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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04 17:31
[기타] 경항모, F-35B 지지자들의 한계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396  

[단독] 한국형 항모 개발 숙제 풀었다…함재기 독자 개발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67456 )

[단독] 방사청 "항모용 KF-21 독자개발…'중항모'로 건조" (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7067480 )

국내기술로 항공모함용 전투기 개발 가능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597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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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뉴스를 보면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네요.

[김영배/민주당 의원 (지난해 9월 19일) : 경항모가 아니고 중형 항모로 추진한다 그렇게 보면 되는 겁니까?]

[김승겸/합참의장 (지난해 9월 19일) : 예, 아무래도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 구조가 변경이 돼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돼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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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작년 9 월에 중형 항모로 간다는 말이 나왔건만 왜 아직도 경항모/F-35B 에 미련을 두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또한 몇 년전부터 KF-21N, 중항모를 주장하던 소리를 (비록 당시 기준으로라는 조건이 있다 하더라도) 개소리라 하는 사람은 왜 있는지 모를 일이고요.

SBS 뉴스도 꾸준히 뇌피셜 말하던 KTH 기자가 보도했다는 것 때문에 보도 내용이 분명히 방사청의 연구 용역 결과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저건 헛소리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지 않나. ( 조미료 좀 치긴 한 것 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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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건 문과 출신의 한계가 아닐까란 생각도 드네요.

기본적으로 현재 과학기술 수준,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에 대한 인식 부족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는 것 없이 항공모함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앞서니까, 돈만 넣으면 되는 것으로 보이는 [ F-35B & 경항모 ] 에 목매달 수밖에요. 다른 길 (국산 함재기, 중항모) 을 말하면 그게 되겠어 ? 아마 안 될거야. 저건 하지 말자는 소리야. 저 놈들은 친일/매국/일배/2찍 등등..

몇 년전 그 때는 그게 옳은 소리였다고요 ?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인가요 ? 몇 년 사이에 대체 무슨 큰 변화가 있었다고 지금은 옳은 소리가 그 당시는 개소리가 되는건가요 ?

항모 갖추려면 경항모라 할지라도 아무리 짧게 봐도 10 년인데, 10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도 있겄만 10 년은 고사하고 몇 년 지나지도 않아서 옳은 소리가 될 것을 주장하는 것이 개소리라고요 ?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것은 미국 의존을 극도로 싫어해서 지금에서야 겨우 제 몫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가는 라팔을 그 옛날 선택해야 한다고 발악을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미국에 코가 꿰도 단단히 꿸 수 밖에 없는 [F-35B & 경항모] 를 주장하는 것을 보면 코메디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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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수준에 대해 인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F-35B & 경항모] 보다 도입비/유지비 뭘 봐도 적게 드는 [KF-21 & 중항모] 를 택하는 것이 백번 옳다는 생각이 당연한겁니다.

어떤 일이든 한 사람, 한 기업이 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면 다른 사람/기업이 맡기로 한 파트는 일정대로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각자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나가는 것이죠.

중항모가 완성될거라 보고 KF-21N 을 만들어야 하고,
KF-21N 이 완성될거라 보고 중항모를 만들어야 하는거죠.

이공계에서는 [ 미래에 저게 된다고 보고 현재 이걸 한다 ] 는 것은 상식입니다.

아무도 이미 다 되어 있는 것을 갖고 뭘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조합하기만 하는 일을 한다 ? 그렇게 편한 일만 하는 것도 이공계 사람들의 꿈이기도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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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당장 있어야 하니까 지금 있는 것만 갖고 되는 것으로 하자 ? 그런 식이라면 KF-21 은 나오지도 못 했습니다. 실제로 그럴 뻔했죠.

KF-21 이 나온다면 당연히 KF-21N 도 쉽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 그에 맞춰 미래에 나올 KF-21N 을 위해 중항모 만들면 되는거죠.

경항모로 가면 뭐 더 빠르게 되기라도 하나요 ? 어차피 경항모도 10 년은 족히 걸릴텐데, 그 세월이면 KF-21N, 중형 항모도 할 수 있죠.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이 개소리였다고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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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tr 23-02-04 17:55
   
누구랑 뭔 얘기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크님은 명백하게 항모 무용론을 펴셨구요.
작년에 중항모론이 나오면서 항모는 반대하지만 중항모는 가능하다 라는 애매한 입장을 취하셨죠.

뭐 거기까지는 이해하는데

갑자기 중형항모 가능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오니까
마치 항모개발에 찬성하셨던 것처럼 상대를 비난하시네요.

항모 예산 삭감을 당연하게 보시던 분이
더 비싸고 리스크도 큰 사업은 찬성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말씀하시니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애초에 경항모냐 중형항모냐는 함재기를 사올 것이냐
국내개발로 방산업을 키울 것이냐의 차이가 가장 큰 요인입니다.
한국의 특성상 '항모' 자체의 한계가 명확하기에 경항모론이 대세였던 것일 뿐이었고
중형항모로 바꾸게 된 것은 중형항모가 훨씬 한국에 적합해서가 아니라 어느정도 독자성, 경제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그걸 마치 아무것도 몰라서 경항모 주장한거라고 말하는 근거로는 전혀 공감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항모 무용론자 분이 그런말을 하시다니요.
우리나라 해군은 다 문과충인가보죠?
     
archwave 23-02-04 18:42
   
방향의 문제입니다. 당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향의 항모라면 무용론이 맞고요.
경항모라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떤 조건에서도 결사반대이고요.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중항모조차 반대입니다만, 항모가 전력화될 20 년뒤 변화할 세계의 모습중 비관적인 쪽을 가정한다면 중항모 찬성인데, 이것도 전제조건이 여럿 있고 그 전제조건에 대해서 긍정할 사람도 거의 없을 것 같네요. 결국 하나마나한 소리가 될 가능성이 거의 100 % 였기 때문에 이런 이런 전제조건 하에 찬성이라는 식의 말을 할 필요조차 못 느꼈습니다.

제 속마음을 말한 적이 없으니 항모개발에 찬성했던 것처럼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당연하겠네요.

[ 애초에 경항모냐 중형항모냐는 함재기를 사올 것이냐 국내개발로 방산업을 키울 것이냐의 차이가 가장 큰 요인입니다. ] 이것도 결국 경항모 지지자의 한계에 포함될 것 같네요. 20 년뒤 세상을 위한 것인데, 현재 기준으로 생각하다니요. 현재 과학기술 수준도 인지하지 못 하고 현재의 기준으로만 보는겁니다.

한국 해군이 항공모함을 원했던 적도 없었습니다. 대양해군 어쩌구 팜플렛 만들면서 항공모함도 구색으로 끼워넣은 수준 ? 이걸 원했던 해군이 있기나 했을지 의문이죠.

정치권 그리고 군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 국뽕끼가 넘치는 사람들에서 항공모함 얘기나오니까 해군도 보조 맞춰서 말한 정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도 해군이 과연 원하기는 할까 의문이죠. 자리수 늘릴테니 반가워하는 수준 ?
          
neutr 23-02-04 18:48
   
CVX 그리고 그 이전에 40년대 정규항모 보유 중장기 계획이 이미 존재하는데
해군이 원하기는 했을까? 라는 것은 비약이죠.

그런 계획 다 세워놓고 원하지는 않았다? 말장난이죠.

님은 애초에 무용론을 말하셨기 때문에
지금같은 방사청의 결론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맞습니다.
방사청의 주장은 본질적으로 경항모는 무쓸모 중항모는 유쓸모가 아니라
항모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중형항모 개발도 가능하니 그쪽으로 가겠다는 말입니다.
본인은 양쪽 모두에 발을 걸쳐놓고 너는 나처럼 못하지? 라고 비난하는 수준이구요.

20년 뒤의 세상을 보시는 분이
항모를 반대하시는군요.

심지어 명백하게 반대하는데 20년 뒤의 세상에 중형항모는 필요하구요?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는데요?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하세요.

항모가 필요없지만 중형항모를 찬성한다는 말은
수십년 뒤에 우리나라 독자성을 가진 해군기와 항모의 가치를 인정하지만 항모는 필요없다는 말하고 똑같습니다.

항모찬성론 자체를 등신 취급하셔놓고
도대체 본인이 주장하는 것은 뭔 논리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남들 등신취급할 논리가 된다고 봅니까?
               
archwave 23-02-04 19:06
   
[ 수십년 뒤에 우리나라 독자성을 가진 해군기와 항모의 가치를 인정하지만 ] --- 아닙니다. 독자성을 전제로 한다면 항모 무용론입니다.

예를 들어 해적 또는 해적국가 때문에 무역로 보호를 위한 독자 작전의 경우라면 항공모함이 유용할 것이고 필요하겠지만, 이건 소규모 작전일 뿐이고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전쟁 또는 분쟁이라면 독자성을 전제로 한 항공모함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 해군기 ] 에 대해서는 반대입니다. 함재기도 공군 소속이라야죠. 사실 항공모함도 해군이 아니라 공군에 소속시켜야 한다고 봄. 뭐 어차피 예전 경항모 계획이 나왔을 때도 해군이 하는 말은 F-35B 를 공군 예산으로 사고 공군이 운용해야 한다였죠. 그래서 항공모함에 필요한 예산은 달랑 항공모함 선박 가격만 얘기.
                    
neutr 23-02-04 19:28
   
그런 말장난은 사양입니다.

님은 명백하게 항모 찬성론자를 등신취급해왔고 이번에는 연구 결과가 나오니 그 중에서도 경항모 찬성을 싸잡아 등신 취급을 했죠.

근데 방사청은 경항모는 무쓸모 중형항모는 유쓸모가 아니라
경항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중형항모가 훨씬 더 잘 할 수 있고
과거에는 불확실했지만 연구를 해본 결과 중형항모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니
중형항모로 가겠다는 결론입니다.(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즉 애초에 항모의 필요성 자체를 인정한다는 말이므로 여기에는
경항모 찬성론도 포함되는 겁니다.

그리고 중항모와 구분되는 경항모 찬성의 상당부분은 kf21 네이비 개발의 불확실성과(연구 이전이므로) 도입 시기, 목적에 가장 최적화된 기체, 중형급 운용의 문제가 컸구요. 그 당시에는 충분히 타당한 근거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경항모 찬성론 자체가 애초에 협력을 염두에 둔 것이고
오히려 중형항모가 더 큰 리스크와 애매한 용도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무기에 구속받지 않는 독자성이 상대적으로 크기에 시도하는 겁니다.
최근 전투기 시장이 한국에도 열렸기에 경제성까지 타당하다고 본 것일테고.

님이 입장을 뭘로하든 상관없습니다.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근데 이런식으로 광역도발을 하면서
본인은 양다리로 비난을 쏙 피해가겠다? 그런거 하지 마시길.
양다리를 걸칠꺼면 댓글에 개인적인 의견 정도로 하세요.
                         
럽코리아 23-02-04 22:45
   
나도 neutr // 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애초 경항모 자체를 반대한 사람들은 항모자체를 반대했던 사람들이죠.
그게 경항모든 중형항모든 간에....  지금에 와서 중형항모니까 괜찮다?  이 또한 얼마나 근거가 없었던 주장이었나요.

상황은 변하며  우리는 경항모부터 검토했어야 했던것이 당연한 겁니다.  일본은 그것을 실행에 옮겼고  우리는  변하는 상황과 우리의 능력치 검토를 다시한것 뿐입니다.
cjongk 23-02-04 19:31
   
KF-21N은 블록1,2 기반으로 얄팍하게 우려먹자는 심산이고
작전 요구에 최소한 맞는 사양으로 가자면 F-35B가 가장 적합합니다.
물라매 만들거면 블록3나 KFXX를 개발하면서 겸용으로 만들면 되요.
KAI는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만 생각하니, 전반적인 국가 경제와 효율을 배제하죠.
그래서 F-50을 우겼던것이고, 또 무장온이나 대잠온을 들이밀었습니다.
개념만 존재하는 MUM-T를 떠들면서 ROC에도 없는걸 강조 하기도 했죠.
KF-21N 관련해서도 그 MUM-T를 강조 해요.
타국에도 개념도 없으며, 아직 실기 적용 사례가 없음에도
KF-21 블록1,2에 MUM-T가 풀 스텔스 블록3 or XX보다 근 시일에 현실적 대안인것 처럼 포장했구요.

우리나라가 항공모함을 도입하자면 2~3직제를 해서
다용도 항공모함으로 5만톤 내외에 아메리칸급을 추종해 건조해야 하고요.
항공기는 풀 스텔스로 최소한의 함대방공(공대공)을 우선해야 합니다.
생존이 안되면 대함, 대지는 의미가 없죠.
KF-21 블록3이나 KFXX는 최소 십수년 걸리니 시간대가 맞지 않고
35C는 라이트닝 중 가장 미래가 불투명 합니다.
그럼 35B로 후보가 제한 되죠.

35B가 결코 비용이 비싼게 아니고
사출기 기반으로 가면 이야기가 훨~씬 복잡해집니다.
기반 인프라와 파일럿, 운영요원 교육에 '군함' 이상의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죠.
그 비용을 35B가 상쇄해주는 겁니다.
CPU로 따지면 한때 유행했던 APU 같은 개념이죠.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추가 구매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꾸려지는것이고요.
사출기 기반의 고강도분쟁용 항공모함으로 하면 추가 비용이 크게 발생 합니다.
다목적 항모로 가면, 세팅에 따라 대잠헬기모함이나 상륙헬기모함도 가능합니다.
4세대기 기반의 중형항모(드골급)를 추종하면 CVX보다 확실히 다운그레이드.
5세대기가 공간을 많이 먹어서 탐재 댓수가 줄어들더라도
항공모함도 탑재기에 따라 세대 구분을 해야지. 구세대항공모함을 건조하는건
최신 CPU가 발매 되었음에도 구세대 CPU를 구매하는 호갱짓이죠.
I9 최상급 CPU에 90번의 최상급 그래픽카드로 시스템 구성할 자금이 없고
또 사용 용도에서도 그런 하이엔드 시스템이 필요한게 아닐때
최신 APU가 요구조건을 맞출 수 있는거지.
십년전 샌디 I5 CPU 같은걸 들고 나와서 비교하는건 안되죠.


MUM-T 에서 무인전투기를 이야기 하자면 폭 넓은 AI 정보를 축적해야 하고
자동차에서는 테슬라나 구글이 그걸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시뮬레이션 공중전에서 AI가 파일럿 상대로 전승이고요.
우리나라는 그런 연구 추적이 안 되어 있고
밀리뷰에서는 난이도 높은 착함에 대해서 미국의 착함 자동화를 들고 왔는데
이걸 미국이 제공해줄리도 없고
그 수많은 착함 데이터 자체가 자산입니다. 공유 될 수 있는게 아니죠.
     
archwave 23-02-04 20:17
   
5.5 세대 전투기 (블럭 3 or KF-XX) 양산 완료 시기는 ?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47834 )

위 글을 썼습니다. 참고해보시고요.

시뮬레이션 공중전이 뭐 그리 어려울 것이라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KF-21 개발하면서 시뮬레이터를 완벽 수준으로 만든 모양이던데요.
시뮳레이터 소프트웨어에 AI 를 결합시키면 되잖아요.
간단히 말해서 무인기용 AI 개발할 인프라는 준비되어 있고, 이미 개발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죠.
무인기 개발하는거 MUM-T 개발하는거 아직 시작도 안 되었다면 그게 더 이상할 일.

착함 자동화가 뭐 그리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시뮬레이터를 돌려보면 되잖아요. 무인기 때문에라도 이착함 자동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거의 유인 전투기 수준으로 대형화된 무인기를 만들고 있는데 이거 이착륙은 (지상 기지라 해도) 자동화 없으면 불가능.

항공모함은 아무리 빨라도 전력화하려면 2040 년입니다.
그 때까지 현재 얘기되고 있는 것들 다 하고도 남겠네요.
     
archwave 23-02-04 21:17
   
[ KF-21N은 블록1,2 기반으로 얄팍하게 우려먹자는 심산이고 ] --- 대체 이런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함재기들이 아예 함재기들만의 기술 세계를 갖고 있기라도 한가요 ?
거의 다 지상발진기가 베이스가 된 것들이죠.

지상발진기 베이스로 함재기를 만드는 것이 얄팍하게 우려먹는 것이라고요 ?
이 정도면 국산 함재기를 결사 반대하기 위한 억까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zaku 23-02-05 00:06
   
항모는 굳이 필요한지 아직도 의문...

원잠도 굳이 왜? 싶고...
     
archwave 23-02-05 00:12
   
원잠은 미리 만들어둬야 합니다.
SLBM 은 왜 만들었겠습니까 ? 잠수함에 몇 대 넣지도 못 하고, 재래식 탄두 미사일 몇 개는 별 의미도 없는데요.

나중에 핵탄두 만들면 즉각 전력화하고 의미있는 억지력을 당장 발휘하기 위해서죠. 다른 이유 있겠습니까 ? 너도 나도 (외국인들 포함) 다 아는 비밀 아닌 비밀.
Republic 23-02-05 00:10
   
우리 아크웨이브님은
요즘 말 바꾸기를 엄청 잘하시네..
그때 그말 속뜻은 그게 아니였다

이러면 해결됨??

낮에 내가
요즘 유행하는 최신 전략 용어

멏마디에 했더만
바로  미국 망하면 어떻게해요
이. 지랄 하는 주제에

항모 가지는게 답이다 이게 아냐
어디에 쓸 물건  용도가 중요한거지.

중국 극초음미슬  천하무적이라고 하든 사람이
얼마안가 국산 함재기 개발을 말하고
이제 중국과 단독군사 작전을 이야기하시는데

누가 당신말을 듣겠음??

애초에 아크웨이브님이 먼저 입을 턴게
있기때문에 윗에 댓글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을까???
     
archwave 23-02-05 00:20
   
내가 갖고 있던 생각이 어떤 것일지 생각은 해보셨을려나 모르겠네요.

여기서 내가 만인의 공분을 부를 발언도 곧잘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매조키스트인 것은 아님.

의미있는 얘기라면 욕 들어먹어도 말할 가치가 있겠지만, 어차피 20 년 후 대비 그런 것이면 일단 20 년 후 상황에 대한 공통적인 인식이 있어야 할 것인데, 내가 생각해도 비관적 시나리오의 경우인데 남들도 다 같이 같은 시나리오 하에 얘기할거라는 기대는 애당초 무리이고 그런 말을 뭐하러 하나요 ?

어쨌든 그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는 전제 조건 하에서 정규 항모가 의미있다는 것일 뿐이고, 국방이란 것이 원래 보험 들기이니만큼 대비하는 차원에서 찬성이란 얘기임.

경항모는 북한에는 필요없고 중국에는 의미없고 오로지 미군 딱까리 용도밖에 쓸모가 없는 물건인데, 더 이상 미군 딱까리하는 것도 의미없어지는 때가 오면 대체 왜 필요할까요 ? 당연히 위에 말한 시나리오하에서도 쓸모 없고요.
          
Republic 23-02-05 00:35
   
무슨 소리인지 도통..
애매모호한 자기만 알아듣는 글
.______
경항모는 북한에는 필요없고 중국에는 의미없고 오로지 미군 딱까리 용도밖에 쓸모가 없는 물건인데, 더 이상 미군 딱까리하는 것도 의미없어지는 때가 오면 대체 왜 필요할까요

______
미군 딱ㅈ가리조차 의미없을때.. ????
밀리대화를 하는데 
자기만 알아처먹는 추상적 표현은 무슨 매너요??

미국 망해서 경항모가 더 이상 의미 없다 이뜻인가
본데..
그래서 미국 망한 동아시아에서 딱가리가 아닌
독고다이로 중국과 맞설 수  있는건
중형 항모다 이뜻이죠.. ,,?

이 따위 대답이  저한테 말할 반박의  전부인가요??
               
archwave 23-02-05 01:06
   
미국이 망하는 것밖에는 상상이 안 되시는건가요 ?

미국과 중국이 중국식 표현을 빌리자면 천하를 양분하기로 결정을 한다면요 ?

미국이 고립주의를 택한다면요 ?

그 외에도 수많은 가능성이 있겠지만, 어느 경우든 한국에게는 미국이 망한 것과 비슷한 영향이 있기는 하겠네요.

아직도 상대방 댓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혼자 오해의 성을 쌓는 버릇은 여전하군요.

님께서도 읽어보셨을 제가 오늘 쓴 글에 남긴 댓글 일부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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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년 뒤에 우리나라 독자성을 가진 해군기와 항모의 가치를 인정하지만 ] --- 아닙니다. 독자성을 전제로 한다면 항모 무용론입니다.

예를 들어 해적 또는 해적국가 때문에 무역로 보호를 위한 독자 작전의 경우라면 항공모함이 유용할 것이고 필요하겠지만, 이건 소규모 작전일 뿐이고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전쟁 또는 분쟁이라면 독자성을 전제로 한 항공모함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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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성을 전제로 한 항공모함 ( 물론 정규 항공모함 포함 ) 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는 말의 의미를 모르시겠습니까 ?

독고다이로 중국과 맞선다는 말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위에 댓글이 모호하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독자성을 전제로 한 항공모함은 필요없다고 말했고요.

중국과 맞선다면 한국 독자적이 아니라 누군가와 연합을 해야 합니다.
그 누군가가 누구일지는 상상에 맡기죠. 뭐 보나마나 일본 말고 또 있겠냐는 생각을 하실거 같은데.. ^^; 생각하는 범위가 그것 뿐이라면 실망스럽겠고요.

예전에 비슷한 논조 얘기 글 쓴 적도 있는 것 같은데, 중국과 전쟁한다면 일본과 연합해야 하고, 일분과 전쟁한다면 중국과 연합해야 한다. 여기에서 좀 더 범위 넓혀서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기 따위는 없어야 한다는 것. 특히 중국 상대라면..
     
archwave 23-02-05 00:21
   
또 남이 하지도 않은 말 늘어놓기 시작

[ 중국 극초음미슬  천하무적 ] --- 이건 또 뭘 갖고 애기하는가 모르겠네요.

[ 바로  미국 망하면 어떻게해요 이. 지랄 하는 주제에 ] --- 이건 또 뭔 헛소리인지..
          
Republic 23-02-05 00:43
   
ㅋㅋㅋ
이건 자기가 예전에 한 말이
상대방이 어떻게 해석될것인가
전혀 못 느끼고 있네..

이보세요  공감능력 떨어지는 아크웨이브님

이 발제 첫 댓글을 보세요.
아크웨이브님 예전에 항모 무용론 주장하셨다 라고
하시잖음??
님이 예전 중국 극초음 미슬  실시간 미항모 공격
이렇게 말한적 잇죠??

그게 우리들은 아크웨이브님이 항모 무용론으로
이해하는겁니다.
아시겠어요

님이 말을 바꾸는건지  전달력에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님 글은 그랬어요.
그러니 제가 님을 또라이로 보는 이유랍니다
               
archwave 23-02-05 00:57
   
대전차 미사일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탱크 무용론을 펼치는 수준 얘기를 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극초음속 미사일로 실시간 미항모 공격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어떻게 [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 천하무적 ] 이 됩니까 ?
                    
Republic 23-02-05 01:09
   
이봐요..
님이 발제로 설명한게 무용론이라고요.
님은 아니라고 하지만
대다수는 무용론으로 이해하는겁니다.
이럼 누가 문제임?  우리예요?  님이예요?

님  조금  스타일보면
뻔뻔하게 말바꾸는것 같은데..
하여튼 답도 없는
아크웨이브  무엇이 문제인가
아크웨이브
그는 천재인가 사기꾼인가
이 토론 다음에 다시 하죠

수고. ㅋㅋ
ranteria 23-02-05 00:28
   
KF-21 이 나온다면 당연히 KF-21N 도 쉽게 되는겁니?????????????
그게 어떻게 쉽습니까? 하다못해 아반떼N 가지고도 그런 소린 못하겠네요;;;;;;;;;; 누가 누굴보고 문과타령 하는건지
     
archwave 23-02-05 01:10
   
KF-21 만든지 얼마나 되었다고, KAI 가 KF-21N 을 아직은 목업이지만 전시회에 상당히 구체적으로 발표했죠. 그걸 보고도 파악이 안 된다면 그 사람 개인의 문제.

KF-21 만드는데 썼던 모든 툴과 기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입니다.
어렵다 쉽다의 기준이 모호하긴 하겠지만, 어렵다고 말할 수준이라면 KAI 가 자신있게 그럴 리가 없겠죠 ?
          
Republic 23-02-05 01:21
   
님이 말한 쉽다는 뜻은
카이는 자금과 인력을 동원하면 별 어려움없이 가능하다.
이뜻이지만..

윗분은  님 능력과 비교해서
가생이에서 노는 주제에  쉽게도 말하네 이뜻임.

 Ok  ???
결론은
님 말뽄새가
상대방한테는 잘난척 아는척으로 받아들임
즉  싸가지 없는것임.


잘 알지도 못하는  영역을
단정적으로 말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archwave 23-02-05 01:28
   
내가 하는 말/댓글들은 나 자신의 능력을 평하는 것이 아니라
KAI 의 능력을 평하는 것임.

둘 사이 차이를 헷갈린다면 읽는 사람의 문제.

내가 어떤 수준의 사람이든 KAI 의 수준은 달라지지 않음.
그러니 KAI 의 수준에 대해 평해야죠.
                    
Republic 23-02-05 01:41
   
다수가 반복적으로
님 글을 난독하고  오류를 일으키는건
누구 문제임??
                         
archwave 23-02-05 02:36
   
내가 KAI 에게는 쉬운 일이다라는 말한 것을 두고
archwave 에게는 쉬운 일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archwave 주제에 쉽다니라고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뭔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임.

이 말이 고깝다고 해서, 너 주제에라고 생각해서 나오는 느낌을 말할 것이 아니라, KAI 에게 쉬운 일인지 아닌지를 말해야 정상적인 사람일 것임.

왜 자꾸 헷갈리는지 모를 일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KAI 에게도 어려운 일이라는 증거를 대면 됨.
KAI 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란 것은 이미 방사청이 발주한 연구 용역 보고서에서 결론내려줬음.

즉 내 말을 태클 걸 것이 아니라 그 연구 보고서를 태클 걸어야 함.

이렇게 간단한 문제를 왜 이리 비비꼬아 생각할까 모를 일.

정치권에서 유행한다는 말 [ 메신저를 공격하라 ] 이건가요 ?
     
archwave 23-02-05 01:27
   
목업을 만들었다는 것은 밀리터리 매니아가 프라모델 만들어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겁니다.

세부 설계를 안 했다 뿐이지, KF-21 에 쓴 설계 소프트웨어/시뮬레이터에 변경 사항 모두 넣어보고 결과를 도출해보니 실현 가능한 설계이니까 그걸 목업으로 만든거죠.

설마 이것도 안 했을거라 보진 않으시겠죠 ?
( 못 했을 가능성은 없음. 이미 필요한 것은 다 있기 때문 )

사실상 이미 디자인은 끝난겁니다. 남은 것은 세부 설계 작업과 시제기 제작과 시험 비행.
이것도 상당 부분은 KF-21 기본형에서 끝난 작업들이죠.

기본 베이스가 그리 차이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설계/시험비행 모두 신속히 끝날테고요. 당연히 비용도 생각보다는 적게 들테죠.

F-35C 는 F-35A 에 비해 날개 면적이 무려 45 % 나 커져서 이게 어떻게 같은 모델군이냐 할 정도이지만, KF-21N 은 훨씬 적은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Republic 23-02-05 01:31
   
ㅋㅋ
ㅋㅋ

그만 쳐 주무세요.
               
archwave 23-02-05 02:40
   
위 댓글에 잘못된 부분을 말씀하기 바랍니다.
ㅋㅋ 거리면서 정신승리하지 마시고요.

전시회에 기본적인 부분들을 체크해보지 않은 것을 목업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학예회 장기 자랑도 그런 식으로는 안 하겠습니다.

그러다 덜컥 KF-21N 발주라도 들어오면요 ?

날 두고 archwave 주제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야 님 자유겠지만, KAI 가 그거 되겠어 ? 목업이야 그냥 희망사항 만들어놓은거겠지 식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건 내가 옳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KAI 가 옳다고 말하는 것이니 제발 그 이상한 착각 좀 그만 하시고요.
               
archwave 23-02-05 03:36
   
반대로 KAI 가 KF-21N 만들 능력이 없다라고 한다면
archwave 주제에 라는 생각은 않고,
KAI 가 그럴 능력이 없다는 것은 명쾌한 판단이고, 따라서 archwave 는 똑똑하다라고 생각하실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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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방사청에서 용역 맡긴 연구 보고서에 된다라고 되어 있고, 그런 증거까지 갖추고 말하는 현 시점에서도 이런 식의 말이 나온다는 것이 참 기막힙니다.

그런 연구 보고서가 없었던 예전에 이런 식의 말이 나온다면 그냥 의견차이다라고 넘어가겠지만, 아직도 이러는 것은 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방사청과 전문가들을 비판하는 꼴이 되는거죠. 저에 대한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은 덤.
칼까마귀 23-02-05 08:52
   
F35B 도입도 나쁘지 않았다 이유
함모를 처음 운영하는 대한민국은
전투기 기종은 필요하고 보라매 사업
이후 전투기를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인지
확정하기 힘듦



보라매 사업이 성공할지도 예단하기
힘든 시기였음


F35B 몇 대를 도입하고 운영할 항모의
크기가 가장 중요한 논점이었음

F35B 6대 vs F35B 12대 운영


미국이 F18를 팔지 않는 기종이라
선택은 F35B 말고는 다안이 없었음



일단 F35b 경항모 실패를 해도
경항모는 상륙함으로 대체를 하고
F35B는 울릉도 그리고 서해나 남해
섬에서 운영하면서 불침항모
역활에 작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항모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항모 계획이
무조건 성공한다고 단언을 할 수는 없음
그럼 천문학적인 돈이 증발함 참고로
항모는 한 대만 운영할 수 없음 수리까지
생각을 해야 함



그럼 작전을 위해서는 최소 두 대까지
운영을 한다고 생각해야 함
     
archwave 23-02-05 09:04
   
그런건 이제 옛날 얘기로 묻어둬야 할 사항이죠.

KF-21 이 안 되는거라고 하던 사람들의 논조와 다를거 하나 없는 하나마나한 소리.

AESA 레이더가 뭐 어려운거라고 이거 기술 못 받아오니까 KF-21 불가능한거라는 식의 말도 안 되는 얘기. ( 전자공학, 컴퓨터 쪽 지식 있는 사람이라면 이게 대체 왜 어려운건지가 더 의문일 사항임 )

KF-21N, 정규 항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체 이게 왜 어렵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갈 사항.
달보드레 23-02-05 11:44
   
웃기는 롬이네
항모를 찬성 했지 너처럼 반대하지는 않았다.
근데 넌 뭐?
아가리 내로남불이 쪽발이 빰치는구나
내용은 안읽었다
     
archwave 23-02-05 12:56
   
내가 KF-21N 을 환영하는 글을 여럿 남긴 것은 대체 무슨 이유라고 생각하시는가요 ?
XKUSX 23-02-05 19:40
   
이왕할거면 항모보다 원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