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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19 05:57
[기타] 러군 솔레다르 Sil 역에서 인증사진 한번 찍고 도로 밀려나는 중 ㅋㅋㅋ
 글쓴이 : 어부사시사
조회 : 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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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워몬게이가 Sil, Soledar 에서도 러시아군을 격퇴했다고 언급

https://twitter.com/WarMonitor3/status/1615281847935635456


 


오늘 노엘게이가 Sil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했다고 언급

https://twitter.com/NOELreports/status/1615598412522455041


 


척 파러 지도에서도 Sil 기차역 부근은 러시아군이 점유하지 못하는 것으로 표기됨

https://twitter.com/ChuckPfarrer/status/161569382735165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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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16116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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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느 님이 올린 발제글 뉴스에 솔레다르 상황에 대해 제가 댓글로 쓴 상황 분석 딱 그대로임.

맨날 10대 쳐맞고 한대 때리며 한 발짝 전진 후 다시 열대쳐맞는; 군사/전략적으로 별 의미도 없는 인구 10000명 짜리 촌동네에 인증샷 한번 찍느라 - 그나마도 지선도로일 뿐인 우크라군 진지 뒤쪽의 T-05-13 도로에는 근처에도 못 가보고 - 러군 20000 병력 ㅈ살공격(Suicidal Attack)으로, 고기분쇄기(함정)에 갈아넣고 다시 열대 쳐맞는 루틴에 들어감; 우크라군으로선 '개꿀' 상황.

러군으로선 최악인 게... 더 큰 문제는 솔레다르 삽질돌격으로 방어선이 엷어진 솔레다르 북쪽의 빌로호리우카 - 크레미나 - 스바토베 축선의 러군 방어선이 김밥 옆구리 터지듯 (예비대 기갑군마저 궤멸 수준으로) 쓸려나가는 중임..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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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 23-01-19 05:58
   
크레지온 23-01-19 09:10
   
도대체 러시아는 왜 저기에 저렇게 집착했을까요..
     
어부사시사 23-01-19 09:34
   
여기 서식하는, 요즘은 작전 바꿔 정치 이슈에 쪼로록 나타나 '신분세탁' 하며 한국인 행세하는 러뽕 짜장스키(= ㅈ족 출신 우마오당)들이 답해주겠죠..뭐

몇 마리 있잖아요.. "~ㄹ 겁니다" 무새들 ㅋㅋㅋ
     
어부사시사 23-01-19 22:47
   
프리고진의 바그너그룹과 쇼이구계 국방군과의 권력 암투가 저런 무지성(학습능력 없는) ㅈ살 돌격으로 '의미없는 공 세우기 경쟁'으로 나타나는 듯 함다. 저곳을 '고기 분쇄기'로 함정화(요새화)해 놓은 우크라군으로선 땡큐~ 땡큐~ ((개꿀))

물론 가끔 엉뚱하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첨언하자면, 바흐무트-솔레다르 지역이 요새화 되어있다지만 우크라군의 인적 손실이 없다는 얘긴 당연히 아님..(상대적으로 월등하게 적다는 정도)

그리고 ㅈ살돌격에 강제동원된 러군 병사들에게 인간적으로 연민의 정을 느끼지만 전쟁이 벌어지기 전까지 또 개전 후에도 그들은 붉은기를 흔들어대며 85%이상이 독재자 푸틴을 열열히 응원해대던 침략전쟁 지지자들이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죠. 즉 그들이 선택하고 그들이 원했던 전쟁이었음. 마찬가지로 먼저 고기방패로 죽어간 (우크라 국민으로서 국가관이라곤 월경국물에 밥말아 처먹은) 돈바스 반군들 자신들이 그토록 절실하게 원했던 전쟁이기도 하죠..
신jinv 23-01-19 09:31
   
.....애초에 러시아군이나 러시아 용병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군까지 저기에 집착한 거 자체가 이상할 정도였죠. 우크라이나군도 철수하고 끌어들여서 다시 타격하고 들어갔으면 되는데. 병사들 아끼며 철수하고 가을작전 벌이던 우크라이나군은 어디로 갔던건지..

아니면 우크라이나가 끌어들여서 타격할 포탄이 부족해져서 나토의 지원이 올 때까지 좀 더 버티기에 돌입했던 걸지도 모르구요.
     
어부사시사 23-01-19 13:00
   
우크라 군은 아직은 본격적인 공세작전을 개시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보는 것 같네요.

서방의 본격적인 지원으로 지금 전력 재정비/비축되는 속도가 우크라군이 월등히 빠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계시즌의 군사작전이란 게 생물체인 인간에겐 아무리 현대화된 장비와 장구/피복을 갖춘다 한들 힘든 건 어쩔 수 없죠. 우크라군들에게도 휴식이 필요한...지금 러군의 알보병 딱총부대 삽질돌격으로 전사자가 급증하는 요인 중에 또 하나가 부상자(화물 300)가 전사자(화물 200)로 전환되는 비율이 무려 70~80%에 달한다고 하네요...부상자 후송도 안 되고(그냥 현지 동사; 또는 후송중 동사), 설사 후송돼도 의료 혜택도 못 받고 또 사망...이래 저래 인명 손실 급증중이라고 하네요. (총체적 난국 상황)

사실 지금 우크라 군당국 발표 러군 전사자 수보다는 실제는 훨씬 더 많을 거라는... 오히려 장거리 포격 자산에 의한 미확인 전사자 수까지 합치면 실제 러군 전사자는 수 십만에 달할 거라는 (카더라?!?!) 얘기도 들리고 있는..((심지어 1차로 추가 동원됐다는 러군 30만 병력은 진즉에 갈려 나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