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하고 헷갈릴수도 있는데... 님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쳐들어 갈일 없다고 하지 않음?
뭐 어쨌든... 님 말고도 우크라이나 근접한 여러 전문가들도 러시아 침공을 예견하지 못한게 팩트고,
현재 러시아가 생각보다 힘을 못쓰고 있는것도 팩트인데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것도 나름 합당하다고 봅니다.
우크라이나가 애국심, 열정으로만 막아내고있다 하는 사람 있을거고, 드론으로 러시아 기갑부대를
막아낸게 중요하다 말하는 사람 있을거고, 지금처럼 미국의 정보자산때문에 막아내고 있다고 하는
사람 있고, 님 보기에는 겨울이 끝난 5~6개월후 전쟁 양상이 어느쪽으로 치우칠것 같아요?
님 의견 중심으로 걸러 들어 볼게요.
지금은 러시아가 이란 무인자폭기로 재미 솔솔번 상태라 하지만 따뜻한 겨울 때문에 기대한 푸틴계획은 틀어진듯
그냥 양측다 숨고르기 상태로 들어간듯
문제는 한국인데 이번 우크라이나전이 증명하는건 자폭무인기가 전략무기화 되어간다는거 ㅁㅊ것이 요격비용이 전체 격추된 무인기 가격보가 훨씬 비싸고 최대 80퍼 격추되어도 20%의 유호사격으로 충분히 북한은 군사적 목표실현이 가능하다는 거임
이번에 처들어온 북한무인기도 아마 이란제 자폭기 비슷한 능력을 보유했을거임
미국이나 서방의 정찰능력이 이번 전쟁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 건 당연하죠.
미국의 NSA 나 NRO 등의 감청이나 감시 능력은 다른 나라들은 감히 흉내도 못낼 정도로
수십년 차이로 저 멀리 앞서 가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매년 쓰는 예산도 엄청나고요.
20세기 냉전시대에 미국의 기밀문서들이 요즘 조금씩 해제되어 공개되는데
거기에 드러난 그당시의 미국의 정보 감시 능력은 엄청나죠.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진보되었다고 봐야죠.
미국이 작년에 우크라에 원조한 액수가 400억 달러 정도 되는데
아프간 전쟁에 미국이 20년 간 매년 쓴 비용이 1000억-1200억 달러 정도임.
그러니 미국은 이정도 규모로는 얼마든지 오래 전쟁을 지속할 수 있음.
다만 미국의 걱정은 러시아가 망해서 여러나라로 분열될 걸 걱정하고 있음.
그래서 러시아가 망해서 분열하지 않을 정도까지 약화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임.
아마 앞으로 전쟁이 2+년 정도 지속되면 러시아가 그로키 상태가 될테니
적어도 2024년 말 정도까지는 전쟁이 계속 될 것임.
아프간에서는 미군이 직접 주둔했으니 비교가 안되고
또한 아프간 군인 급여까지 줬지. 거기에 유류비와
전쟁위험수당. 사망 보상금, 부상치료등.
그에 비해 우크는 정말 새발의 피임.
이전 어디 븅아흉아는 미국의 지원이 더 힘들다는둥.
미국은 우크지원금액은 정말 새발의 피 수준임.
러샤는 참새가 황새따라가다 가랭이 째지고 있는중.
시간은 러샤편이 아니라 우크와 미국의 편임.
미국이 러샤가 분열될까 걱정한다는데 동감..
확실하게 입맛대로 통제가능한 상황을 원하겠지.. 분열되서 누가 정권을 잡고 어떤 나라가 될지 모르는 상황은 피하고 싶겠죠..
더군다나 분열되서 쪼개지거나 내전,권력 다툼등으로 과도하게 힘빠지면.. 중국의 정치,경제권에 편입될 확률이 높아질텐데..
이건 최악의 시나리오중 하나..
내가 미국 통수권자라도 그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