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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29 15:18
[기타] F-35B 와 덕티트 팬...
 글쓴이 : 뜨Or
조회 : 1,435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992  



틸트 덕트기에 꽂힌 모 회원님께서 허구헌날 올리시는데, 과연 얼마나 현실성 있는 것인지 F-35B 의 수직 이착륙을 위한 리프트팬을 통해 살펴봅니다.

엔진의 추력편향노즐을 통한 추력 (양력) : 18,000 파운드 ( 8.1647 톤 )
엔진의 압축팬축에서 얻어낸 29,000 마력을 전달받은 동체 앞쪽 리프트팬에 의한 추력 (양력) : 20,000 파운드 ( 9.0718 톤 )
엔진의 압축팬에서 나오는 공기를 양날개쪽 분사구로 보낸 것에 의한 추력 (양력) : 좌/우 각각 1,950 파운드 ( 0.8845 톤 ) 씩

추력 (양력) 총합계는 41,900 파운드 ( 19.0055 톤 ) 에 달하지만, 내부연료만 채운 기체 무게 21 톤 가량에도 미치지 못 하기 때문에 수직 이륙 능력은 없는 것으로 간주되고요.

F-35B 엔진의 추력은 27,000 파운드, 애프터버너까지 켰을 경우 41,000 파운드보다 더 큰 추력이 나오는 이유는 수직 이착륙 모드에서는 연소가스 배출에 의한 추력만이 아니라 프롭팬 엔진 ( https://namu.wiki/w/%ED%94%84%EB%A1%AD%ED%8C%AC ) 과 같이 바이패스비가 매우 높은 엔진처럼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F-35B 의 리프트팬은 동축 반전 헬리콥터의 로터를 1/10 이하로 축소한 형태에 가깝습니다. 프롭팬 엔진처럼 서로 역방향으로 회전하는 팬이 달린 형태죠.
다만 프롭팬의 팬과 달리 팬의 겉이 둘러싸여 있으므로 덕티드팬의 특성 또한 갖고 있고요.

덕티드팬의 최고봉은 F-35B 의 리프트팬이라 봐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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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덕티드팬을 항공기에 실제로 활용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다는 말처럼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이미 만들어져있다고 봐야 할 모양입니다.

BMW 의 오토바이 S1000RR 의 엔진 (193~212 마력 수랭 4스트로크 DOHC 직렬 4기통) 을 사용해서 덕티드팬을 돌려서 나오는 힘으로 날아다니는 2 인승 경량 스포츠비행기가 있거든요.
카본섬유로 동체를 만들어서 공허중량이 322 kg 밖에 안 됩니다. 연료 다 채우고 두 사람이 타도 0.6 톤도 안 되겠네요.

F-35B 의 리프트팬과 비슷한 것을 UL-39 ALBI 동체 안에 수평 방향으로 넣었기 때문에 외형만 보면 프로펠러 같은 것은 없고 제트엔진을 넣은 것처럼 보이죠.

200 마력 정도로 0.6 톤을 날릴 수 있는 것은 기체 무게에 비해 엄청나게 큰 날개로 양력을 얻기 때문이고,
틸트 덕트기등에서 이 정도의 효율 (마력당 3 kg) 을 보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틸트 덕트로 유인기 만든다는 소리가 안 나오는 이유입니다. 소형 무인기나 초경량 비행기에서나 가능한 얘기니까요.

날개의 도움없이 양력을 덕티드팬만으로 얻는다면 F-35B 처럼 29000 마력으로 9 톤 (마력당 0.31 kg)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정도가 한계일 것입니다.
K-2 흑표의 엔진 출력이 1500 마력 (1119 kW) 인데, 이걸로도 466 kg 밖에 감당 못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2차대전때 프로펠러 전투기 P-51 머스탱이 1490 마력엔진으로 5488 kg 커버. 마력당 3.68 kg
아파치 헬기가 마력당 2,616 kg
이 정도가 얻어집니다. 덕티드팬의 최고봉이라 할 F-35B 의 리프트팬을 까마득히 넘어서는 효율이죠.

오스프리(V-22) 가 수직이륙할 경우 마력당 1.75 kg
단거리이륙의 경우 마력당 2.03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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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보면 SF 영화에 나오는 양 날개 가운데 각각 덕티드팬 넣은 전투기들이 종횡무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위에 말한 추력 (양력) 은 어디까지나 지표면에서나 얻을 수 있는 수치입니다.

양력과 실속속도 계산 ( https://m.blog.naver.com/kirc/221231005690 ) -- 에서 알 수 있듯이

추력(양력) 은 날개면적과 비례하고 공기밀도와 비례하며 속도의 제곱에 비례합니다.

팬의 경우 팬의 테두리 부분의 회전 속도 한계가 있습니다.
F-35B 의 리프트팬이나 헬리콥터 로터 끝, 프로펠러 전투기의 프로펠러 끝은 거의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이죠.

헬리콥터 로터의 경우는 소형 헬기라도 초당 10 회전 ( 600 RPM ) 이면 벌써 그 끝은 음속입니다.
날개의 안 쪽은 한참 느린데 끝 쪽은 음속 ? 설계/제어하기 골치아픈 것은 둘째치고 효율도 팍팍 떨어집니다. 심지어 실속까지 일어남.

따라서 팬이든 프로펠러든 어떤 종류든 결국 추력(양력)이 공기밀도와 비례한다는 얘기고요.

해발 5400 미터만 올라가도 공기밀도가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추력(양력) 이 절반이 된다는 얘기.
꼬꼬마 대공미사일을 피하려 해도 이 정도는 올라가야 하고, 2 차대전때 쓰던 대공포 포탄도 이 정도 고도는 쉽게 도달했습니다.

일반적인 항공기는 엔진이 동작할 수만 있다면 속도를 높여서 날개에 의한 양력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도를 높일 수 있지만,
헬리콥터등 로터/팬으로 양력을 얻는 경우 공기밀도의 제약을 100 % 받기 때문에 최대 상승 고도 한계가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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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에 나오는 스콜피언 건십도 중력이 약하고 공기밀도가 높은 행성이라서 실용적이라는 전제가 깔려있죠.

틸트 덕트기가 나름 장점이 많아보이는데도 실제로 나오는 물건이 없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조만간 민간용으로 경량 유인 틸트 덕트기가 나올 수도 있어 보이긴 한데,
실제로 나온다면 그 때 가서 조심스럽게 군용으로도 가능할까 생각해볼만 하죠.
군용 유인기는 민간용 경량기에 비해 훨씬 무게가 나갈 것이고,
무장을 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찰기 수준으로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용도면 그냥 무인기만 쓰고 말 일이겠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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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Or 22-11-29 15:18
   
1. 엔진의 압축팬축에서 얻어낸 29,000 마력을 전달받은 동체 앞쪽 리프트팬에 의한 추력 (양력) : 20,000 파운드 ( 9.0718 톤 )      X(곱하기) 2  or  X(곱하기) 3  은 어떨까????
왜?? 엔진의 압축팬이 하나로 만으로 단정을 할까???  날개폭을 좀더 늘리고 압축팬을 양날개쪽에 하나씩 가져간다면... ( 효율적으로 본다면 3개까지 가능한것 같은데...)
2. 그래핀소재의 대량 생산으로 인한... 본체 중량의 감소
3. 기타등등

이렇게 좋은글을 가져다 오고서... 겨우 그 해석을 이렇게 까지 밖에 못하는 당신이 답답하오..
매번 당신을 보면 기존의 책은 졸라 열심히 읽지만... 그런 지식을 응용 활용 못하는 눈을 가진 당신이 정말 갑갑하고 안타깝소..
EX) 팬이 3개이상이 나올수 있다라는건 이해가 되는교????
archwave 22-11-29 15:35
   
그 사이 못 기다리고 제 글 다 긁어오시기까지 하셨네요.
원문은 [기타] F-35B 를 통해 본 덕티드팬의 능력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36377 )

위에 퍼오신 글 전부 다 어디서 가져온게 아니라 제가 쓴겁니다.

위 글에서 [ 여기까지만 보면 SF 영화에 나오는 양 날개 가운데 각각 덕티드팬 넣은 전투기들이 종횡무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라는 문구가 바로 님께서 말씀하신 팬을 2 개, 3 개 이상으로 넣을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이미 님께서 말씀하시는 정도는 제가 다 고려해놓은 것이고, 현실성도 없는 것을 미주알고주알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폭 생략한 것이고요.

날개에 팬을 넣는 것은 F-35B 의 덕티드팬으로는 문제가 있죠. 직경은 괜찮은데 높이가 너무 높음. 높이는 대폭 줄이고 직경을 늘리면 괜찮죠. 이런걸 양 날개 각각 하나씩 넣으면 SF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형태.

문제는 이런 식의 것으로는 (고도에 따른 공기밀도 문제) 이착륙 순간에만 써먹을 정도만 나올 수 있고, 팬 위/아래로 셔터를 다는 구조라야 고속기동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F-35B 도 수직이착륙 때문에 희생하는 것이 많은데, 이런 구조로 만든다 ???
     
뜨Or 22-11-29 15:54
   
이 답답한 사람아... 팬 높이 얘기 할줄 알았다.. 단순한 사람아...
날개쪽은 기존의 압축팬 형태로 넣으면 안되지.. ㅜㅜ
그리고... 팬들은 이착륙 용으로만 쓰면 되지.. 왜 추력까지 만들려고...함...????
당신이 말했듯이... 고속 기동에선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왜 씀...???
고속기동을 위해선 날개쪽 팬들은 덮개로 덮어야 할판인데...
수직 이착륙만 해결된다면... 항모 문제등 많은 부분의 발전이 있음..
차라리... F-35B 도 수직이착륙 때문에 희생하는 것이 많은데, 이런 구조로 만든다 ???
이 질문에서 시작이 되었어야지...
스텔스가 중요하다면... 기존의 방식이 아닌 차라리 플라즈마 스텔스 방식도 있을것이며...
좀더 진보적 기술이야 앞으로 나오겠지???
솔직히 .... 멀지 않은 미래에는 스텔스가 의미가 있을지 의문스럽기도 함...
좀더 창의적으로 상상을 해보셔... 현재가 언제까지 미래가 아니듯이...
          
archwave 22-11-29 15:59
   
글쎄. 그러니까 말했잖수. 날개에 넣는 것은 높이 대폭 줄이고 직경 키운다고요.

양력이 아닌 추력을 만들 필요야 없다지만 이착륙시에만 쓸 것 때문에 무게, 공간등 희생하는 것이 많다는 얘기임.

날개쪽 팬들을 덮개로 덮어야 한다는 것은 고속기동시에 공기 흐름을 엄청 혼란스럽게 만들 물건이고 팬들이 있는 곳이 양력에 도움이 되긴 커녕 방해만 되기 때문에 덮개로 덮어서 정상적인 날개처럼 공기흐름 원활하고 양력도 발생시켜야 한다는 얘기라오. 무슨 스텔스 어쩌고 때문에 말한 것이 아님.

뭘 창의적 ? 내가 생각해보지 않은 것을 단 하나도 얘기하지도 않은 양반이 뭔 창의적 운운하시는지 ?

그건 그렇고 남의 글을 홀랑 다 긁어다가 새 글 파는건 또 뭔지..
               
뜨Or 22-11-29 16:17
   
글쓴이 당신이고...  개답답한 논리를 늘어 놓으니... 글이 밀려서...
안볼까봐... 그대로 가져다 온것이고...
수직 이착륙만 해결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시고...
본인이 창의적이라고 생각함????  개뿔...
저런 계산할 시간동안 ... 무슨 생각을 한거야???
그냥 단순 계산만 하지...??  뭐가 부족하면 해결할 방법이 안 궁금함???
니가 말하는 글쓴 내용 만큼이나 찾아보고 했으면... 왜? 저걸 극복할수 있는 방법 또한
궁금해 하지 않았는지??  그래서 개 답답하다는 말이여...
어렸을적 시험치듯 단순 외움이 있을뿐이지.. 응용이란게 있었을까??
                    
archwave 22-11-29 16:23
   
남의 글/댓글이나 제대로 읽으세요.

저 위 댓글에 제가 [ 문제는 이런 식의 것으로는 (고도에 따른 공기밀도 문제) 이착륙 순간에만 써먹을 정도만 나올 수 있고, 팬 위/아래로 셔터를 다는 구조라야 고속기동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 라고 한거 안 보이세요 ?

셔터가 님께서 말한 덮개 얘기입니다. 그거 이미 내가 거론한 다음에 또 무슨 덮개 운운하시면 저더러 어쩌라고요 ?

난독증이라고 있으신건가... 남이 이미 말한 것을 두고 또 반복하면서 재탕.

문제가 있으면 해결할 방법 생각한다. 당연한 얘기. 수 많은 방법들이 떠오른다. 당연한 얘기.

머리 속에서 그 방법들의 타당성 하나 하나 검토한다. 수 많은 방법중 대다수가 떨려나감. 이런 것들은 남들도 새겨들어야 할 의미있는 것이 아니면 거론도 안 하지만, 짧게라도 말해야 할 것은 다른 말하는 사이에 살짝 끼워넣어야 함.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사람들이 뜬금없이 희한한 태클을 검. 대략 벙찜.
                         
뜨Or 22-11-29 16:25
   
글 수정하는 동안 ... 댓글이 달려서...
늦게 파악했음...  일하는 동안 보는거라.. 대충 봤음...
인정.. 인정...
                    
archwave 22-11-29 16:25
   
응용도 응용 나름. 잠깐만 생각해봐도 답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는 것을 생각해내는 것은 응용이 아니라 그냥 뻘짓.

해결 방법이 있다 쳐도 단점을 양산하는 방법이라면 의미없죠. 이런거를 그냥 머리 속으로 잠깐 생각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응용이랍시고 남들 앞에서 떠드는 것은 뻘짓.
                         
뜨Or 22-11-29 16:27
   
그래서..??
결론을 정리해서... 저 방법의 문제점은???
                    
archwave 22-11-29 16:26
   
내 스타일 모르시오 ? 몇 일 지나도 글 A/S 하는데 뭔..
하루도 안 지난 글을 안 볼까봐 그대로 글 가져와서 또 파요 ?
                         
뜨Or 22-11-29 16:34
   
당신 스턀 하나는 확실히 알쥐요??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본인 의사도
말 못하는 사람이 무슨 당신말에 신의가 있다고 스턀 얘기를 하는지...

음... 그냥 하는말인데... 민주든 국힘이든 이것들이 뭣?이 길래?
본인이 듣은 그대로 말을 못함???
당신 글들에 신의를 더할려면... 본인의 의사에 대한 신의부터 찾으시길...
진심으로 하는 말임...
생각의 다름은 인정해도... 진실의 다름은 아니듯..
                         
archwave 22-11-29 17:24
   
저는 그게 왜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대통령 일행들이 지나가는 소리로 한 말을 원거리에서 녹음 딴 모양이던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온갖 의미 갖다붙이는지 ( 대통령이 어느 쪽 사람이든 관계없이 ) 납득이 안 되거든요.

녹음 딴 것의 음질도 안 좋은 탓인지 여당쪽은 이런 말이다 야당쪽은 저런 말이다 식으로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들릴 수도 있는 모양이고, 무엇보다 그런 지나가는 식의 시정잡배가 할만한 식의 말은 말한 대통령 본인도 자신이 무슨 말 했었는지 기억 못 할 가능성 높죠.

MBC 가 보도한 녹취가 맞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한데, 실제로 했던 말은 여당에서 주장하는 것도 MBC 나 야당이 주장했던 것도 아닐 가능성도 있죠.

이런걸 뭐하러 관심 둡니까 ? 그거 말한 내용따라 국가 정책이 바뀌기라도 하나요 ?
발음 얘기 나오니까 김영삼이 생각나네요. 그 양반은 발음도 발음이지만 화법도 난해.

저는 그거 무슨 말인지 관심도 없고, 녹음도 들어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말 못 하는거 당연합니다. 애초에 모르는데 뭘 말해요 ?
                         
뜨Or 22-11-29 18:11
   
안들어 봤다라?? 음...
그럼 분명히 내가 물었을때 봤을터인데...
말자체는 중요한게 당연히 아님.. 
왜? 내가 물어봤느냐???
당신이 쓰는 글에 색깔을 넣고 있는지 아닌지 그게 궁금했다고나 할까??
본인이 실제로 듣고 본것이 사실이고 진실일 터인데..그것을
부정한다면 도대체 뭐가 사실이고 진실을 말할수 있을까? 라는...
솔직히 메니멀이나 니가무라22 이런 애들이랑은 결이 틀린것 같은데...
그래도 무척 색이 입혀진 느낌때문임...
당신 말대로 안들어 봤다면... 앞으로는 이런글을 쓸이유가 없음...
제발 아니였길...
ㅇㅋ 이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 끝...
                         
archwave 22-11-29 18:54
   
글쎄. 뜨아님은 관심있으셨을지 모르지만, 전 애초에 관심이 없다니까요.

공식석상도 아니고 다른 국가 사람들이 듣는 자리도 아니고, 그냥 수행원들과 지나가는 말 주고 받은 것 갖고 뭔 의미가 있다고..

윤석열이 다른 국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 하고 꿔다놓은 보리자루 신세더라 하는 말도 있는 모양이던데, 그렇다면 더더욱 다른 나라 사람이 귀 기울였을리도 없죠.

혹자는 외교적 어쩌구 하기도 하는 모양이던데, MBC 가 보도한 것이 사실이라 쳐도 바이든 본인이 그 말 들었어도 모욕당했다고 느낄만한 것도 아니고, 그게 외교적으로 무슨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됨.

외교적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면 애초에 MBC 가 보도하지도 말았어야 할 일이죠. 무슨 연예인 가십거리 발굴하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건지..

다른 국가 정상이나 정치인들도 심지어 공개석상에서 말실수하는 일들이 없지 않은데, 그런게 무슨 외교적 문제로 비화했다 그런 소리 못 들었습니다.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그런 것이지 말실수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아니죠.

난 지금도 그 발언이 왜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MBC 가 왜 보도한 것인지도 모르겠음.

뜨아님은 자신의 발언의 무게가 얼마나 무겁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뜨아님이 그런 질문했다 해서 냉큼 녹음 들어보고 할 정도로 제가 행동이 가벼운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정치적 사인이랄지 가십거리라 할지 그런거는 그냥 인터넷 서핑하면 싫어도 보게 되는 뉴스 타이틀이나 게시판 글 제목들 그런거뿐이고, 왠만해서는 별 관심이 생기지 않더군요. ( 여당이 어느쪽이든 대통령이 누구든 상관없이 )

정책적 문제나 국제 관계, 경제, 금융 이런거 중에 무게 있어 보이는 것은 살펴보긴 합니다.

그건 그렇고 정말 뒷끝 작렬이네요.
                         
뜨Or 22-11-29 19:04
   
갑자기 뒤끝 작렬은 또 왜??? ㅋㅋ
나도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왜들 싸우지??
그때 직접 처음 들어봤음... 도대체 뭔소린가 해서...
그냥 메니멀이나 니가무라22 같은 인간이 아니라서...
당신한테 이런 얘기라도 하는거라고 생각하소...
앞으로는 색깔없이 글을 쓴다고 생각하겠소...
꽤 수년동안 오해를 한것 같소...
여기서 이런 얘기는 마무리 합시다...
archwave 22-11-29 15:35
   
위 댓글을 아래에도 쓰겠습니다.

이 글은 별 필요가 없으니 삭제해주시는 것도 좋겠네요.
구름위하늘 22-11-29 16:54
   
나만 문맥을 못 따라가는 것인지
뜨Or 님이 따로 발제글을 만들어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아크님 글 인용 후에 새로 쓰신 내용은 당연한 내용인데,
그것과 아크님의 원글 사이의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첫번째 본인 스스로의 댓글은 또 무슨 주장을 하는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감정 싸움은 저리 보내시고,
뜨아님은 뭘 주장하는 건가요?
     
archwave 22-11-29 17:12
   
뜨아님이 일하는 동안 보는거라.. 대충 보신 탓에 제 글/댓글을 파악을 제대로 못 하신 모양입니다.

제가 글 쓰는 스타일도 문제인거 같고요.

중요한 부분은 설명충 소리 듣기 충분할 정도로 길게 말하고,
그냥 언급만 해둬도 될 부분이라 여겨지는 것은 매우 짧게 말하는 것 때문에
단어 하나까지 다 읽지 않을 경우 혼선을 빚을 가능성이 큰 것 같네요.

결국 같은 말 다르게 하고 또 하기 대환장파티 열게 된 것 같습니다.
     
뜨Or 22-11-29 18:27
   
오래전부터 많은 글의 연속이라 생각하소...
          
archwave 22-11-29 19:05
   
싸움도 서로가 같은 사안 놓고 말이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오래전부터 많은 글의 연속이라 하시는 것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되도록 게시판 사람들과 대화했던 내용을 기억하지 않으려 합니다.
만약 예전에 대화했던 기억을 유지한다면, 선입견을 만들기 때문이죠.

제 스타일은 어떤 글에서 시작한 대화는 그 글로 끝내고 내용이나 상대방 아이디 이런거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실제로 기억 못 하기도 하고요.
물론 아주 특이한 경우는 기억에 남기는 하지만,
적어도 예전에 한 뜨아님과의 대화나 뜨아님의 스타일은 기억을 하고 있지 않거든요.

오늘로서 제 기억에도 좀 남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오늘 이런 대화가 왜 나오는건지도 모르겠군요.
ravana 22-11-29 17:14
   
횡설수설.. 뭘 말하려는지 도대체 모르겠지만.. 실증기술과 공상과학의 경계는 구분 좀 합시다
쓰고싶은 글이 있으면 남의 글 퍼다 이러지 말고..
archwave님 글은 링크를 걸어두고 자기가 하려는 얘기를 알아듣기 쉽게 따로 적어야 되는 거 아니요?
최소한의 예의와 양심은 지키세요
본문에 자기 의견은 하나도 없이 남의 글을 퍼다 두면 마치 그게 님 글 인 양 보인단 말입니다
저렇게 관련지식을 정리 해 남에게 제시하는 데 얼마나 각별한 노력과 책임감이 필요한지 알기 바랍니다
     
뜨Or 22-11-29 18:29
   
공상과학???
위글들에서 공상과학의 예가????
덕트팬기술이 공상과학???
아니면 팬3개 가능이 공상과학???

그리고..글쓴이 이름 그대로 가져왔고..
아래 쓸데없는 여러글 때문에... 둘이서 얘기하고 싶었음...
보고 있다는걸 알기에... 대화가 안되는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이라고 합시다.
          
archwave 22-11-29 19:01
   
드론에서는 팬 3 개 아니 8 개짜리도 나오는등 현실이겠지만,

유인기나 대형 드론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공상의 영역일 수밖에 없습니다.
               
뜨Or 22-11-29 19:16
   
제트 엔진 축과 중앙 압축팬 사이에 기어 연결해서 양쪽 날개 팬 2 가능은 인정?
(그냥 헬기의 메인기어 생각하면 됨)
그리고... 위의 계산처럼 이론적인 양력으로 띄울수 있다 인정?
분명 위에서도 말했듯...
이 논제는 "F-35B 도 수직이착륙 때문에 희생하는 것이 많은데, 이런 구조로 만든다 ???"
여기서 출발을 해야함..
그래도 그림이 안그려짐???

일단 퇴근...
                    
archwave 22-11-29 19:23
   
내가 쓴 글에서도 그런 방식을 간략하게나마 거론했고 이미 가능하긴 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효율, 실용성이 나쁘다라고 말하는거죠.

현실에서 쓰일려면 단순한 컨셉만이 아니라 실용성, 효율등이 다른 방법에 비해 떨어지진 않아야 하는겁니다.

드론 수준에서는 실용성, 효율이 재조명되는 탓에 묻혀버린 기술들이 발굴해서 쓰일 수 있겠지만, 유인기나 대형 드론에서는 다른 얘기입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드론 수준에서 유효한 것을 유인기/대형 드론까지 갖고 오게 되면 피곤..
     
정의기사 22-11-29 18:38
   
공상과학  바탕으로  신기술 나오는 것이오. 

조선인 엽전 마인드 양반.

하여간 이 나라 애들은 창의성이 없어서..    따라쟁이 킹이 되버렸지.
          
archwave 22-11-29 19:00
   
[ 수렴진화 ] 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살펴보세요.

어느 정도 수준 이상되면 생각하게 되는 방향 행동하게 되는 방향이 비슷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수준 안 되는 사람은 이 상상 저 상상 다 해보고 이 삽질 저 삽질 다 하겠지만요.

한국도 어느 정도 수준 이상 되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 하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정도는 아주 오래전 옛날에 이미 다 나왔던 것들이고, 그 오랜 세월 사이에 현실화 안 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드론, 무인기등으로 인해 유인기에서는 의미가 없던 기술들도 새로 발굴되니까,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그게 신기술 같기도 하겠지만, 신기술 아니거든요.
          
구름위하늘 22-11-29 19:22
   
이분은 또 여기서 왜 ... ㅋㅋㅋ

혹시 R&D, 연구와 개발 사이의 상용화라는 길고 비싸고 시행착오가 반복되는 과정을 이해하거나 경험했다면
연구 수준의 다양한 시도와 실험실에서의 성공 중에서
상용화 개발까지 완료되는 경우가 거의 1% 수준이고 10년 정도 걸린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님의 공상과학 바탕의 신기술 운운은 연구 레벨에서는 검토할만한 것이지만,
이걸 상용화하여 무기 제품으로 되기 까지에는 아주 많은 "노~오~력"이 필요합니다.

님의 문장을 보면 개발 프로젝트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과생 느낌이 듭니다.

다시 말해줄까요? 님이 그렇게 비판하는 실제 효용은 생각하지도 않고 이기론을 떠드는 조선시대 성리학자 양반의 태도가 오히려 님의 문장과 태도에서 보입니다.

실제 개발 프로젝트에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이공계라면 님처럼 가벼운 말투로 신기술과 제품화를 떠들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