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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8 15:30
[뉴스] 美전략자산 필요하다며 韓전략자산될 경항모는 미온적?
 글쓴이 : 노닉
조회 : 3,484  

현대전에서 항공전력 없는 해군과 있는 해군은 천양지차
文정부 역점사업 맞긴 한데…그렇다고 尹정부에서 필요 없을까?
국방부 장관은 '오락가락'하다가 청문회에서 "문제 없는지 따져보겠다"
'한미동맹 강화' 외치며 '전략자산 배치'하겠다는데 우리 전략자산은?
전면전에서 효용성과 취약점 지적되지만, 전면전 막는 억제 효과
동맹 강화 차원에서도…세계 경찰 못한다는 미국, 동맹국에 역할 요구
올해 림팩에 마라도함 참가, 우리 해군이 원정강습단장
오히려 주의해야 할 점은 '연루'…해군 "전력 운용은 우리 주권 사항"


문재인 정부에서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해군 경항공모함(CVX) 사업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상찮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이미 시작되긴 했지만 10년 남짓을 내다봐야 하는 사업인 만큼 반대 기류가 큰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제때 진행되기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들리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더 이상 '세계 경찰' 역할을 할 수 없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정세가 이른바 '신냉전' 처럼 돼 가는 상황에서 항공모함의 필요성은 여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무엇보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7차 핵실험 준비 등 도발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와중에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를 추진하면서 자체 전략자산인 항공모함을 포기한다는 일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온다.



작전적 필요성은 의심의 여지 없어…문재인 정부가 공들였던 항공모함

우선 항공모함이 문재인 정부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였음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는 조건에 의한 전작권 전환(COTP) 조건 3가지 중 2가지인 △한미연합방위를 주도할 수 있는 한국군의 핵심 군사능력 확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국군의 초기 필수대응능력 구비에 항공모함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지구 곡면과 레이더 탐지범위에 대한 그래픽.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수상함에 달린 레이더는 일정 거리 이상에서 적 함대나 저공으로 날아오는 항공기를 탐지하기 어렵다. 국제해양안보센터(CIMSEC) 제공>


실제로 군사적으로만 따져 보아도,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수상함에 탑재된 레이더로는 적 함대나 항공전력 등을 멀리서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항공모함 함재기를 운용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비행기는 수상함이 탐지하지 못하는 수백킬로미터 거리까지 날아가 적을 포착하고 정보를 함대에 전달할 수 있다. 때문에 항공모함 함재기를 운용하는 해군은 수상함과 잠수함만 운용하는 해군보다 정보·감시·정찰과 표적화(ISR&T) 능력에서 우월하다. 더욱이 F-35 스텔스 전투기는 자체 전투력뿐만 아니라 정찰 능력 또한 뛰어나, 탑재된 레이더로 미사일을 표적에 유도할 수 있는 등 다재다능하다.

물론 최근 우크라이나가 대함미사일로 러시아 해군 모스크바함을 격침시키는 등 반(反)접근·지역거부(A2/AD) 능력 또한 강력한 위험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에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대함탄도미사일(ASBM) 또한 마찬가지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여야 모두 반대 의견이 있어 항모 보유 필요성을 더 따져봐야 한다며 2020년과 2021년에 군 당국이 요청한 경항모 기본설계 예산을 모두 부결시켰다. 그런데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청와대 정무라인이 움직였고, 결국 원안대로 72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업은 공식적으로 시작된 상태다.



'오락가락' 비판 받은 이종섭 장관 "문제 없는지, 의견이 타당한지 다시 한 번 챙겨 보겠다"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 건 더불어민주당이 재집권에 실패하고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교체되면서부터다. 문재인 정부는 꼭 '북한' 위협에만 대처하겠다기보다는 앞으로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를 주변국 위협에 자체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명분으로 항공모함 보유를 추진했는데,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윤석열 정부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더군다나 문재인 정부에서 비교적 홀대받았다고 생각한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윤석열 정부에서 중용되면서, 해군 무기체계인 경항공모함이 평가절하됐다는 이야기들도 나온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육사 40기)은 후보자 시절이던 지난달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경항공모함 사업에 대한 견해를 묻자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략적·작전적 운용개념, 군 소요의 충족성, 국가이익 기여도, 비용 대비 효과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사실상의 부정적 답변으로 해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020년 말 경항모 사업에 대한 소요를 결정할 당시 이미 작전적 필요성을 따져봤었다. 국방부 또한 그 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요구했던 대로 한국국제정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확보 필요' 결론을 받았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도로 진행된 사업타당성 조사에서도 '조건부 타당성 확보' 결론이 나왔다.

그런데 이 장관은 비슷한 시기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후보자가 생각하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주요 현안 3가지'를 묻자 '전방위 안보위협 대비 군사력 건설(경항공모함 확보 등)'을 들었고, 이 때문에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어느 정도 불식된 것은 지난 5월 4일 인사청문회에서다.

이 장관은 청문회에서 안규백 의원이 이를 따져 묻자 "경항모는 이미 사업이 시작됐으니 이를 살펴보고, 어떻게 추진됐는지, 중간에 다른 문제가 없는지 그런 것을 다시 한 번 챙겨 보겠다"며 "경항모 사업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이 있다. 그 의견들이 근거가 있는 것인지 아닌지 이런 것들을 다시 한 번 점검을 해 보겠다는 말이다"며 일단 수습에 나섰다.



자가모순적인 보수정부 항모 반대 논리…미군 전략자산은 괜찮다면서 우리 전략자산은?

물론 비용이나 효과 등 측면에서 항공모함 등 눈에 보이는 현시(show of force) 전력이 우선이냐, 잠수함·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이 우선이냐를 따지는 일은 당연하다. 문제는 현 정부의 항모에 대한 부정적인 논리가 자가모순적인 측면이 있다는 점이다.


지난 21일 열린 윤석열 정부 첫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예상대로 북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미군 전략자산 한반도 배치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가장 빠른 시일 내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됐다.

양 정상은 전략자산 전개에 대해서도 "북한의 안정에 반하는 행위에 직면하여, 필요 시 미군의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하는 데 대한 미국의 공약과, 이러한 조치들의 확대와 억제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또는 추가적 조치들을 식별해 나가기로 하는 공약을 함께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쉽게 이야기하면, 그동안 남북 대화를 위해 한미연합 실기동훈련(FTX)을 규모를 줄여 실시하고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 등 전략자산도 배치하지 않았었는데 북한의 위협이 더 커진 만큼 이제는 그렇게 하겠다는 의미다.

전략자산 배치는 상대를 억제(deterrence)하기 위한 일종의 무력시위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기동훈련이다. 훈련은 당연히 싸우는 상황을 가정해서 하는 만큼, 말이 좋아 훈련이지 언론에 공개할 경우 '지금 이렇게 훈련하는 것처럼 우리가 너희들에게 무력을 투사할 수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가 된다. 또 하나는 전략자산이다. '강력한 무기들이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 허튼 짓을 하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뜻이 된다.

더 큰 효과를 내는 방법은 간단한데, 둘을 합치면 된다. 즉 전략자산들이 한반도 근처에 전개해서 연합기동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항공모함에 현시 효과가 있다는 말은 바로 이 2개를 아울러서 뜻하는 말이다.

그런데 미군 전략자산을 배치하겠다면서 우리 전략자산인 항공모함은 필요없다는 논리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한미관계가 비대칭 동맹으로 평가된다지만, 우리 군도 일정 부분 군사력이 받쳐 주어야 연합작전을 더 원활히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우리 해군도 규모가 미군보다 작을 뿐, 투사할 수 있는 전투력 등에 있어서 의미가 없지도 않다. 미 해군이 함재기로 사용하는 F-35C와 강습상륙함(경항공모함)에 탑재하는 F-35B 가운데 후자는 우리 해군 항모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물론 전면전 상황에서 대함미사일이 날아드는 가운데 타격해야 할 표적이 한두개가 아닌데 20대 안팎의 함재기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느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는 타당하다. 한 가지 문제를 제외하면 말이다.



전면전에서 취약점 지적되지만, 그 전에 막을 수 있는 전력이 항공모함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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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2-05-28 15:32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들이라도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음.
괴개 22-05-28 16:20
   
돈 잡아 먹는 수준만 보면 전략자산이 맞다
한 가지 문제를 제외하면 말이다
메니멀 22-05-28 17:00
   
이 글을 쓴 기자놈 부터가 기레기임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경항모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부터 “전략자산” 이 아님을 선택한 것임
세상에 어느 경항모가 전략자산으로 대접받음??  미친거 아님?

게다가 전략자산은 커냥 전략적인 임무자체를 하지 못함
탑재되는 전투기가 f-35b 인데….이 물건은 2000파운드급 타격자산을 운용하지 못하므로 전략목표 타격능력이 없음

탑재기가 전략타격이 불가능한데 뭔놈의 전략자산?
     
아그립파 22-05-28 22:04
   
한국형 항모의 경하배수량은 약 39000톤, 만재는 4만톤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현중이든 대우조선이든 설계 규모는 비슷해요.

자 그럼 우리가 경항모랑 부르는 이 한국형항모와 동급인 항모가 뭐가 있느냐..
프랑스의 샤를드골이 딱 우리꺼랑 같은 사이즈입니다.

물론 샤를드골을 '경항모'라 부르는 미친놈은 없지요.
그러면 샤를드골 탑재기가 한 7~80대 됩니까?

아니죠.
라팔M 30기 정도로 우리 항모보다 어마무시하게 많이 탑재한 게 아니에요.
그렇다고 샤를드골을 전략무기가 아니라고 우기는 미친놈도 없습니다.

'전략타격이 안되는데 뭔놈의 전략자산'이라는 논리도 말이 안되는게
F35의 비닉 타격전술로써 적 방공기지를 무력화하면 그 이후 우리 미사일캐리어인 F15K로 적 종심타격을 꾀한다..

웬만한 밀매라도 다 아는 내용을 굳이 모르는척 하면서 진실을 왜곡하는 저의는 무엇일까요?

반대로 적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예후를 우리 함재기를 통한 NIFC-CA작전을 통해 선제 탐지 후 거점 타격하는 형태의 대공 방어시스템은 현시점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선의 전략방어시스템입니다.
본문글에도 나왔지만요.

뭐 이래도 빼액~ 저래도 빼액~ 이러면 더 할말도 없겠네요.
          
메니멀 22-05-29 09:57
   
1. 샤를드골은 핵항모임
핵으로 추진되며 스팀케터펄트를 가진 물건이 전략자산이 아닐수가 없음. 비교대상이 아님

2. 샤를드골에 탑재되는 전투기 라팔역시 전략적 운용이 가능함
뭐…핵미사일까지 탑재되는 전투기가 전략자산이 아닐수가 없음
주임무가 상륙부대에 cas를 제공하는 상륙지원 기체인 f-35b와 비교대상이 아님

3. F-35b 가 방공망 정리하면 f-15k가 와서 전략타격을 한다?
그러니 생각이 거기까지인 것임
애초에 f-15k가 할수있는거면 ….왜 항모가 필요하며….차라리 지상발진 f-35a와 f-15k가 작전을 도맡아 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란 생각은 안해봄?

4. 니프카 니프가 하는데….
그거는 항모보다 더 어려운 것임 …어설픈 경항모 수십대 도입비용을 투자해야 니프카를 운용할수 있음
애초에 니프카는 항모보다 몇단계는 더 높은 수준임
경항모 딸랑 들여온다고 니프카가 되는 거 절대로 아님
그리고 경항모가 없다고 해서 니프카가 안되는 것도 절대로 아님
               
아그립파 22-05-29 17:07
   
1.샤를드골이 핵추진인 이유는 IPS때문임.
IPS를 운용하는 이유는 결국 카토바 시스템 때문이고.
단순히 핵추진이라 전략자산이다?
어불성설임.
막말로 경주에 짓고 있는 우리 민간선박용 원자로를 민간여객선인  크루즈에 달면 크루즈여객선이 전략자산이 되는거임?

2. 한국형항모를 평가절하하자니 그 함재기인 스텔스기 F35B를 까야겠고, 그러자니 비스텔스 4.5세대 기체를 가지고 핵미사일 탑재할수 있으니 전략자산 운운하는 비약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음.

이게 논리임?
이걸 굳이 논리라고 받는다 칩시다.

핵보유를 용인받지 못한 우리나라는 그럼 B2를 도입해와도 전략자산이 아니게 됨.

왜? 핵 탑재를 못하니까.

3.우리 본토 F35A?
2개 대대 전부 청주기지에 집중 배치할수밖에 없는 기술적, 제도적 한계에 더해
북한은 지금 군사위성을 띄우네 마네 하는 상황임.

우리 하드포인트 다 노출시키는 전략도 전략임?
5세대 기체의 은밀성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선
이게 어디서 출격하는지부터 기밀에 부쳐야 됨.

그런데 대한민국 공군 f35가 어디에 기지가 있는지,
즉 어디서 출격하는지 모르는 주변국도 있을까?

지금 우리공군의 F35운용은 록마 정보정책상의 문제로
운용 배치상의 제약이 너무 크다는 문제가 있음.

이걸 보완하는 차원에서도 항모에서의 F35운용은 매우 효율적 기제로 작용함.
레이다에 잡히지도 않는 5세대 기체가 남해? 동해?
어디서 출격하는지도 알 수 없다는 사실은 적에게는 심각한 두려움을 야기함.

4. NIFC-CA 얘길하는데 비용 언급이라니..
게다가 항모 수척에 달하는 비용?  뭔소릴하는거임?

NIFC-CA에 대한 이해부족이 심각하네요.
문답무용.
     
밀덕달봉 22-05-29 16:45
   
아놔 유튜브 모씨 주장에 대부분 이런 류의 2000파운드 타령하네.
1000파운드가 애들 장난 같으심?
저게 500kg에 육박하는 물건임.
순항미슬에 들어가는 탄두에 준하는 물건임.
님 논리면 순항미슬은 다 버려야 겠네요?
1000파운드급 스마트폭탄과 순항공대지 미슬 공대함미슬은 그냥 쓰레기 취급하는건 질리네요.
2000파운드급 나를수 있는 물건은 공군에 차고 넘치고 현무4 여기에 kssm이 있는데, 2000파운드급에 왜 그렇게 목을 매는지 모르겠네요.
막말로 35b가 추가로 들어오면 북한부터가 지네들 수령 지킬려고 바다 방향으로 레이더 사이트를 ㄷ도배해야 하고 중국도 마찬가지임.
일본이 들여와서 우리가 대응할려면 우리도 마찬가지임.
그리고 애초 f-35a가 40대 있는 마당에 35b들여온다고 전력적으로 큰 손해도 아닐뿐더러 저런류의 스텔스기는 애초 기습에 특화된 물건이라 대부분 북한 레이더 사이트 파괴나 쏠려고 나온 장사정포나 탄도탄 사냥하느라 2000파운드급 무장 달릴 경우보다 sdb같은 소형 폭탄 8발달고 위성과 조기경보기 링크 받으면서 적진을 침투할 일이 더 많을 거임.
그리고 1000파운드급 6발의 클러스탄 달고 훑고 다니면 왠만한 여단급 기갑전력이면 피똥싸야함.
우리나라만 유독 무장 가지고 난리치고 있음.
그렇다면 35b들여온 이탈리아나 영국은 바보라서 도입했을까요?
리히토벤 22-05-28 20:42
   
전에 유튜브 보다가 림팩다녀오신 해군장교분 영상을 봤는데

우리 국민들이 항모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유는

우리가 항모가 필요할때 미국 항공모함이 다 해줬고 그게 안알려져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는데

나름 밀덕이라는 저 조차도 모르던게 있었음...
     
메니멀 22-05-28 21:29
   
다시한번 말하지만….

한국 해군 장교들 수준이 딱 그정도임
미군이 구경시켜주면 그것만 보는 딱 그정도 수준이니 저딴 소리를 하는 것임
특히 공부안하고 자기업무 밖에 모르는 공무원마인드 군인일수록 더함

한국 육군도 마찬가지고 한국 공군도 마찬가지임
육군이 공군 전투기 보면 눈이 휘둥그레지고…공군도 전차를 보면 눈이 휘둥그레짐
제대로 된 합동군으로서 기능을 해본적이 없으니…미군 보면 마냥 신기하고 그걸 들여오면 다될거 같은 착각에 빠져있음

대표적인 케이스가 k-1 전차임
미국 m-1전차같은 3세대 전차를 들여오면 무조건 게임끝인줄 알았음
근데…걸프전의 미군과 같은 작전능력이 안나오는 것임

한국군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거지
걾프전에서 미군이 그토록 잘싸웠던건 전차하나의 능력이 아니고 인공위성부터 j-stars 같은 시스템의 백업 때문이었다는 걸…

항모도 똑같음
한국이 경항모가 아니고 중형이나 대형항모를 도입한다 한들…

한국군처럼….
공무원 마인드에, 관료주의적이고, 새로운걸 받아들이지 못하며, 공부안하는 군대에선 미군과 같은 플랫폼이 있다고 절대로 미군과 같은 능력이 나오지 않는다는 거..
마술 22-05-29 13:53
   
우크라이나처럼 우리나라 해안을 봉쇄당하면
우리나라도 항모의 필요성과 강한 해군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삭은이 22-05-30 12:53
   
경항모 규모에서 조기경보기 제대로 굴리기 빡쎌텐데.
대양 해군 노리는게 아니면 한반도 지형에서 항모는 아무 의미가 없음.
     
아그립파 22-05-30 13:40
   
E2D 대신 함재기인 F35B를 경보기로 활용하는게 수년전부터 미해군이 개발중인 NIFC-CA의 요체입니다.

F35B가 적 발사 움직임 선제 탐색하면 KDDX가 선제타격..

적의 탄도미사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술체계이고, 지금 경항모 계획중인 한국, 일본도 이 체제를 도입하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