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디에??? 숨은 저격수 찾기’
길리슈트 착용 저격수 표적탐지 훈련
육군2신속대응사단 혹한기 훈련 일환
길리슈트(위장복)를 입고 완벽히 은신한 저격수를 숲속에서 찾아내는 것은 저격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쉽지 않습니다. 첫 번째 사진에서 낙엽과 물아일체 상태로 숨어 있는 저격수를 쉽게 찾아내셨나요? 사진 촬영을 위해 모습을 조금 더 내보이지 않았다면 더 찾기 어렵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촬영한다면 사진은 그냥 낙엽벌판이겠죠.
사진은 육군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 저격수들이 은밀한 곳에서 은신해 조준경과 다기능 관측경으로 적의 이상징후를 식별하는 표적탐지 훈련 모습입니다. 이번 훈련은 전·평시 다양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목적 부대로 2021년 1월 재탄생한 육군2신속대응사단의 창설 이래 첫 혹한기 훈련 일환입니다. 신속대응사단은 전통적 안보위협은 물론 테러·재난·감염병 등 다양한 비군사적 위협까지 담당하며 국가와 국민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즉각 투입되는 부대입니다.
2022년 2월 경북 경산에서 한재호 기자
‘언제 어디든 즉각 출동! 임무 완수!’
육군2신속대응사단 창설 첫 혹한기 훈련
전·평시 다목적 임무 수행역량 강화
[대한민국 국군 NOW by 국방사진연구소]
전·평시 다양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목적 부대로 2021년 1월 재탄생한 육군2신속대응사단이 창설 이래 첫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신속대응사단은 전통적 안보 위협은 물론 테러·재난·감염병 등 다양한 비군사적 위협까지 담당하며 국가와 국민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즉각 투입되는 부대입니다. 사단 예하 신속대응부대인 황금독수리여단의 혹한기 훈련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황금독수리여단은 훈련 첫날 전투준비태세를 시작으로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화물 포장 및 물자·탄약 적재 훈련 △25㎞ 급속행군 △공격 및 방어작전 등을 실시하며 부대 장병들의 임무수행 및 장비 운용능력을 중점적으로 숙달했습니다. 여단은 1개 신속대응대대를 대항군으로 운용하며 공격과 방어작전을 대대별로 순환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2022년 2월 경북 경산에서 한재호 기자
작성일 : 22-02-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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