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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1 14:37
[뉴스] 호주, 핵잠수함 사업에 한국돈 86조원 투입 예상
 글쓴이 : 노닉
조회 : 4,825  



수명주기 유지비용은 제외 도입비용만으로 1000억 호주달러 (약 86조원) 가 전망되며 척당 단가 10조원 예상

호주 국방부에서는 비용문제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일단 각오는 하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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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비즈 21-09-21 15:14
   
기존 프랑스로부터의 사업이 도입비용만 44조(기술이전, 건조시설지원, 유지비용 포함시 총 사업비 77조)인데 도입비용만 86조... 척당 10조라고? ㅋㅋㅋㅋㅋ

버지니아급이 현재 척당 3조원에 건조중이고, 오하이오급을 대체하는 배수량 2만톤급 컬럼비아급이 척당 6조원(핵미사일 제외 순수건조비)이며, 기술도입국인 영국의 최신형 전략핵잠인 17000톤이 넘으며, 겨우 4척 도입하는 드레드노트급의 순수건조비(핵미사일등 제외죠.)도 10조인 판에 이보다 훨씬 작은 호주의 잠수함이 척당 10조라니~~ 결국 척당 3조원 정도였던 아스튜트급을 도입하는 사업일텐데 그게 호주로 갔더니 10조짜리로 뻥튀기 되었어요~~

그동안 프랑스에게 바가지 썼다며 비웃던 분들은 뭐하시나? ㅋㅋㅋㅋㅋ 결국 모든것이 호주의 문제인것을... 8천억원도 안되는 알바로 데 바잔급이 호주에 가면 2조5천억이되고, 3천톤급 재래식 잠수함에 구식 베스테르예틀란드급을 개조한것에 불과한 콜린스급이 무려 1조원에 육박하는 짓거리가 벌어지는 호주인것을...
     
포동포동이 21-09-21 15:55
   
완제품 도입이 아니라 호주 생산이라 어느정도 비싸질 것은 다들 예상함
호주 건조기술이 뒤떨어져 기반을 닦아야 하고, 기술 이전 + 보증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음
(호바트급, 콜린스급 생각하면...)
...
그래도 좀 과하게 비싸네 ㅎㅎ
     
포케불프 21-09-21 21:54
   
"""그동안 프랑스에게 바가지 썼다며 비웃던 분들은 뭐하시나? ㅋㅋㅋㅋㅋ"""

이딴 소리 하려면 본인은 당시에 프랑스가 바가지 씌우는 것은 아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어야 함. 결과 나오고 나면 자신은 뭔가 다 알고 있었던 것처럼

좃문가짓하는 거는 오버
          
쿠비즈 21-09-24 12:39
   
ㅋㅋㅋㅋ 비웃던 분이 님이셨나요? 저는 이전에 이와 비슷한 발제글들(프랑스가 잠수함 사업관련하여 호주에게 바가지 씌운다는 식의글... 뭐 유럽의 짱X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말이죠.)에 댓글로 신형 잠수함 도입사업 뿐 아니라 이전의 사업들(호바트급, 콜린스급)에서 호주의 심각한 문제들로 인하여 상상초월의 엄청난 가격의 결과물(당장 호바트급만 봐도 만재 7천톤급의 이지스함이 만재배수량 1만톤이 훌쩍넘는 세종대왕급 대비 2.5배의 건조비가 들었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지스함입니다.)들이 나왔음을 충분히 주장했답니다.

즉, 이 문제는 프랑스의 문제보다는 호주의 문제이며, 프랑스가 아닌 다른나라(당시 경쟁국이 일본과 독일이었죠.)였어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라 주장했었답니다.

당장 위에 언급했다시피 10조원이 훌쩍넘는 공격형원잠이 만들어지면 당연히 베이스가 될 아스튜트급의 3배정도 건조비가 되는거랍니다. 세계 최고가격의 원잠(오하이오급을 대체하는 컬럼비아급도 우스운 가격이죠.)이 만들어지는건데... 이건 그럼 미국과 영국이 호주를 바가지 씌우는 거라 생각하시나요? ㅋㅋㅋㅋ 왜 과거에 프랑스에게 바가지 썼다며 비웃던 분들은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아무 말을 안하시는지 궁금해서 쓴글이랍니다.
     
도나201 21-09-21 23:40
   
프랑스도 바가지 쓴게 아니고 호주현지에 조립을 위한 생산공정화 까지 전부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였음. 

거기다 기타 관련 철강재 및 기타 압연강에 대한 설비도 재투자해야 하고 .
이거 아주 복잡함.


그런 상황에서 ....... 크기가 더큰 원잠을 건조한다고 하니..
미국은 더비쌈.        이건 예상된 일임.
살수있다면 21-09-21 15:28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모두 호주를 무슨 알로 보네..ㅋㅋㅋㅋ
노원남자 21-09-21 15:28
   
10조짜리 잠수함..왠지 좌초될거란 생각부터 확나네요.호주가 저거 보유하고 유지관리하는데 피똥쌀것같단 생각듭니다.
neutr 21-09-21 15:31
   
이번에도 기술 이전, 자체 건조 및 부품 조달, 자체 건조 잠수함의 품질 보증 등이 전부 포함되어 있나 보네요.
프랑스의 디젤 잠수함 보다 더 비싸고 고난도 기술을 요구하니 액수는 더 늘어날 것 같음.

우리나라처럼 차근차근 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최고 수준까지 도달하고 싶어하는데
욕심이 좀 과하기는 한 듯. 자원이 넘치는 나라의 여유인가..
     
몬스트레치 21-09-21 17:35
   
그것보다는 호주인과 캐나다인들이 자격지심같은게 있더군요

호주나 캐나다를 영국,미국 속국처럼 놓으면
의외로 굉장히 싫어하는 캐나다인,호주인들 많으니 입조심해야함

호주가 핵잠수함을 원하는 이유는 그런 이미지에서 탈피하려는거
참고로 캐나다도 핵잠수함을 간절히 원하고 있음
마찬가지로 그런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어함

혹시 캐나다인이나 호주인 만나면 조심하시길
진심으로 화내는 사람 많이 봄
          
도나201 21-09-21 23:43
   
더웃긴건....... 호주인들이....... 미국에 귀속되는 것은 싫어해도.

영연방국가라는 것을 거부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됨.
그건 캐나다도 주정부에 따라서 다르지만,

심지어 영연방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영국여왕에 직접 편지를 써서..
자신의농장을 영국여왕에게 직접 따로 독립국으로 인정되어서.

자신의 농장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고,,,,  자체적으로 그곳 총독이라고해서
운영하는 지역도 있음...  여의도의 10배라나,.

좌우간 영국하고 역사적으로 긴밀히 연결된 곳이 호주라서... 이게 아직도 영연방이라는 것으로 법적으로 묶여 있는 상황임.
대팔이 21-09-21 17:37
   
86조면 한국형 이지스구축함 배치2가 60척! ㄷㄷㄷ...
이름귀찮아 21-09-21 17:41
   
저게다  심리적으로 절박하지 않아서 저러는거

우리나라였으면 일단 필요 수량 외부에서 적정 가격으로 사오고

천천히 기술 축적하는 방향으로 갔겠지
점퍼 21-09-21 18:07
   
기반 인프라가 없이 한 방에 다 하겠다? 돈은 돈대로 쓰고 개삽질입니다. 뭐 우리돈 아니니 우리가 신경쓸건 없지만... 철광석과 소고기를 열라 팔아야 겠군요.
     
도나201 21-09-21 23:44
   
소고기가 아니라. 중국대신에 희토류생산으로 위해서 엄청난 삽질을 준비중이라고 봐야 될듯.
드림케스트 21-09-21 19:59
   
돈쓰는거 하나는 완전 미쳤네
나그네x 21-09-21 21:19
   
저건 기반산업망이 없어서 그렇다고 봐야합니다.
당장 재래식잠수함을 만드는대도 그 오랫동안 그 난리를 치면서 어마무시한 예산 77조?의 예산으로 프랑스하고 기반산업까지 하는걸로 했는데.. 이번 핵잠은 86조?.
한국같은경우 저런 사업하나 나오면 주변인프라와 기반산업망 중소기업들이 많아서 일감이 생겼다고 좋아라하고 달려들겁니다.
물론 비용도 호주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낮아질것으로 예상. 일단 기반인프라망 건설비용이 사라지니..
돛단별 21-09-23 09:05
   
기반산업이 있을 이유가 없는 나라죠. 호주는...자원만 팔아도 선진국으로 먹고 사는 나란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