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프랑스로부터의 사업이 도입비용만 44조(기술이전, 건조시설지원, 유지비용 포함시 총 사업비 77조)인데 도입비용만 86조... 척당 10조라고? ㅋㅋㅋㅋㅋ
버지니아급이 현재 척당 3조원에 건조중이고, 오하이오급을 대체하는 배수량 2만톤급 컬럼비아급이 척당 6조원(핵미사일 제외 순수건조비)이며, 기술도입국인 영국의 최신형 전략핵잠인 17000톤이 넘으며, 겨우 4척 도입하는 드레드노트급의 순수건조비(핵미사일등 제외죠.)도 10조인 판에 이보다 훨씬 작은 호주의 잠수함이 척당 10조라니~~ 결국 척당 3조원 정도였던 아스튜트급을 도입하는 사업일텐데 그게 호주로 갔더니 10조짜리로 뻥튀기 되었어요~~
그동안 프랑스에게 바가지 썼다며 비웃던 분들은 뭐하시나? ㅋㅋㅋㅋㅋ 결국 모든것이 호주의 문제인것을... 8천억원도 안되는 알바로 데 바잔급이 호주에 가면 2조5천억이되고, 3천톤급 재래식 잠수함에 구식 베스테르예틀란드급을 개조한것에 불과한 콜린스급이 무려 1조원에 육박하는 짓거리가 벌어지는 호주인것을...
ㅋㅋㅋㅋ 비웃던 분이 님이셨나요? 저는 이전에 이와 비슷한 발제글들(프랑스가 잠수함 사업관련하여 호주에게 바가지 씌운다는 식의글... 뭐 유럽의 짱X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말이죠.)에 댓글로 신형 잠수함 도입사업 뿐 아니라 이전의 사업들(호바트급, 콜린스급)에서 호주의 심각한 문제들로 인하여 상상초월의 엄청난 가격의 결과물(당장 호바트급만 봐도 만재 7천톤급의 이지스함이 만재배수량 1만톤이 훌쩍넘는 세종대왕급 대비 2.5배의 건조비가 들었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지스함입니다.)들이 나왔음을 충분히 주장했답니다.
즉, 이 문제는 프랑스의 문제보다는 호주의 문제이며, 프랑스가 아닌 다른나라(당시 경쟁국이 일본과 독일이었죠.)였어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라 주장했었답니다.
당장 위에 언급했다시피 10조원이 훌쩍넘는 공격형원잠이 만들어지면 당연히 베이스가 될 아스튜트급의 3배정도 건조비가 되는거랍니다. 세계 최고가격의 원잠(오하이오급을 대체하는 컬럼비아급도 우스운 가격이죠.)이 만들어지는건데... 이건 그럼 미국과 영국이 호주를 바가지 씌우는 거라 생각하시나요? ㅋㅋㅋㅋ 왜 과거에 프랑스에게 바가지 썼다며 비웃던 분들은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아무 말을 안하시는지 궁금해서 쓴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