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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17 00:23
[잡담] 왕이가 남긴 것, 우리가 그에게 준 것.
 글쓴이 : 현시창
조회 : 7,873  




9월은 숨이 가쁜 달이었습니다.
자, 결산을 해야 하죠?

우선 월초 파이브 아이즈 이슈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왕이가 방문했습니다.
무슨 말을 했을까요? 이런 저런 전문가가 주워 섬긴 말을 인용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여태 중국의 대한외교를 지켜보며 한 가지 추론한 건, 어차피 똑같은 레토릭을 반복했을 거란 겁니다.

그 레토릭이 뭐냐? 크게 두 가지가 있겠죠.
한국이 외교에 있어 항상 중국에게 한 수 접어주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크게 둘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경제겠죠? 그런데 이 카드는 버린 카드입니다.

왜냐고요? 경제는 아시다시피 이미 THAAD제재를 위해 써버린 지 오래입니다. 거기다 시진핑은 "중국제조 2025"라는 목표를 걸고 모든 첨단기술에 대한 진출의욕을 불태우며, 시장을 닫아 걸었습니다. 

중국은 대놓고 너희 밥그릇을 빼앗아 갈 건데, 밥솥이랑 아궁이도 우리 집으로 옮겨라, 요구하고 있죠.
반도체, 배터리등 핵심 생산라인을 중국에 구축하라고 압박해왔습니다.중국 시장을 위해 중국이 요구하는 최소한도의 생산라인 이전을 하고 있지만 단순한 생산라인 이전만으론 예전과 같이 기술을 훔쳐가기 힘듭니다. 여전히 핵심부품과 소재는 한국에서 제조해 수출하고 있고, 이 때문에 한-중 무역관계는 여전히 호황이지만, 그 이면을 보면 매우 일방적 관계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중국이 한국에게 줄 게 별로 없습니다. 또 제재 할 것도 별로 없습니다. 이미 소비재는 모두 때려 막았습니다. 문화상품, 화장품, 유통등은 막혔고, 중국과의 경합 산업도 막았습니다. 중국이 자체적으로 제조하지 못하는 품목만 수입 중입니다. 이걸 막으면 중국 생산경제도 멈추죠. 따라서 중국이 한국에 제시할 꿀물 같은 건 경제분야에서 없다시피 하고, 한국 역시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왕이가 한국에게 말 잘 들으라고, 시장을 개방할 수도 없고, 개방한다 해도 한 번 당한 한국기업이 좋다고 들어갈 이유도 없는 겁니다. 천지개벽할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그럼 두번째는?




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102/201163_81865_118.jpg




뭐, 그렇습니다.
여태까지 중국이 한국에게 거드름을 피울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입니다.
전 북한이 숨이 껄떡껄떡 넘어가기 직전에 핵무장을 시켜준 건 중국의 힘이 컸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인도가 파키스탄을 영향권 안에 넣기 직전, 그 핵무장을 시켜 준 것이 중국이었다는 사실과 결부하면. 중국이 북한을 핵무장을 시켜 한국의 영향권에서 꺼내놓았다는 것은 아주 그럴 듯한 시나리오입니다. 더구나 이란-파키스탄-북한을 보면 핵탄두, 미사일, 발사차량이 아주 유사합니다. 이 트라이앵글의 배후는 모두 하나로 축약됩니다. 중국.

북한이란 완충지를 핵무장까지 시켜 보존한 중국은 영리하게도 이를 가지고 한국까지 조종하려 들었습니다.
21세기 초부터 북한과의 공존과 평화, 궁극적으론 통일을 위해선 "주변국"과의 외교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널리 퍼졌습니다. 물론 전 그에 반대하는 입장이었고요. 힘이 없는데 주변국과의 외교를 통해 뭘 어쩌구 저쩌구한다? 설득력이 없습니다. 책봉 받습니까? 독일 통일은 외교를 통해 양해를 받은 게 아니라, 소련의 힘이 무너져 세력균형이 쏠려서 그렇습니다. 독일 통일은 미국의 추인이 결정적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하필 이 결정이 저주가 되어 한반도가 장기 분단한 것이고요.
소련/러시아를 견제할 줄 알았던 통일독일이 오늘날 러시아와 에너지 협력을 하며 미국의 뒤통수를 갈길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미국이 한반도 통일에 의구심을 푸는 건 결국 제 2의 독일이 나올 수 있지 않느냐?라는 것입니다. 전 한반도 통일의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 점이라 봅니다.

결국 통일은 주변국에게 굽신거리며 인심을 살 게 아니라, 통일을 원하는 세력이 힘이 세지도록 조정해야 가능해집니다. 그게 제 생각이에요. 결국 키포인트는 미국입니다. 중국? 일본? 러시아? 다 필요 없습니다.

남북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을 쓰러트리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센 보스와 협상을 하면 됩니다. 괜히 여섯, 다섯 모여봐야 결론은 안 납니다. 하나를 만족 시키기도 어려운데 다섯? 불가능한 일이죠. 
여태까지 우린 어떤 착각에 빠져 이 불가능한 미션을 클리어하겠다며 시간만 낭비한 겁니다.

결국 대한민국의 군사동맹은 오직 미국뿐인데.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의 대외전략에 일본, 중국이 감놔라 배놔라. 생선대가리를 동쪽에 놔라, 서쪽에 놔라 참견을 해온 거고. 우린 그들 인심을 사느라 갈지자 횡보를 한 겁니다. 이러니 중국이나 일본이나 한국은 우리 영향권에 들어 있는 속국이란 인식을 심어준 것이고요.

최근 대한민국 행정부의 움직임은 그래서 주변국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달한 겁니다.

"나 사장하고만 얘기할 거니까, 직원 꺼지고, 옆집 가게 사장 꺼져."

한반도의 평화 혹은 전략을 가지고 대화는 미국하고만 하겠다는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한 것입니다.
보다시피 정권초부터 일어난 북한과의 협상 이벤트를 모두 보시면. 주변국을 모두 제낀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은 북한과의 정상회담 정보를 얻지 못했고, 중국조차도 그랬습니다. 철저히 한국과 미국, 북한 이 3자만이 긴밀히 움직였습니다. 물론 마지막 한 방에 일본이 드디어 태끌에 성공하긴 했지만 말이죠. 

이제 대한민국 외교안보라인의 생각은 간단해요. 한반도는 한, 미, 북 3자가 움직인다. 다른 여타 잡스런 세력은 배제한다. 그런데. 수십년 동안 꿀을 빨던 중국이 여전히 구시대적 사고관을 가지고 한국에게 헛소리를 했습니다. 




https://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biz/54PAQHSPJ5CR6CI6S53I27TPHA.png




그가 언급한 양국관계 3대 요소는, 상호존중, 상호협력, 한반도 평화유지인데.
이게 하나 같이 개소리입니다.
상호존중은 한국이 그냥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고, 남지나해의 보유를 응원하란 소립니다. 개소리죠.
상호협력은 나는 내수시장을 막을 테니, 너는 계속 시장을 열란 소립니다. 개소리죠.
한반도 평화유지는 우리가 북한에 영향력을 넣을 테니, 그냥 이대로 살자,란 소립니다. 개소리죠.

뭘 하나라도 주는 게 없이 그냥 찌그러지란 소릴 당당하게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주 재밌게도 한반도 양국이 왕이 얼굴에 아주 먹칠을 해버립니다.
왕이가 3가지 개소리 요구를 한 다음, 오후 오찬에 중국은 왕이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합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ZK.27517875.1.jpg




< 응, X까! >

중국이 한국에게 북한 비핵화에 도움을 주겠다,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며 입에 발린 소리를 하자. 그 침이 마르기도 전에 북한이 엿을 날렸습니다. 중국이 북한에게 영향력이 있고, 비핵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래서  왕이 정도가 왔다면, 북한은 이런 행동을 해선 안 되는 겁니다. 그런데 대놓고 엿을 먹였습니다. 즉, 북한은 전세계에 [중국 같은 건 우리 공화국에 영향력 같은 거 뭣도 없다]라고 선언한 겁니다.

북한은 중국에게 굴욕감을 줬습니다.
그런데 막상 중국은 북한을 방법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북한에겐 이제 미국이란 대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북한을 함부로 대할 수도 없고, 영향력이란 게 있다 해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 말은 대한민국 외교안보 라인 핵심관계자들 역시. 딱히 중국에게 고갤 숙일 필요는 없다란 확신을 줬을 겁니다. 중국에게 뭘 양보하든 어차피 우린 얻을 게 없고, 잃을 것만 있으니까요. 무려 20여년 넘게 한국 등을 쳐먹던 먹거리 두 가지가 모두 떨어져 버렸습니다. 

네, 중국은 한국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두 가지 카드를 어제 자로 완전히 다 잃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파이브 아이즈는 냉전의 산물이다! 그냥 우리 아래 찌그러져 살아라! 라고 요구한 왕이에게 대한민국 역시 메시지를 보여줬습니다.




https://images.chosun.com/resizer/6UkWPpv_T92DnvJr-BEv0BJovco=/616x0/smart/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LMP7DHR7EZGWBJYYIHBFEOFAIU.JPG


< 한반도 비핵화? 네가 비핵화를 말해? X까고 있네 >


결론은 사장하고 말하면 됩니다.
옆집 사장하고 말해야 된다거나, 직원에게 일단 물어보란 사람은 일단 그 사람 친구인지 의심부터 하고 볼 일입니다.

왕이가 우리에게 남긴 건, 실없는 소리고.
우리가 왕이에게 준 건, 감자바위입니다.
중국의 한반도 영향력 어쩌구저쩌구는 어제로서 쫑났습니다.


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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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21-09-17 01:09
   
미국이 한반도 통일에 키라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애초에 38도선을 그은 것도 미국이고 한반도 분단으로 지정학적 이익을 가장 크게 보는 나라도 미국이니까요.

그리고 이제 우리는 통일이 미국에게 더 큰 이익이 됨을 설득해야겠지요.

중국은 뭐… 이번 문혁 시즌2를 보니 끝났다고 봅니다. 나라 자체는 덩치가 있으니 덩치값은 하겠지만 인도와 동급으로 밖에 안보여요.
발바닥곰숲 21-09-17 01:13
   
중국이 궁여지책으로 쓸 카드가 하나 더 있긴 하다고 봅니다. 바로 중국 내 탈북자들이죠. 중국에 잡힌 탈북자들이 전세계 코로나 사태로 북한이 문을 닫으면서, 중국 내에 그대로 갇혀있죠. 붙잡힌 탈북자 뿐만 아니라 아직 중국내 몰래 살고 있을 탈북자들 중에서 한국 이주를 원할 탈북자들 숫자가 꽤 되죠.

중국이 궁여지책으로 중국 내 탈북자들 처리 문제를 가지고, 단기간 유효 적절한 남한을 휘두를 카드 같아요.
     
archwave 21-09-17 02:14
   
분위기 모르시는건지.
당장 잡담게시판만 봐도 탈북자들은 조선족보다도 천대받는 불가촉천민 계급 수준 대우받는거 같던데요.

탈북자 문제가 무슨 카드가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귤까고있네 21-09-17 01:38
   
무협지에 자주 나오는 표현으로, '안계를 넓히다'라는 표현이 있죠.
글을 읽으면서 안계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리타분한 표현이지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열린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비행기가 아닌 차를 타고 베트남을 가로지른 이유를 상상하게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드뎌가입 21-09-17 14:20
   
중국과 거리벌리는 얘기하는데 좋다면서 무협지 거론ㅋㅋ
중뽕이 이렇게 집요하게 바닥에 깔려있다는 현실이네
          
귤까고있네 21-09-17 16:27
   
무협지에 나오는 표현 사용하면, 중뽕이 바닥에 깔려있는 거?
초딩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군요.
Real블루 21-09-17 02:41
   
미국이 원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동아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말 잘 듣는 국가를 원하는데, 혹시 통일한국이 러시아와 그 외 기타세력과 결합하면서 미국을 배반할까 의심한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우선 북한을 열기 위해 북폭을 외치는 국민의 힘보다 북한과 관계에 우호적인 민주당과 일을 하면서 비핵화과정을 밟고 있다고 봅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정권 - 우리민족끼리, 자주국방, 남북교류 및 협력
국힘정권 - 한미도맹중시, 한미관계 기반으로 한 국방증강, 북한의 비핵화 선결 없이 대화 x

를 외쳤기 때문에..
통일이 된 후에 미국이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힘, 혹은 제3세력과 손 잡고 추진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국익위주의 방향은 유지하되,  미국에 얼마나 협조적인 가는 정권에 따라 다르고,
또 시즌별로 요구되는 게 있으니깐요.

근데 미국 입장에서는 사실 패권이 영향력, 힘이고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남북분단 삳태에서 얻을 경제적, 외교적 이익과
통일 혹은 다른형태의 남북통일의 상태에서 미국이 취할 수 있는 경제적 이익
(예를 들어 유라시아 이니시어티브)

외교적 이익
<한국의 부상으로 인한 중국, 일본 견제 및 미국의 영향력 증대>
을 따져봐야겠죠.

여기서 우리민족끼리 통일 이거는 말도 안 된다고 보고요.
결국은 중국을 아작을 내야 한국이 통일이 되든 북한이 열린다고 봅니다.

왕이가 원하는 거는 조선시대 사대했던 것처럼 사대외교를 원하고 있고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각설하고 제일 센놈이랑 협의보겠다...
(이 배경이나 자신감에는 과거보다 올라간 국력, 지정학적 입지도 잇겠지요)

나름 자주적인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중국은 어차피 이미 양털깎기 하려고 수술대 올라간
희생물에 불과하고, 전세계가 그렇게 움직이는데 지금이 봉건시대도 아니고 개소리에 한국이 따라갈리가 없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접견 떄 한 발언보면, 컨텐츠 교류 확대해야 한다는 둥..
뭐 아무별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분만 언급한 거를 보았을 때 이미 한국은 노선 미국으로 틀었고

그냥 겉으로만 대우해주는 구나.. 라고 확연히 느꼈습니다.
왕이가 오는 날에 일부러 12월 발사예정이던 실험을 맞춰서 해버리고 북한도 철도미사일 발사를 해버리는 거 보면
남북이 쌍으로 엿 멕였다고 봅니다.

김여정이 강경발언 하면서도 '문재인 대통령' 이란는 호칭도 붙이고 다소 대화의 여지를 남긴 것을 보면
남북은 어느정도 중국은 배제하자는 교감을 형상한 것도 느껴지고요.
외교적 수사발언의 뉘앙스에서요.. (뭐 그렇다고 북한이 전향적으로 남쪽에 대화무드로 나온다는 건 아니고요)

확실한 것은 좌우 가림없이 국익을 위해서
통일 이후에 우리가 미국에게 지속적으로 외교적으로 밀착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미래 길, 비젼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지금의 국민의 힘은 비젼이 그냥 없어요. 아직도 트럼프 재선, 북진통일 외치고 앉았으니깐요.. 쟤들은 북한을 뿔달린 마귀드라큘라로 생각하기 떄문에, 여기서 미국에게 선택받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국민의힘은 집권하면 일본눈치 볼 게 더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이제 아무 외교적 영향력도 없는 일본에게 발목잡힐거 같아요...

아마 차기대통령 or 차차기대통령 쯤에는 중국은 완전히 배제되고 우리가 계획한대로 외교, 경제를 끌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 때는 통일이 어떤 형식으로도 이루어질 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기 때문에.
     
탄돌이21 21-09-17 06:59
   
중공을 아작내야 비로소 통일된다는 의견에는 100% 동의하는데,

타이완과 중공
대한민국과 북한.....은 서로 운명의 끈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공이 타이완을 통일하면 우리는 영영 통일 못하고
반대로 한반도가 먼저 통일하면 중공은 분열됩니다.
혹뿌리 21-09-17 02:54
   
멋진글 잘 읽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북한도 중국에게 더이상 기댈게 없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음,한국이야 무역때문에 참앗지 더이상 중국시장은 한국에게 메리트 있는곳은 아니죠,
푹찍 21-09-17 03:11
   
원래 조선시대부터 중국사신 오면 불꽃놀이로 맞이 하는게 국룰이었죠 ㅋ
남북 쌍으로 불꽃놀이 화려하게 구경하고 가시구랴 ㅋ
그리고 미국 반응도 참으로 반듯합니다.
북한인지 거시기인지 모르겠고 암튼 별거 아님 막이래 ㅋㅋㅋ

그냥 대놓고 남.북.미. 짜고 쳐서 왕이 수술대 올려놓고 호흡기 땠다고 전세계 언론들 다 알고 있음 ㅋㅋㅋ

bbc건 cnn이건 북한 저거 맨날 저러네 근데 바이든은 왜 가만있데?
그리고 남한이 갈긴건 왜 이야기 안하냐? ㅋㅋㅋ
다들 이런 소리 ㅋㅋㅋ
청와대 자료화면 구석탱이에 왕이 병풍처럼 뻘쭘 방치되어 있고 ㅋㅋㅋ
미국대장이 저러니깐 헌법을 고치네 자위대를 개조하네 마네 어쩌네 하던 스가 놈도
갑분싸 slbm 에 조건반사로 한국이를 때려잡자며 분위기 파악못하고 미쳐날뛰는 우익들 아가리를 급하게 막으면서
한국이랑 군사협력해야 한다고 급태세전환 ㅋㅋㅋ
러시아 언론도 우리는 앞으로 한국이랑 친해져야 한다 우리도 한숟갈 뭔 베짱으로 한국이한테 윽박지르냐며 중국 돌려까기 ㅋㅋㅋ
심지어 탈레반도 우리 한국 살람 좋아해요~ 희토류 줄게 중국 저거 못믿을 놈들 치워버리자고 ㅋㅋㅋ
중국 광역어그로 앵간이 끌었어야지 ㅋㅋㅋ
호주한테 석탄가지고 갑질하다 냉택없이 호주 핵잠이 튀어나오네? ㅋㅋㅋ 중국 깜놀해서 아마 심장이 목구멍까지 튀어나왔을듯 ㅋㅋㅋ 벌렁벌렁 ㅋㅋㅋ
한국이는 인도에 자주포니 동남아에 잠수함이니 뿌리고 다니고 탈레반은 짜증나게 한국 병장 옷 입고 다니고 ㅋㅋㅋ 필리핀은 아주 그냥 한국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아래로 쫙 빼입혀 주고 있고 ㅋㅋㅋ
한국이가 이렇게 설치고 다니는 건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전기차 통신 원자력 차세대 먹거리 공장 증설
현재 한국이가 원탑이라 ㅋㅋㅋ 반도체만 해도 500조 꼴아박아서 전국토 반도체 반천조국 행세 ㅋㅋㅋ 중국 돈 많아? 나도 돈 많아 돈으로 쳐발라벌라 ㅋㅋㅋ
한국이가 자본이 쌓여서 옛날하고 달라졌어요 유럽 배터리 공장이고 나발이고 그냥 돈으로 찍어발라버림 ㅋㅋㅋ 개미들도 슈퍼동학서학개미로 진화했고 ㅋㅋㅋ
그러니 다들 앵기려고 나도 한숟갈 하는거 ㅋㅋㅋ
중국이가 하필 한국이랑 똑같은 사업 벌이려고 하니
자연스럽게 반대편에서 서서 얻어맞는 구도가 된거구 ㅋㅋㅋ
가만보면 요새 한국이가 주요 미래 산업 깃발 꽂고 내 밑으로 모여라 하는 거 같습니다 ㅋ
중국이 한테 붙으면
한국이 뒤에 서서 쏘련해체 이후로 빳따들고 간만에 스윙연습하는 미국형이 뚝배기!! 해 드린다 막이래 ㅋㅋㅋ
칼까마귀 21-09-17 03:45
   
사실상 중국은 국제적인 악당으로
이미지가 각인되고 있는 중이죠.

한반도에 간섭은 이제 중국이 컨트롤
불가능한 상황으로 왔다고 봅니다.


북한도 핵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은
솔직히 우습죠. 문제는 북한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이것은 남북간 화합이
먼저 잘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크레치 21-09-17 05:37
   
역시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정확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미 21-09-17 06:45
   
전반적으로 맞는말임. 다만 미국이 우리의 통일을 싫어하고
막는다는건 이미 구시대적 사고 방식임.
이미 미국의 정세는 바뀌었음.
중국을 견제하기위해선 오히려 통일을 바라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는점.
다만 통일방식이 오히려 현정권하고 다르다는 게 키포인트.
3대세습체제의 북한하고는 절대 대화로 통일이 될수없다는걸
그간 경험을 통해 미국은 잘 알고 있는데 반해
종북좌빨들은 대놓고 재앙이가 북한의 정권유지에 공식적으로
찬성하고 있다는거임.

통일을 가장 반대하는게 바로 위쪽 김씨일가들과
기득권세력애들임.
통일이 되기위한 전제는 세습독재가 끊어져야됨.
그래서 다른 일반적인 공산국가라면 개혁 개방이 가능함.
세습독재체제에서는 절대 통일이 될수 없고
지금 하는 모든 짓은 체제유지를 위한 짓이란거
미국은 알기때문에 북미대화에 적극적이지 않을뿐.

통일 이후 우리가 미국을 통수칠까 걱정도 미국은 안함.
우리와 독일은 비교자체가 안되는 지리적특성으로
우리가 설령 통일되더라도 여전히 미국의 통제권에 들어갈수
밖에 없다는점.
중국 러시아하고 국경을 접하게되며 물과 기름이 합쳐지지
못하는만큼 우리가 친러 친중으로 가는 확률보다
오히려 더 군사적 대치가 여전하기때문이고
경제도 미국에 종속이될수밖에 없음.

달러를 찍어내고 달러로 통용이 되는 국제사회와
반도체의 대부분의 원천기술을 가진 미국이기때문임.

반미를 하든 말든 미국을 제대로 볼줄 알아야
협상때 더 유리한데 삐뚤어진 사고방식으로
협상하면 좋은결과가 얻지 못함.
     
테킨트 21-09-19 21:37
   
토왜토미 왜구새끼 빠지는데가 없네
nigma 21-09-17 06:58
   
흠, 저는 북한의 도발 타이밍과 왕이의 두둔 멘트로 북중이 짜고 쳤다고 생각했는데...
     
현시창 21-09-17 08:22
   
왕이가 한국에서 비핵화에 있어 중국의 역할을 장담하고 나서 북한이 탄도탄을 쐈더랬습니다. 이건 짜고 친게 아니라, 넌 좀 빠지란 북한의 엿가락 날리기죠.

지금 북한이 원하는 건, 미국과의 직접대화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고, 너 미국하고 얘기하고 싶으면 날 거쳐라,라고 북한에게 제의하고 있는 겁니다. 결국 북한이 이 3자 구도를 받아들이느냐, 마느냐의 싸움이 현재 상황입니다.

그런데 북한이 쩌리 취급을 하고 싶은 한국이 중국 외교부장이 온 가운데, SLBM을 날렸습니다. 그것도 한반도 평화, 한반도 비핵화를 이야기한 후에 말이죠. 대놓고 중국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올린 겁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

대통령이 이런 멘트를 했는데, 이것도 그냥 한 발언이 아닙니다. 북한이 가진 카드는 단순히 탄도탄이 아니라, 탄도탄에 달린 핵탄두입니다. 그런 핵탄두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는 건. 한국이 공개한 SLBM이 단순히 재래전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사일로 발사형, 철도발사형 핵탑재 탄도탄에 대한 보복전력은 SLBM의 핵탄두였습니다.
즉, 북한에게 너네가 핵가지고 까불면서 우릴 제끼려고 들면, 우리도 카운터 카드를 가질 수 밖에 없다라고 의사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이런 의사표현에 사전 미팅을 한 미국 반응이 어떻죠? 부정적인가요? 의외로 긍정적입니다.

이미 한-미간의 공조만으로도 중국과 북한 모두에게 충분한 경고를 날린 셈입니다.
핵무장 했다며 미국과의 단독 대화만을 고집하는 북한에게.
북한을 핵무장시키고, 그걸 비핵화시킬 수 있다며 사기치는 중국에게.
이제 한국의 핵무장과 비무장은 한 끝 차이란 걸 보여준 겁니다. 외려 선택을 강요한 건 중국 왕이나, 북한 김여정이 아닌 한국입니다.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을 허용한 미국의 행보.
한국 SLBM발사에 외려 환영하는 뜻을 밝힌 미국의 행보.
그럼 다음에 중국과 북한은 무슨 수를 쓸까요? 강경발언? 협박? 그 다음의 수는 이미 알려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일본은 역시나 허둥대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그려오던 시나리오, 매뉴얼에서 궤도가 벗어나니 어버버 버리고 있습니다. 이렇다 할만한 메시지도 못 내고 있죠.

이번 대통령이 방미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임기 중 거의 마지막 방미이니 이벤트가 있을 거라 봅니다. 그동안 문재인 행정부 외교안보 라인이 밝혀오던 청사진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들이 추진하던 움직임을 차기 정권에서도 훼손하지 못하게 차기 정권과 일할 미국 대통령에게 못을 박아버리고 싶을 테니까 말이죠.
          
nigma 21-09-18 10:35
   
글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사정이 있어 사실 근래 뉴스 등을 전혀 접하지 못해왔던 터라 제가 좀 돌아가는 것을 몰랐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제일 마지막 문단의 말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쟁과 망국의 위험에서 이렇게 어렵게 역전하고 쌓아올린 자산들을 엄한 정권이 들어서 또 날려먹고 까먹는 일이 절대 없어야겠습니다.
ㅣㅏㅏ 21-09-17 08:17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의 통일을 진짜로 지지하는 나라는 러시아 뿐인거 같음...
중공과 일본은 당연히 반대고...미국은 세력에 따라서 일부는 지지하고 일부는 반대하는 입장으로 보임.
     
현시창 21-09-17 08:27
   
미국은 아직도 간을 보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중국을 찍어누르는데 한국이 큰 필요가 있다면 북한 정도는 언제든 보상으로 던져줄 수도 있습니다. 현재 그런 고려를 할 수준까지 미국을 몰아붙인 게 현정부입니다. 따라서 차기 정권의 움직임이 중요할 텐데. 그런 의미에서 이 수준까지 끌어올린 실무자들은 이번 대통령의 마지막 방미에서 확실히 도장을 박고, 쐐기를 박아 역행하는 것은 막고 싶을 겁니다. 그러니 이번 방미에 꽤 흥미로운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공개하진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파이브 아이즈 정보동맹, 미국의 핵탄두 공유, 핵추진 잠수함, 한반도에 대한 한국의 패권 인정, 일본과의 위상 재고등의 논의는 아마 이번 방미에서 어느 정도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ingularian 21-09-17 08:47
   
말씀하신 것 -
이번 대통령의 마지막 방미에서 확실히 도장을 박고, 쐐기를 박아 역행하는 것은 막고 싶을 겁니다. 그러니 이번 방미에 꽤 흥미로운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공개하진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파이브 아이즈 정보동맹, 미국의 핵탄두 공유, 핵추진 잠수함, 한반도에 대한 한국의 패권 인정, 일본과의 위상 재고등의 논의는 아마 이번 방미에서 어느 정도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하는 위에 현시창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중. ^^
아마도 상당한 물밑 접촉과 의견조율이 있었다고 봅니다.
동북아 체스판이 변화되고 있다고 봅니다.
          
nigma 21-09-18 10:41
   
뭘 그렇게 간을 보는 지 모르겠습니다.
지정학적 위치상 최소한 통일한국 만주까지 도모한 우리야 말로 그런 미국의 바램과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자명한데 말입니다.
어쩌면 아사아 부상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이 배경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할 때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고 미국은 미국의 미래를 위해서 그런 아시아와 함께 가야하고 거기에 가장 적절한 파트너가 우리라 생각하는데...
     
토미 21-09-17 08:31
   
미국 정치권 말고 미국시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때는 통일을 찬성하는게 훨씬 높았음.
별 의미는 없지만.
지금 미국의 기류는 중국을 잡기위해서는 뭐든 다할 태세임.
그동안 미국이 중국을 좀 키워줬더니 이것들이 역시 공산주의 독재라는걸 게다가
국제질서를 그냥 씹어먹고 무역이나 경제분야도 지들 입맛대로 하고 가장 큰건
남중국해 섬들 콘크리트 붇고 지들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툭하면 미국을 앞지르겠다고 하니.
기가 차지.
그동안 미국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크지도 못했는데 살려줬더니 보따리 내놓아라는 식이고
온갖 해킹을 국가에서 쳐하고 자빠졌고 지들은 해외기업들 온갖 규제와 차별을 하니.
아..이렇게 놔뒀다간 더이상 안되겠다 라는 그런 기류로 강하게 흘러가고 있음.

그래서 미사일 사거리도 풀어주고 다섯눈깔 만들고 여기에 한국을 끌어들일 계획임.
그리고 은근히 북한의 현체제가 바뀌길 기대하지만 현실은 정은이 돼지가 살아있는동안은
불가능하다고 판단. 그래서 대화에 적극적이지도 않음..이미 트럼프때도 통수 맞은거 보면
북한을 단 1도 신뢰하지 못하는 나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
          
ㅣㅏㅏ 21-09-17 14:35
   
중국을 견제하는데 한국이 중요하다는 점은 미국의 모두가 이견이 없지만 한국의 통일이 미국에 이득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는 얘깁니다. 또한, 그 이견의 사이에도 정도에 따라 각자 의견이 제각각이라는 겁니다.
     
이도저도 21-09-17 11:09
   
러시아가 통일바란다가 아닙니다. 그냥 돈되는쪽에 붙겠다입니다.  북한에 러시아가 딱히 지원을 안하는게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ㅣㅏㅏ 21-09-17 14:25
   
그 얘기가 그 얘깁니다. 한국과 북괴중에 북괴가 돈이 되는 경우는 앞으로도 안올꺼니까요. 러시아가 돈을 택한다는 얘기가 바로 한국의 통일을 진짜로 지지한다가 됩니다. 러시아가 한국을 통해 이득을 얻는데 있어서 현재 북한이 오히려 방해가 되기 때문이죠.
카리쓰마0 21-09-17 09:10
   
흥미진진한 글입니다.
현시창님 글은 읽을때마다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어부사시사 21-09-17 13:04
   
역시 현시창님의 글은 (한 발짝 물러나서 숲 전체를 바라보는; 핵심을 파고드는) 거시적인 관점의 좋은 내용의 글입니다. 그 동안 영양가 없는 온갖 궤변에 말장난 난무하는 (핵심을 외면한 변죽 울리는 글로 전체를 호도하는) 밀게 글들 보고 환멸을 느끼던 차에 간만에 영양가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공감되는 내용의 글입니다.


* 참고로 북한의 압록강 하구 황금평 땅을 둘러싼 묘한 기류...
((물론 '카더라'이긴 하지만 걸러들으면 현시창님의 본 발제글과 관련하여 참고할만한 내용도 있습니다))

https://youtu.be/HBCrwpzbiMk
https://youtu.be/R-RPuFI5phM

장차 (중국을 배제한) 남북한 데땅트 시대에 어쩌면 한-미-북 삼각 동맹과 함께 황금평 땅이 주(북)한 미군의 주둔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ㅎ  물론 현시점엔 그냥 희망회로 돌리는 것으로 치부할 뿐이겠지만..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죠.
달빛대디 21-09-17 13:55
   
현시창님 글에 더해,

요 몇일동안 중국의 헝다 파산으로 인한 중국발 경제위기 이야기도 나오는 모양인데....

무튼,  중국경제가 속으로 곪아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경제적으로도 거리를 좀 둬야할 필요성이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당장은 중국이 한국의 교역규모 1위의 국가이고, 북한과 엮여있는 관계 등등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떼야 될 관계임에 분명해지고 있으니...

왕이가 방문한 시점에서의  미사일 발사시험 전격실시는.. 여러면에서 꽤나 인상적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뇌피셜이긴 한데.....

왕이와의 회담에서 공개된 내용말고..,..

뒤에서는 아마.... 중국이 우리나라에.. 공개된 것보다 훨~~씬 쎈 강도의 압력이라던가..요구가 있었지 않나..라는 추측입니다.  협박이었을수도 있고..

암튼,  우리 정부는 그에 대한 대답을 한 것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suuuu 21-09-17 13:55
   
이분
배우신 분.
승리만세 21-09-17 17:15
   
이제 저 쓰레기같은 중국과는 그냥 미련없이 단교했으면 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대한민국을 지지하는데 뭐가 두려울게 있습니까?
그냥 중국과의 모든 외교관계를 끊고 대결국면으로 가야됩니다.
어짜피 중국은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그럴수도 없습니다. 발제자 말대로 중국은 정말 아무것도 할수없는데 왜 외교관계를 맺고 그들의 입장을 받아들여야합니까? 이제 개털인거 아니까 그냥 손끊고 패죽일 준비나 합시다.
Unicron 21-09-18 00:25
   
정치에 우연은 없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하늬바람 21-09-18 00:57
   
한반도 주위의 역학관계에 관한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