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H-6112 마라도함은 독도함의 운용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건조된 최신예 함정이다. 1만 4,500톤급 수송함으로 길이 199m, 폭 31m, 최대속력은 시속 23노트이며, 승조원과 상륙군 등 1,000여 명의 병력과 헬기 10대, 전차 6대, 고속상륙정 2척 등을 탑재할 수 있다. 2014년 12월 방위사업청이 한진중공업과 함 건조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8년 5월 14일 진수식이 거행됐고, 2019년부터 시운전 및 시험평가를 통해 성능확인을 마쳐 지난 6월 24일 해군에 인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