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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9 17:10
[영상] 버려진 아프간 미군기지 점령한 탈레반
 글쓴이 : 노닉
조회 : 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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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둥 21-07-09 17:16
   
다시 미국(또는 중동의 우방국)으로 가져가는 비용이 더 많이 나오니, 트럭 같은 것은 버리고 갔군요.

기름만 있다면, 탈레반이 이용하든, 아프가니스탄 내부 수송용이든 사용되겠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장갑이 있는 군용트럭은, 민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연비가 나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돌아온드론 21-07-09 17:23
   
아군한테 줄게 아니었다면 파괴라도 하고 가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미국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야구아제 21-07-09 17:27
   
대부분 '키'가 없다고 합니다.
               
빛둥 21-07-09 17:36
   
'키'를 분실했어도, 트럭 파괴는 가능하죠.

탈레반 한 사람이라도 더 죽이고 싶었다면 부비트랩을 설치했을테고요.

저는 탈레반이 가지더라도, 별로 크게 탈레반의 전력을 늘려주지는 않고, 미군의 손해도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생각합니다.

탈레반은 사실 아프간 마을에 사는 민간인들 중 강경한 이슬람신자들일 뿐입니다.

이제 미국이 아프간에서 떠나고, 어지간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 돌아오지 않는다면, 탈레반의 이익이 곧 미군의 손해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야구아제 21-07-09 18:35
   
그런 뜻이 아니라 키만 들고 갔다는 뜻입니다. 그냥 버리고 사용 못하게 만든 상태로 두고 갔다는 뜻이죠.

탈레반 보고서에 따르면 버려진 대부분의 차량에는 '키'가 없었다고 했으니 미군이 고의적으로 키만 챙겨 갔다는 뜻이지 않을까요?
                         
Joker 21-07-09 18:46
   
요즘 군용차들은 키가 있나요?
원래 군용차는 위급시 아무나 운전할 수 있게 키가 따로 없는데...

전직 운전병
               
다른생각 21-07-09 21:27
   
키가 없다고 표현했다지만.. 실제로는 민수용차 같은 키가 아니라 스타팅 키트같은 시동또는 구동 계통이 동작하기위한 부속을 그리 지칭한게 아닌가 싶네요.
군용 차량에 키는 뭔가 어색합니다.
          
방탕중년단 21-07-09 19:06
   
(미군:뒤도 안 돌아보며 속으로...) 그래.. 바로 그거야! 그거 들고 동쪽으로 돌격해!!
스크레치 21-07-09 17:30
   
탈레반놈들 아주 살판났군요..
땡말벌11 21-07-09 17:31
   
중국 때문이겠죠.
아프칸이 의외로 자원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중국이 넘보지 못하게 하려는 것 아님?
     
돌아온드론 21-07-09 17:35
   
아하.  미국이 빠지면  중국이 영향력 확대한답시고 끼어들면

그때 중국놈들 혼구멍 내주라고 미리 흘린거라고 보면될까요?
     
방탕중년단 21-07-09 19:07
   
안그래도 중꿔들이 아프간쪽으로 병력 집결시키고 있다던데..
아무래도 쉽게 못깨지게 할려는거겠죠.
적의 적은 아군이 될수도 있으니..
          
니내아니 21-07-10 11:51
   
병력집결이 출구가 아니라 입구봉쇄의 의미죠..넘어올까바..

와칸회랑만 막는게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지들도 알고 

타지크쪽에도 기지 건설한다죠..

그런데 산악부족인 아프칸이 파키 아프칸 타지크쪽 산악 지역을 밥먹듯 넘던 애들이라 러시아 미군도 통제 못하던 그 광활한 지역을 무슨수로 막을런지 ㅎㅎㅎ

인해전술로 막던 뭐로 막건...뛰어들지도 막지도 못하는 웃기는 상황이죠..
바람노래방 21-07-09 19:17
   
미군이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치듯 빠져나간게 아니죠.
이미 UAE에서 탈레반과 회담도 했고, 둘 사이에 뭔가 있지 않는한, 저렇게 착실하게 놔두고 갔을리가 없다고 봅니다.
qufaud 21-07-09 19:41
   
위구르 탄압을 하는 중국을 상대로 아프간 탈레반이 활동하려면
필요한 것이 많아서였다고 봅니다
과거 구쏘련을 상대로 아프간이 활동할 때도 미국이 뒤를 봐준거 세상이 다 아는데
이제와 새삼 아니라고 할거 있나요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기도 하는 거죠
어쩌면 쓰던거 그냥 두고 온게 아니라 빠져 나오기 전에 물품을 추가로 더 갖다놨을지도 모르죠
bluered 21-07-09 21:09
   
탈레반 이제 중국으로 진격하자~~

중국이 위그루 족 탄압하면서, 사원을 부수거나, 심지어 신성한 사원을 담배 술을 파는 상점으로 개조해 이슬람 세력의 공공의 적이 됐다는 말이 있어서, 탈래반이 이를 부득부득 갈고 있었다고 하더만.... ㄷㄷㄷㄷ
아무 21-07-10 00:53
   
알피지 든 남자 무슨 영화배운줄 알았네.
니내아니 21-07-10 11:45
   
이제 짜장만 악마에 주댕이로 들어가서 한 20년 피빨릴 차례인가요..
넙치 21-07-12 07:54
   
무기 놓고 간거 봐라..컨테이너에 가득허다.. 몸만 빠져 나가느라 정신 없었네..원래 전부 폭파하고 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