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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9 13:44
[공군] 중등 훈련기는 핑계가 아닌가 ... 싶기도...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1,501  

KAI 입장에서는 지금 준비해야, 10~15년 후에 사업유지가 되거든요. 
수송기, 헬기... 전방위로 숟가락 얻는 모양새입니다. 일단 회사 경영차원의 문제가 있고, 



T-50 자체만 따져보면 3가지 애매모호성이 있죠. 

1. T-50은 미국고등훈련기 시장(1000대)을 노린 록히드마틴과의 컨소시움 작품이고 
보잉-사브 컨소시움이 사업권을 따냈죠. 오리지날 사업목적성을 잃어버렸습니다. 

2. T-50은 훈련기로는 과잉스펙, FA-50은 괜찮은데 공대공 업글이 안되고... 
(공대공 업글을 하자니 항전을 다 뜯어내야한다 이런 글 본적이 있는데 맞는지..)
성능 자체로도 애매모호성이 있습니다. 

3. 아르헨티나 막혀, 우즈 뭐 어딘가도 막혀 .. 수출도 애매모호한게 있죠. 


KAI에서 아예 이럴빠사 그냥 새로 하나 만드는게 어떠냐 하고 나서는게 아닐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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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a 21-04-29 13:46
   
미국 록마 영향 없이 만들고 팔수 있는 훈련기겸 경전투기 만들려는건가요? ㅎㅎ
뜨Or 21-04-29 13:53
   
자체 전투기 아닌 이상 한계를 느낀거죠?
그렇다고.. 비슷한 사양(T-50)의 비행기를 만들 명분이 없잖아요..
(KAI 솔직한 심정은 초음속 로우급 전투기를 만들어 국산무장해서 팔고 싶은데..)
여튼 가격 경쟁력되고 국산무장되고 업글 맘대로(맞춤형 업글)해서..
다시 경전투기 시장을 노려 볼려는 시도가 아닌가 합니다.
갠적으로 적극 찬성도 하고요..(TA-50 의 경험을 토대로 제대로된걸 만들지 않을까 기대도 되네요)
archwave 21-04-29 14:07
   
1 번 항목은 넌센스

T-50 착수할 당시 미국의 고등훈련기는 예정되어 있지도 않았습니다.
록히드마틴이 먼 미래에 미국의 고등훈련기 시장이 있을거로 보고 KAI 와 같이 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

2 번 항목 역시 좀 어긋낫음.

FA-50 업글은 이미 예정되어 있는데요.
블록 10, 20 이런 식인데, 이건 수요가 있으면 하면 그만인 부분.
archwave 21-04-29 14:10
   
KT-100 이 기본훈련기, KT-1 이 중등훈련기 이렇게 분류되는 모양인데요.

KT-1 과 T-50 사이에 뭔가 꼭 있어야 할지도 의문입니다.

수출시장을 본다면 아음속 제트 훈련기도 나쁘진 않겠지만.. 글쎄요.. 이 수요 보고 뭘 만든다 ?

그런데 KAI 가 중등 훈련기 새로 만든다는 것이 어느 정도로 구체화된 계획이기라도 한건가요 ?
그냥 밀덕들의 말만 무성한거 아닌지..
배신자 21-04-29 14:33
   
T-50 파생형은 이미 충분히 많이 생산했쥬. 수출도 많이 한 편이고

제 생각에는 T-50 조차 못사는 국가들 상대로 경공격기 만들어 팔려는 것 같은데

기존에 KT-1 으로는 약간 한계가 보이긴 했쥬. 2인승에 너무 어중간한 성능이라

훈련기로는 괜찮은데 경공격기로 만들기엔 성능이 애매했음.

그래서 좀더 쎈 엔진에 크기 좀 키우고 항속거리도 늘리고 폭장량 늘릴 수 있는

경공격기로도 잘 써 먹을 수 있을만한 훈련기로 새로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유.
qufaud 21-04-29 14:44
   
공군에서 초등훈련기에서 고등훈련기기로 바로 넘어가면 적응이 좀 어렵답니다
꼭 수출이 목적이 아니라 한국 공군에서 수요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이고요
또 훈련기 중에 제일 잘팔리는 기종이 중등훈련기랍니다. 고등훈련기도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요
공군에 수요가 있는김에 시장성 좋은 기종 하나 있으면 좋지 않겠냐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