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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6 08:32
[사진]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깊이
 글쓴이 : 스포메니아
조회 : 2,786  



먼저, 인도네시아의 순국 장병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이번 사고를 보면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을 보니, 동해와 남해 먼바다의 깊은 곳에서 활동하는 잠수함을 잡아내기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울퉁 불퉁한 해면을 바탕에 두고 작전을 하던니, 아니면 아예 해저에 배를 깔고 있던지 하면, 소나로 찾는게 거의 불가능할 듯 .. 

부산 앞바다, 포항 앞바다, 제주 앞바다 ... 잠수함에 있어 전략적 요충지가 될 듯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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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kljklmin 21-04-26 09:41
   
서해와 남해는 잠수함 작전도 어렵지만 해저 뻘에 숨어있는 잠수함을 소나로 찾기에도 어려운 곳입니다.
뻘층은 불연속층이 아니라 뻘의 밀도가 점점 높아지는 연속층이라 소나로 찾기에 어렵습니다.
포항 앞바다는 그렇게 울툴불퉁해 보이지는 않는데요.
[https://iphoto.kiost.ac.kr/photoImageView/preview/157144.do]
     
도나201 21-04-26 13:51
   
수심에 의한 파고,
해저지형의 고차가 심함.
한류 난류 교차점.
위의 사항으로 수온의 차
서해로 인한 염분의 차
심해수 맥의 중심지.
사계절의 의한 기온차.
세계 고래의 80%가 거쳐가는 곳.
한류난류에 따른 어군의 변동이 심함.
등등.
괜히 동해가 잠수함의 놀이터가 된게 아님.
     
스포메니아 21-04-26 15:08
   
포항 앞바다에 수심이 낮은 지역에서 갑자기 깊어지는 경계가 있잖아요. 저 경계면을 따라서, 우리 잠수함들이 작전을 하면 찾아내기가 아주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밀덕달봉 21-04-26 23:21
   
역으로 개나소나 어군탐지기 달고 다니고 여기저기 그물 쳐놔서 잠수함 입장에선 막 돌아다니기엔 빡센 환경이죠.
중국애들 쌍끌이로 서해 남해 훑거 다니는데, 잘못하다 여기에 걸림 ㅈ 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