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 유튜버가 올린 거 보고 저 질알을 하는 듯합니다.

유압장치가 기체를 열심히 눌려대고 비틀고 하니까 // 아!!! 저거 러시아 꺼랑 똑같은데?? 히히히!!

노인네 조지러 가야징~~ 하고 온거 같아요

ㅠㅠ;;;

오늘도 평화로운 밀게나라

뭐 밀덕계에서 흔한 일이라....

지식창고 유투버가 아니고, 개무식 개똥 유투버 ㅋㅋ

개똥튜버 영상을 증거로 들고 오는 색히는 흔치 않던데 /

지고 싶지 않아서 이것저것 찾던 중 자기 생각에 부합하는 게 보이니까

그냥 믿어버린 듯

그런데 항공역학 기체제어 등은 어찌 잡나요?
분명히 완벽히는 아니라도

실 기체 비행 테스트 하려면 어느 정도는 잡아놓고 올라가야 할텐데 말이죠

거기에 그런 장치 내구성이나 안정성 검증도...

혹시 아시나요?

과거에 비행기를 만들면서 얻은 데이타들, 과학적인 항공역학 모델과 계산 항공역학과 기체제어 등에 표준화 또는 정의가 되어있죠. 그래서, 항공역학이라는 학문 분야가 만들어진거죠.

항공 역학을 기본으로 해서, 새로운 비행기와 비행기 조정기(avionics controller)릉 만들고, 그릭고 나서 아이언 버드 같은 걸로, 지상 시험을 하는 거죠 - 그전에 시뮬레이터를 만들고 ..

즉, 아이언 버드는 항공역학을 검증하는 장비

특히나 전투기는 공력적으로만 보면 매우 불안정한 상태지요.
공력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은 전투기동 등 메뉴버를 수행하기가 좋다는 역설
Fly by Wire와 비행컴퓨터가 있기에 이 불안정한 상태를 잡아가며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인데 / 만일 비행관련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으면
유인 시험비행중에 추락하게 됩니다. 이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시험비행중의
사고는 많이 일어났죠.
그런 면에서 아이언 버드는 지상에서 시뮬레이션과 실기체와 똑같은 실험체를
바탕으로 시스템들을 검증해보는 장치지요.

그런 장치 내구성이나 안정성 검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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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Static Test를 통해서 하죠.

그리고, 각종 액츄에이터들, 유압식, 전기식, 공압식 등은 따로 부위를 만들어서, 따로 내구성, 안정성, 환경 시험(영하 -50도 이하에서도 기름 없이 작동하는지 등), 진동, 피로, 수명 ... 시험 아주 오랫동안 합니다.

2025년 8월 31일까지 한다고 발표한 거 보면 / 내년에 시험비행하지 않나요?

시험비행 이후에도 계속하겠다는 것 같으니..믿음직하기도 합니다

2025년 이후에도 계속할 겁니다. 기골 수명 목표를 넘겨야 해서 ㅎㅎㅎ

처음하면서도 갖출것은 제대로 갖추고 하는 거 보면서 믿음이 더 가더군요

아 우리가 그동안 면허생산하고 T-50만들고 수리온 만들어 본게 헛것은 아니었군나

어깨넘어로 배웠던 제대로 전수받았던 항공 최선진국 미국의 개발방식을 따르는 것 같아서

믿음도 가고 흐뭇하고 그렇습니다.

열상실험/ 전자파실험/ 내한실험 등등 해야할 실험들이 첩첩상중이군요

일단 사과부터나 하고 댓글질문을 하던지...하는게 순서같은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