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4-18 01:19
[공군] KF-21 block3 스텔스 적용의 가장 큰 걸림돌은
 글쓴이 : 면도기
조회 : 2,841  


아마도 비용이 아닐까 싶네요. 

F-35라는 상한선이 분명 존재하니까요. 

운영유지비가 아무리 KF-21이 싸게 먹힌다해도 F-35 역시 댓수빨 경제성이 있구요. 
대신 관련 기술 많이 알려지고 장비가 저렴해지고 있으니까 그건 장점이구요.

정말 극복하기 힘들 기술, 도입단가가 비싼 기술, 운영유지비가 비싼 기술 
이렇게는 적용하기 힘들겠죠. 

그렇다면 범용적인 스텔스보다는 공중 우세 혹은 저고도 침투폭격 등 
어떤 특정 상황을 가정하고 특화시는게 합리적이지 않나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잠수함 21-04-18 01:24
   
600억 미만으로 생산가능하다고 하는 거 같아요
맥스 650억 ???

하여간 단가 차이가 난다고...

미국 제품은 로트 번호 다르다고 부품 번호도 다르고
부품도 자기네 주 공장서 지어진 거 많이 써야 한다고 정치인들 난리쳐서

내려갈 수준이 절대 아닌가봐요

거기에 워낙 기간이 오래 걸려 초기부품과 다른 것도 있다고 하고

총체적 난국 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건 아닌...
     
면도기 21-04-18 01:26
   
록히드에서 관리프로그램 따로 만들어서 잡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 때문에 비용이 더 들어갔지만 ㅋㅋㅋ
archwave 21-04-18 01:27
   
KF-21 이 스텔스화가 된다 해도 가격이 그렇게 크게 올라갈거 같지 않네요.

유지비 역시 전자파 흡수 필름 붙이기 이런 정도만 늘어나고 말거 같고요. 그것 조차 매 비행마다 하는 것도 아닐테고요.
     
면도기 21-04-18 01:47
   
block 3는 1,2로 호환이 안될꺼다 이런 글 본적이 있네요.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람노래방 21-04-18 01:57
   
호환이라기 보다는 호환률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백퍼 호환 안될거라는건 예상 가능하지요.
               
면도기 21-04-18 01:59
   
생산된 block2를 block3로 개조하는게 안된다는 이야기구요.
생산부품은 95% 호환되겠죠 (전혀 모름)
배신자 21-04-18 01:31
   
그렇게 만들거면 애초에 스텔스 설계를 하지 않았겠쥬.

힘들게 항력 및 유체역학을 희생하고 내부무장창 자리까지 만들어서 스텔스 설계를 했는데

이걸 안써먹는다고유? 그것만큼 비효율이 없쥬.

F-35 랑 비교하면 안되고유. F-35 못사는 국가들 많잖아유.

그런 곳에 팔아먹으려면 스텔스 적용은 하긴해야쥬.

F-35 있다고 라팔이 안팔리던가유? F-35 있다고 그리펜NG가 안팔리던가유?

심지어 라팔과 그리펜NG 는 F-35 보다 비쌈.
     
면도기 21-04-18 01:57
   
기술 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비싸져 버리면 4.8, 4.9 .. 이런식의 타협도 가능할듯.
그렇게 자신만만해하던 한화 엔지니어들인데 왜 block3 확정을 밀어붙이지 못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비용"은 그들이 영역이 아니니 확신을 갖지 못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archwave 21-04-18 02:20
   
블럭 3 계획 확정은 엔지니어들의 몫이 아니죠.

또한 지금 결정해야 할 사항도 아니고요.

내부 무장창 공간 확보 등등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다 했습니다. 계획 확정이란 공식 발표만 없을 뿐입니다.
          
배신자 21-04-18 02:29
   
블록3 확정을 밀어붙이지 못한게 아니라 아직 얘기할 단계가 아니기 때문이쥬.

블록2 가 끝나려면 11년이나 남았습니다.

2032년까지 블록2 사양 120대 양산해야하거든유.

한마디로 블록3는 최소한 2032년 이후에나 진행한다는 소리쥬.

즉, 벌써부터 블록3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는 소리예유.
인히스플 21-04-18 01:34
   
일단 유지비 부분은 날고 기어도 미국본토보다 해외 수입국들이 지정점에서 AS받으며 수입하는것보다 비싸긴 힘들겁니다. 수입국들에 대한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조차 수입국들이 내야하니까요.
     
면도기 21-04-18 01:53
   
도입단가+30년 운영유지비 = 토탈비용
당연히 이렇게 따져봐야죠.  운영유지비는 확실히 유리하니까요.
면도기 21-04-18 02:25
   
2030년 즈음에는 F-35가 1000여대 생산되어 있을텐데, F-35의 규모의 경제빨을 무시 못할껍니다.
F-22가 5.5, F-35가 5.2의 성능을 낸다 가정하고,
KF-21 block3가 5.1 정도로 F-35 대비 준수한 성능과 리즌어블한 가격이 매겨진다면
그건 미국이 현재 원하는 4.5세대의 경제성과 5세대의 성능을 한방에 잡는, 경이로운 물건이 된다는 뜻이죠.
그것도 처음 만드는 전투기로... 
제 추측에는 그러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뭐가 제일 난관이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지는 몰라도
공대공만 한다던지, 아니면 특정 레이더밴드에 최적화 시킨다던지, 어떤 상황에 특화한다면 비용을 많이 낮출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상상을 해봤습니다.
순대해장국 21-04-18 03:45
   
국방TV에서 보니깐
현재로서는 스텔스기능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자기코가 석자인 상황이라서 여유가 없어서 그건 나중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모든게 다 잘되고 그래서 여유가 생기면 그때 가서야 고려할 사항이지.
블록 1 2 3 단계 구상에서 스텔스는 거의 고려치 않았답니다.
당장 이 전투기를 제대로 날릴 수 있을지가 관심이고 프로젝트가 제대로 성공할지가 관건이라서
4.5세대 전투기를 처음 시도하는 어마어마한 모험중이고 당초 계획한대로만 되어도 대성공이고
성공후에 이걸 발판삼아서 5세대 스텔스기 연구를 해간다고 합니다.
하이급은 F 35로 가고 중급전투기를 보라매가 성공해서 맡아준다는 시나리오라서..
전투기 중무장과 완성도에 초점이라서 게다가 지금 계획대로 된다면 저피탐성을 가진 전투기라서 나름의 메리트가 있는 전투기죠.
지금 미국에서도 스텔스기만으로는 운영상의 효율성이 떨어져서
되려 4세대 4.5세대 전투기와 함께 운용을 할거라고 하더군요.
손이조 21-04-18 03:53
   
스텔스 갈려면 나이 많은 F4, F5 대체용 전투기를 수입해야죠. 시간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