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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7 23:56
[기타] 전자기식 사출기 전력 시스템 검토
 글쓴이 : archwave
조회 : 1,891  

국가 전체적으로 퍼스트 무버 보다는 패스트 팔로워의 특성을 띄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를 겁내는 경우가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군사무기쪽으로는 애초에 보수적일 수밖에 없긴 하지만, 패스트 팔로워 정도도 하지 못 하고 기술이전 받을 수 있나 없나를 프로젝트 성공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무척 많아서 답답하기 짝이 없고요. ( KFX 에서도 4 대 핵심 기술 이전 어쩌고로 말 많았으니.. )

전자기식 사출기의 독자 개발 가능성을 생각하기에 앞서서 남들이 이미 해놓은 것의 스펙 정도는 알아보고자 글을 씁니다.


위 페이지를 보면 미국이 이미 실용화한 제너럴 R.포드급 항공모함의 전자기식 사출기에 대해 알 수 있는데요.

45 톤을 240 km/h 로 가속한다고 되어 있네요.
정확히 100 MJ 의 운동에너지를 발생시키는군요.

흥미롭게도 플라이휠을 에너지 저장 장치로 써서
45 초만에 121 MJ 을 충전시키고 2 ~ 3 초에 방전하고 있습니다.

충전하는 과정은 외부의 힘으로 플라이휠을 6400 RPM 속도까지 회전시키는 것이고,
방전은 발전기에 연결된 플라이휠이 발전기를 돌리면서 에너지를 잃고 5205 RPM 까지 회전 속도가 느려지는 과정입니다.
[ 엔진 - 플라이휠 - 발전기 ] 이런 형태라 할 수 있겠네요.

121 MJ 을 넣어서 사출기로 출력하는 최종 운동에너지는 100 MJ 이니까 82.6 % 의 효율이군요.
( 90 % 가 목표치인 모양 )

** 사출기 하나당 플라이휠 하나입니다. 플라이휠 4 개로 사출기 4 개 작동시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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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중층 캐패시터를 쓰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우하우가 필요한 기계적 장치인 플라이휠 기반보다는 이게 더 쉬울겁니다.

전자부품 글로벌 쇼핑몰에서 검색했더니 이게 걸리네요. 더 좋은 것도 있겠지만 간단히 선정해서 살펴봅니다.

개당 3V 400F 이니까 121 MJ 을 저장하려면 67222 개면 되지만,
캐패시터가 방전하면 출력전압도 낮아지므로,
실제로는 75 % 의 전력만 사용 가능하다고 본다면 9 만개가 있어야 합니다.
25 % 의 전력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남겼다가 더 충전해서 100 % 가 되는 것이고요.
( 9 만개가 많은 것 같지만, 수작업 생산도 아니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서 셀 만개 단위는 아무 것도 아님. )

무게로는 7.2 톤이 나오는군요.
배선, 부가회로, 고정용 기구 포함 대강 12 톤 정도일 것 같습니다.
그냥 바둑판식으로 가로/세로/높이 모두 45 개씩 쌓는다면 전체가 1.6 * 1.6 * 3 미터면 되겠고,
배선, 부가회로, 고정용 기구를 감안하면 2 * 2 * 4 미터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500 개 주문시 개당 가격이 1 만원이 안 되지만, 개당 1 만원이라 해도 9 억원이면 되겠고요.
나머지 부분 합치면 최대 15 억원 정도 ? 이보다 비싸게 들리는 없을겁니다.

이 캐패시터의 정격전류는 267 A 입니다. 9 만개면 평균 54 MW ( 36 ~ 72 ) 출력이 가능하고,
2.25 초만에 121 MJ 을 방전할 수 있으니 전자기식 사출기에 쓰기에 충분한 성능이겠고요.
( 캐패시터 전압이 3V 에서 1.5V 까지 떨어지는 동안 75 % 전력을 뽑아내는 것 기준임. )

니.미.츠급 항공모함이 550MW 원자로 2 개를 쓰고 있지만, 발전기 용량은 64 MW 입니다.
캐패시터 무더기로 모아놓은 것의 순간 출력은 원자력 항공모함의 발전기와 맞먹는군요.

이 말을 뒤집어본다면 전자기식 사출기를 운용하는데 원자로가 필수는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전력을 충전해줄 수 있는 발전기만 있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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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MJ 을 45 초 이내에 충전하려면 약 2.7 MW ( 약 3600 마력 ) 의 발전용량만 있으면 됩니다.

참고로 세종대왕급 3 번함 (DDG-993) 이 30.2 ~ 35.32 MW 의 발전용량을 갖고 있다네요.

동시에 충전시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갯수가 4 개라 해도 10.8 MW 에 불과합니다.
( 사출기 4 개라 해도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4 개까지 필요하진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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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아니면 정규 항공모함이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원..

전자기식 사출기라 해도 원자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함선들이 전기추진 형태로 바뀌어가면 발전 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겁니다.

만재 1 만톤 수준인 세종대왕급도 전기추진으로 바뀌게 되면 적어도 100 MW 발전능력을 갖춰야만 하죠.
( 발전용을 제외한 항해용 엔진이 12 만 마력에 가까운데 이것만 해도 90 MW 임. )

정 안 되면 이미 국내 함선에 두루 쓰이고 있는
2.7 * 3.8 * 9.9 미터, 45 톤, 4 MW 발전기인 AG9140RF 를 추가하면 그만이고요.

KF-21 의 사출은 62.72 MJ 이 필요하므로 동시 사용 사출기 1 개당 1.7 MW 발전용량만 있으면 되니까,
AG9140RF 발전기 1 개로 사출기 2 개를 동시 연속 사용할 수 있겠군요.

** 위 글에 나온 모든 수치와 계산은 검산할만큼 했으므로 의문을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 수치를 바탕으로 과연 현실성이 있는가만 생각하시면 되고요.

** 글 첫부분에 나온 121 MJ 을 투입해서 100 MJ 의 운동에너지를 얻어서 82.6 % 의 효율이라는 것에 의문을 품을 분도 많으시겠네요. 물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아무리 리니어 모터의 효율이 좋아도 ?

함재기의 자체 엔진에 의한 추력까지 보태서 100 MJ 의 운동에너지를 얻는거죠. 함재기 스스로 추력 내는 것이 10 ~ 20 % 라고 본다면 실제 리니어 모터와 시스템 전체의 효율은 70 % 근처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만 해도 증기식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효율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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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조 21-04-18 00:44
   
육지 공항에서 먼저 적용해보고, 고장율 이런거 개선해서 적용해야 할것 같네요.
차량충돌용 사출기(수입)를 보면 50회 이후에 고장나거나 정비기간이 제법 걸리더라구요
     
archwave 21-04-18 00:46
   
당연한 얘기겠죠. 정규 항공모함을 만든다 치면 아무리 짧게 잡아도 10 년 넘게 걸릴테니 그 기간이면 지상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를 집어던지기 같은거 해서라도 충분히 테스트할만한 시간.
     
archwave 21-04-18 01:06
   
그런데 원리적으로 고장날 구석이 별로 없습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전력 계통에서 워낙 많이 쓰이는 것이고, 이게 갑자기 고장날 구석이 별로 없죠.

사출기 자체도 자기부상열차는 물론이고 산업용에서도 많이 쓰는 리니어 모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서 역시 고장날 구석이 별로 없고요.

고장날만큼 물리적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것은 아무래도 전투기를 잡아끌고 다닐 셔틀 ( 수레 ? ) 뿐이죠. 그런데 이것 역시 그리 염려할 이유가 없고요.

증기식 사출기에서는 증기압 관련 부분, 압력이 세는 것 등등이 고장의 주 원인이었지만, 전자식 사출기에서는 이런게 없죠.

차량충돌용 사출기는 기구적으로 물리적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많아서 고장날 이유가 많겠죠.
          
바람노래방 21-04-18 02:01
   
기술 난위도를 제외하고 구조만 생각해 본다면
증기 사출식 보다 훨~씬 간단해 질 거라 생각합니다.
밀덕달봉 21-04-18 05:08
   
되게 복잡하게 써놓으셨네요.
이몰스 운영하려면 100mwt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다들 아시겟지만 전류는 생산과 전송 과정에서 진폭이 생겨 항상 일정한 량의 전류가 흐르는게 아니고, 너무 많은 전력을 생산해서 투입시키면 장비들이 과부하로 타버릴수 잇습니다.
이걸 견딜 하드웨어적 장비와 조정할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힘듭니다.
님말대로 원자력이 아니어도 됩니다. 우리도 가지고 잇지요.
두산가스터빈 기술 270mwt, 신형이 380mwt급 개발중입니다.
이몰스는 돌릴수 잇겠죠. 근데 항모가 필요한 추진력 그리고 레이다를 구동할 전력량 그 큰 항모서 거주하는 인원 장비들의 운영에 필요한 전력 보급문제 등등 고려 햇을 때 가스터빈이나 제래방식으로 전력 공급하려면 원유 소비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이걸 싣고 다닐려면 그만큼의 항공유를 줄이고 폭탄 미슬도 줄여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 당장 지속 가능한 작전 일수도 확 떨어지죠.
그러니 원자력 추진방식으로 가는 겁니다. 그럼 공간도 줄일 수 있고 당장 함선의 무게도 상당수 줄일 수 잇습니다.
     
archwave 21-04-18 07:06
   
45 톤짜리 함재기 4 대를 45 초 주기로 연속 발진시킨다 해도 10.8 MW 발전 능력만 있으면 됩니다. ( 위 글에 이미 써놨고요. )

10.8 MW 전력은 함재기 사출할 때만 돌려도 되는데요. 이거에 무슨 기름을 그리 먹는다고 하시나요 ?

함재기가 소모할 항공유 양에 비하면 훠얼씬 적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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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연료소비량 얼만지 검색이 잘 안 되서 아무거나 가져와봤습니다.

https://www.atlascopco.com/ko-kr/construction-equipment/products/power-diesel-generators/large-diesel-generators/container-diesel-generators
위에서 브로셔를 다운로드받았는데요.

QEC 1250 모델을 보니 1.25 MW 짜리 같은데, 연료소비량이 시간당 284 리터네요.
대략 1.25 MWh 발전에 기름 0.25 톤 쓴다고 보면 되겠죠.

45 톤짜리 1 대를 사출하려면 45 초동안 2.7 MW 전력이 필요합니다.
전력량으로 치면 0.03375 MWh ( 33.75 KWh ) 니까 연료는 0.00675 톤이 필요하겠네요.

전투기 종류들이 연료 기본 8 톤 정도는 되는데,
사출기에서 1 회 출격에 0.00675 톤 더 쓰는 것이 그리 문제가 될까요 ?

함선용 발전기가 아무리 효율 나쁘기로서니 써봐야 얼마나 쓰겠습니까 ?
계산은 해보시고 태클 거시는 것이 좋겠네요.
          
밀덕달봉 21-04-18 10:08
   
전 이몰스 기준으로 말하는 겁니다.
님이 제시하신 의견은 이몰스보다 훨적은 에너지로 추진가능하단 애긴데, 실증품이 있는것도 아니고 신빙성이 전혀 없는 애깁니다.
               
archwave 21-04-18 10:55
   
위 본문은 물론이고 제 댓글 역시 EMALS 기준으로 말한겁니다.
EMALS 가 실증품인데요.

글 첫부분에 링크 넣은 페이지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페이지가 잘못 기술되었을까봐 다른 것들도 두루 살펴봤는데,
틀린 내용이 아니더군요.
     
archwave 21-04-18 07:12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사출기 하나당 12 톤 정도. 사출기 4 개면 총 48 톤.

45 톤짜리 함재기 4 대를 45 초마다 연속 사출한다 치고 10.8 MW 발전기가 필요한데,
더 큰 용량은 더 가볍겠지만 AG9140RF 을 3 대 쓴다 쳐도 135 톤이면 됩니다.

다 합해도 183 톤이네요.
항공모함이 몇 만톤씩이나 되는데 이거 넣을 여유도 안 나오겠습니까 ?
          
밀덕달봉 21-04-18 10:12
   
그리고 부피 무게도 생각하셔야죠. 그렇게 많은 수의 모터나 발전기가 들어가면 밑에 함재기 적재공간에도 영향을 줍니다.
항모 자체 밸런스도 문제가 될테구요.
길어봐야 99미터 안에 45톤 까지의 함재기를 시속 260까지 가속시키는 기술이면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우리나라가 세계시장 제폐할 기술일일듯.
               
archwave 21-04-18 10:57
   
위 본문에 부피, 무게는 이미 언급했습니다.
증기식 사출기에 비하면 훨씬 적죠.

그리고 많은 수의 모터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출기 레일 자체가 하나의 리니어 모터입니다. 그 외 모터는 안 들어가죠.
발전기 역시 본문과 댓글에 인용한 것이 전부인데,
사출기 전용으로만 발전기를 따로 쓴다 해도 그리 부담되는 무게/부피가 아니죠.
     
archwave 21-04-18 07:34
   
만재 11 만톤이 넘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이 기관출력과 발전출력을 다 합해서 258 MW 에 불과합니다.
모든 장비 다 가동하고 전속력으로 달린다 해도 시간당 64.5 톤. 하루메 1548 톤의 연료를 쓰고, 일주일이면 1 만톤 살짝 넘으니 부담되긴 하겠네요.

일주일 내내 전속력으로 달릴 상황이면 원자력 항공모함이라도 항공유와 무장 및 소모품을 보급받아야 할겁니다.

미국이 원자로를 쓰는 것은 전세계를 장기간 다닐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인 것이고,
그게 반드시 필요해서는 아닙니다.

또한 만재 11 만톤 넘어가니까 원자로를 쓰는 것도 고려해볼만한 것이죠.

7 만톤도 부담스러워하는 한국이 반드시 필요할까요 ?
전속력으로 달리고 모든 것을 다 가동할 상황이라면 어차피 항공유 보급 때문에라도 일주일 못 넘깁니다.

해외에 보급기지도 없는데, 뭐 그리 대양을 휘젓고 다니기라도 할까요 ?
밀덕달봉 21-04-18 10:23
   
우리나라 4000억이면 60mwt짜리 스마트원자로 살수있는돈입니다.
외부 방폐물은 ㅂ빼고 함선 구조물로 감싸면 더싸게 공급 가능 40년동안 연료보충없이 돌림.
역서 나오는 증기로 증기로 사출하거나 6000억주고 100- 120mwt꺼 달아서 원자로 구동력으로 함선 추진하고 생산된 전력으로 이몰스 돌리면됨.
근데 구지 그비싼 기름값에 몇백씩하는 가스터빈 발전기 몇기씩 박아놓고 수명주기마다 신품갈아주면서 돌린다?
돈낭비임.
스페인 애들은 빌게이츠 무공해 저방사능 4세대 원자로로 십만톤급 페리선을 30노트 이상으로 순항시킬 계획이고 이미 완성품은 나왔음.
이걸 인증중이고 2025년이면 끝남. 그럼 우린 그거 넣어도 됨.
20프론 기존 플루토늄 포함된 페기물이고 나머진 우라늄 포함되 자연상태의 것이라 원전 페기물 짬처리도 가능 iaea눈치도 안봐도 됨.
근데 구지.
     
archwave 21-04-18 11:01
   
빌게이츠의 원자로는 쓸만해보이는군요.
그 정도면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으로 가도 될 듯 합니다.
archwave 21-04-18 12:34
   
이걸 추가해놔야겠네요.

EMALS 에 쓰인 플라이휠은 무려 3600 MJ 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더라고요.
최대 30 번의 사출이 가능한 에너지죠.

어떤 이유에서건 전력 시스템 이상으로 정전이 되어도 30 번의 소티는 감당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출기 4 대면 최대 120 번. 항공모함을 버려야 할 때 모든 함재기가 탈출할 수 있는 여력을 남겨두는 셈이기도 하겠네요.

위 본문에 말한 전기이중층 캐패시터 시스템이라면 30 번을 위해서는 캐패시터만 해도 270 톤이나 되는 양을 집어넣어야 해서 비효율적이 되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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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재래식 동력에서도 역시 구현됩니다.

플라이휠을 안 쓰고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써도 되겠고요.
배터리 기반은 무게당 용량도 크고  민간에서도 넓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라서 수급, 비용등 모두 괜찮겠죠. 물론 순간 출력을 위해서는 여전히 전기이중층 캐패시터를 써야 합니다.
archwave 21-04-18 12:46
   
또 추가.

EMALS 의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재래식 동력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위 글에서 굳이 전기이중층 캐패시터를 쓰는 것을 말한 것은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만드는 수고를 덜어보자는 것이고요. 이건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 시스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용량 발전기도 추가되어야 하는 것이거든요.
밀덕달봉 21-04-18 19:22
   
제가 알기론 현재 제너럴포드급에 들어가는 이몰스가 문제라 취역이 안되는 상태라 알고 있습니다.
이 이몰스가 전투기를 사출할때 증기식사출기에 비해 신뢰성을 담보 못하고 회당 몇번은 사출시 실패하고 있고, 이는 출력하는데, 전기 소비량을 못채워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역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전기란게 제 전공이 아니라 디테일하게 설명이 안되는데, 일반 가정에 송전되는 전기도 일정치 않고 많이들어왔다 적게 들어오는 흐름이란게 있고, 이걸 이몰스에 쏴줬을때 일정하게 출력이 저하하는 확률이 있는데. 이번함에선 출력공급량을 개선해 조금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몰스 자체가 이중삼중으로 안전장치가 있고, 단순하게 한라인으로만 전력공급하고 사출하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론과 현실과는 다른 전력소비량을 나타낸다는 소리죠.
이걸 소프트웨어 업글론 해결이 안되고 현재 존재하는 포드급 일번함의 원자력의 출력으론 안정적으로 운영이 불가하다는게 재네들 결 론입니다.
만약 님말대로 저정도 전력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면 지금의 포드급 전력부족사태는 설명이 안됩니다.
     
archwave 21-04-19 20:51
   
2017 년에 이미 취역했는데요. 두 번째 함은 건조중이고 2024 년 취역 예정입니다.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 초기에 전자기식 사출기가 400 번에 1 번 정도 실패한다는 말이 있긴 했었죠. 그 외의 말씀들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라도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