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2-12 13:28
[뉴스] 박의장 만난 UAE 왕세제, "양국관계, 다른 나라들 질투할 정도"
 글쓴이 : 노닉
조회 : 3,369  



일부 발췌...

모하메드 왕세제도 원전과 사막 벼 재배 등 농업기술 협력을 이야기하며 "양국 관계는 매우 특별하고 독특하다. 다른 나라와의 관계와는 다르다"고 재차 강조했다.

UAE에 파병된 한국 특전부대 '아크부대'에 대해 모하메드 왕세제는 "많은 나라들이 양국 관계를 질투하고 있다. 아크부대 주둔을 부러워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들이 대체 어떻게 한국을 설득해서 아크부대가 주둔하게 했는지 궁금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부대는 지난 2010년 5월 한국을 찾은 모하메드 왕세제가 한국 특전부대를 견학한 이후 큰 관심을 보이고, 같은 해 8월 파견을 공식 요청하면서 2011년 1월 파병됐다. 박 의장은 설날 당일인 12일 아크부대를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새콤한농약 21-02-12 13:30
   
쥐색휘가 똥을 쌌는데 이게 황금똥인지 진짜 똥인지... ㅅㅂ..
     
archwave 21-02-12 13:37
   
똥이 아닌 것을 똥이라고 선전했을 가능성도 있죠.
          
꿈결 21-02-12 13:54
   
식민지 근대화론 급 이야기 인대요?
               
archwave 21-02-12 13:58
   
UAE 와 군사협력 하는 것을 지나치게 과장해서 중동전쟁에 자동 참전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과장 선전한 일이 있잖아요. 그 얘기입니다.
                    
축구love 21-02-12 14:01
   
김태영 전 국방 "UAE 유사시 한국군 자동개입하기로 했다"
"내가 책임지고 비공개 협약으로 하자고 했다"
2018-01-09 10:27:51

직접 협약을 한 국방부 장관보다
더 많은걸 알고 계신가 봐요???
                         
archwave 21-02-12 14:30
   
그게 사실이라 해도, 자동 참전되는거 아닙니다.

국회 인준도 없이 될리가요 ?
                         
과부 21-02-12 22:28
   
국회 인준 없는 조약이기에 헌법위반이라 참전 의무는 없습니다.
이런 조약은 반드시 국회 인준이 통과되야 정식 계약으로 효력이 발휘되며 정식 계약이 있더라도 파병은 별도로 사안별로 국회 인준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국가간의 신뢰문제라 2MB 거나하게 똥 싼거죠.
UAE는 중동국가 특성상 왕정이기에 국회통과 이런건 당연히 개나 줘라라는 국가이고 이면계약이지만 계약했으니 당연히 지킬것이라 생각했을것이고 한마디로 미친거죠.
                    
청량고추 21-02-13 05:12
   
그럼 육이오때  우리나라에 참전한 미군도 국회인준받고 참전했남유?
도나201 21-02-12 13:58
   
이번 이란 화물선납치에  아크부대존재가 은근히 부담되었기는 하고,
거기에 해적보호를 위한 파견도 부담이 되기는 하죠.

uae에는 거의 축복같은 상황이라는 것은 맞음.

걸프전 에서  이라크가 쿠웨이트침공에....중동의 소규모 산유국의 생각자체가 많이 달라졌음.

현재 쿠웨이트 재건 및 교량사업으로 한국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는 상황도.
전투병파병주둔을 가장 원하는 국가중 하나입니다.

카타르, 쿠웨이트  이쪽국가에서는 uae의 아크부대파병에........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크부대파병이 그나마 주변국에서 외교적인 분쟁거리가 안되는 이유가.

바로 원전건설자국인력의 보호측면에서 주둔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것은 왕실호위군에 대한 훈련 및 지원측면이 강해서 현재 uae의 왕실호위군에 대한 질적향상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합니다.

사우디는 이미 지구역사상 최대 도시건립  네온 프로그램을 시동하면서
원전수주를 이미 한국으로 낙점해놓고서  아크부대의 이전을 기획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우선은 원전수주하면서 ......아예새로운부대파견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우리로서는 명분이 없었고,
추가파병을 위해서 비용 및 병력을 뺄수 있는 부분도 곤란한 상황이였음.

현재 uae의 원전공사가 끝나면 아크부대의 철수는 어느정도 예상되기는 하지만,
아마도 사우디 원전공사에 다시 이전파병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강즉절 21-02-12 14:01
   
다된밥에 숟가락 얹은 정도가 아닌..밥솥채 들고가 퍼먹은넘이 문제지..
본래 취지야 아름다운 야그지여
공장장 21-02-12 14:06
   
쥐박이가 싼 똥을 수습하려고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archwave 21-02-12 14:38
   
긁어 부스럼이었죠.

자동참전이니 뭐니 언론에서 떠들어서 사단 생긴거지. 그냥 가만 놔뒀으면 별 얘기거리도 안 되었을겁니다.

사서 고생.
          
아무 21-02-12 15:54
   
긁어 부스럼이라고 치부하는데 그런 사소한 일이었으면 같은 계열의 달구 정권 내내 그걸 모르쇠 하고 uae에서 열 받아 정권 바뀌자 항의하고 난리가 났을 거라고 보는지요?

얼마나 얼척이 없었으면 달구 정권 내내 그걸 모르쇠 미루기만 했을 거 같아요?

쥐색이 그쩍 영업하기 전에 한국근 출신 민간인들이 중동 각 국가에 군사협력 프로그램으로 컨택하는 중이었는데 그걸 국가가 나서 원전 프러그램에 덤으로 얹어주고 한 걸음 나가 책임지지 못할, 국회 비준이 필여한 일을 행정부 수장이 멋대로 약속한, 국기를 뒤흔드는  중대한 권한 남용 사건입니다.

이게 외국이 걸려 있어 그냥 입 다물고 넘어가는 거지. 심지어 첨엔 그걸로 현 정권 공격하려던 국짐이 내막 알고 바로 아닥했는데 무슨 그게 사소한 일이예요.
          
nigma 21-02-13 04:00
   
전혀 아니고 크고 무거운 문제를 지금처럼 덜 걱정하도록 현정부가 만든 것입니다.
똥간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맘이 다르다고 님의 말씀은 뒷처리를 잘해서 걱정을 덜으니 하는 것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우야야야야 21-02-12 14:53
   
어휴 쥐박세끼때문에 중동에 에매한 위치 포지션을 잡게된듯 ...... 
통일전까지는 중동쪽  관계는 조심했어야 했는데
     
archwave 21-02-12 15:05
   
군사협력 정도 갖고 애매한 위치라고 생각할 필요없습니다.

중동쪽에 무기 팔아먹는거 몰라서 그렇지 엄청난 양일텐데요.

무기는 팔아먹는데 군사협력은 안 된다 ? 이상한 말이죠.

더군다나 이라크 파병도 했었잖아요.
아무 21-02-12 15:58
   
중동 각 국가들 왕조가 갖는 안보 리스크에 대한 불안은 상당합니다. 이를 이전에는 서방 용병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게 제대로 안됐어요.

용병이라도 결국 중동에 이해관계를 가진 모국의 이해와 요구에 따라 움직이니 각국 왕조가 원하는 전력향상이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기존의 이해관계가 없던 한국이 국가 단위로 모든 분야에서 빤스 벗고 달려 드는 형국이니 이들 입장으로서는 두 손 들고 환영할만 하죠.

서로의 이해와 요구가 일치했던 겁니다.
SuperEgo 21-02-12 16:41
   
국회비준 사항을 행정부에서 비밀스럽고 독단적으로 처리한게
별것 아니라니요. 물론 유사시 우리군이 자동으로 개입하는 일은
그런상황이 벌어졌다 해도 절때 발생하지 않을 일 입니다만,
교역으로 먹고사는 무역국이 거짓말로 타국과 쉽게 협정을
맻는다는건 똥중에서도 설사똥이지 아닐게 뭐가 있습니까.
UAE와의 협정중 그런 독소조항을 정리하고, 동반자적 관계로
재 정립한게 천만 다행인거죠.
사이공 21-02-12 17:12
   
그나마 빅똥을 퇴비로 만든거죠...
     
nigma 21-02-13 03:57
   
22
nigma 21-02-13 03:57
   
분명한 것은 지금의 UAE와 관계를 만든것 현정부의 노력과 정책의 결과이 MB정부의 공이 전혀 아닙니다.
MB정부는 이런 관계나 미래를 구상하고 벌인 일이 전혀 아니고 지들 불의한 욕심을 채우고자 뒷탈 생각도 안하고 벌인 일이 실정입니다.
그걸 현 정부가 전화위복한 것이지 무슨 똥이 아니었다느니 하는 것은 호도입니다.
위에 이미 썼듯이 급해서 볼 일 보러 XX갈 떄와 일보고 나올 때 맘 다르다고 현재 UAE와 관계를 보고 MB 정부가 저지른 일의 근본적 심각성과 문제를 가벼이 생각해선 안됩니다.
503떄도 이 문제를 그냥 덮어두고 무시해서 UAE로부터 문제제기가 심각한 외교적 갈등여서 두 정부간 이해관계와 외교적 갈등이 되었던 것이 불과 얼마전입니다.
현정부가 UAE의 불만에 대해 여러가지로 갚아주고 퍼주어(?) 수습하고 무마하기를, 여러부분에서 우리가 협력 지원하여 그동안 돈이 아무리 많아도 서구등의 선진국으로부터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우리가 주었습니다) 해서 이렇게 완화된 것을 마치 원래부터 그럴 것이 아니었는데 긁어 부스럼이고 언론들이 떠들었다는 것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근본적인 문제가 잠재해 있고 그나마 현정부가 UAE와 특별한 관계를 설정함으로서 그 문제를 어느정도 무마한 것입니다.
UN등의 활동이 아닌 우리병력의 해외 투사에 대해 별거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전혀 정치, 군사적인 사고도 아니고 바람직하지 않은 어떤면에서 아주 위험한 생각이라 여깁니다.

기왕 나온김에 덧붙이자면 불과 얼마전(?) 503 때, 나라가 정치외교적으로 몰리고 전쟁의 위기까 겪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들까지 난리도 아니었는데 현정부가 수습하고 오히려 전화위복 상황을 역전시켜놓으니 그 때를 잊고 또 지난 과오가 반복될 기미가 보이는데 그 교혼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라의 위기를 구하고 살림을 키워 놓고 나니 또 엄한 세력과 무리들이 그 일과는 자산을 탕진하려고 하는데 그런 과정의 반복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새로운 세대들이 비록 겪지 않았으나 앞선 세대의 과오들을 잘 분별하여 더 나은 선택들을 하기를 바랍니다.
반드라헨 21-02-13 23:55
   
자동 참전은 어려워도 전쟁이나 비상사태 터지면 무기 탄약 군사고문단 전략조언 같은것 아닐까 합니다.
이정도만 해줘도 어마어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