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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2 11:21
[질문] 전시 작전권 가져올 수 있을까요?
 글쓴이 : 포르투나
조회 : 1,466  

50만 현역 군인에 세계 6위의 군사력을 지휘가능

 당장 유럽에 가져다 놓으면 유럽몇개 나라 홀로 상대가능하고 중국 동북 3성밀고 북경까지는 뚫고 들어갈화력 보유 미국과 대립하는 중국 러시아를 견제할수 있는 위치 작전권 회수 할려고 하면 자꾸 조건을 붙이는거 봐서는 쉽게 가져오기 힘들어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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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흣합니다 21-02-12 11:40
   
못가져올 이유가 없음.
육군이 전작권 가져오는걸 싫어할뿐임.
미군핑계대고 여러가지 대충해도 되는거라서 장비대충하고 병사수만 많이 유지해서 별자리 최대치 뽑아먹었는데 그게 압박받는걸 싫어할 뿐이고 전작권가져와도 예산이 워낙 빵빵해서 육군도 반대할 필요도 없게됨
병사월급 올리는거 육군수뇌부와 육사쪽은 극도로 싫어함
     
서실 21-02-12 11:43
   
군인처우개선에 극도로 싫어하는 반응은 몇 번 본적이..가족모임에서. 특히나 군인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너무 놀랐던 기억이.
          
므흣합니다 21-02-12 11:53
   
육군.. 특히 육사출신은.. 검찰.. 특히 우병우같은 존재임... 육사축소하고 출신을 다양화해야함.
물론 해사와 공사는 장군전체자리중 1개빼고 전부 가저가는 거라 그것도 문제가 있지만. 육사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 육사는 선배님 한마디면 쿠테타준비가 끝나는 조직임.. 그게 가능한 조직이라서 개혁이 힘듬

검찰보다 더 끈끈한게 육사 선후배관계임.
          
과부 21-02-12 11:55
   
도대체 누가 싫어한답니까.
살다보면 어는 조직에나 이상한 똘아이가 있는데 일반화의 오류라고 전부 그렇게 모는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친구나 후배 군인들 보면 술마실때마다 장병들 처우개선에 거품을 뭅니다.
장병들 처우개선이 돼야 자기도 같이 되는걸 알거던요.
회사는 임원들 월급 올려줄때 직원들 올려주는거 박하지만 직원들 급여를 먼저 많이 올려줄때는 임원들 급여는 배로 더 올려줄수 있는이치입니다.
군대가 노조도 없고해서 군장성해봤자 연봉이 대기업 부장급도 안됩니다.
누구 한두명 얘기가지고 장교와 병사 구분하는거는 피했으면 하네요.
               
므흣합니다 21-02-12 11:57
   
그런친구들은 일찍 전역했고 그나마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소...
입에 거품물던 내친구 후배도 결국 한직 방사청빠졌다가 라인 못잡고 전역했소
                    
과부 21-02-12 12:07
   
제 친구들중 육사와 공사나와 장성하고 있는 현역도 있고 방사청있다가 대령으로 제대한 친구도 있는데 전 공병 병장출신이라 군대얘기하면 장교와 사병에 대해 이야기 많이 합니다.
전작권얘기도 했었는데 현직 군간부는 말처럼 반대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정보자산의 능력 부족을 많이 뽑더군요.
휴민트같은 뜬 구름 잡는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하고 군 정찰위성부터해서 미국이 정보 제공 안하면 그냥 맹인이 된다는데 그래서 노통때 전작권 이양 시작할때 글로벌호크부터 수입하려고 했던거고 정찰위성 뛰울려고 하는거랍니다.
정찰위성 3개는 날려야  어느 정도 준비가 된거라고 하던데 여기는 뭔 군간부가 무조건 반대해서 안된다는 이런 소리만 하고 있으니...
                         
므흣합니다 21-02-12 12:19
   
동일예산으로 정보자산 구축하려면 예산조정해야하는데 가장많이 영향받는게 육군부대수이고 이건 대령 및 장군수 조정하게 된다는 것임. 그건 고정해두고 정보자산 예산없어요 하는 것이고. 전작권 환수 반대자 대표가 누구였는지 아시나요?
유재흥임.. 그게 어떤 개세끼인지는 직접 찿아보세요
               
므흣합니다 21-02-12 12:02
   
모장교는 현역자리 빼앗아서 자기전역 맞춰군무원 특채자리 자신이 만들고 자신만 자격되게 만들어 들어갔소.. 근데 하는일은 없소... 당연히 공식적인 업무는 있지만 실무에는 필요 없던 자리요
                    
과부 21-02-12 12:26
   
유재흥을 모르는 사람없구요.그 넘 나중에 장관까지 합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랍이 본인과 비슷한 부류만 만나시는것 같은데 정규 엘리트 장교들은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그 사람들이 현재 대한민국 군대를 끌고 가는것이고 어느 조직에나 부서에 만년과차장 꼴통이 있는것처럼 어쩔수 없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쪽 말만 듣고 아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는구나하고 일반화하지 말라고 하는 얘기입니다.
                         
므흣합니다 21-02-12 12:34
   
솔직히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승리만세 21-02-12 12:01
   
우리 스스로가 멍청하게 반납한 통수권을 되찾아오는건 쉽지않죠. 미국이 그걸 제손으로 내놓을리가 없으니 6위의 군사대국을 중국과 싸움붙여야되는데 그걸 돌려줄리가
     
므흣합니다 21-02-12 12:11
   
당시 친일파출신이고 한국어도 못했는데 유재흥이 미군병사와 한국군 병사를 하도 많이 죽게 만들어서 너무 무능해서 전작권을 미군이 가지게됨...
육군내 친일의 뿌리는 엄청났기에 육군총장 20대까지  일본군 출신임...
     
과부 21-02-12 12:15
   
미국의 전쟁에 대한 기본전략이 이라크전을 계기로 전환되었습니다.
워낙 인명손실이 많다보니 분쟁지역에 대한 육군전투는 그 지역 군대에 맡기고 해군과 공군으로 지원하는 역할만 하는것으로 바뀌면서 노통때 전작권 전환 말 나오자마자 부시가 좋다고 한거고요.
전작권이라고 해봤자 평시에는 아무 쓰잘데 없는거고 전쟁시에나 미국이 지휘하는건데 미국이 한국에서 전작권 뺏어간것도 아니고 이승만이 제발 우리가 능력이 안되니 미국이 작전권가지고 지휘해 주십시요하고 받친거라 미국은 가지고 있을 의미도 거의 없습니다.
이승만이 왜 받쳤는지는 너튜브에 많이 나오니까 보시고요.보시면 받칠만도 햇습니다.
          
므흣합니다 21-02-12 12:24
   
ㅡㅡ  유재흥때문에 강재로 뺏은거임. 왜 ? 그놈때문에 미군과 한국군 부대가 수없이 전멸 당했고 전쟁이 개판되어서 미군 열받아서 그렇게된거지 뭔 자진해서 미군에 갔다바쳐요.
오순이 21-02-12 12:08
   
그러기 위해 문통이 열라 무기구매하고 있잖아요. 미국이 딴 소리 못 하게..
전에 줄 때 받아야 되는 데 이제는 미국도 안 줄려고 빼는 느낌도 있네요.
조건에 부합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조만간 자져 올 겁니다 .
근데 전작권 가져온다니까 반대기자회견하는 똥별들 지금 뭐하고 있나요.
토막 21-02-12 12:10
   
전시작전권 가져 오는건 쉽죠.
대신 미국과 군사 동맹은 그걸로 깨진다는것과 마찬가지죠.

우리나라와 미국은 군사 동맹으로서 우리나라에 전쟁이 발생하면 미국은 자동 참전이 됩니다.
그리고 미국이 참전한 전쟁에서 미국이 작전권을 가지지 않은 전쟁은 없습니다.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미국이 참전한 전쟁에서 작전권을 미국이 가지지 않을 이유가 없죠.
미국이 작전권을 가지지 않는다면 참전을 안했단 말이죠.

결국 작전권을 우리나라가 가지면 우리나라 전쟁에 미국이 참전하지 않는다는 말.
미국의 참전을 원하면 작전권을 미국에게 줘야 한다는 말..
     
므흣합니다 21-02-12 12:14
   
한미연합사  유지되며 한국군 주요 작전부서에 미군이 함께근무한지 60년이상  되었습니다. 그게 그렇게 쉽게 깨지지 않아요.
한미연합사를 이름만 있는 부대로 착각하시는군요. 한미연합은 한미 연합사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지휘소에 미군도 함께 근무중입니다
          
토막 21-02-12 12:24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미군이죠. 그래서 작전권이 미국에 있는거고.
연합사 사령관 한국인으로 하는것 까진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에요.

단지 전쟁나면 다시 미국인으로 바꿔야 한다는것.
급박한 상황일때 이 시간이 아주 아까운 시간이 될 수 있다는것.

미군과 같이 근무 하면 뭐합니까.
미국 본토 에서 빼라 하면 빠지는게 미군인데요.

다른 나라의 지휘를 받는 미군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미군이 개입하면 무조건 지휘권은 미군이 가집니다.

필리핀 같은 나라에 전쟁이 나서 우리나라가 참전을 하게 됐다고 쳐요.
우리나라가 필리핀 군대의 지휘를 받으면서 싸우라고 하면 참전 하겠어요?
우리나라가 아니라 아무도 참전 안해요
               
므흣합니다 21-02-12 12:33
   
미군이 타국지휘 안받는건 당연함.
한국군도 배트남전때 독자적인 작전지휘권 행사했음
                    
토막 21-02-12 12:35
   
누가 그래요?
미국한테 보급받고 지휘 다 받았는데.

문론 시키는데로 안하고 뻐팅긴 적은 좀있지만 독자 지휘권은 없습니다.
singularian 21-02-12 13:16
   
한미간 논란 중인 전시작전권은 사실 물리적으로 회수 할 의미는 없습니다. 전작권이라는 것이, 전쟁시 군령권입니다. 한국군의 모가지를 떼었다 붙였다 하는 군정권은 당연히 한국 대통령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군령권을 미군이 가지고 있더라도, 내 땅에서 전쟁나면 죽고 사는 것의 당사자가 난데, 내 생명 내 것인데, 미군에게 물어보고 살고 죽고 하지는 않지요. 그냥 우리가 우리의 권한임을 주장하면 그만입니다. 대통령이 회수선언 후 유엔사 내보내고 주한미군도 내보내면 됩니다. 그것은 주한미군이 점령군인 주일미군과 달리 우리의 주둔 허가가 필요한 주둔군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국제 관계(특히 무역통상)를 생각해서 미국으로부터 이양 받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싶은 거지 줄 때 까지 또는 어떤 댓가를 주고 받아와서는 안되는 우리의 권리인 것입니다. 전략이나 작전이라기보다는 정치의 영역입니다. 그냥 우리의 힘을 키워 우리가 선언하면 됩니다. 다만 힘쎄고 부자나라 미국에 수출도 많이 하고 그들의 기술도 필요하고, 국제정치적 지원과 반대급부도 있으니까, 미국과 틀어지는 것을 우려해서 최대한 모양세 배려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흑자국 미국이니까.

그리고 중견국에서 군의 존재는 전쟁을 안 하려고 방어군으로 있는 것이지 전쟁을 하려고 공격군을 유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전쟁이 나면 충분히 격퇴하려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전 재발시 미군의 참전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결정이 당연히 한국의 국익과 상반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참전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나이브한 생각이며 대단한 착오입니다. 미국은 평시에는 그런척 하며 블러핑 하고 있지요. 핵우산이 포함된 정치적 사기입니다.

어느 나라이던 자국의 젊은이를 타국의 전장에 밀어 넣을 라면, 대단한 정치적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분명히 다시 말해서 전쟁은 장사입니다. 자국 젊은이를 전장에 밀어 넣으려면 막대한 수익이나 젊은 생명 손실의 보전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땅이나 식민지를 확보하던가, 광산이나 유전을 확보하던가 채권을 받아 오던가, 조폭이 막고 있는 길(남지나해, 걸프만, 스웨즈 운하 등)을 튼다던가 ..... you name it.

내것을 안 빼았기는 것도 포함되는 군요.

한국전에 미군 참전이 여기 어디에 해당하지요 ? 미국에게 한국은 그냥 태평양 보호용 레거시 교두보입니다. 빨대도 꼽혀 있지요.

한국은 그냥 우리가 살아야 하고 우리가 지키고 우리가 살려야 합니다. 내 나라 내 땅이니까.

한국군에는 별을 몇개씩 달고있는 고급장교도 의타성이 있습니다. 교육부재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국은 우리 혼자 힘으로 지킬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전쟁 발발시 미국은 미사일은 날려 보낼지라도 증원 미군은 안 날려 보낼 것입니다.
태강즉절 21-02-12 13:17
   
한국군이 지휘?...
년전 시뮬로다가 역할 교대로 한국군이 지휘 한번해본다 하니..
연합사령관이 잽싸게 유엔군 사령관으로 간판바꿔 엿먹어랏!.. 멍군때렸던거 잊으셨는지
루피비비 21-02-12 13:20
   
아마 수년내는 힘들듯 중국 러시아상대로 한국군만한 군사력 없음 완전 비스트모드라 상대방도 좀 두려워하는 전력인데 이걸 통제할수 있다는거는 게임 차트키같은 것임 얼빵한 쪽본보다 훨씬나음 미군도 한국군하고 합동작전에 많은걸 배우고 강해지는게 느낄것임 이명박그네의 멍청한 결정에 피보는것임
새콤한농약 21-02-12 13:29
   
다음정권에서는 반드시 전작권 받아내야 한다..
잔트가르 21-02-12 13:47
   
노통때 똥별들에게 부끄러운줄 알라고 일갈하고 그렇게 전작권 회수 계획를 착실히 이여왔다면 지금쯤 전작권은 우리가 가지고 있었겠죠
쥐박이와 닭근혜 그리고 매국노같은 놈들이 중간에 전작권 우리가 가지면 나라 망한다고 개지롤만 안했다면~~
전작권 문제에 있어서 미국이 가장 큰문제 이겠지만
더큰문제는 우리내부의 전작권 환수를 막고 있는 매국노같은넘들이 더큰문제일수 있겠죠
     
Wombat 21-02-12 14:25
   
222222
     
가을전어 21-02-13 00:50
   
3333333333
공장장 21-02-12 14:12
   
병사들 괴롭힐줄이나 알지 부끄러움을 모르는 집단.
작전권 환수 반대에 앞장섰던 작자가 6.25때 사단병력 버리고 자기만 도망친 놈.
나그네x 21-02-12 20:36
   
가능할까요?..가 아니고 당연히 가져와야 하는 것이고 난관이 좀 있어서 기간은 늦추워질수는 있겠지만 이건 국가라는 한 나라가 국제적으로 당연히 가져야할 정단한 기본권임에도 이걸 남에게 군사권이 있다는것 자체가 솔직히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냥 자주권을 포기하고 군사적으로 합병한거나 마찬가지라고도 볼수있음. 그나라의 군사력을 자국이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면 자주권이 거의 없다고 봐야할듯.
더욱 극단적으로 말하면 주권없는 나라나 다름없는..

미국쪽 입장을 어느정도 이해할수도 있는것이 동북아의 주요 군사강국인 국내군사권을 그다지 내놓기 싫기도 할것임. 더군다나 동아시아 서방국진영에서 이만한 군사력을 가진나라가 거의 없으니 더욱 그럴듯한데. 이건 한국이 강력하게 주장해야 시간을 단축할수있지 그냥 지난정부들처럼 두리뭉실 또는 연기라는 그런 방침을 내놓으면 그냥 자주권 포기임.

전 지구권에 아무리 가난하고 힘이 약한 나라더라도 자국의 군사권한을 포기하는 나라는 거의 없음.
     
구름위하늘 21-02-13 22:29
   
전작권은 당장이라도 가져와야 한다는 쪽이지만,
이렇게 국가 자주권과 연결하는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전시작전권을 가져오더라도 한미연합군이 깨지는 것이 아니고,
당분간 유지되기 때문에 조금 준비할 것이 많기는 합니다.
이미 가져왔어야 할 기회도 있고, 지금도 가져올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지만
전시작전권에는 우리나라의 주도로 한미연합군이 움직는 것을 포함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만의 군대 운용이 가능한 주변상황이라면 몰라도
미군과 연합으로 군대를 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주권 운운하면서 전작권을 바라본다?
너무 낭만적인 국제관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