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 잡는건 그냥 간단하지
군기 빠진거 같으면 체력단련한다고 하면서 훈련 일정 조정해서 그냥 돌리면 되고, 조금 애매하게 규정 안지킨다 싶으면 군기교육대 활발하게 운영하고, 그 선을 넘는다 싶으면 바로 영창 보내고...
옛날 옛적이지만 사병들 졸라 괴롭히고 고참들에게 구타와 가혹행위하게 하면서 부대 분위기 잡던 대대장 나가고, 졸라 신사적이고 순둥이 같은 대대장 와서 좋아했더니, 얘는 그냥 좀 귀찮고 신경 쓰이더라도 자대 배치되고 본적도 없던 군기교육대 운영하고, 가혹행위 발생하면 싸그리 영창보내고 하니까 바로 군기잡힘...
쌍팔년도식으로 부대 운영하던 장교는 다 뒤에서 때리고 갈궈서 해결해버릇하다보니, 애들 영창보내고 그런거 잘 안한다는거 다들 알고 있어서 안보는데서 별에별 짓 다하고 운전병 시켜서 몰래 양주 사다 마시고 개판이었는데, fm대로 운영하는 부대장오니 그런거 다 없어짐.....걸렸다가 군생활 길어지는거 아닌가 싶으니 다 쫄아버림 ㅋㅋㅋㅋ
음... 잘 되고 있네 ㅋ
병이 병을 왜 관리함 ㅋ
병을 관리하라고 간부가 있는거지 ㅋ 일 안하냐 간부 ㅋ
병한테 턱짓으로 일 시키라고 간부가 병들이 사회에서 낸 세금으로 돈쳐 받고 자빠라져 있는게 아님 ㅋ
구타가혹행위 방치하고 테니스장 이집트 노예 이딴거 시키라고 있는게 아님 ㅋ
'징집' 병사들 문제 일으키면 간부가 감봉 당하고 인사고과 망되고 그럼 알아서 잘 돌아가게 되어 있음 ㅋ
문제 있음 서류 처리해서 전문 부서에 맞기고 ㅋ 군기교육대나 영창 뭐 그런거 ㅋ
밥만 먹고 전쟁만 잘 하면 되지
뭘 이것저것 '징집' 병들한테 기대를 가지는 건지 ㅋ
저출산 하나하나 귀하신 경제주체들 총알받이로 국가에서 머리끄댕이 잡고 질질 끌고 모셔갔으면 알아서 몸성히 내보내는게 애국이지 ㅋ
아직도 쌍팔련대 여기저기 대한민국 들판에서 서식하고 널려있는 얘들 마구잡이로 잡아와서 만든 고기방패 총알받이 테니스장 이집트 노예 골프장 캐디 심마니 노예 밭매고 김매고 배추키우고 무키우고 토끼키우고 닭키우고 간부 마님들 찾아가는 머슴 대행 써비스~ 귀족 주인님 공자분들 가르쳐드리는 공짜 천민 과외선생인줄 아나 ㅋ
군대니깐 상벌 시스템도 살벌하게 잘 갖춰져 있겠다 걍 서류처리 하고 넘기면 되지 ㅋ
뭘 어렵게 불법 노비 시스템 굴리려고 하라는 정발 군대 시스템 활용도 안하고
좆소 기업 처럼 일부러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애매한 분위기 만들어서 병들끼리 사조직 만들게 조장하고 서로 갈구고때리고죽이고찌르고자폭총기난사목매달기 염병들 하게 만들어서 전쟁하려고 데려온 병사들 으~~뜨케 한번 사쩍으로 부려먹고 즈그들은 일안하려고 간부새끼들이 잔대그빡들 굴려대는지 ㅋ
디바이드앤룰이냐? 이이제이야? ㅋ
일 좀 해라 제발 딴생각하지 말고 ㅋㅋㅋ
후배가 군대 중대장인데 정말 정신병 걸릴것 같다고함.
병사들이 아예 통제가 안됌, 그리고 전화기는 매일 병사 학부모들에게 전화오고, 학교선생보다 더 시달리는것 같다고함. 병영내 사건사고 막기위해서 분대장 제외한 계급이 높아도 절대로 명령이나 지시를 금지시키니 선임은 후임이 통제가 안되고, 선후임간 갈등이 없으니 동기들끼리 서로 왕따하고 괴롭힘. 학원폭력이 그대로 군대내 병영폭력으로 이어졌음. 간부들은 그냥 통제를 놓았다고 함. 그러다 사고터지면 간부는 진급안되는건 당연하고 거의 옷벗어야 되고 병사들은 기껏해야 사고쳐봐야 영창이였는데 영창도 군부독재의 잔재라고 현정부에서 없앴음;;. 중대장이 아무리 악을쓰고 소리쳐도 과거 병사와는 달리 빠릿빠릿 하지도 않고 밍기적 거리며 나오고, 생활관이나 담당구역 청소는 자신이 없으면 잘 하지도않고, 직접 가서 악을써야 하는척이라도 한다고;; 지휘관들도 진급을 위해 그냥 부대개판되도 다 은폐하고 조용히 진급날이나 보직변경날만을 기다릴뿐이고 진짜 군생활의 회의가 많아진다고. 이럴바에 그냥 전군의 간부화작업 빨리해서 모병제로 가는게 더 전투력이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