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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4 17:03
[영상] 방사청- 한화,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체계개발 착수
 글쓴이 : 노닉
조회 : 1,547  



방위사업청,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체계개발 착수

방위사업청이 한화디펜스와 원격으로 운용되는 궤도형 로봇인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에 대한 체계개발 계약을 맺었습니다. 180여 억 원 규모로 2023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윤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방위사업청과 한화디펜스가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의 체계개발을 시작합니다.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은 전·평시 전투원을 대신해 지뢰와 급조폭발물 등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국방 로봇. 지난 2017년부터 연구개발의 첫 번째 단계인 탐색개발을 시작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 기술성숙도 6단계를 획득했습니다. 양산 예정인 무기 체계를 개발하는 단계인 체계 개발에 진입한겁니다.

국내 최초로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을 개발해 병력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병부대의 임무 능력을 향상할 것이며 나아가 국방로봇 기술의 발전과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의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운용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지뢰탐지기와 X-ray 투시기 등 다양한 장비를 조작팔에 자동으로 결합하고 분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테러 작전이나 후방 지역에서 폭발물 탐지와 제거, 정찰 임무 등을 맡고 비무장지대 지뢰지대 등에서는 지뢰 탐지와 통로개척, 확장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모든 방향으로 확장 가능한 조작팔을 이용해 건물 천장 위에 설치된 폭발물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금속과 비금속 지뢰도 탐지할 수 있고 X-ray 투시기를 장착하면 철재 속 폭발물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설된 지뢰를 탐지하면 3차원 영상으로 표시해 운용자가 쉽고 정확하게 탐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휴대용 지뢰탐지기와 다른 특별한 점입니다.

또한 주간과 야간 감시장비를 장착해 전천후 운용이 가능합니다. 

육군과 해병대 공병부대, 육·해·공군 폭발물처리팀 등에서 다양하게 운용이 가능한 폭발물 탐지 제거로봇.

안전하게 폭발물을 제거해 병력 손실을 예방하고 전투원의 임무수행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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