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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 17:06
[기타] KFX 네이비는 경항모라도 운용 못 할 이유없습니다.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483  

KFX 네이비 쓰려면 중형/대형 항모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들이 좀 보이는군요.

항모의 톤수는 탑재할 항공기 숫자와 관련된 것이라 볼 수 있을겁니다.
작은 항모는 F-35B/해리어만 가능하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편견인 것 같습니다.

캐터펄트(사출기)로 이륙시키는데 필요한 거리는 100 미터도 안 됩니다.

착륙에 필요한 거리도 100 미터면 충분할 것이고요.
어레스팅 와이어에 걸린 다음에 그리 멀리 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항모 갑판에 닿기 직전 어레스팅 와이어에 걸리기까지 활주(?)할 여분의 거리가 필요하고,
어레스팅 와이어에 걸리지 않고 그물망에 걸릴 경우 어레스팅 와이어와 그물망 사이
거리가 필요하긴 할테고요. 뭐 대략 다 해도 200 미터면 충분할 듯 합니다.

이착륙을 동시에 진행해야 할 상황을 대비해서 이륙 경로와 착륙 경로를 다르게 해야 하고,
갑판에 항공기들이 잠시 머무를 공간도 필요하니
항모 선체 길이를 딱 200 미터로 맞출 수는 없기에 300 미터급이 된 것뿐이죠.

미국의 항모 사진을 잘 살펴보세요.
항공기를 대량 탑재하지 않는다면 200 미터로 안 될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파나마 운하 그런데를 통과해야 하니 선폭을 무척 좁게 만들었는데,
그런 운하 통과할 생각이 없다면 길이는 200 미터로 해도 선폭을 키워서
이착륙 동시에 하는 것도 문제가 없을 것이고요.

그런데 왜 사출기 갖춘 경항모가 없냐고요 ? 비용 대비 효과면에서 작게 만드는 것이 오히려 비경제적이어서 그렇겠죠.

경항모 ? 무장/작전반경 반토막 비용 더블인 F-35B 를 고작 12 대 24 대 ? 이 정도만 탑재 가능합니다.

만약 KFX 네이비를 12~24 대만 탑재할거라 하면 경항모 급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테고요.

사출기 개발이 문제라 하지만, 수송기급의 기체까지도 사출시키는 미국의 항공모함 수준이 아니라
KFX 네이비 수준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기체만 발진해도 된다면 그리 고성능 사출기까지 필요하지도 않을겁니다.

전자기식 사출기는 중국도 한다고 하는거죠. 기술적으로 한국이 못 할 이유가 뭘까 싶습니다.
미국 항공모함마냥 수송기급도 발진시킬만한 고성능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개발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이고요.

경항모에 KFX 네이비를 12~24 대만 싣는다면 충분히 타당성 있다 봅니다.
아무려면 F-35B 싣고 다니는 것보다야 훨씬 비용도 적게 들겠죠.
혹시라도 미국에서 F-35C 를 구입할 수도 있겠고요.

KFX 네이비를 어느 세월에 개발하느냐 하겠지만,
어차피 경항모라도 세월이 필요합니다. 그 정도 시간이면 KFX 네이비 개발도 완료할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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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미S2 20-11-04 17:12
   
kfx 네이비를 만들려면 기골부터 다시 설계들어가야 하는데.. 그러면..

솔직히 힘들다고 봅니다.. 거기다 대한민국이 항모를 꾸준히 운용해 본 국가도 아니고 수직이착륙기가 아니라 활강기를 처음 항모를 만들면서 운용한다면... 그 시스템을 갖추는데 7년만으로 한참 부족하겠죠...

항모의 유용성은 떠나서..(전 아직도 항모가 우리나라에 필수적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지만.. ) f35b의 유용성도 떠나서... 단순하게 우리가 항모를 꼭 운용한다면.. 그에 맞는 항공전력은.. 현재 f35b말고는 ......
booms 20-11-04 17:25
   
이전에는 4만톤짜리 F35B로 굴리다가 드론항모로 혹시 생각하나? 싶었는데 그거야 아직 검증도 구상도 없는 제 망상이라서 의미없을테고...네이비 버전이나 3척 등 소리 나오는거보면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데...

첨엔 부정적이다가 한번쯤은 검토해볼수도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
2030~32년대에 경항모 건조를 생각하고 있으니 KFX는 양산까지 된상황입니다. 그때쯤엔 블록2 를 추진하면서 네이비버전도 만들수있을 여유가 생긴다 라는게 1, 얼마전 항모관련 이슈에서 2040년대까지 3척을 만들꺼다 라는 소리가 현실이라면 네이비버전 만들 만큼 소요가 생긴다 라는게 2

배 사이즈가 첨엔 3만톤이다 어쩌다하다 4만톤으로 오른거보니 아직 이리저리 검토중인것같습니다. 혹자는 이미  개념은 정립되고 네년부터 세부설계들어간다고 하는데 모르는거죠..아직은...
     
archwave 20-11-04 17:49
   
네이비 버전 만들면 활주로 길이 짧은 곳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 사출기, 어레스팅 와이어 없어도 기본적으로 더 짧은 이착륙거리 )

비상시를 대비해서 네이비 버전을 지상배치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니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뜨Or 20-11-04 18:14
   
인도의 테자스 함재기가 실패하면... 인도 수출의 가능성도 열려는 있음.
     
booms 20-11-04 20:59
   
그리고 공군입장에서도 KFX 나온거 봐야 네이비버전을 검토하던 뭘하던 하죠.

아직 소요제기나 뭐가 없다고 해서 망상이다 헛소리다 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
아무 20-11-04 18:02
   
전자식 사출기 미국도 아직 답 안나온 상태의 최신 기술입니다...
님이 말하는 게 가능했음 영국이나 프랑스가 벌써 시도했죠.
발상의 전환으로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도 좋지만 이건 아닌듯...
     
뜨Or 20-11-04 18:10
   
지금은 거의 안정화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국은 안정화되기를 못기다리고 돈도 없었음.
뜨Or 20-11-04 18:04
   
시대가 바뀌어 항모 구분도 많이 바꼈음..

과거 분류
3만톤 아래 소형
5만톤 아래 중형
8만톤 아래 대형 (그래서 미드웨이도 당시 대형항모로 분류)
8만톤 이상 초대형/슈퍼캐리어 (첫 초대형 항모가 8만톤 319m 포레스탈급)

현대적인 분류기준( 항모 구조가 완전 달라짐,일단 선체높이가 대폭 높아졌고
엣지파크(뱅기를 갑판 가장자리에 놓는거)를 위해 폭을 대폭 늘려 같은 길이라도 배수량이 엄청 늠.)
5만톤 아래 (~260m)        경항모 (그래서 샤를르드골도 경항모로 분류)
5만~6만톤 (260~280m)    소형
6만~8만5천톤 (280~310m) 중형
8만5천톤 (310m~)        대형 (이제 미국 슈퍼캐리어도 초대형이 아니라 대형에 불과)

이런 분류 추세를 타고 있음.. ( 이 구분도 조금 애매하기는 함 )

한국 국방부에서 분류하는 기준은 3만톤급 이하를 모두 경항모로 판단하는듯 함.
지금 발표되는 항모가 4만톤이라고 하는건 경하 가능성이 높고 실제 만재배수량은 4만 후반대에서
5만 초반대 항모일 가능성이 큼.. 결국 국방부 기준으론 중형항모임..
개인적으로 여기서 냄새가 나는게... 중.일본 눈치를 보면서... 경항모라 밑밥 던지고...
실제.. 완성단계에선 중형 CATOBAR 방식 또는 점프대 STOBAR 방식의 중형이지 않을까 함.
( F-35B 실제 계약이 이뤄지면 가능성은 반반 )
이럴경우 또 뇌피셜을 날리면..
한국 항모는 재해권 보다는 지상타격에 중점두기 때문에...
F-35B 를 재해권 및 일반기종의 지상타격시 조기경보기 역할 및 재공권을 맡을 가능성이 큼.
항모를 굳이 찬성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까지 온 이상 거품물고 말리고 싶은 생각도 없음.
그나마 계획하고 있는 배수량이 저 정도는 되어서... 저렇게 되기를 바랄뿐..
떠벅 20-11-04 18:12
   
사출기는 레일건 응용이라 ADD에 차세대 전차용 레일건 연구하는 부서도 있고 현대로템의 자기 부상열차 개발팀도 있으니 그거 응용 잘하면 EMALS자체 제작도 가능 할것 같은데요???
창공의포효 20-11-04 18:21
   
간단히 이야기해서 kf-x 네이비는 경제성이 없습니다
     
뜨Or 20-11-04 18:29
   
경제성으로만 얘기하기도 애매합니다.
수입산 함재기의 가동률이 얼마나 될까요?
특히 F-35B경우 크지도 않은 한국항모에 몇대 올라가지도 못하는데..
보안상 정비가 안된다면 가동률이 얼마나 될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동률이 떨어져서..
많이 쳐서 40프로 유지하기도 힘들겁니다.  그럼.. 항모는 깡통입니다.
샤를드골의 라팔M 가동률이 얼마인지 아시는지..?  무려 97% 입니다.
이게 국산 함재기냐 수입산 함재기냐의 차이 입니다.
          
손이조 20-11-04 18:34
   
준비기간과 개발비 얼마 예상 하십니까 ?
국민 1인당 10만원 x 5천만명 = 5조원
               
archwave 20-11-04 18:37
   
KFX 네이비는 KFX 기본형의 기골을 좀 보강하고 날개를 좀 키우면 됩니다.
완전히 새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이미 있는 기본형 기반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들지도 않을거고요.

항모도 F-35B 용을 만드는 것에 비해 그리 많이 들 이유도 없죠.
               
archwave 20-11-04 18:39
   
국방비가 1 년에 50 조가 넘습니다.

개발비 5 조가 든다 해도 이게 한 해에 다 나가는 것도 아니고
족히 10 년 걸린다 치면 연간 5000 억원입니다. 국방비의 1 % 죠.
               
뜨Or 20-11-04 18:42
   
님이 말하는 가치의 기준이 경제성에 둔다면..
님 말이 맞습니다.
참조 하시라고 올리는 글임..
               
archwave 20-11-04 18:46
   
F-35B 는 F-35A 에 비해서도 유지비 엄청 많이 들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KFX 네이비에 비해 경제성이 떨어질겁니다.

더군다가 F-35B 는 오랫동안 아무 탈 없이 유지보수 잘 되고 부품 조달도 잘 되고 가동률 좋을거라고 보기도 힘들죠.

** F-35B 도입하려던 국가들도 점점 수량을 줄이는 상황이라 기체 가격이 갈수록 비싸질겁니다. 이는 부품등도 가격이 올라가고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얘기이고요.
                    
창공의포효 20-11-04 19:29
   
KF-X 네이비가 어떠한 근거로 유지비가 F-35B보다 낮다고 보시는지 의문 입니다.
국내에서 소화해봤자 정말 많이 쳐서 100대 이하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KF-X 네이비를 운영할꺼라면 B형이 아닌 C형이랑 비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archwave 20-11-04 19:48
   
위 글에도 썼잖아요.
KFX 네이비 용으로 항모 만들고  F-35C 를 구입할 수도 있겠다고요.

그런데 KFX 네이비가 F-35A 보다 유지비 더 들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유지비는 F-35B > F-35C > F-35A 인 것으로 압니다.
기체 가격 역시 그렇고요.
                         
뜨Or 20-11-04 20:46
   
상식 아닌가요??
만약에 네이비가 나온다면... 지상용이랑 부품의 호환율이 얼마가 될것 같나요?
그냥 상식으로 생각하면 최소한 f-35b 유지비 보다는 월등하게 낮습니다.
                         
창공의포효 20-11-04 21:13
   
제가보기에는 60대도 생산 못할 KF-X 네이비 보다는 규모의 경제로 F-35B가 유지비가 저렴 할꺼 같은데요...
자꾸 말을 돌리시는데 저의 댓글에서 계속 B 형으로 유지비 비교하셔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현재 개발중인 KF-X와 네이비 버젼이 같나요? 네이비 개발하면 최소 100대 이상은 생산이 가능한가요?
KF-X 는 적어도 블록1만 100 여대 입니다. 차후 블록2에서 추가 도입이 있을 수 있구요.
그런데도 사업추진 타당성 분석에서 7번이나 하며 12년을 끌어왔습니다.
그런 반면에 KF-X 네이비는 생산댓수도 적고 개발리스크도 존재하며 규모의 경제성도 없습니다.
                         
archwave 20-11-04 21:24
   
항모 3 대는 만들테고요. ( 안 만든다면 무슨 의미가 ? )

1 대에 24 대씩 탑재한다면 벌써 72 대이고 여유분과 소모된 것 보충 추가하면 이것만으로도 100 대는 채울겁니다.

개발비 5 조 들어간다면 대당 500 억원의 개발 코스트가 되죠.

F-35B 로 가면 기체 도입비만도 F-35A 에 비해 500 억 넘게 더 들거 같고, 유지비 생각하면 F-35A 에 비해 1000 억 넘게 더 들어간다 봐야 할겁니다.

KFX 네이비는 짧은 이착륙거리 장점 살려서 지상에도 좀 배치할 것 생각도 해보세요.
KFX 기본형과 비용 큰 차이 있지도 않을거고요.

F-35B 전용 하지 말고 KFX 네이비나 F-35C 를 쓰자는 글입니다.
당연히 F-35B 대비 효과를 따져봐야죠.
                         
뜨Or 20-11-04 21:33
   
음... 도입비랑 유지비랑은 다른 의미겠지요???
님이 말씀하시는건 뭔가 혼돈하고 계시는것 같은데요..

지상용이랑 부품호환율이 높으면...그만큼 유지비는 떨어지는게 맞습니다.
유지비만 논의 하시면 네이비가 월등히 앞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창공의포효 20-11-04 21:41
   
항모 3척 만들 일 절대 없습니다. 님 말씀대로 하고자 하면 3척이 아니라 4척을 뽑아서 로테이션 돌려야죠... 안그래도 인력 없는 공군, 해군에서 대규모 인원이 필요한 항모 3척을 운영한다는건 그냥 돈지랄 하겠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그런 인원있으면 잠수함전력에 보내는게 맞는 심각한 현재 상황이구요.
님도 아시다시피 F-35는  B>C>A형 순서로 가격과 유지비가 저렴해집니다. 미국도 생각이 없어서 이렇게 만들지는 않았을텐데 이제 첫 국산 전투기를 만드는 한국이 공군기체와 해군기체의 부품 호환율이 미국보다 높을지가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창공의포효 20-11-04 21:50
   
뜨Or 20-11-04 21:33
아니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생산댓수 증가>부품생산량 증가>부품가격 하락>운영 유지비 하락
예로 E-737 피스아이 핵심부품 단종 같은 일이 벌어지는걸 보면 알 수 있다고 봅니다.
                         
뜨Or 20-11-04 21:52
   
KF-X 지상용 기반의 함재기입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지상용과 함재기의 부품이 어디가 그렇게 많이 틀릴것 같아요???
동체가 아닌 부품입니다...  저도 진짜 궁금합니다.
혹시 F-35A 랑 F-35B 비교하시는건가요???
참고로 F-35A 와 F-35B 는 이름이 같은뿐이지 완전 다른 별개의 기체입니다.
                         
창공의포효 20-11-04 22:02
   
뜨Or 20-11-04 21:52
기체 기골보강이 필요없다는 말씀 이신가요...
제가 보기에는 기체 기골보강 재설계에 랜딩기어 변경되면서 수납되는 부분도 설계변경을 해야되고 기존의 공군식 붐 방식의 공중급유장치도 해군의 프로브 방식의 공급중유장치로의 변경은 필수라고 봅니다.
이로인해 테스트도 필요할것으로 보이구요...

+저는 F-35 A형과 B형을 비교한적은 없습니다.
나스디 20-11-04 19:32
   
뭔말이래
F-35B를 싣고 다니는 것 보다
한국이 개발해서 KFX 네이비를 싣고 다니는게 더 경제적으로 낫다?

이 사람 장난 치나
이런식으로 어그로 끌어서 얼마 받으슈?
     
archwave 20-11-04 19:49
   
어그로 ?

F-35B 가격, 유지비 얼마나 높은지 생각해보세요.
          
나스디 20-11-04 19:52
   
F-35B 보다 더 좋을 전투기가 뭐가 있는데요?
한국 장병들의 목숨값을 유지비로 게산하는건가?
               
archwave 20-11-04 19:54
   
하다못해 F-35C 도 있습니다.

위 글에도 썼듯이 사출기 갖춘 경항모 만들고 F-35C 사다써도 됩니다.

설마 F-35C 가 F-35B 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은 아니시죠 ?
                    
나스디 20-11-04 19:56
   
하다못해 F-35C라뇨.
미국은 운용하고 있고?

그리고 F-35는 이제 괜찮다는 입장인가봐요?
                         
archwave 20-11-04 20:16
   
https://namu.wiki/w/F-35#s-5.3 라도 읽어보세요.
F-35C 가 F-35B 보다 더 많은 수량을 도입합니다.
더 많은 수량이란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시진 않을테고요.

그리고 제가 언제 F-35C 가 안 좋다는 얘기라도 한 적이 있나요 ?
                         
나스디 20-11-04 20:19
   
그래서 상대방이 F-35B가 항모에서 뜬다.
어떻게 대응할까요?
                         
archwave 20-11-04 20:23
   
쓸데없는 시비는 그만 좀 거세요.

한국의 지상 공군기지에 있는 전투기가 뜨던가..
KFX 네이비나 F-35C 로 대응하면 되겠죠.

F-35B 가 뭐 천하무적인 것으로 생각하시는건지 ?
                         
나스디 20-11-04 20:30
   
F-35B가 천하무적이라는게 아니라
지금 한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옵션이라고 생각하는데?

뭐가 문제임?
               
뜨Or 20-11-04 20:51
   
한국 장병의 목숨값을 귀하게 여겨서 경제성 따지시는분이 이런말 하는건 앞뒤가 안맞는디요??
정비도 안되는 함재기 항모에 깡통으로 싣고 다니면... 장병들 목숨은 뭘로 지키나요??
                    
나스디 20-11-05 03:53
   
F-35가 깡통이에요? 헐..
Republic 20-11-04 19:48
   
경함모 엔진으로 사출기와 그외 시스템을
원할하게 구동이 가능할진 의문..인데요.
이론상 가능하겠지만 추가 함재기 개발비, 사출기 포함 항모 건조비 대폭증가에 처음 시도하는 기술 개발이라 리스크 또한 만만치않고 사출기공간이 추가로 필요하므로
함재기탑재 수량은 대폭 축소될것이라  비효율 오브 킹 비효율이라 생각됩니다 전
따라서  대한민국 국방 죽이겠다는것과 다름없는것 같네요.
     
archwave 20-11-04 19:52
   
사출기 공간이 얼마나 필요할거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갑판에 일체화되는 셈인데, 글쎄요. 해봐야 몇 미터일텐데요.
스팀이 아니라 전자기 사출기라면 공간 소요도 그리 크지 않을 것 같고요.

그리고 경항모라 해서 엔진 큰 거 못 넣는다는 법도 없잖아요.
          
Republic 20-11-04 19:57
   
음..
경항모  배 길이에 해당되는 공간이 필요하지 않나요?
이 부분은 ..
헌시창님 전문 분야라  발제글 요청합니다.
원자로 아니면 원활하게 운영이 힘들지 싶은데
출력부분도 설명해주시길..
               
archwave 20-11-04 20:11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사출기 길이는 70 미터도 안 되는 것으로 압니다.
가로 세로 몇 미터.

사출기는 지속 동력이 아니라 순간 동력이 필요한겁니다.
스팀 발생기 또는 발전기가 필요한 것이고 스팀 또는 전력을 축적했다 쓰면 되는 것이라서 원자로까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순간 동력이 필요한 것이라서 미국 항공모함의 사출기도 축적한 스팀을 써서 동작하고요.
          
나스디 20-11-04 19:59
   
사출기도 만들어야 하고
뭐도 만들어야 하고

F-35B 보단
F-35C 가 좋다

그래서 F-35B 보다 좋은 전투기가 뭐가 있는데요?
               
archwave 20-11-04 20:28
   
질문에 이미 답이 있네요. 그런데 뭘 묻고 앉아있나요 ?

모든 면에서 F-35C 가 F-35B 보다 좋다는거 부정하고 싶으신건가요 ?
                    
나스디 20-11-04 20:33
   
뭔말이래
F-35B는 그래서 왜 반대 하시는데요? ㅎ

B형이 C형보다 좋으니 반대한다
이런거에요?
                         
뜨Or 20-11-04 21:41
   
여보세요??
지금 함재기 관련 논란의 중심이 F-35B 에요.. 한국 항모의 함재기 운용 목적이 재해권이 아닌 지상타격에 더 중점을두고 갖자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F-35B 가 논란의 중심이고요.
F-35B가 지상타격이 약하니..그 대안으로 중항모 만들어 F-35B 보다는 지상타격이 되는
함재기를 갖자는거에요.  왜?? 얘기의 논점을 엉뚱하게 만듬..
함재기랑 항모 논란이 왜?? 일어났는지는 알고 지금 글쓰는거임???
                         
나스디 20-11-05 02:40
   
항모를 왜 운용하는데 지상 타격 이야기나 나옴?
그 지상타격 하는데도 공중력이 먼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겁니다.

얘기의 논점이라..
그 논점 이야기 해봐요 ㅎ
               
뜨Or 20-11-04 21:20
   
님이 말하는 F-35B가 뜬다고 합시다.. 함정을 뭘로 공격할거임???
함정 공격할만 무기가 있어요??
F-35B 보다 좋은 전투기 그라울러 있잖음??
그리고 F-35 계열 갖춘 나라가 구입해서 당신같으면 뭘 하고싶소??
나같으면 몰래 F-35 띄우고 대스텔스 레이더 만들 궁리부터 할것 같은데...
뭔가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장담컨데 F-35 정도의 스텔스 시대는 곧 끝날겁니다.
그리고 유로파이터가 F-22 잡을때 사용한 적외선탐지추적장치(IRST)의 성능개선만
원할하게 이뤄지면 스텔스기 감지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시기가 옴..
거기에 각종 전자전장비까지 구비한다면 굼뜬 라뚱이?? 시대는 갈거임..
                    
나스디 20-11-05 02:41
   
제공권 빼앗기면 공대함 미사일은 못달거 같나요?
무슨 이야기 하는거?

진짜 어이가 없네
                         
뜨Or 20-11-05 10:54
   
내가 졌다... ㅡㅡ;;
내가 이런애들이랑 뭘하고 있는건지... ㅡㅡ
                         
나스디 20-11-05 11:15
   
오.. 뭘 졌는데요?ㅎ
본인의 논리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시나보네.

그럼 제가 이긴걸로 하겠습니다.
     
뜨Or 20-11-04 20:56
   
왜?? 자꾸 사출기를 개발한다고 생각하심??
ciws-2 사업도 시간과 검증과정을 줄이기 위해... 30미리 케틀링건은 도입합니다.
쓸땐 쓰세요...  도대체 어디에 우리나라가 사출기 개발한다는 말이 나와요??
현명하게 생각합시다..
님 말씀중 재래식 추진기관으로 사출기랑 각종장비의 전기 공급을 원활하게 공급할수 있나??
이거는 좀 심도있게 고려해봐야할 문제인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고출력 에이사등도 장착 한다고 봐서는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archwave 20-11-04 20:21
   
위 글을 보고 제가 항모 반대파에서 찬성으로 전향했다고 오해하시진 않길 바랍니다.

정 항모를 만들겠다면 F-35B 전용으로 만들지 말기를 바라는 것이고요.

KFX 네이비나 F-35C 는 지상 배치해서 쓸 수도 있는 기종이고, F-35B 보다 무장능력, 항속거리, 비용 모두 우월합니다.
KFX 나 F-35A 와 비교해도 비용이 크게 많이 들지도 않을테고요.

비상시를 대비해서 지상 배치할 것도 같이 준비한다면 더욱 더 좋겠죠.

하여튼 항모 찬성파분들은 왠만하면 KFX 네이비/F-35-C 를 고려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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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B 전용으로 만들면 국산 전투기가 올라갈 일은 아마 영원히 없을지도 모릅니다.
돈 먹는 하마인 F-35B 에만 목 매달아야하죠.

하지만 사출기만 넣어놓으면 국산 전투기도 쓸 수 있는 길이 열리죠.
     
나스디 20-11-04 20:32
   
답글 다시는데 뭔가 디게 구차한 느낌이네요.
네이비ㅡ썰 20-11-04 21:27
   
경함모에 사출기가 없는 이유는
갑판 길이등의 문제가 아니라,  동력원 때문이죠.

사출기에는 대량의 증기압력을 발생시키는 고열량의 동력원이 필요합니다.
일반 디젤발전기로는 어림없는 수준일 정도이죠.

어레스팅 와이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와이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와이어에 항공기가 걸릴때 그 반대 압력과 장력을 유지해줄
무게추와 증기압이 필요하죠. 이것 역시 고열량의 동력원에서 발생한
막대한 증기압을 필요로 합니다.

전자 사출기 역시 마찮가지입닏.
이것은 현재기술로서 항공기를 밀어낼 정도의 사출기는 막대한 전기를 필요로 합니다.
미국 항모 조차도 사출시 4초간 전력을 모두 정지시킬 정도의
전력량을 필요로 한다고 알려졌죠.
(이 기술은 아직 갈길이 멉니다.)

이것을 얻을수 있는 동력원은 디젤동력원으론 불가능 합니다.


결국 이 세가지를 다 만족시킬수 있는 동력원은 현재로선 원자력이 유일한 답입니다.

원자력을 사용하려면
원자로를  넣을 공간, 원자로를 차폐할 공간등이 필요해 지기 때문에
항모가 중대형화 되는 겁니다.

경항모가
사출기를 따로 장착하거나 어레스팅 와이어를 갖추지 않는 이유도
이 원자로를 넣을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원자로를 넣게 되면 함은 필히 중대형화 되버립니다.

애초에 사출기를 달려고 했던
영국 퀸엘리자베스 항모는 비용때문에 제래식 동력으로 전환하면서 사출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원자력 동력인 프랑스 샤롤 드골 항모는 미항모를 제외한 유일한
사출기 탑재 항모이기도 하죠.
     
뜨Or 20-11-04 21:47
   
공감되는 글입니다.
크루즈777 20-11-04 23:24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저는 샤를 드골과 유사한 규모의 항모와 KF-X 네이비 안을 지지합니다.
F-35B 탑재하게 되면 앞으로 50년 이상 우리 전투기 탑재 가능성을 닫아버리게 됩니다.

특히 원자력 항모, 원자력 전문가가 기술적, 시간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실제 우리나라가 현재 원자력 쇄빙선용 원자로 개발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출기는 검토해보고 어려우면, 미국에서 사오는 방향으로 하면 될 것이고요.

우리의 현재 원자력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던데,
1990년대 프랑스 수준보다 못하다고는 결코 생각지 않습니다.
심지어 원자로를 켰다가 껐다가 하는 기술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교수 왈)

원양 작전에는 항모에 필요한 만큼 올려 띄우면 되고
주변국에 대응할 때는 지상에서 출발하면 되니
항모 관련 비용 지출로 인한 주변국에 대한 대응력 손실도 최소화 할 수 있기에,
비용 많이 들고 운용율이 50%도 안 될 F-35B보다는 우리 네이비형이 나을 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우리가 주변국(북중일러) 상대하려고 항모 만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 상대로는 항모 자체가 필요도 없는 거추장스런 물건일 뿐이죠.

KF-X가 2026년부터 양산에 들어갑니다.
즉 그 전에 1차 개발은 종료된다는 의미겠지요.
그 개발인력들 중 일부를 네이비형 개발에 투입하면
항모 전력화될 30년대 초에는 충분히 전력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F-X 전체 개발 과정(10년)에 비하면, 부분 개조 과정에 불과할 뿐일테니까요.

더불어
머지 않아 나올 스텔스무인전투기, 정찰기 등의 각종 무인기도 항모에 올릴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사출기와 어레스팅와이어 등이 항모에 없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
     
높은꿈 20-11-05 00:23
   
핵추진 항공모함, 핵추진 잠수함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군요.
zzanzzo 20-11-04 23:25
   
솔직히 그때쯤되면 인적 자원이 부족할것같네요..
지금도 해군 인력난에 허덕이는데
무에서유로 20-11-05 01:22
   
KFX 성공여부도 아직인데 너무 행복회로 돌리십니다.
판단은 운용해보고 판단해야죠
무슨 개발하는 전투기에 수직 이착륙기도 무조건 나오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국뽕에 너무 취한거 아닙니까?
     
archwave 20-11-05 06:56
   
KFX 네이비는 수직이착륙기 아닙니다. 함재기로 쓸 수 있도록 기골 보강하고 날개 키운 것이죠.
          
나스디 20-11-05 09:06
   
아니 상상의 나래를 펴시면서
그게 확정적이라고 생각하시네.
KFX 아직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ㅣㅏㅏ 20-11-05 10:50
   
뭔 말도 안되는... 아직 시제기도 없는 kfx를 재설계하는 수준이어야 하는 함재기형 kfx를 수량도 몇대 되지도 않는 걸 만든다고요? 만약에 진짜 네이비인지 나발인지를 만든다고 하면 관계자는 전부 돌았던가 뇌물을 먹었던가 매국노이던가 중에 하나일듯.
     
archwave 20-11-05 11:02
   
KFX 기본형은 몇 대 만들거 같은가요 ?

KFX 네이비를 만든다면 100 대는 만들텐데, 그 정도면 KFX 기본형 베이스로 만들만한 타당성이 있습니다.
          
나스디 20-11-05 11:37
   
경항모 한척 만드는데
거기 들어가는 네이비(?)가 100 대에요?

님 논리면 중대형항모 3척 만들어야겠습니다.
               
뜨Or 20-11-05 14:47
   
넌 패스다....
우와... 모르고 무식하면 겁도 없다더니...XX ㅎㅎㅎ 
내가 "나스디" 기억하겠으... ㅋㅋ
가스통들 다음으로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ㅋㅋㅋ
욕해봐야... 지가 욕을 먹고 있는건지도 모를것 같음..
두손 두발 다 들었다..ㅋㅋ
니가 WINNER 다..    엄지 척~~
                    
나스디 20-11-05 15:26
   
본인의 논리가 부족한걸
두손두발 다 들었다고 이야기 하시네.
               
archwave 20-11-05 17:51
   
샤롤드골급 항모가 경항모인데도
전투기 30 대, 조기 경보기 2 대, 헬기등등 싣고 다닙니다.

경항모 3 척만 만들어도 그거만으로도 100 대 이상 소요.

항모 1 척만 달랑 만들거면 아예 시작도 안 하는 편이 좋고
그런 식으로 생각할 군 관계자도 없을겁니다.
방탕중년단 20-11-05 12:03
   
에혀.. 쌈꾼들.. ㅋㅋㅋㅋ
래드 20-11-05 16:58
   
4만톤급 항모 = 샤를드골급 - 사출기2대... 끝...
     
archwave 20-11-05 17:49
   
그렇죠.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이 4 만톤정도의 경항모인데 사출기 2 대 있고 싣고 다니는 항공기는
라팔 M 30기 ,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2기 ,
AS 565 Panther 헬기, NH90 헬기, AS365 Dauphin 헬기

이걸 거론하면 얘기가 중구난방으로 흘러갈까봐 생략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