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형 고등훈련기는 완성되었고, 앞으로 남은 과제는 동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자기기 등을 국산화하여 완전한 의미의 신토불이 훈련기로 탈바꿈하는 것.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군용 비행기 설계 및 제작 능력이 통합될테고 이는 차기 주력 전투기 개발의 밑거름이 될 것임. 당연히 방산 산업도 진흥함.
2. 저 훈련기가 완성은 되긴 했는데 핵심 체계는 대만 제작이 아니라 외국에서 제작함. 비용 기준으로 잡은 국산화율은 다음과 같음.
훈련기에 들어간 복합소재의 국산화율 : 0.2%
훈련기 날개 국산화율 : 6%
훈련기 동체 국산화율 : 7%
훈련기 미익 국산화율 : 7%
엔진 국산화율 : 30%
항전장비 국산화율 : 45-50%
다 합쳐 계산하면 고등훈련기 국산화율은 55% 정도인데 이 대부분이 동체빨이며 항전장비/소프트웨어 외국 아웃소싱 비용이 기체 제작비용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임
3. 대만 전자 기술은 일정 경지에 올라있으며 이걸 항공기에 적용하는 게 다음 목표임.
4. 1단계로 엔진 연소실, 랜딩 기어같은 걸 국산화하고 23년부터 엔진 기어 박스, 터빈 모듈, 에비오닉스 시스템 같은 것도 직접 만들어 국제 시장에 납품할 작정임. 2031년까지 해외 업체와의 협상도 쇼부쳐서 궁극적으로 고등훈련기 국제 시장에 진출하는 게 목표임.
5. 차세대 신형 전투기에는 슈퍼크루징, 뇌파로 전투기 조종같은 쌈마이한 기능이 추가될 작정임.
6. 위에 나열한 목표 달성을 위해선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 업체까지 똘똘뭉쳐 머만을 대표할만한 연구 집단을 만들어야 함. F16 정비선테가 민관 협력의 좋은 예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