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 베스도 스러스트판 녹아서 한참 해결방안 찾고 다녔습니다.
섭씨 1550+ 가 만만한게 아닌가봐요
전에 유튭에서 논쟁하다 알아봤는데 국내 코팅업체가 몇군데 있긴 있습니다.
고로 내열 갑판을 만들수 있겠죠. 하지만 무게배분, 장갑, 생산및 유지비 절감 같은
70년간 슈퍼캐리어 굴린 미국의 기술도 매우 중요합니다.
궁금한 게 사실 제트엔진 노즐을 벗어난 열은 급격하게 식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500도까지 올라가나요?
노즐분사 시점에서의 온도가 1500도 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플라이트 덱 표면에서의 온도는 1500도는 안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분사되는 제트의 속도가 더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500도 분사되는 고온도 1미터만 떨어져도 거의 1/3 수준으로 떨어지던데.(물론 분사속도에 따라 떨어지는 온도도 다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제트의 속도가 더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미국과 항모 기술을 공유하는건 작전 규격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들었습니다.
여차하면 미국 전투기들이 착륙해야 하니 미국 규격에 맞춰놔야죠.
우리가 개발을 못한다기보다는 빨리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기도 하지만, 미국에서 더 적극적이에요.
미해군이 전부 도입 못하는 캐파를 한국과 일본에 나눠서라도 쓸려고 하는거라서요.
이미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없다해도 한국도 시간과 예산과 노력을 들이면 고내열갑판을 만들수도 있을겁니다.
다만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기술이전과 도움을 준다면 한국으로서는 개발예산,개발시간,노력들을 상당히 줄일수 있을겁니다. 없는 기술을 개발하는동안 삽질이 엄청난 난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큰삽질 한방이면 예산,시간 다 거의 더블이 될 정도라고까지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