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0-07-27 01:05
[기타] 중국의 정찰위성과 항공모함의 생존 ?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371  

울릉 오징어 '급감' 원인 밝혀져.. 중국 유령 선단이 바닷물까지 퍼올려 싹쓸이
( https://news.v.daum.net/v/20200724170119689 )


위 기사를 보면 흥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유령선단은 선박의 위치를 송출하지 않거나 공개된 모니터링 시스템에 확인되지 않는 무허가 선박들이다.


https://www.forwarder.kr/bbs/board.php?bo_table=menu9_1&wr_id=1803
원래 어느 정도 크기 이상 선박의 위치는 실시간 조회가 가능합니다.
(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 송출하는 장비를 항상 켜놓고 있어야 하기 때문. )


인공위성에서 찍힌 선박에서 위와 같이 정상적으로 실시간 기록을 남긴 선박들을 빼고 나면
유령선단이나 수상한 선박들을 포착할 수 있는 것이죠.


인공위성에서 어선들까지 모두 감시가 가능하다는 얘기이고요.


[ 중국 정찰위성 감시 능력, 미국과 대등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107122151115#csidx87de6833bfb4a199dcd58bfdc2ff534 ) ]

2011 년에 나온 위 기사를 보면

[ 중국 정찰위성의 하루 목표물 감시 능력이 6시간으로 늘어 미국과 대등하다 ]
[ 중국은 향후 대만과 분쟁이 발생했을 때 미국 항공모함의 개입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정찰위성을 개발 중 ]
[ 정찰위성들의 위치 확인 및 추적 능력으로 중국은 대함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미국 항모에 타격을 가할 수 있게 될 것 ]


-------------------------


[ 중국, 2021년까지 남중국해 정찰위성 10기 발사…"24시간 감시" ( https://www.yna.co.kr/view/AKR20180816110400009 ) ]

2018 년에 나온 위 기사를 보면 내년이면

[ 남중국해의 모든 섬과 암초, 이 지역을 지나는 선박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 ]

하는 체계가 완성되는 모양이군요.


[ 남중국해 위성 감시망이 완성되면 북위 30도에서 남위 30도까지 남중국해 해상의 모든 지역을 감시 ]

상하이 조금 아래부터 동남아 포함 남반구쪽까지 상당히 넓은 폭을 감시하는 모양이네요.

감시영역이야 충분히 조정될 수 있는 부분이겠고요.


어쨌든 항공모함 정도 덩치가 정찰위성의 감시에서 벗어나긴 매우 어렵겠죠. 단순히 광학 위성만이 아니라 SAR 위성까지 포함되니까요.


위치가 실시간 파악된다면 ?

대함 탄도 미사일이나 초음속 대함미사일로 항공모함 공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죠.


-------------------------


중국은 현재로서는 남중국해, 어쩌면 가까운 장래에 ? 한반도 주변 해역도 포함 ?
이 정도만 집중 감시해도 되기 때문에 24 시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진 모양이네요.
( 정찰 위성은 한참 낮은 궤도로 다니기 때문에 이럴려면 많은 위성이 필요 )


미국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탓에 24 시간 실시간 감시는 필요한 지역만 일시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지금은 전쟁중이 아니니까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항공모함으로 시위도 가끔 하지.
실제 전시가 되면 괌쪽으로 이동해야 할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실 20-07-27 01:15
   
이 정도되면 진짜 뭔가 이상하네요. 전 님이 해박한 지식을 지녔으나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고만 생각했는데...
중국의 정찰위성 능력이 뛰어나니까 항모만들면 안된다는 논리로 이해했는데 맞나요?
     
archwave 20-07-27 01:19
   
항공모함 위치를 알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초음속 대함 미사일 때문에 생존성 떨어지지 않는다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쓴 글입니다.

한국도 정찰위성을 계속 확충할텐데, 머잖아 한반도 주위 24 시간 감시 능력을 갖출겁니다.

일본은 중국보다 더 정찰 위성이 발달했던 국가고요.

한국, 중국, 일본 모두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항공모함을 인공위성으로 감시하는 능력 정도는 충분히 갖출겁니다.

즉 한국, 중국, 일본의 항공모함 모두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는 죽었다 봐야 하는겁니다.
제가 하는 얘기는 한국만 불리한 조건에 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중국, 일본 모두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쓸 생각으로 항공모함 마련하는 것이 아니란 얘기고요.
          
서실 20-07-27 01:24
   
중국 일본 모두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쓸 생각이 아니란 님의 의견엔 절대로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전쟁났을 때 그것만 외해로 내보내 놓나요?
그리고 평시에도 한국과 일본의 이익이 부딪치거나 한중의 이익이 부딪치는 일이 생겼을 때 항모나 군함등의 자산에 등한시했을 때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국방력을 키우는 목적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함도 있지만 전쟁억지력를 배양하거나 평시의 국가 이익을 극대화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한다고 봅니다.
               
archwave 20-07-27 01:31
   
이젠 좀 지치네요. 몇 번을 말씀드려야 되는건지..

한반도 주변 해역은 한국, 중국, 일본, 심지어 미국까지도 항공모함을 들여놓지 못 하는 죽음의 바다라니까요.

심지어 미국의 구축함도 함부로 못 들어옵니다. 서해는 스텔스 함이라는 줌왈츠 정도만 겨우 들어올 수 있다고 할 정도임. 이것도 한참 예전 기준.

미국도 항공모함을 내해에서 운용하지 않습니다. 적지에서 수백 km 이상 떨어진 즉 외해에서 운용하죠.

원래 항공모함은 내해에서 운용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내해에 들어가는 것은 안전이 확실한 지역일 경우뿐이죠.

애초에 항공모함이란 것이 그런 것인데, 그걸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차분 20-07-28 12:28
   
"전쟁억지력를 배양하거나 평시의 국가 이익을 극대화시키는데도 크게 기여" 란 언급은
논리의 비약입니다... 항모 도입한다고 뭔가를 배양, 이익 극대화가 된다고요?
평시 한중/한일의 이익이 상충되었을 때 항모는 절대 적절히 대처 가능한 자산이 될 수
없습니다. 쓸모 없는 전력 자산을 도입하는 행위는 한정 자원인 국방비용을 낭비하는
요인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점진적으로 국방력 약화를 초래하는 원인이 될거라 판단합니다.
항모 전단 운용비용 장난아닙니다... 한마디로 미친~...ㅠㅠ
          
수염차 20-07-27 01:34
   
적당히 하라고해도 남의 조언을 듣지않는 부류군요....

중국이 저러하니 아무것도 하지말자 아닙니까...
어선을 상시 관측이 가능하다구요??
중국의 일방적 주장일뿐이죠....
어선을 감시하니....당연히 만재 10500톤의 세종함은 상시관측되겟네요
어서빨리 팔아버립시다...

캐리어는 안되고 세종함은 됩니까??
무슨 논리입니까....다 안되던지....
왜 캐리어는 공격당해서 안되고 나머지 수상함은 된다는겁니까...
그러니 님이 오마우당이나 토왜 혹은 일본인이라 여겨지는겁니다...

중국이 위성을 다량으로 띄워서 스타맵핵을 시전중이니 우린 어서빨리 군대를 해산하고
중국의 일개성으로 합류해야겟군요
잔혹한 몽골군도 자진투항하면 참으로 잘대해줫다고 하던데 말이죠....
 
내일 출근을위해 잠이나 잘렵니다....내일저녁이나 모레쯤 한번 볼게요...
님이 무슨 궤변을 늘어놧는지....
               
archwave 20-07-27 01:36
   
그만 가시고 앞으로 제 글에서는 댓글 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피곤합니다.

인공위성으로 항공모함 감시 충분히 된다 했더니 뭐라 말씀하셨나요 ?
스스로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수염차 20-07-27 01:40
   
먼저 댓글달지 말라고 말햇던건 저인데 말이죠.....어이없네요
인공위성으로 항모를 충분히 감시한다...
미군한테 전해줘요..그렇게.....ㅋ
               
차분 20-07-28 12:33
   
상식.원칙이 요설과 잡설로 폭삭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오마우당이나 토왜 혹은 일본인"은 왜 나오나요?
여기 밀게에서 토왜 운운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보이는데...
논의중 뭔가 논지의 벽에 이를 때, 정치적 견해가 같다 보이는
일군의 무리들이 몰려와 다굴칠 때 보이던데 님도 그 부류이신건
아니신지...
     
archwave 20-07-27 01:22
   
태평양 너머 대양에서 쓸 생각이라면 한국이 항공모함 가져도 되죠.

문제는 그럴 일이 대체 뭐가 있을까 하는 부분.

한국의 석유수송로와 남중국해의 관련성 ( https://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90541 )

중국, 일본은 항공모함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77650 )

위 두 글도 참고해보세요.
Unicorn 20-07-27 01:28
   
서로 총들고 싸우면? 서로 죽겠지 왜 나만 죽냐는 설정을 하냐고.  ^^

왜 한국 항모는 항상 반드시 격침되고 상대 항모는 멀쩡할 거란 상반된 가정을 하는지..ㅎㅎ

이게 전형적인 결과를 정해놓고 과정을 짜맞추는 거거든.

한국이 중국항모 먼저 격침 시키면 되지. 그게 바로 전쟁이지.

일본? 일본 항모? 한국이 먼저 격침 시키면 되지.

그럴려면 항모가 필요하다~!

왜? 해전에서 제공권 장악이 필수니까. ^^

대함 미사일이 있으니 항모 무용하단 주장은

대공 방어 체계가 있으니 전투기 생산은 무의미하단 주장과 같은거라니까. ㅎㅎ

당연히 창이 있으면 방패를 만들고 방패가 있으면 그 방패를 뚫을 창을 만드는거지.

고정된 결과가 맞다는 걸 고집하기 위해 과정을 왜곡시키는 거 별로 안좋은 습관. ^

전략은 수학적 사고에 기반합니다. 결과를 정해 놓고 과정을 맞추는건 전략이 아님. ^^
     
archwave 20-07-27 01:33
   
한반도 주변 해역은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의 항공모함 모두 생존할 수 없는 죽음의 바다라는 얘기를 대체 몇 번을 해야 하는건지..

한국 항모만 격침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국가의 항모도 마찬가지로 격침되는 바다입니다.
          
수염차 20-07-27 01:35
   
격침시켜봣냐고요 ㅋ
현실과 망가를 구분하세요......
               
archwave 20-07-27 01:37
   
더 이상 제 글에 댓글 달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수염차 20-07-27 01:42
   
그러게 가생이에서 패악질하지말고 본국에나 신경써요....
남의 나라일에 간섭말구요......
이기지도 못할 싸움을 왜겁니까....ㅉㅉ
                         
차분 20-07-28 12:35
   
댓글 폼세가 점점 가관이시군요...
제 눈엔 님이 패악질하고 계신듯 보입니다만...ㅠㅠ
     
archwave 20-07-27 01:35
   
제공권 장악은
한국의 지상 공군기지에서 발진하는 전투기로 하면 됩니다.
저 아래 남중국해 바로 위까지도 넓힐 수 있습니다.

소티도 형편없고 무장량도 턱없이 적고 행동반경도 작은 함재기 몇 대로 중국, 일본 상대로 무슨 제공권을 얘기하시나요 ?
          
수염차 20-07-27 01:38
   
중국 일본은 무슨수로 제공권을 확보한답니까...
서로 동일한 조건인데 말이죠
한반도 지상기지 발진으로 남중국해까지 가능하다.....이쯤되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좀...
님은 외국인이 틀림없어요...그러니 한민족은 무조건 한반도에서만 활동해라....라고 주장하자나요....외국인은 사절입니다....가생이는 국뽕채널이니...훠이훠이~~
               
archwave 20-07-27 01:40
   
더 이상 제 글에 댓글 달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끄트머리 20-07-27 01:38
   
중국 등펑대함미사일에 핵탑재되니깐
기동전단도 없애자할판ㅋ
     
archwave 20-07-27 01:39
   
그래서 미국 기동전단도 전시에는 남중국해 근처에 오지 않습니다.
괌으로 물러나야죠.

미군도 그러는 판인데, 한국군이 무슨 통뼈라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항공모함 ?
          
끄트머리 20-07-27 01:48
   
그래서 우리땅지키는 우리랑 미군이랑 같아요?
우리군함도 물러나야함?
아까도 말했지만 창이 발전하면 방패도발전하는거죠
초음속대함미사일이 만능이되진않을겁니다,
미사일방공 부분은 중국보단 우리가 낳다고봅니다
전자전,군함형상기만체등등 수단은 생기기마련
          
종훈이당 20-07-27 01:50
   
남중국해는 안전해요? 중국 함정도 안정하지 못합니다. 동해 보다 더
좀있으면 베트남이고 필리핀이고 다들 대함 미사일 갖추게 될겁니다.
그럼 중국항모는 도대체 어디 있어야 할까요?
종훈이당 20-07-27 01:40
   
미국 인공위성이 몇개인데 정찰기는 왜 날라다닐까요? 대응은 해야 겠지만 좀 심하시네요
괌으로 갈거면 괌 공항이나 키우지 왜 항모 운용합니까. 전투기 괌에 내릴거면..
최근에 항모 3척이나 보내고 하던데 다 쇼인 건가요. 해상 표적 맞추기가 그리 쉬울까요.
다들 지대함만 만들지 뭐하러 공대함 함대함 만들까요..  그렇다고 지대함보다 사거리가 긴것도 아닌데
     
종훈이당 20-07-27 01:41
   
기대도 많이 하는 초음속대함미사일이 왜 필요합니까? 그냥 위성에서 보고 좌표보내서 둥펑에다가 쏘면 되지.. 이거 왜 개발할까요 2중 3중 막대한 돈 쓰가면서
더군다나 지들도 항모 찍어내고 구축함 찍어내고 이거다 미친짓 아닙니까
          
어부사시사 20-07-27 01:49
   
//더군다나 지들도 항모 찍어내고 구축함 찍어내고 이거다 미친짓 아닙니까//


네 미친 짓 맞습니다. 지들도 뒤 늦게 미친 짓이란 거 깨닫고 5호, 6호함 짜장급 항모 건조계획 다 취소했습니다. 짜장급 항모들이 그 나마 유일하게 군사력 헐랭이 국가들 상대로 힘자랑 좀 해볼 수 있는 바다가 남중국해 정도인데 그조차도 앞으로 동남아국가들이 인도산 브라모스 초음속 대함미사일로 도배질 기세인데 그렇게 되면 짜장항모들 힘자랑도 못 하게 생겼음. 그냥 조용히 기지에 쳐박혀 있어야 할 판임.
               
종훈이당 20-07-27 01:59
   
그럴까요 구축함도 취소했나요. 항모는 내부 사정이 생긴건지 진짜 뭘 느낀건지 보시죠.
                    
어부사시사 20-07-27 10:45
   
뜬금없는 구축함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죠?? 웬만하면 좀 논제에 충실한 글 쓰시죠.
     
수염차 20-07-27 01:43
   
논리가 통하지않는 외국인이에요
전 진짜로 잠자러 ㄱㄱ~~~!
neutr 20-07-27 01:46
   
요즘은 반반인듯.

물론 항모를 보유할 때의 가정은 동아시아에서 별다른 징후 없이 기습적으로 항모를 공격할 가능성은
없다 라고 전제를 하는 것인듯.. 그렇게 당한다는 가정을 하면 극초음속 대함미사일이 사방에서 노리는데 해군 함정들에 돈쓰는 것들이 죄다 무의미해지지 않을까..

밀리 지식이 없는 개인이 보기에는
주변국의 항모보유로 인해 우리도 최소한의 구색을 갖춰야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 아닐까..
아무튼 항모 보유 비용으로 인해 다른 사업이 축소되는 문제를 고려하면 이거 꼭 해야하나 싶고.

경항모를 보유함으로써 얻는 순수한 국방력 보다는
항모를 건조, 보유, 운용하는 것에서 오는 유무형의 이익이나 국제무대에서의 위용?을 고려하면 좀 무리를 하더라도 보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느낌..

딱히 정치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아닌듯한데
상당한 비판이 있음에도 계속 진행되는 거 보면 뭔가 계획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Unicorn 20-07-27 01:48
   
한때 한국에서 구축함이란걸 막 뽑기 시작했을때 밀리터리 매니아란 자들이 주장했던게 뭐냐면 일본과 전쟁나면 함정을 전장으로 보내는게 아니라 서쪽으로 대피시키래.

그래서 거기서 뭘하냐고 물어 보니까. 몸을 사리래.

그래서 동해를 장악 당하고 상륙이 시작되면 뭘 하냐니까. 후방을 지원하래. ㅎㅎ

그럴려면 구축함을 왜 만드냐니깐 그냥 그래야 한데. ^^

그런니까 그들은 밀리터리를 전쟁으로 보지 않고 유닛별로 보는거야. 크게 봐봐야 전술로만 보는거지.

그러니까 한국군은 만날 도망만 다녀. 왜? 중국 일본 해군이 더 강하니까 전술적 사고안에선 도망밖에 할수 있는게 없거든.

지금도 봐봐 전쟁을 공격해서 상대를 무력화 시킬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하면 도망을 갈까 그 생각만 해.

군인이 죽는게 안타깝다고 군대를 육성하지 말자는 주장과 똑같은거야.  ㅋㅋ

잠수함 우세론을 펴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 잠수함만 가지고 있으면 피해를 덜 볼거란 생각을 하지. 잠수함은 숨어 나닐수 있으니까.

그런데 전쟁을 놓고 생각해 봐.

한국이 50대의 잠수함을 가지고 있다 치자. 상대 국가가 전폭기 폭격기를 앞세워 항만이나 주요 기반 시설을 다 때려 부시고 있어.

잠수함이 뭘 할수 있지? 그래 잠수함은 숨어서 안전하게 잘 도망 다니겠지. 개별 유닛은 생존 성공이야.

근데 전쟁은??

전쟁은 전략과 전술의 정교한 종합예술이지.

그런데 유닛이나 전술단위로만 보기 때문에 항상 항모는 대함 미사일에 깨진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거야.

결과는? 어차피 부셔질거니 만들지도 말고 만들어도 도망만 다니고 그럴바엔 저항도 하지말잔거지.

조선이 딱 그렇게 망했잖아.

시야가 좁은데다 패배주의까지 겹치면 한국은 아무것도 못하고 해선 안되는 나라로 보일거야.

그려면 안돼. 전쟁은 치고 박는거야.

내가 죽기전에 남을 먼저 죽이는게 전쟁이라고.

내가 죽기전에 상대를 먼저 죽여야 하니까 항모가 필요한거라고. 함대전이 벌어지면 1순위로 항공기를 이용한 장거리 미사일 투사가 진행될거야.

그거 뭘로 막을꺼야? 대함 방어? 틀렸어. 공격이 최선의 방어야.

우리가 항공기 날려서 상대 함대에 먼저 공격을 날려야 되. 지금 전술을 간략화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핵심은 항공기를 이용한 정찰 교란 선제 공격이 필수란거야. 그런데 항모 없이 그게 가능해??

자 세상에는 정해진 결과란건 없다. 결과는 만들어 가는거야. 과정이 핵심이라고.
스카이넷 20-07-27 02:14
   
미국이 중국과 교전을 시작하면 시작과 동시에 일단 중국 정찰위성은 다 우주에서 격추하고 시작할겁니다. 미국은 중국 위성 궤도 거의다 파악하고 있을걸요. 안봐도 비디오..
     
archwave 20-07-27 17:44
   
미국이 한국을 위해서 중국과 전쟁 개시 ?

중국과 한국 사이에 국지전 일어날 경우 과연 미국이 중국의 정찰위성을 격추해줄까 ?

중국은 미국보다 위성 파괴용 위성을 먼저 만들어냈습니다. 미국의 인공 위성들도 박살날텐데요.
강인lee 20-07-27 03:19
   
왠 중국 정찰위성 찬양
F15로 인공위성 파괴 가능한건 아는지?
     
archwave 20-07-27 03:25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F-15 로 가능한 것이 아니죠.

미국이 중국의 정찰위성을 없애주길 기대해야 하는 것이고,
그래봐야 인공위성에 의한 감시만 없앨 수 있을 뿐입니다.
낙장불입 20-07-27 03:23
   
ㅋㅋㅋ 국군이 잘못했네요....  중국이나 일본에 이기지도 못할거 왜 군대를 만들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chwave 20-07-27 03:26
   
글 좀 제대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에게만 항공모함이 무용지물이 아닙니다.

중국도 일본도 한국 공격에는 항공모함이 무용지물이거든요.
아재몬 20-07-27 05:34
   
항공모함이 그냥 물 위에 띄워 놓으면 적군한테 미사일 쳐맞고 가라앉는 물건인줄아나;; 실무자들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도입하는 걸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그걸 왜 방구석 아마추어들이 인터넷으로 줏어들은 지식이랑 주관적 생각만 갖고 필요없다 못 밖고 단언을 하고 있는 건지ㅎ
럽코리아 20-07-27 08:17
   
발제자님. 생각을 잘못하시고 있네요.  항모감시를 24시간 한다고요?  감시해서 정확한  예상 이동좌표를 찍어줄수 있다구요?  그러면 왜 미국이 그 수많은  조기경보기를 띄우고 있나요.  왜 중국또한  레이다 경보기를 띄우나요.  위성으로 다 감시가  가능한데... 몇시간에 한번씩 지나는 위성이 좁은 스캔구역에서 항모를 찾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북한처럼 고정된 지역을 계속적으로 지나면서 스캔하는것과는 다릅니다.  항모가 섬처럼  계속 한곳에 머물면 스캔할때 걸릴수도 있겠지요.  위성 사진 스캔으로는 거의 모래밭 바늘찾기처럼 힘들어요. 그래서  전파신호를 찾는 것이고  원거리 레이다 경보기로 찾는 겁니다.  이렇게 비행기를 띄워도 상대방  조기경보기에 발각이 되고 항모 또는 요격기에 의해 요격됩니다.  그래서 항모를 찾아서  대함미사일을 날리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항모가  육상 근처로 운행할리도 없으며  대함 미사일 장착 항공기는 레이다 감시거리가 제한적이어서  이지스 방공함대와 조기 경보기에 먼저 걸릴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대함미사일을 발사할수 없다고는 말 못합니다.  어차피 확률게이임이니까요.  하지만 그 확률이  항모전단의 방공능력과  조기 경보능력을  생각하면 아주 낮은거에요.
     
archwave 20-07-27 17:42
   
한국의 뉴스에까지도 뜬 중국의 24 시간 실시간 감시 위성에 대한 것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시는가요 ?

항모 찾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중국은 남중국해 근방 그 넓은 지역에 다니는 모든 선박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데요.
태강즉절 20-07-27 09:54
   
쭝꿔는 수어사이드킹이었구먼...뒈지지못해 환장한...
그 ...진입필사!...죽음의 해역이란곳에...함대 다 처넣고...어렵사리 맹긴 짝퉁항모까지 겨댕기니....ㅋㅋ
럽코리아 20-07-27 10:49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대함 미사일들은 다양합니다. 지대함,공대함,잠대함,함대함  하지만 이들 모두는  초기 레이다 가 필요합니다.  상대항모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적 항모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레이다 조사는 보통 함대레이다나 항공기 레이다인데 함대레이다는 초수평선으로 인해 한계가 있고 항공기 레이다는 적 항모를 찾기는 쉬우나 그 전에 벌써  이지스 방공함에 발각이 됩니다. 공중에 떠 있는 항공기의 레이다는 이지스 레이다의 거리에 상대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초 저공으로 침투 하더라도 이경우는 조기 경보기의 look down 레이다에 잡힙니다.  설사 여차해서  미사일 사정거리에 들었다 하더라도 현재 러시아와 중국 대함미사일들은 서방 대함 미사일보다 높게 날기 때문에  역시 조기경보나 항모주위  이지스 방공함들에 감지가 될겁니다.  이경우 대공미사일이나 항모 출격 전투기들에 의해 요격될겁니다. 그나마 가능한 시나리오는 수십대의 항공기가 모두 대함미사일을 장착하고  이지스함의 대공 미사일수를 넘는 대함 미사일들을 한꺼번에 쏘는 것입니다.  이런 전략을 사용하기 위해 러시아가 미사일함을 만들기도 했죠. 하지만 이는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항모가 나 쏴주쇼하고  중국해안으로 몰고 가지 않는 이상  항모 근처까지 가기 힘들다는 것이죠.  이 모두는  이지스 방공함대와 조기경보기가 있다는 전제입니다.
     
archwave 20-07-27 17:40
   
인공위성으로 24 시간 실시간 감시하면서 장거리 대함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게 된 시대입니다.

어느 옛날 얘기를 계속 하시면 곤란.
태양속으로 20-07-27 16:03
   
발제자님 중국의 대함 미사일이 발사 후 위성에서 자세 제어나 위치 제어를 하나요?
저 대함 미사일은 이동타켓을 맞출 수 없는 걸로 아는데
우주전쟁 하나요?
미국도 하려다 포기한 걸 중국이 한다고요?
한 백발 쏘면 한발 정도 비슷하게 갈 거라고 봅니다.
이동 타겟은 타겟만 되고 그냥 가만히 있나요?
그 정지 타겠을 맞추러 가겠죠 그렇지 않을까요?
중국이 받는 위성의 도움을 미국은 못받는 답니까?
     
archwave 20-07-27 17:39
   
대함 탄도 미사일의 유도가 실시간 유도 불가능하다고 믿는 이유가 뭔가요 ?

하여튼 현재로서는 중국이 실시간 유도 능력 ( 탄두에게 좌표 변경 명령 내리기 ) 가 없다 치더라도..
초음속 대함 미사일은 중국도 갖출겁니다. 이게 불가능할거라고 믿지는 않으시겠죠 ?

미국이 하려다 포기한 것이 아니라, 미국은 그냥 전투기가 출동해서 직접 미사일 쏘면 되니까 괜히 돈 쓸 필요없다고 한 것일 뿐입니다. 포기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이죠.
          
태양속으로 20-07-27 17:54
   
그럼 반대로 유도 가능하다고 믿는 근거는 뭔가요?
중국이 주장하니까? 아니 고정 표적도 못마추면서 이동타겟 맞추는 뻥 스펙을 믿으라구요?

참고로 저도 항모반대론자입니다.
항모를 반대하는 것은 우선순위와 유지비 등...현실적인 사항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맞지 않는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은 본질적인 문제를 더 흐릴 수 있다보 봅니다.
야마도네 20-07-27 19:50
   
인공 위성으로 24시간 감시 안됩니다..기자가 멀 모르고 그냥 받아 쓴겁니다. 애초에 불가능입니다..

저궤도 위성 1기가 하루에 딱 두번 특정 지역 상공 위를 지납니다..한반도 경우는 2분이면 남북을 휙 훑고 지나갑니다..각도를 조절해서 감시한다 해도 최대 10분 입니다..만약 밤에 통과시 광학 위성은 촬영불가고 적외선이나 레이더가 없으면 하루에 한번 밖에 촬영못함

그래서 우리가 쏘아 올리는 정찰 위성5기와 기존 위성을 합쳐 2~3시간에 한번 몇분 촬영하는게 425사업에 핵심입니다..근데 이 위성의 수명이 4~5년이라 매년 쏘와 올리려면 위성 쏘는대만 매년 수천억 들어가죠..운영유지비 제외 그래서 돈먹는 하마라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 받기도 한겁니다.

중국이 남중국해 10~12기 쏘아 올린대도 1~2시간에 한번 씩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지 결코 24시간 cctv 보듯이 실시간 감시가 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이건 과학입니다.
     
어부사시사 20-07-27 23:02
   
군사위성의 광학 카메라/SAR 레이다 전부 특정 목표물에 시선과 레이다 조준 각도 조절 가능합니다.(태양 전지판으로 생성된 전력으로 모터구동) 쉽게 얘기해서 드론 카메라가 어떤 대상물을 촬영할 때 드론의 위치가 변해도 특정 촬영 대상물에 카메라 시선을 고정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임. 한반도 인근 특정 감시대상물은 이미 위성이 적도 상공에서부터 촬영가능하고 시베리아 상공 넘어갈 때도 한반도 인근은 '연속' 감시 가능합니다. 즉 님이 생각하는 "한반도 상공 통과할 때만 감시 가능하다"가 아님. 촬영 불가한 상공에서는 뒤이어 돌고 있는 다음 정찰 위성과 임무교대 가능하고요. 그래서 복수개의 위성으로 24시간 연속감시가 가능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