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의 전쟁물자 지원이 없었으면 주코프 아니라 주코프 할애비라도 '전쟁수행능력이 고갈났던' 소련을 독일의 손아귀에서 구할 수 없었음.
같은 내용 다시 쓰기는 뭐하고 전에 제가 썼던 글 발췌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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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34 탱크의 미친 저글링이 가능했던 건 순전히 미/영의 물자지원 덕이었죠.
모스크바 공방전 전후로 시작된 미국과 영국의 소련에 대한 전쟁물자 쏟아붓기로 (모스크바 공방전 수 개월 전에 이미 영국에서 - 독일의 그 어떤 전투기라도 상대해 줄 수 있다던 유럽 하늘의 제왕 - 스핏퐈이어 500대와 다수의 탱크등 전쟁물자가 먼저 긴급지원 됐고; 이후로도 영국은 자국생산 전쟁물자뿐만 아니라 심지어 Lend-Lease Act 로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전쟁물자까지 소련에 추가 지원해줌) 이후 모스크바 공방전 직전부터 시작된 미국의 대규모의 전쟁물자 지원으로, 미국이 보내준 피복 입고 미국이 보내준 식량으로 배 채우고 미국이 보내준 전투화 신고 미국이 보내준 철강재/경금속으로 총/대포/탱크/뱅기 만들어 미국이 보내준 트럭/화물열차로 실어날라 동부전선에서 전투 치른 것일 뿐임. 물론 미제 완성형 무기류(총 뱅기 대포 탱크 같은; 심지어 미국에서 만들어 공급한, 모신나강 소총도 있었음) 당연히 포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