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어떤전력을 추천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솔직히 한국군이 도입하겠다고 결정하고 진행한다면 핵추진잠수함vs항모? 중에 항모가 그나마? 대내외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좀더 무난하게 도입할수 있는 전력이지 않을까 합니다.(전단까지는 논외고..)
주변국이나 특히 미국에 압력을 핵추진잠수함보다 덜 할것같고 아무튼 그렇게 생각이 들긴합니다.
당연히 두 전력은 한 국가의 군사력을 한차원 높여줄 최상위 테크에 위치한 전력들입니다. 그만큼 도입이나 구축이나 유지하기가 힘든 전력들입니다. 만
언젠가는 한국군이 구축해야할 전력들이라고 생각됩니다. 핵추진잠수함부터 구축했으면하지만 정부나 군입장에서는 아마도 일반인이나 일반 밀리마니아들하고 다르게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핵추진잠수함이 우선이라고 생각되지만 기술적으로도 문제지만 (도움을 받을 국가도 극히 한정적이고. 1~2나라정도.) 대내외적으로 압박을 심하게 받는듯하니 문제..특히 일본에 의한 미국압박 로비도.
그래서인지 정부도 핵추진잠수함 사업을 아주?조용히 진행하는 것일테구요.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보유하고 운영해야할 무기체계와 전력 중 하나가 원자력 잠수함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원자력 잠수함을 보유해야하는 이유중 하나는 북의 SLBM을 잡으려면 현 재래식으론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북의 핵탄발사 잠수함을 잡으려면 오랜시간 매복했다가 추적하고 요격해야 하는 만큼 동력의 보급충전문제로 작전시간의 제한과 출력부족문제로 인한 충분한 작전속도와 그 지속의 한계를 극복해야하는데 답은 원자력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 그외 전략적 활용 가치들이야 더 말할 것이 없는 주변국들을 상대하여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지만 핵미슬이 없는 우리 입장에서 북을 포함 주변국의 핵에 대한 대응과 억제를 위하여 반드시 개발하고 도입해야하는 양보할 수 없는 무기체계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무기체계는 그 특성과 활용 목적에 따라 가치를 따지는 것이지 그냥 그대로 1대1 대입하여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이런데 글을 쓰실 정도면 다 알만한 뻔한 것인데 어쨰 항모 만들어 파는 회사 판매원이라도 되는 마냥 이런 글을 쓰십니까?
1) 항모가 비싼 이유는 별 필요가 없는데 도입과 유지비가 크니 그런 것이고 원자력 잠수함이 바싸지만 도입해야하는 이유는 우리의 상황에서 다른 선택이 없는 꼭 필요한 전략무기체계이기 때문입니다.
2) 북의 핵미슬 발사 플랫폼들 중 가장 상대하기 힘든 것이 SLBM인데 그걸 잡을 유일한 수단이고 2) 1대가 아닌 여러대(최소 9)인 이유는 그 넓은 바다를 달랑 1대로 수색하며 작전할 수 없고, 승조원의 임무교대와 보급 그리고 함의 유지보수를 고려하면 그만한 숫자가 되는 것입니다.
3) 우리의 원잠은 1차적으론 북의 SLBM을 탐지, 감시, 추적, 요격해야 하지만 그외 보유하게 되면 중요한 비대칭 전력으로서 주변국들의 해군의 활동에 대한 강력한 위협과 억제력을 갖는 것으로 주변국과 전쟁시 모든 수상함들은 생존이 거의 어려워 대부분 파괴될 것이나 잠수함은 가장 생존성이 높은 관계로 전쟁의 마직막까지 활약하며 우리 영해를 사수할 수 있고 또, SLBM으로 적이 막기 어려운 은밀한 본토의 공격 능력도 있기에 여러 중요 시설들을 기습 파괴도 할 수 있으니 우리 국방형편에선 그 전략전술적 활용가치가 크고 많아 항모와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지상은 우리의 킬체인으로 원천봉쇄되니 상대국에겐 가장 치명적이고 대응하기 곤란한 SLBM으로 핵을 쏘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현 핵강국들이 냉전시대 때 개발하여 지금도 사용하는 현재진행 전략으로 이에 대한 해법은 공격원잠 운영을 운영한 헌터킬러 전술 외 없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소련/러시아의 SLBM을 탑재한 SSBN을 SSN(공격원잠)으로 1년 내내 추적, 감시하여 언제든 격침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반대로 소련/러시아도 미국을 상대로 그런 전략을 구사합니다.
그러니 우리도 SSN을 속기 개발 투입해서 북의 위협과 도발에 대한 확실한 대응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