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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5 15:38
[뉴스] 한국은 왜 항공모함 도입 결정까지 23년이 흘렀나
 글쓴이 : 노닉
조회 : 4,487  



90년대부터 논쟁만 반복…올해 첫 예산 반영

1996년 김영삼 前대통령 재가 받아놓고도
“주변국에 갈등 야기” 軍 스스로 항모 반대
“한반도는 불침항모” 황당 논리까지 등장
‘대양해군’ 내세우며 23년 만에 도입 결정
전문가 “6·25전쟁으로 항모 유용성 부각”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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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ia 20-03-15 15:49
   
국제적으로 한국이 20년사이 솔직히 놀라울정도로 성장했고 그만큼 인정받았음

지금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말하는것과 20년전 말하는것의 무게와 영향력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경제적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이나 외교력을 고려하더라도 김영삼정부시절에 갖기 어려운건 사실임

물론, 억지로 갖으려고 했다면 갖을수도 있었겠지만

사실, 이모든 부분에 앞서 잘했다 못했다를 모두 떠나, 이나라는 80년대라도 핵을 보유했어야함

전두환이 정권초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핵을 보유하고 차라리 10여기라도 비밀보관형식을 취하거나 미국과 역외교전략이라도 써서 이스라엘처럼 비공식적 보유로서 대외적으로 미국의 의도대로 흘러주는 형식을 취했더라면

중국이든 일본이든 이렇게 외교적으로 지들 맘대로 하는 행동을 못했을듯.

아마도 대통령 연임제가 가능해진다면 극비핵개발이 가능할지도 ....



일본과 중국의 주요도시와 요충지 전체를 사거리로 갖고 있는 미사일을 2천기 이상 보유한 이상. 항모는 전술적인 하나의 무기체계이지 항모를 보유한다고 한국해군이 중일해군력에 비해 열세인 현실에서 마음놓고 남중국해든, 말레카해협이든 활동할수 있을리도 없고

전적으로 대북전이나 미국과 연합한 군사작전에나 활용도가 있음.

솔직히 개인적인 성향이지만, 그돈이면 핵잠수함과 KDDX급을 두배로 건조하는게 훨씬 이익이라고 봄.

어설픈 이해를 갖는 분들이 항모하나 갖으면 해군력이 갑자기 몇배는 상승해서 중국일본하고 대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항모의 가치는 방공능력이 우수한 수상호휘함대가 같이 따라다녀야 가치가 있는거고

온전히 방공수상함대가 존재하느냐도 아닌, 주변수상함대에 비해 숫적으로 능력적으로 우세해야 항모의 생존성이 보장되면서 가치가 있는건데

중국에 미사일전력이 차고넘치고 사거리가 미국까지 도달하는 마당에 한국해군이 돌아다닐수있는 어느바다에서든 항모는 표적이고

최소 일본해상자위대 만큼의 이지스함과 수상방공함을 보유해야 어느정도 안전하다고 할수있음

문제는 우리수상함의 현실은 함대방공능력이 있는 함정이라곤 9척. 세종급 3척과 KDDX 6척을 추가해도 18척.

일본해상자위대 예하 호위대군 1개에 9척. 그런게 4개. 36척 예비함과 쓸만한 지방대까지 포함하면 40여척. 중국역시 표준형으로 찍어내기 시작해서 현재 30여척.

가오잡을 생각이 아니라면, 한국해군 하나만 보고 제일먼저 해야할일은 5천톤급이상 함대방공수상함을 늘리는것임.

국군전체를 본다면, 지상형-위성형-항공형 전자전능력배양과 위성을 포함한 정보수집능력, 정보분석능력, 지원병참항공기 및 장비들, KFX비중 이외에 공군의 공세전력 추가확보로

정보전과 항공능력 배양이 제 1순위가 되야 정상임.

하늘과 정보를 지배하고 나서 미사일로 충분히 때리고 전개되는게 해상작전과 지상작전인데 ... 딱히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우세한 항공력이나 정보전능력을 갖고 있지도 않음에도 공군이나 정보능력에 대한 투자는 솔직히 그렇게 목메달고 적극적이진 않음
     
수염차 20-03-15 22:17
   
항모건조는 십수년 이후의 일입니다......그걸 지금 당장의 해군력으로 상정을 해버리면 당연히
논리가 어긋나는 일이 발생하죠.....

자위대의 해상전력이 얼마인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우리군의 전력이 어느정도냐가 중요한것이죠
타국을 비교하며 논리를 피면.....미국외에 어떤나라도 항모를 건조하면 안됩니다....비교가될까요?

현제 계획된 방공구축함 숫자가.....KDDX6척...세종2가...3척입니다...
현제 보유한 숫자가 광개토2...6척.....광개토3...3척이지요
모두 18척이네요.....

영국을 볼까요?
데어링급 6척입니다...그리고 그들은 호위함....우리가 보기엔 구축함이 8척이네요
그리고 31형 호위함이 5척입니다.....총합 19척이네요.....
영국은 이숫자로 항모2개 운용입니다....

왜 우리군이 자위대와 비교당하면서 항모 무용론이 나오는지 모르겟습니다...
자위대는 자위대고 우리군은 우리군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은 지디피의 70퍼센트가 수출이고.....섬나라이니만큼 전부 바닷길로 운행합니다
우리 영해를 벗어나서 타국의 의존을 줄이며 무역로를 확보하는 길은 함재기를 탑재한 항모가 유일한 방법이죠.....

참고로 미중간에 전면전 확률은 무척 낮습니다.....
네셔날 인터레스트지에 실린 기고문을 참고해봐도.....
중국의 대미 전력은 모택동 이후로 변하지 않앗다는 주장이잇습니다....
미국과 전쟁시 본국의 영토로 끌어들이고....보급선을 늘리게 만들고
유기적으로 게릴라식 전투를 하겟다는게 중국의 대미 전략이고...

미국역시 제스춰는 취하나 실제 전투는 기피중이라 보여집니다
그도 그럴것이 중국에 진출한 미국자본이 워낙 많아서기도 하지요.....
미국의 대중전략은 동맹국의 위세를 뽐내며 압박하는 전술이라 보여집니다
그 동맹국중 하나가 우리 한국이고......항모를 건조해서 미국의 동맹국 파워를 중국에 과시하는 목적이 크지요.....

전면전을 피하기위해 군사력을 과시한다 라는 표현이 적절하겟네요
어부사시사 20-03-15 16:04
   
전문가 “6·25전쟁으로 항모 유용성 부각” <<=== 21세기 네트웤 기반의 3차원 입체전쟁 시대에 뭐? 6.25?? 이 잉간 전문가 맞어? 독도 해상에서 한일 해군끼리 맞붙는 병림픽 시나리오나 짜는 거의 신인균급인데??!!!!!

하긴 군 비리/뻘짓(=이적행위)의 상징, '자기 밥그릇(때로는 자기 호주머니) 챙기기 전문가' 똥별들..

그리고 무기에 대해 쥐뿔도 아는 게 없는 개똥철학과 출신으로 (모 언론 대담프로에 나와서 거의 코메디언급 멘트 남발) 국회 국방위원장 자리 꿰차고 있는.. 이런 자들이 '전지전능한 전문가' 대접 받으며 대한민국 국방정책을 주무르고 있는 게 현실이니 뭐...ㅉ

((군사적 허영심은 곧바로 군전력 약화(=이적행위에 매국행위)로 이어진다는 걸 모르나 봄; 모르는 건지 알면서 외면하는 건지... 대한민국 국방력 다 말아먹을 작정인가????))
창공의포효 20-03-15 16:13
   
필요도 없고 능력도 안되니 않한거지 뭔........
자체발광 20-03-15 16:49
   
한정된 예산으로 우선순위에서 항모는 최후 순위 니까요.
1996년 국방 예산이 지금의 10% 수준인데 만약 그때 항모를 건조했으면
지금의 첨단 무기는 구경도 못했을 겁니다. 그 만큼 기회비용을 날리게 되는걸 생각해 봅시다.
지금와서 어느정도 경제력이 갖춰졌으니까 항모 떡밥이 나오게 된거죠.

구지 항모를 건조하려면 조기 경보기 E-2D를 운용 할수 있는 캐터펄트 탑재된 중형 항모여야 합니다.
일단 함재기 무장능력이 배이상 되기도 하고요. F-35C가 F-35B보다 더 골치덩어리가 되었지만 잠재력은
그 위입니다. 게다가 훈련,수리,배치를 생각하면 3척 이상이 되야 합니다. 함재기는 120여기 정도면 되겠죠.
만약 이걸 해내지 못하고 상륙함 같은 반푼이 항모면 핵잠이나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 합니다.
칼까마귀 20-03-15 17:14
   
항모가 있으면 북한의 도발은 힘들죠.
당시에 주적은 북한이었으니 이제는 일본 중국
더 나아가서 핵잠 등 잠수함 전력도 마음대로
추진을 못했음 전적권 환수 등 솔직히 보수 정권은
김영삼 말고는 나머지는 다 딴주머니 차다가 끝
호연 20-03-15 17:20
   
예전 현시창님 글이 생각나네요.

미국의 보이지 않는 압박이었을까, 해군의 로망이 폭주한걸까...
starb612 20-03-15 17:27
   
결론은 돈.
     
바람노래방 20-03-15 18:10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
          
다른생각 20-03-16 03:44
   
돈도 문제였음..
대외적 변수, 기술적 사안, 활용성등등은 논외로 하더라도..
항모도입을 승인했으면.. 다른 굴직한 사업들이 뒤로 밀리거나, 다운 그레이드 되거나, 취소됐을테니까..
우리 국방예산을 생각해보삼..
단순의지만 가지고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산적했음..
일단 우선순위를 정해서 차근차근 토대를 쌓아가는게 중요하죠..
NightEast 20-03-15 18:26
   
대륙간핵탄도탄 탑재한 핵잠수함 2~3대 공해상에 상시 대기시켜서 짱깨들의 극단적 개막장짓을 원천봉쇄하는게 항모보다 우선순위라 생각하는 입장;;
강인lee 20-03-15 18:58
   
원잠부터 올인해 잘만들었으면 좋겠는데
프랑스 원잠 정도는 되야함
     
수염차 20-03-15 22:19
   
쉬프랑급을 말하는거군요....
트집잡아 죄송하지만.....핵추진이 맞는 단어라 생각됩니다
dudkud 20-03-15 18:58
   
돈이죠 돈. 예산.
그리고 인력도.
세종대왕함 유지비만으로도 허덕이는데 항모 도입되면 또 어찌될지 은근히 걱정스럽네요.
해군예산 쪽 빨아들여서 나머지 해군전력은 연안함정으로 떼우자는 소리 나올까봐 걱정하는거지
누가 멋지고 뽀대나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그리고 우리 주변에 대양이 없는데 무슨 대양함대 소리를 계속하는지 문외한에 가까운 전 잘 모르겠네요.
영웅문 20-03-15 19:17
   
당시에 했으면 폭망이었죠.
항모를 운영하려면 그에따른 함정등이 필요한데 당시 있었던 것은 ....
그 후에 광개토대왕함등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갖춰갔죠.
지금은 이지스함까지 보유함으로써 항모를 보유할수 있는 모든 여건이 갖춰진 거죠.
김영삼정권당시 대통령은 우리의 능력은 생각하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밀어붙혔죠.
그렇게 밀어붙혀 성공한 것이 하나회척결.
나머지는 폭망.

지금은 보유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전 항모보단 잠수함보유를 주장하는 편이라....
후후 20-03-15 20:20
   
도대체 항모 만들어서 어디다 놓을지 그게 육지에서 비행기 띄우는거랑 뭐가 다를지
항모 만들었을때 그 항모를 제대로 사용은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네요
우리가 항모 만들어서 싸울 나라가 북한 하나밖에 더 있는지
지금 북한에 항모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는데요
레드빈 20-03-15 21:06
   
솔직히 핵잠수함의 도입은 수긍하지만 중국이나 일본 러시아를 가상적국으로 삼아도 별로 필요가 없음
한정된 자산인데 도입에 좀더 신중했으면 좋겠군요
nigma 20-03-16 02:17
   
항모에 대한 찬반을 떠나 내용 잠깐 보니 참 이런 표현이 뭐힙니다만 별 XX같은 기사 다 보겠다 싶습니다.
소제는 거창하게 우리 국방이고 항모지만 그냥 가벼운 가십도 안되는 내용에 아무 논리나 내용도 없고 무슨 대양해군이니 몇마디 군사용어 갖다 쓰며 얼버무리는 ....
네, 심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좀 더 해야겠습니다. X 엉터리 같은 기사라 생각합니다.

지지하고 말고를 떠나서 이런 주제를 얘기하려면 제대로 얘기해야지 쓰기는 써야겠고 그냥 일반 밀리 취미 수준의 개인 취향과 선호 정도의 가벼운 글을 무슨 대단한 뭔가 있는 듯한 기사로 올리리다니... 하, 참...

설마 기자분이 해군출신이어서 이런 기사를 쓴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내용이 엉터리여선 안될 것이고 모르거나 무시하면 그냥 펜을 놓을 것이지 항모도입하는 것이야 이미 정해진 것인데 왜 도입하고 그 소용과 전략적 가치에 대한 엉뚱한 것을 넘어 어쩌면 매우 무섭기 까지 한 헛소리를 늘어 놓는 것이 앞으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기사 한 두게 보니 그럴 듯하게 글장난만 할 줄 알지 무슨 군사전략 얘기할 바탕 자체가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당사자는 기분 나쁘시겠지만 그냥 밀리 사이트 일반 관심자 수준이나 어쩌면 그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정말 국민들 호도하는 아주 안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항모 도입(우리 해군도 대양으로...!!! 짱짱짱!! 뭐 이런 기분의...??)하니 좋다 뭐 이런 자기 기분을 그냥 기사랍시고 그럴듯한 말로 쓴것으로 넘어가 봐줄 기사가 아니라 현 우리의 지정학적 상황과 동북아에서 우리의 전략적 고려 국제정치외교군사에 대한 배경도 없고 현재 우리의 군사력의 형세판단이나 발생 가능한 전쟁에 대한 고라라든지 하여튼 그냥 뭐 ...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무슨 6.25 얘기나 하고 있고... 아,.... )
nigma 20-03-16 02:55
   
기자분께는 미안하고 주제넘은 얘기이겠지만 제 개인적 생각으론 이 분은 군사관련 특히 실질적인 전략이나 국방 관련 글을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님이 아무래도 해군쪽이신듯...)
밀리관심자분들 처럼 이런저런 잡스러운 지식은 많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방을 논할 만한 지식이나 어떤 군사적, 전략적 사고는 별로 없는, 아니 거리가 먼 분이라 생각합니다.

서두 부터 마치 항모는 원래 도입하는 것이 맞는데 그동안 잘못된 반대로 인해 이제서야 하게되었다는 식의 행간도 그렇고 영...

1) 북,일 위혐에 연안방위를 위해 이젠(?) 항모필요....??
도대체 뭔 소리인지...??
북에 대한 것도 그렇지만 독도 방어를 위해 항모에 도입하여 수직이착륙기 운영하자던 안을 반대하는 것이 어이없는 것이란 말인가?
우리가 왜 항모도입하려는 지 그 이유와 배경을 정말 모르는 건가? 밀리 조금 관심있는 사람이면 거의 알 내막을 기자가 정말 전혀 모르고 이런 글을 쓴다는 건가?

2) 도입으로 중일 갈등...??
ㅎ, 참...

3) '아덴만 작전'으로 국민 여론 급선회..???
?? 국민들 누구..??? 찬성하는 사람들만 국민들인가...??

4) “공군 취약점, ‘움직이는 비행장’으로 대비”
?? 차라리 그냥 항모좋다고 쓰고 닥차고 항모라고 쓰던지 죄다 엉터리들이라  참...
아니 바로 날라가는 게 빠르지 항모에 실어 가는게 빠른가? 육지 비행장보다 더 빨리 출격하겠다고 배에 상시 대기하고 있으면 북한이 바보인가? 파괴하기 힘든 육지 비행장도 아니고 덩그라니 바다 근해에 떠 있는 항모에서 뜨도록 타격하지 않고 내버려두나?

일일이 열거 하기도 힘들고 그냥 일반국민들 후리거나 밀리관심자분들중 항모성애자(아 표현이 이러서 죄송합니다. 이런식의 표현 바람직하지 않는데 마땅한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분들 귀에 아부하고 힘 좀 받으려고 쓴 건지... 아....
항모 도입은 모든 국민들이 열망하던 바람직한 적책이었는데 그동안 반대가 잘못되어서 이제서야 도입하게 됐다는 무슨 말 같니 않은...

P.S. 1) 찾아보니 X레기란 말도 듣는 분인듯 하네요. 아, 참...
2) 기자의 글 보다 글에 인용된 해군관계자와 교수의 말에 더 어이가 없습니다.
내용을 역으로 보자면 결국 해군은 그동안 우리군 내 입지와 지분 때문에 항모도입을 추진했다는 말이고 교수가 한 말도 엉터리인 것이 공군의 기지 의존성의 한계가 유요한 것과 70년전의 교훈이 유요한 것과는 다른 얘기인데 저리 얘기하는 것도 어이 없고 아...
fymm 20-03-16 04:22
   
그냥 육군.육사애들의 헤게모니때문이지, 냉정히
     
nigma 20-03-16 08:22
   
흠, 위 기사의 내용과 그동안 여기 게시판이나 혹여 다른 사이트의 관련 게시판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시고 쓰신건지요?  제가 생각하기엔 전혀 냉정하지 않은 말씀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저 기사는 각 편제가 각자의 헤게모니가 그 배경에 좀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도입에 따른 전략적 의미와 유불리를 따져야 함에도 저 기사는 몇줄 군사용어 끌어다 쓰고는 마치 편제간 헤게모니가 그동안의 도입안된 주된 이유인양 몰아가는 매우 악의적(?)인 글쓰기라 생각합니다.
위 기사는 항모도입의 실익에 대한 잘못된 기대와 판단은 물론이고 그동안 수많은 반대의 근거에 대해서 제대로 언급하지도 않고 엉뚱한 기자의 생각과 단정을 마치 사실로 보도한 태도는 현재 조X일보등 많은 주류언론사들고 기자들을 국민들이 '기레기'라 표현하며 비판하는 이유에 대한 예시라 생각합니다.

항모도입의 찬성 반대를 떠나 읽어보시면 그냥 밀리관심자 수준에도 미달하는 저급한 선동글인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사커좀비 20-03-16 15:56
   
주변국에 갈등 야기 - 군 스스로 항모반대
=> 이건 그냥 기레기 소설이죠...

군내부적으로 해군확장에 대한 육군의 견제도 있었고...
IMF직후 2000년대초의 예산제약내에서 해군도 스스로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장보고2사업 등등...
눈물을 머금는 선택이 있었던 것이죠...
당시 KDX2의 초도함에 충무공 이순신함을 네이밍한 걸 두고도 해군이나 밀덕들 사이에서 말들이 많았어요..
그걸 두고... 항모를 포기한 것 아니냐?
KDX3도 예정되어 있는데 충무공의 이름을 왜 벌써 쓰느냐같은 논란이 있었더랬죠...
솔직히.. 가장 큰 이유는 돈과 인력 등 자원의 배분이죠...
YS께서는 '갱제'만 알지.. 경제는 일절 모르는 대통령이셨으니까요...
마고님 20-03-16 18:39
   
사병 월급 10000원도 안주던 시절에 항모를 굴린다고? 지금도 사병월급 최저시급도 못주는데 뭔 강대국 흉내내면서 항모 타령 이신지? 진정한 항모 운영국은 미국밖에 없는데 사병은 노예처럼 부리면서 미국급 됐다고 자위하는 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