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이거죠. 우리나라 kfx 사업에 공동개발로 참여하면 많은 기술이전을 받거나 상당부분 개발에 접근하여 자신들에게 이득을 얻을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의외로 우리나라 기술이 미국에서 넘어온 기술들이 많다보니 기술이전에 제약이 많고 받을 수 있는 기술은 눈에 차질 않고, 체계개발에 자신들의 입김이 많이 들어갈 수 있을줄 알았으나 우리나라의 지분이 너무 확고하다보니 어느정도 의견이 들어갈 지언정 전체적인 사업진행에 끼어들거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없어서 실제로 들어가는 돈에 비하여 얻는 것이 너무 없는데다가 생산과정에서 노하우 획득을 할 가능성도 단순 조립생산기술획득정도로 인도네시아는 실제로는 개발관련하여 얻어낸것이 너무 없는데 기체가격까지 자신들의 구미에 맞지 않는 상황.
 단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더라도 정치 외교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신남방정책과 군사경제 등 다양한 협력, 동맹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서 결과적으로 군부와 정치권의 이견이 이 상황의 핵심에 가깝다는것.
결국 자신들이 소화할수 있는 건전한 기술이전이나 자국항공기술력 강화에 우리나라가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계약변경을 원하는 것으로보임. kfx 개발과정에서 얻어가는게 아니라 아예 이것과는 별개로 기술이전을 받아가길 원한다는 뉘앙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해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짐. 실제로 우리나라가 제약없이 줄수 있는 기술이래봐야 전세계기술력으로 볼때 2선급 기술이거나 타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기술일 가능성이 높을 거라 생각됨.

제발 돈이나 내고 뭘 요구해라
여태 무전취식한건 어쩌고 이제와서 딴소리고 무슨 재협상이야?

윗글대로면 우리가 호구를 잡은 셈이네요; 인니는 호구가 안되기 위해 노력하는 거고 ㅋ;

상식적으로 기술이전을 거의 못받으니 저렇게 깽판부리는건데 무슨 기술만 퍼주는 호구가 되니 마니 하는 사람들은 생각이란걸 좀..

여담이지만 인도네시아가 기술이전해줘도 기술자립도가 매우 취약함..자국항공산업을 유지할려면
끊임없이 수출내지 자국수요가 있어야함.PT Dirgantara가 국영기업아니었으면 진작에 페업했음..
그래서 선전영상보면 우리나라해양경찰청 4대수출한것 전면에 내새움...하물며 베트남도 스페인제도입함.
대신 기술파일을 3국에 유출하면 곤란함..

딱 우리 제공호 수준이네 이러니까 설레발 치지 말라는 거임

양산비는 별도이고 개발비만 8조원이상인데 기술이전을 해달라고 하면, 인도네시아가 부담하는 20% 정도의
기술만 이전해주는게 합당한 것 일터....  그냥 통으로 전체 기술을 달라고 하면 말이 안되죠.

그냥 비행기만 사가라고 협상하죠
괜히 엮여봐야 좋은 꼴 못볼듯 싶네요

50대 도입만 확실히 해준다면 어느정도 선에서 양보를 하는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얼마가 됐든 인니 입장에서 별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라면 20%라고 할지라도 그들 입장에서 작지 않은 개발비 분담하고, f15급 운용 유지비가 드는 기체를 50대나 도입하는 건 내부적으로 반발이 없을수가 없을거에요.
인니가 마냥 퍼주는건 아니지만 cepa 체결과 수도 이전사업 수주등으로 우리가 인니로부터 볼 혜택도 만만치 않은데 괜히 이 문제로 상호 관계가 크게 틀어지는 건 최대한 막아야죠.
kfx 사업에서 50대 생산분은 매우 중요하고요.

양보한다고 해도 핵심기술을 통채로 넘길리도 만무하고, 요구사항 최대한 반영해서 그들 입장도 어느정도 혜아려 줄 필요는 있다 생각합니다.

또또 이런 멍청한 소리 하는사람 나오네 다른 협력관계를 볼모로 국방기술 양보해야한다는 이런 개소리 제발 좀 자제합시다 네? 중국도 항공기술로 그따구 짓은 안해요 어디 쌍팔년도 에누리 장사해먹는것도 아니고 이 무슨 촌스러운 소립니까 당최?

다른 사안과 연계하지 않더라도, 인니가 도입하기로 한 50대는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도입할 120대의 40%에요.
이게 별 거 아니었으면 진작에 인니 내치고 그냥 우리끼리 했겠죠.

정확히 뭘 요구하고 뭘 내줄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합의할 부분이 있다면 신중히 검토해봐야죠.
상황을 봐서는 인니 내부에서도 반대 세력 혹은 여론이 크게 있다는건 분명해 보이는데,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어느정도의 명분을 주고 잘 설득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인니가 돈 안냈다. 다 빼고 우리끼리 하자는게 더 단편적인 시각 같은데요?

다 됬고, 그냥 인도네시아는 계약대로 돈을 입금하면 아무런 문제가 안생깁니다. 그냥 양국이 협정한대로 인도네시아측은 미납금을 내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국가간 계약을 지키라는게 하는게 잘못은 아니죠

님이 크게 착각하는게 kfx가 그런 에누리 감수할 만큼의 허름한 기체가 아니라는겁니다 성능만 충분히 나오면 인니 아니라도 사가고 싶어할 중견국 이하 도상국들 널리고 널렸어요 cepa를 언급하셨죠 cepa에 인니뿐이랍니까? 인니 수도이전 사업수주요? 그거 인니가 단가맞춰주며 원하는 입맛에 맞게끔 만들어 줄수 있는 능력이 대한민국에 있기에 국내 건설사들과 얘기 오가는 겁니다 인니가 우리한테 뭐 빚을 져서 그렇다거나 아니면 마냥 친하게 지내려고 그래서 그런줄 아세요 오로지 자기들 입맛에 맞게끔 해주니 그리 상부상조하는 거에요 문제는 kfx가 인니 입맛에 맞게끔 칼질해서 팔만한 물건이 아니란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인니 아니라도 팔수 있는 국가들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더 끔찍한건 그런 선례는 다른 거래국가와의 협상에서 반드시 마찰을 일으킵니다 쟤는 돼고 난 왜 안돼냐 이런 어거지 명분을 우리 스스로 상대방에게 제공해주는 격입니다 그걸 명심하세요 한번 그리하면 계속해서 그리해야 됩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발언이 과격하시네요. 협상은 주고 받는 것이지 일방적인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핵심 기술 21개는 록히드마틴에 묶여 있고 인도네시아는 STA-1 지위도 미국에게 받지 못하기 때문에 기술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하죠. 또 자체개발한 핵심기술은 각 관련 회사 특허로 다 묶여 있어서 가져갈 것도 없음. 그래서 인도네시아는 발빼려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공동개발은 그만두고 협상을 통해 전투기라도 팔자는건데 그거 가지고 뭐라 하면 안되죠. 전투기 50기처럼 대규모로 사줄 나라는 선뜻 생각이 나지 않고, 그런 판매 실적이면 시작하면서 이미 성공을 담보할 수 있으니 성의를 보이는 선에서 서로 양보하며 절충점을 찾을 타이밍 같네요.

우리도 인도네시아 때문에 손해 본 것도 있고 하니 우리가 적당한 명분만 준다면 인도네시아도 받아 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일저지른 인도네시아가 제안할 수도 있지만 원래 없는자가 가진자에게 뭘 더 요구하는게 상례라 쉽지 않은 부분이죠. 무기는 시장을 확보하는게 소비재처럼 쉽지 않고 전투기는 특히 향후 군수지원을 포함한 국제역학의 함의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러시아에서 로켓 기술 배우는 상황과 비슷하겠죠.

걔들이 줄 수 있는 건 다 퍼준다? 그런 거 전혀 아니죠.
너무 들여다 보려고 한다고 제재를 계속 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눈치껏 연구를 해서 요령껏 건져오는 거...

인도네시아를 보면...


이전에..  FX-3차 이던가? FX-2차 이던가? 유파관계자들의 말이 떠 오르네요...  아마 한국에서 젯엔진 기술에 대해서 거론 되었던 것인데.. 그떄 대화를 어느 기자가 그대로 옮겼던 것이 떠 올라서 적습니다.

한국측 : 젯엔진 기술을 달라. 우리는 GE젯엔진 국산화율과 면허 생산을 수십년동안 해왔다,
유파측 : 픽 . 웃으면서.. 전해 주고싶어도 니들은 이해 할수 없어!
한국측 : ....


이 얘기를 보고. 참 젯엔진이 뭐라고 ㅆ발 저정도 한국 기술진을 폄하 하지?  하는 반발심이 생겼더랬습니다.

그 이후 거의 10년을 넘겼고... 아직도. 우리의 젯엔진 기술은 아직  제대로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산업화로.. 선진국 마지막 문틈을 넘긴 유일한 국가인데도 말이지요..


그런데.. 인도네시아.. 물론 우리가 가르쳐 주지도  않지만.. 설사 알려준다고 해도. 이해 할수나 있을까요?
국가간 기술도 무조건 떼 쓴다고 해도..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자신들의 산업화가 그기술을 받아낼 수준인지.. 아님 받아도 감당을 할수 없는지.. 그건 전적으로 그나라 능력에  따릅니다.

우리가 러샤가 숨긴 기술을 훔쳐(?)내고.. 독일로 부터 잠수함 기술을 얻어내고.. 미국으로 부터 겨우.. 하파리.. T-50 훈련기 수준에서 KFX로 개발 할수 있는것은 그만큼 한국 전체 산업계가 이미 그걸 해석하고 풀어낼 기술을 보유 하였기 때문 입니다.


그게 바로. 지난 우리들 선배들이 이룩한 산업화 기술들 입니다. 이를 절대로 폄하 하고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아마 우리가  너무 쉽게 선진국으로 부터 기술을 훔치는(?)는 것을 보고 쟤들 동남아들이 저들도 가능 하리라 착각  하나 본데... ㅋㅋ 한마디로 우습죠.. 

터키를 우리와 상대 가능한 국가로 보는데..  헛웃슴이 나오더군요.. 그넘들이 아직 현실이 어떠한지 제대로 몰라서 입니다.

암튼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슬람 국가들에겐  호의를 보여주면 안됩니다. 걍 무시.. 법대로 함 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의 젯엔진 이 접떄랑 얼마나 다르냐?하는 문제는.. 또 다를것으로 봅니다. 전  젯엔진 기술도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들이 꾸준하게 저 젯엔진 관련기술을 획득할려고 산학협동체제 와 국과연 및 기타  국가연구원에서 각자 자신들 맡은바 임무를 다하고 있으니 기다려 봄 알게 되겠지요?

그렇죠. 애초에 우리나라가 엔진관련 기술을 이전받으려고보니 이미 소재단계부터 막혀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그후로 진짜 기초단계부터 아무도 안쓸 초저성능엔진도 수없이 만들어가며 소재기술력도 올리고 코어기술력도 올리고 하는거보면 우리나라가 이런거에 달려드는 힘은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지금 나오는게 아마 5천파운드급이었던가 그렇죠?

보잉으로 부터 절충교역으로 받은게 2가지 인데

1. 국과연 + 한화  = 5,500lbf
2. KARI    ====== 10,000lbf 입니다. 

위과제 모두 종결 되었습니다,

인니: 저기요. 우리 돈 20%나 투자하잖아요. 기술좀 마니마니 주세요.
한국: 그러곤 싶은데요. 그 맘 저희도 아는데요. 원 계획대로 20% 만큼 드릴께요. 글고 우리도 핵심 기술 중 많은 부분은 선진국으로부터 들여와서 알 수가 없어요.
인니: 그럼 우리나라엔 하나도 도움이 안되요. 우리는 자체 항공기술력을 가질려고 한다고욧!! 제발 좀 도와주세요.
한국: 무슨 말인지 정말 이해는 하는데요. 도움 안되지 않아요. 20% 정도 이상...뽑으실 수 있어요. 솔직히 설계도 그냥 줘도 인니 엔지니어들 이해 못하세요. 저희도 그 맘안다니깐요.
인니: 너무 우릴 우습게 보는거 아닌가요? ㅜㅠ
한국: 아....전에 한국도 MS로부터 임베디드 소스코드 삼성전자가 다 받은적이 있는데, 옆에서 천재들이 설명해 줘도 삼성전자 초특급 엘리트도 이해못했어요. 그게 심지어는 2005~6년 일이에요. 하물며, 엔진이며, 뭐며 다 해외 석박사 급 출신들의 역량을 모아 인공위성도 러시아 기술 익히는데 근 20년이 들었어요. 기초 소재도 없어 테스트 할 수 있는 실험실 만드는데만 2년이 걸려요. 머리 좋은 엔지니어와 기술자, 박사가 있음 뭐해요. 님아, 원시인 중에 제일 머리 좋은 애들을 뽑는다고, 그 원시사회가 미국을 능가할 수 있어요? 도구도 있어야 하고, 전체 이해력도 향상되어야 하고, 역량이 쌓여야 기술도 이해가 되어요. 괜히 우리가 인니한테 줬다가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제 3국에게 되팔까바서도 못드리는거에요. 님 나라는 사실 서방국가로 분류도 안되었잖아요. 우리가 줄 수 있는 최대한은 드릴께요. 님들이 이해가능한 범위내에서요. 님 의지는 좋은데, 님 같은 논리라면, 중국, 인도는 벌써 미국을 추월했어야 해요. 그리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은 이미 중국의 거대 자본에 의해 넘거갔어야 해요. 기술이라는 것은 사람 몇 사람, 혹은 설계도면, 시장의 규모로 훔치거나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뭐 이런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