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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09 03:36
군함의 종류와 뜻
 글쓴이 : F.토간지
조회 : 2,806  

구축함(驅逐艦)
현대 해군에서 대함, 대잠, 방공 등 다용도로 사용되는 중형 군함. 나라마다 기준이 다르기는 하나
대략
배수량기준으로 3000t ~ 8000t 급 사이가 대부분..
구축함은
1893년영국에서 적 어뢰정에 대한 공격과 방어를 목적으로 만들어짐.
초기에는 어뢰정 구축함(torpedo-boat destroyer)으로 특성화 되었으나,
이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구축함(destroyer)이라 부르게 됨.
부호는 DD이며 헬기 구축함에는 H가, 이지스 방공 구축함은 G가 붙음.
-한국의 KDX시리즈는 구축함계열입니다.-

순양함
(巡洋艦)
단독으로도 전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군함에서 시작되었다.
전열함의 경우는 대규모 해전을 대비하여 대구경 화포를 다수 탑재하고 승조원의 수도 대단히 많으므로,
실제로 해전 상황이 아닌 경우에 투입하는 군함으로는 무리가 많았다.
따라서 적당한 무장과 승조원을 갖추고 장거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용하는
군함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 목적에 맞추어 만들어진
함정이 순양함이다.
-한국의 순향함은 이것이 순향함이다!! 라고 말할게 없습니다.-

강습상륙함
말그대로 강습상륙할수있게 해주는 군함입니다.
상륙정과 헬기를 탑재하는 상륙함은 상륙선거형함(LSD:Landing Ship Dock, LPD:Amphibious Transport Dock)과
상륙공격형함(LHA:Landing Helicopter Attack, LPH)으로 구분되는데,
선거형의 LSD와 LPD는 운용상 양호한 대양 항해능력과 20~24kn 정도의 속력이 요구되므로
깊은 흘수를 가지며 배수량은 9,000~16,000t정이다.
-한국의 강습상륙함은 독도함(LPH)입니다- 


프리깃 함
프리킷함은  3000톤급 이하의 소형 구축함을 말합니다
-한국의 울산함이 프리킷함입니다-

초계함
대체로 연안 경비 및 초계임무를 수행하는  천안함 같은규모를 말합니다 일종에 연안 경비정입니다
천안함과동급입니다 함장이 중령급이 지휘함

고속정
연안방어 및 항만 방어용으로 운용되는 것으로 고속정 또는 경비정을 말합니다 
참수리호 윤영하급 고속미사일 정등을 말합니다 서해교전당시 작전에 참가한 고속경비정을 말합니다  
대위급이 지휘함


구축함과 순향함이 애매모호한것은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러합니다.
2차 세계대전 후에는 항공기·미사일·잠수함·핵무기·레이더 등의 출현과 발달로, 함대결전사상이 후퇴하면서 각국은 전함을 폐기하고, 순양함이 항공모함을 제외한 최대의 해상전투함으로 부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무장은 어뢰·함포로부터 대공·대지·대함·대잠용의 미사일로 바뀌고,
오늘날 미사일 순양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면서도 건조비가 저렴한 미사일 구축함·미사일 프리깃이
중요시되며, 크기도 경순양함과 비등하므로, 구축함과 순양함의 구분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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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11-02-09 10:25
   
하늘을 나는 배틀크루저는 언제쯤 나올까요?
     
F.토간지 11-02-09 12:59
   
저그가 침공하면 발진합니다~
오카포 11-02-09 13:34
   
순양함은 과거 기준으로 본다면 대략 1만에서 2만톤의 만재배수량을 가진 전투함정입니다.
그리고, 순양함의 뜻자체가 대양 즉 먼바다에서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박
을 뜻하면서, 대지,대함,대공,대잠 능력을 갖춘 선박을 말하죠. 현재 전세계에 남아 있는 선박들
중에 순양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박은 러시아의 키로프급과 미국의 타이콘데로가 급이 있습니다만
두 종류 선박 모두 연령이 상당해 퇴역하고 나면 순양함이라는 이름도 역사속으로 사라질 듯.
 
 구축함의 경우는 원래는 대양 작전 능력을 지닌 단일 목적 특화 선박을 말하는데,
말하자면 대잠전용이라던가 대공전용 특화 선박을 말했죠. 현재는 기술이 발전하다보니
작은 선박에도 이것저것 달수 있게 되어서 이런 분류가 무의미 해져 가고 있기도 합니다.

윤영하 급은 정이 아닙니다. 이른바 정이라는 이름이 붙을려면 배수량 500톤 미만의 함정을
일반적으로 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00톤이 넘는 윤영하급은 고속함이라고 이름이 붙습니다.

 앞으로 점점 역사속으로 사라질 함정 중에 LSD 함도 포함이 됩니다. 이 LSD 함은 육지로 바로
배의 앞대가리를 붙여 앞부분에서 다리를 내리고 직접 병력을 상륙시키는 함정인데요. 이런
선박들의 경우 육지로 바로 붙어야 하기 때문에 배의 밑바닥의 형태가 일반 선박과는 많이 다르고
앞쪽 대가리도 다리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형태가 매우 다릅니다. 게다가 얕은 수심에서 작업을
해야 하므로 사이즈도 작아질 수 밖에 없죠. 형태가 문제가 되는게 저런 형식을 다 지켜줄 경우
원양 항해 능력이 매우 저하됩니다. 그리고 한대가 수송할 수 있는 병력의 수도 많이 제한이 되어서
점점 덩치가 커지고 있는 현대적인 작전부대들의 수송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근
각국 상륙함들은 LHD 나 LHA 형으로 최대한 육지에 근접한 후 헬기로 강습을 하거나 상륙 도크에서
다른 상륙정들로 병력을 실어나르는 형태의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할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F.토간지 11-02-09 15:01
   
윤영하급에 대한 설명 감사드리구요 다른 보충부분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