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만군은 지상군 전투력 향상을 위해 401 조병창과 중산 과학원이 공동 개발한 개인용 레이저 거리 측정기 겸 쌍안경 1400개를 구매하려고 함.
2. 스펙은 최저 25미터에서 최고 10km까지 관측 가능하고 GPS 기능 탑재에 무게는 2kg 이하로 이것과 비슷한 걸 해외 구매하려면 개당 2만 달러가 듬
3 . 여기서 뭔가 이상해지는데 관련한 증빙 서류를 제출하는 데 중산 과학원이랑 401이 어물쩡거리는 태도를 취하고 있음. 그 태도때문에 육군에서 작년에 했어야 할 야전 시험을 나가리 시켰고 올해 8월로 테스트가 미뤄짐
4. 중산 과학원과 401 조병창이 기존에 납품하던 측정기는 20km까지 가능한데 크기가 커서 개인이 들고 다니기 힘듬. 소형화 부분이 발목을 잡았고 특히 레이저 부품은 빼박 해외 수입해와야 함.
5. 당연하지만 그 어느 해외 업체도 대만한테 수출을 안 해줬음. 그런데 대만이 해외 수입 안 하고 혼자서 다 만들었다니까 해외 업체들이 놀라 자빠짐
6. 특히 핀란드 업체가 공중제비를 돔. 대만이 만든 거리측정기 스펙을 감안하면 거기에 맞는 걸 만드는 나라는 핀란드 뿐임.
7. 그리고 한국은 핀란드 회사에서 만든 레이저 거리측정기 겸 쌍안경을 라이센스 생산함. 핀란드 회사가 오직 한국한테만 라이센스 계약을 해 줌.
8. 핀란드 회사하고 한국하고 제품 연례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관 중이던 레이저 거리측정기 2정이 사라졌음을 확인하고 한국 경찰과 인터폴에 신고함.
9. 기자는 대만이 저걸 빼내와서 역설계한 게 아닌가 야리적 코심이 든다고 기사 써갈김
10. 기사 나간 후 중산 과학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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