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단순 함선수 보다 그 내용이 좀 더 중요하지 싶습니다.
위 기사는 벌로 생각할 가치가 있어보이지 않고 무슨 의도로 쓴건지 그쟝 찌라시 같아 보이긴 합니다만,
현 우리 이지스함의 업그레이드(네트워크 전 대응 개수 및 SM-6도입)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다가올 전장환경에서 대함미슬의 위협이 큰 바 솔직히 가능하다면 차라리 후기 함선들에는 AN/SPY-6 도입을 하는 것이 우리의 적은 수량의 함선에 비해 대함 미슬이나 기타 적의 도발에 대한 동시다발적 대응 능력과 전술기나 전선통제기와 연동하여 더 넓은 지역과 조밀한 방공 및 타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사와 상관 없이 도입도 고려헀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함선 증가세에 비추어 우리의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하고 신형이지스(GaN AESA레이더, 스텔스기를 330km 밖에서 탐지, 그 능력은 모듈수에 따라 기존 이지스 대비 최소 약 2~14 배)시스템에 대한 확실한 레이시온의 보증(성능 일정)과 미국방부의 보증이 없기에 현재로선 우리가 평가나 고려가 불가하기에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 전체적 입장에선 오히려 함선보다는 전술기가 더 급하고 전술기가 충분하면 상대적으로 함선이 당장 부족한 것을 충분이 메꿀 수 있는 것이기에 차라리 그 예산으로 우선 추가 전술기를 더 도입하고 어차피 중국의 양적 압박에 대한 대응으로 질적 우세가 필요한 만큼 최신형의 레이더를 조금 늦더라도 장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금의 이지스 시스템은 네트워크전과 기 보유한 미슬들의 한계로 문게가 있는 바로 장차전에 대한 시스템 개수가 필수인 만큼 차제에 후기 도입 이지스는 AN/SPY-6을 선택하는 것이 조금 늦더라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예산과 정확한 각 자산들의 도입 일정을 따져 전력공백이나 부족에 대한 최소화를 해야 할 것이지만 기사와는 상관 없이 충분히 고려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공군과 해군이 서로의 예산을 상황에 맞게 조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제도적으로 군예산의 통합관리와 집행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라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봐야겠죠.
또 누군가 각군의 예산을 조정하려고 한다면
보나마나 자기 먼저라고 박터지게 싸울게 뻔하지 싶습니다.
네, 맞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전력도 있겠지만 개수 및 신형 이지스에 SM-6 및 우리미슬 전력화와 새로 추가의 공중통제기, P-8, J-STARS 및 F-35 전력화가 이루어지면 당장 어느정도는 중국의 위협에 그래도 좀 견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맞물리는 시점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곘네요. 하여튼 우리 국방부과계자분들께서 가능한 편제이기적인 생각들은 지양하고 전체 국방과 나라의 안녕을 위해서 전향적으로 판단하고 고민해주시길 바랍니다.
뭔가 제대로 된 소스도 없이 ~카터라 하는 내용이네요. 무슨 미정부 공식요청이나 어떤 접촉도 없다면서 이런 기사가 왜 나오는지. 다른 의도가 있다고밖에 생각할수 없네요.
설사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미국이 대중공용 위협때문에 함정이 급해서 우리 물건을 땡겨쓰겠다는 소리인데 그게 팩트라면 오히려 미국보다 더 급한건 우리죠. 중공이 매년 배를 찍어내듯 토해내고 있는 상황에서 만일 군사적 위협을 일으키면 가장 먼저 우리한테 투사할것이 확실시되는 판국에 멀리있는 미국을 위해 대비하지 않고 있다가 우리 목이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네, 말씀처럼 그런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기사를 곱씨어보면 먼저,
1) 먼저 근거나 믿을만한 출처가 없습니다. 그저 기자 개인의 정보를 바탕으로 쓴 것으로 좀 모질게 얘기하자면 소설에 불과합니다.
2) 물론 미국이 대중국 대응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 운영에 있어 우리의 전력에 직접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기에 언급하신 것 처럼 대신 방벽을 세우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비유를 하자면 방벽을 세우긴하는데 자기 집을 위해 그쪽 방벽을 위주로 세운는 것이로 우리 집쪽 소음 차단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고까기지 얘기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딱 비유와는 갗지 않아 간접적 압박의 도움이 있지만 우리해역에서 작전하는 것은 아니니 우리전력의 직접적 도움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기사는 대립적 전력으로서 중국만 언급했지만(아마도 정치적 이유로?) 실은 우리 해군전력구축엔 일본을 대비한 것도 큽니다. 그러니 미국의 대중국 대비가 대일본 대비는 아니고 일본도 대중국 대비(우리에 대한 대비도 겸하여)로 이지스 도입을 서두르는 만큼 우리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대중국 대비 이지스함 도입이 우리의 이지스함 전력화시점 지연에 대한 보완적 이유로 볼수 없고 만약 도입을 늦춘다면 필히 전술기를 추라도입 및 그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고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위에 블루님이 언급하셨다시피 예산 운영상 편제간의 그러한 문제가 있다면 뭐 어쩔 수 없곘지만, 해군의 입장에서 당장은 좀 손해인 것 같아도 조금 길게봐선 오히려 크게 유리한 것인 만큼 혹 그런 편제간 에산 전용의 협의가 가능하고 윗글에 기 언급한 미국방부의 공식 요청과 보증 그리고 레이시온의 확증이 잇다면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