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gloos.zum.com/korearms/v/1268879

위 글은 산불 진화를 위해 항공 유도 폭탄을 투하한 케이스입니다.

일종의 하이테크 버전 맞불놓기라 할 수 있죠.

중국애들이 만든다는 것도 소화액 같은 것을 넣은 것이 아니라 맞불놓기용 소이탄 비슷한 것일거 같네요.
불을 끄는 성분을 포탄으로 쏜다는 것은 헬기가 물 투하하는 것보다 못 한 언발에 오줌 누기도 안 되는 수준일테니까요.

그런데 야포로 쏘는 것은 비용은 좀 적게 들지 몰라도 정밀도가 너무 떨어져서 맞불놓기가 아니라 오히려 산불 확대하기가 되어버릴 것 같네요. ( 쏴야 할 포탄수 생각하면 오히려 더 비쌀지도.. )

일단 위 글에서 말씀하신 그런 용도의 것은 따로 개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 필요하다면 정밀 계산 후에 항공 유도 폭탄 투하하는 편이 훨씬 나을 것임.

https://www.youtube.com/watch?v=CYXGwwlAo7g 소이탄이 아니라 소화기처럼 화재 진압할 수 있는 탄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155mm 야포 정도 크기로는 효과가가 적어서 카츄사나 구룡 같은 다련장 형태로 개발 된 것이 러시아에 있다고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573018 우리도 야간에 손가락만 빨고 있지 말고 이런 형태의 산불 진화 로켓을 개발해서 야간에도 적극적인 산불 진화 작업을 할 필요가 있진 않나 합니다.

저게...일반적인 물이라면 화재진압에 별 도움이 안될테고...

소화액이 포함된 화학물질이라면 산불진압후 심각한 환경오염이 따라올테니까 큰 문제가 될테고...

환경오염에도 안전하고 화재진압에 강력한 물질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개발이 쉽지 않을거 같구요...

그 예산이면 차라리 주야간 전천후 소방헬기를 좀더 많이 배치하는게 좋겠죠...

아니면 소방드론을 개발 배치하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그런데 아무리 우수한 소화액이라도 포탄으로 쏠 정도의 양으로 그리 효과 있을까요 ?

그런 소화액이 있다면 그냥 헬기로 직접 투하하는 편이 훨씬 더 많은 양을 값싸게 투하할 수 있을거고요.

한 10년정도 되었나?

국방분야 국민아이디어 공모에서 1등한것이 탱크, 야포, 자주포를 이용해서 산불진화를 하는것이였습니다.

개발도 마치고 시험도 했다고 들었는데 약점이 있었던듯... 어쩌고 저쩌고 했던거 같아요.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진행한것은 탄만 소화전용이고 야포는 현역였죠.

탱크, k9자주포는 현역이고 탄만 소화용~~

주위에 산소를 없애서 소화시키는 방법이라 기억되네요.

중국은 땅이 넓고 외곽 도로가 부실한 경우가 많음.. 담당 기관이 보유한 소방 인력이나 헬기등,장비 보유량이 적으니까..저런걸로 땜빵하려는 거죠.
2015년 기준으로우리산림청,소방청,민간헬기까지 산불진화에 동원돼는 항공기가 평균 123대랍니다.
미국이 항공기 왕국인데도 520대를 운영하는데~ 
저런거보단 항공기 보유숫자를 늘리려 할겁니다. 카모프를 더산다는 말이 있었는데...어찌됄지???

차라리 미국처럼 불을 질러 화재 구역을 막는게 더 효과적일듯 싶네여

이번처럼 불이 날라다닐 정도로 강풍이 불면 효과 있는게 있을지

우리나라 같이 인구밀도 높은 곳에서 아차 잘못해서 저 포탄에 피해자 발생하면 뒷감당이 무지하게 어려울 겁니다.

아무것도 안하느니 저거라도 하는게 낫지않느냐고 하셨는데,
수단이 아주 없는게 아니거든요

항공기로 소화물질 뿌리는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예산이 생기면 그쪽으로 먼저 투입하겠죠

짱꾸이들 사진보니..문득..
수년전 중국 학교에 납품된 분말 소화기들..교실 화재시 불에다 땡기니...폭발해 학교를 홀랑 태워먹었다고..
분말 가루가 비싸니..업자가 밀가루같은걸로 채워..
그걸 분사하니...불님께서... 옳다구나 땡큐!.......하고 분진 폭발로  그리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