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4 기본 스코프는 슈밋&벤더 일텐데 사제를 쓰네요
전에 격발시 반동으로 스코프 조준이 바뀐다는 글을 봤는데 그때문인가

참... 이걸 뭐라해야 할지... 전세계 경제규모로 12번째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고 명색이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저격 하나로 전쟁의 양상을 확 바꿀 수도 있다는 저격수에게 아무리 스코프가 비싸다고 이거 하나 사 줄 형편이 안되서
저격수가 사비털어 장비를 마련한다 말인가?...

아니면... 군 행정력이나 시스템이 형편없어서 인가? 아니면 군장비 소요 결정하는 별자리들 골프치느라 정신이
없는가? 그런데 마지막까지 이해 할 수 없는건... 많은돈 들여 개발해 놓고 총만 좋으면 저격하는데 한계가 생긴다는건
나 같은 한 낱 밀덕들도 아는것인데 어찌 군에서는 이를 모른다 말인가?... 한숨만 나올 뿐...

지휘부는 저격의 중요성을 밀덕보다 높게 보지 않는다고 봐야겠죠

기존 슈밋앤벤더 꺼나 포커스옵텍 제품 보급용은 12배율이라 원래 1km넘어가는 저격이 힘들어요.미국도 7.62미리급은 12배율이 기본이고 7.62미리 저격총 자체가 800미터급 저격용이여서 그런거에요.저정도 거리 사격 할려면 25배율 정도는 돼야 가능해서 아마 대물 저격총 나오면 25배율 조준경 보급될거에요.

그렇군요... 저격용 총은 아는것도 별로 없지만... 필자가 "이 스코프 내거"라며 한숨을 지으니... 오죽했으면 그 비싸다는 광학장비를 사비로 마련했을까 싶었습니다.

그럼 저 저격수 분이 12배율 800m 이상의 목표물... 즉 1536m 거리의 사격에 명중율을 높이기 위해 고배율 광학장비를 사비로 마련한 장비로 봐야 겠군요.

애초에 특전사가 부착물을 사용하게 된것도 몇년 안된 동네니까여...

사주는데 맘에 안드는걸 사줘서..

당연히 저격총에 스코프 달려서 나옵니다. 그러나 오죽하면 한두푼 하는 스코프도 아닌데 저격수가 사비를 털어 삿겠냐 싶네요... 뭔가 성능이 모자라거나 문제가 있으니... 물론 사비털기 전에 사달라 졸랐겠으나... 씨알도 안먹히니 그런 결정을...

근데 기본 스코프가 명품축에 속하는 불리는 슈미트 앤 밴더에요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쁜축에 속하는게 아닙니다 340만원 이나 하는걸요

그리고 다른나라들도 사비를 들여 악세서리 구매 합니다
미국조차 해병정도만 되도 중고차 한대금액 정도의 장비를 사비로 구매해요

너무 하품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지금쓰고있는것도 괜찮은 걸로 압니다.

사용자에 맞춰서 커스텀해주면 좋겠지만 현상황에 그게 가능할까요... 결국은 돈문제죠..특히나 광학장비는 가장 고가적인 부분이라...

설마 K14로 했을까 했는데 . 맞군요. ㄷㄷㄷ

그 나라에서 실제 사용중인 총기를 서야 하는 대회입니다
뭐 여러 종류지만 K-14를 들고왔네요
일본을 포함 몇몇 나라는 1년 내내 저대회 준비 훈련만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전시국가라 길어야 2~3개월 훈련하고 갑니다
그런데 상위권에 든걸보니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