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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31 08:36
[공군] 해외수출을 위한 FA-50 개량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7,063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8&num=5525
경쟁자의 무장능력 확장


레오나르도(Leonardo)의 알레니아 아에르마키(Alenia Aermacchi)는 판보로 에어쇼에 M-346 훈련기 공격기 버전인 M-346FA 실물크기 목업을 전시하고 있었다.



 

M-346FA는 JDAM과 SDB,I-Derby 공대공 미사일과 라이트닝(Litening) 타게팅 포드, Reccelite 정찰 포드, Diehl의 Iris-T 공대공 미사일,


MBDA의 브림스톤(Brimstone) 공대지 미사일과 Marte-ER 공대함 미사일, 아셀산(Aselsan)의 TEBER 유도폭탄 키트(터키형 LJDAM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저, GPS/INS 유도키트. MK.81과 MK.82 범용폭탄에 결합)도 운용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홍보하였다.
 




향후 여러나라에 M-346FA를 제안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제 무기의 E/L을 받을 수 없는 나라들은 MBDA 제품 또는 이스라엘제 무기를


M-346FA 공격기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터키제 유도무기를 통합함으로써 아제르바이잔과 같이 터키제 유도무기를 도입하는 나라들에게도 M-346FA를 판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19년 1월 17일,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의 신년 간담회에서 FA-50과 KA-1,수리온의 단계적 성능 발전 추진이 간단히 언급되었다.


 FA-50을 도입한 필리핀, T-50i를 장차 FA-50으로 개량하는 인도네시아(EL/M-2032 레이더를 이스라엘에서 직접 도입하지 못하고 한국 면허생산 KM-2032 레이더 도입중) 등에서는 FA-50에 BVR 교전 능력 보유를 요구하고 있다.


 필리핀은 EL/M-2032 레이더와 Link 16 데이터 링크 단말기(MIDS/LVT-6), 디지털 RWR등을 보유한 FA-50이 유일한 전투기이며, Su-27/30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공군은 영공 규모에 비하여 전투기 숫자가 턱없이 적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T-50i도 FA-50으로 개량해서 고등훈련기 겸 경전투기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FA-50 운용국들을 위한 개량 프로그램 수출과 FA-50 완제기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FA-50에 BVR 교전 능력을 부여하는 성능 개량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따라 FA-50을 CAS와 INT, ATK 공격임무와 A-FAC 임무를 위한 공격기로만 운용하는 한국 공군과 달리 수출형 FA-50에는 추후 BVR 교전을 위한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 통합과 장거리 IFF 심문 기능도 통합된 CIT(Combined Interrogator/Transponder)도 통합이다.


 FA-50에 타게팅 포드를 통합하는 것은 한국 공군형과 수출형 모두에 해당된다. 정밀한 항법 시스템(Honeywell의 H764 EGI)이 FA-50의 임무 컴퓨터에 통합이 되어 있고, 역시 FA-50의 임무 컴퓨터에 통합된 AN/USQ-140(V) Link 16 데이터 링크 단말기는 동일한 TADIL-J 네트워크 가입자들의 좌표(WGS-84) 데이터와 고도 데이터 등을 공유하여 산출한 항법 데이터를 사용한 자체 항법 데이터 보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정밀 공대지 공격 정밀도를 보유한다.


 EL/M-2032 레이더가 고고도에서 정밀한 공대지 표적 획득이 가능한 공대지 모드들(SAR 모드의 TDM 기능, DBS 매핑 모드 등)역시 FA-50이 높은 공대지 정밀도를 갖게 하는 장점이다.


 타게팅 포드를 통합함으로써 FA-50의 우수한 공대지 공격 정밀도를 더욱 형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다.


 타게팅 포드의 FLIR 영상으로 표적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확대 영상(NFOV : Narrow Field-Of-View 모드)으로 획득, 식별한 표적에 빔폭이 매우 좁아서 각도 분해능이 매우 정밀한 레이저를 조사하여 항공기(FA-50)의 위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는 표적의 3차원 각도 데이터를 획득하여 표적의 정밀한 좌표 정보와 거리 데이터를 산출함으로써 더욱 정밀한 공대지 표적 타격을 할 수 있게 된다.


공군 F-5E/F에 탑재하는 GBU-12를 FA-50에


  그리고 타게팅 포드를 탑재함으로써 GPS 유도 무기보다 정확도가 더욱 높은 레이저 유도무기를 투하할 수 있는 것 역시 표적 공격 정확도를 높이고 표적 완파를 위해 필요한 공대지 탄약 숫자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타게팅 포드 탑재가 FA-50에 포함된 이유다.


FA-50에 탑재되는 500 파운드급 정밀유도탄약인 GBU-38(500 파운드 JDAM)은 투하 후에 파이어 앤드  포겟이 가능한 반면, 레이저 유도무기는 타게팅 포드로 표적의 취약점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해당 조준점에 레이저 유도폭탄을 탄착시킬 수 있기 때문에 탄착 정확도가 JDAM보다 높고, 적은 숫자의 탄약으로 표적을 완파할 수 있다.


 한국 공군은 현재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레이저 유도 폭탄은 GBU-12(GBU-38과 마찬가지로 기본 탄약은 MK.82)이기 때문에 타게팅 포드를 탑재한 FA-50에 GBU-12를 탑재하고 X-ATK 등에 투입되는 ATO를 받게 될 예정이다.


 한국 공군의 FA-50이 고속 A-FAC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도 타게팅 포드를 필요로 하는 중요한 이유다. A-FAC 임무에 필요한 임무 장비가 그동안 FA-50에 없었지만, 장차 FA-50은 AN/AAQ-33과 같은 정밀한 타게팅 포드를 A-FAC을 위한 표적 식별과 획득 장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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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네브 19-03-31 10:06
   
미국수출용 공중급유장치 달린 토실토실 통통한 버젼은 탈락이후 그냥 그걸로 끝인건가요?
     
서클포스 19-03-31 10:11
   
필요하면 달수도 있겠지만... 굳이 개조 할 이유는 없을듯.. 블락 10 이나 블락 20  개조는 아마도 장거리 공대공 능력을 강화 하는 개조가 될듯..
     
Gneisenau 19-03-31 10:40
   
50은 가난한 나라들한테 팔아먹기 위한 전투기입니다.
전투기 보유수량도 작은 그런 나라에서 급유기를 도입할리 만무하죠.
돈이 있다해도 급유기 도입하느니 50보다 F16을 구매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도나201 19-03-31 10:57
   
미국수출용이라는 것은 없읍니다.
tx사업에 제시된 항공기는 사실상 fa50과는 전혀 상관없는 전투기라 할정도로
항법장치부터 시작해서 속은 전자기기 는 전부 록마에서 새로 만든 기종입니다.
거기에 공중급유장치까지.. 말이죠.

그걸로 끝인가..
현재 fa50개량이 이야기가 나온것이 록마에서 탈락한 기술을 다시 이전할수도
또는 사올수도 있다라는 이야기일수도 있읍니다
미국스텔스기사업의 기종처럼 완전히 사장시키는 것이 아닌 기술이니. .
미국의회만 통과하면 바로 사올수 잇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fa50a가 정확한 명칭일것입니다.
그러나 굳이 그럴필요까지 있나.. 싶을 정도의 기술인가// 싶겠지만.
f by w  등등 모든 소프트웨어등이 상당히 최신기술이기도 합니다.

특히 어그렛서로 운영하려는 목적때문에 가상적국의 전투기의 성능과 비슷할정도로
상정해놓아서 운영성이 더 좋을듯으로 보여집니다.

우선은 fa50과는 전혀 다른 항공기라고 말할수 있기에
미국수출용이라고 말하는것은 상당히 오류가 많읍니다.
엘카이나 19-03-31 12:36
   
M346FA 야 무장을 얼마나 장착하던간에 실질적 아음속경공격기이기때문에 초음속경공격기인 FA-50 과는 비교하기는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훈련기 버전일때야 클린상태에서 하강하면서 강제로 초음속을 아슬아슬하게 돌파하는 기체(천음속기)여서 무장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다고 보구요.
FA-50 도 이스라엘 무장을 본격적으로 통합하지 않았을뿐 EL/M-2032 레이더를 운용하는 이상 외부장착시험정도와 프로그램 설치정도로 이스라엘제 무장 장착은 어렵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실제로 그렇게 이스라엘에서 홍보하고 있기도 하구요.
kira2881 19-03-31 16:42
   
레오나르도가 공대공으로 더비를 장비하는군요.
드림케스트 19-03-31 17:21
   
멀티롤 파이터...
프리홈 19-03-31 17:47
   
F-50 의 수출조건이 F-16 의 기능을 넘지 못한다 라고 되어 있죠...
그러나 F-16V 라는 upgrade 버전이 나온 상태에서... F-50 도 upgrade 되어 공군보유분과 함께 수출경쟁력을 높여야 겠지요.

일단 AESA, 스나이터XR 인티해서 최소한의 멀티롤 기능을 확보해서 동남아 등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건데...
block10에서는 스나이퍼 타게팅 포드를 장착하고
block20에서는 암람과 경량타우러스를 인티한다고 하지요.

수출을 염두해 둔 업그레이드로 판단되지만......
경쟁자의 무장능력 확장에 따른 경쟁과 더불어 Gripen  또는 중고 F-16 대비했을 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거 같습니다.

공군 입장에선 KFX를 최대한 확보하고 싶어하죠... 예전에 항공산업 유지를 위해 공군의 의지와 상관없는
KF-16추가 생산을 경험한 바가 있기 때문에 FA-50의 멀티롤은 절대적으로 피하고 싶어하고 있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