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저격수가 만능도 아니고 항상 어디서 튀어나올줄 어떻게 압니까
뜬금없이 뒤쪽에서 나오거나 엄폐하고 있는데 위에 나타나서 떨굴수도 있는거죠.
아니면 건물이나 나무 사이로 저공비행하다 갑자기 상승해서 떨굴수도 있는거고 카메라 달아놓으면 평소에는 정찰용으로 쓰다가 이동중인 적을 발견하면 공격하는 식으로 쓰면돼죠
밤에는 잘 보이지도 않을테고
드론이 한대라는 보장도 없고 전부 맞춘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격수가 많은것도 아닌데요.
일반 소총수들이 맞추기 쉽겠어요?
저거 잘 보이지도 않을테고 딱히 느린것도 아닙니다.
맞춰도 무조건 격추되는것도 아니죠.
근데 발제자분이 말한 폭탄이 대형 항공포탄은 아닌거 같은데요.
저는 헬기들 하는것처럼 저공비행하면서 숨어있다가 튀어나와서 공격하거나 아니면 정찰하다 침투하는 특작조같은거 먼저 발견하면 떨구면 된다는 식으로 말한겁니다.
무엇보다 님이 말한 드론이랑 제가 말한 드론이 다른거 말한 모양이네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드론이 아무리 느려도 맞추기 어렵습니다.
하늘나는 새나 풍선을 총으로 맞춘 경험이 있으시다면 저도 뭐라 못하겠네요.
ㄴ 님이 얘기하는 것은 아파치 같은 수평발사 유도무기를 가진 공격헬기 같은 드론헬기를 말하는 것이고 지금 논제는 아래 게시글의 중국산 (천천히 접근하여 저공 정지비행으로 멍텅구리탄 투하해야 하는) '박격기' 얘기 입니다. 님이 말한 그런 기동 자체를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겁니다.
피곤하다느니 동문서답이니 적의 대응능력을 헐랭이로 본다느니
아니 좋게 넘어갈려는데 왜 자꾸 시비조로 말씀하세요?
그리고 박격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저도 봤습니다.
무인헬기가 아니라 그거 말한거에요.
다른 폭탄달고 다니는 자폭 드론들도 많은데 그냥 떨구기만 하는게 어때서요.
상대가 맨날 대공화기나 중기관총 가지고다니는것도 아니고 특작조나 행군중인 보병, 수송차량들같은거 대상으로 해도 쓰레기로 보이세요?
그리고 저격수가 맞추기가 쉬워요?
허공에 떠있는데가 가만히 있는것도 아닌데 잘도 맞추겠네 그정도 능력자가 얼마나 된다고
저런 것 보다 오히려 대응 무기 체계와 전술을 개발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드론을 이용한 이이디어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게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저런 건 남이 하는 것보고 그대로하거나 개선하여 더 좋은 방법을 찾는 것은 별 어려운 것이 아니기에 급할 것이 없으나 드론에 대한 근본적 대응체계들은 미리부터 연구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