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판토 해전 승전 이후, 베네치아는 키프로스를 뜯겼고, 에스파냐는 튀지스를 뜯겼습니다...
레판토 해전은 그냥 해군끼리 붙어서 한 번 이겼다란 의미 외엔 아무 의미가 없는 해전입니다. 애시당초 전략 목표가 없는 해전이었으니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 이후 흐지부지 흩어졌는데.
무슨 말을 하고 싶은데요? 그럼 해군력만으로 끝낸 전쟁말해보세요. 요즘시대에 단일 병과로 끝낸 전쟁이 있답니까?
공군의 활약으로 적공군을 무력화시키고 제공권을 가져오니 육군이 들어갈수있는거고 그로인해서 3개국의 영토와 전략적 요충지를 다 뺏고 단 3일만에 영토를 3배나 늘렸는데 공군력없이 그게 가능했다고 봅니까? 심지어 전투기 보유숫자, 육군 전차 숫자, 병력, 모든게 열세였는데요?
3차 중동전이 예시가 나온 것은 그만큼 제공권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슬프게 꼬투리 잡아 우길생각말고 문맥을 파악하세요.
고마해요
육해공 전력의 존재 이유도 모르시는 분인 것 같은데 자꾸 우기기만 합니까?
항공전만으로 이기는 전투나 전쟁은 당연히 전무합니다.
항공전력은 이기기위한 전력이지 마무리전력이 아니라서 입니다.
육해공을 따로 떼어놓고 무슨 뭐가 끝냈다느니 이런 허소리좀 하지 맙시다.
1> 6.25전쟁이 북한과 중국이 이긴 전쟁입니까? 오오? 신박한 견해로군요. 게다가 어느 쪽 피해가 더 심했더라?
2> 아프간 전쟁이 정규전입니까? 오오, 대단한 논리로군.
3> 베트남은 소련이 밀어주는 요격기와 대량의 SA-2대공미사일을 통해 북위 20도선 이상을 요새화했습니다만.(라인배커 작전 당시 11일간 베트남이 소모한 대공미사일만 1000발 이상.)
이걸 가지고 지금 제공권 운운 하는 겁니까? 베트남 전쟁은 미국의 변태같은 제한전 정치논리로 인해 망한 전쟁이고. 그걸 반성해서 나온 게 걸프전입니다. 제공권 들먹일 전쟁이 아니랍니다. 제공권 확보를 남베트남에 한정한 전쟁을 가지고 무슨 이상한 소리를 들먹이는 건지...
전쟁사에서 공군이 나타난 것은 불과 100년 밖에 되질 않았고, 현대에 접어들수록 제공권의 가치와 공군이 아군의 승리에 큰 역할을 한 전투/전쟁이 많은데. 이전부터 본인의 그 고장난 라디오같은 주장만 툭툭 던져놓고 근거없이 가버리시면 어그로로 밖에 비추어지질 않습니다.
게다가 태평양 전쟁 당시의 거함거포시대의 해전 이야기를 기반으로 현대에 와서 이야기하시면 어쩌자는 건지 답답합니다. 그 시대 이후로 제대로된 함대전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해전역시 단발적인 수준에서 일어난 사례들만 있어서 본인 주장을 뒷받침하시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현재 해군의 추세는 포클랜드 전쟁 이후로 공군과 연계하여 미사일로 대미지를 입히는 방식이 자리잡았는데. 이게 해군만 오롯히 한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개념조차 희미하던 그 시절에도 항공기들 바리바리 싸들고 간 영국군은 멍청이들이고, 엑조세로 맞춘 아르헨티나는 또라이들인겁니까?
도데체 이런 글을 왜 쓰시는지..???
정말 집에서 뭔일 나서 이런 걸 쓰시는 건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는데 이해가 어렵습니다.
흠, 근래 정게가 그래 다른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모이니 따라 옮겨 간것 같기도 하고... 참... 아니면 요새 이 사이트 게시판 전체로 논란확장을 위한 지령이 있고 님도 그에 따라 이러시는 건지...
아니.. 이게 이렇게 논쟁까지 할 정도의 얘기인가요?;;;;;;;;;;;;;;;
전쟁 결정 짓는건 육군 맞죠. 맞는데 말이죠.
제공권, 재해권 뺏긴 육군이 한발짝이라도 전진할 수 있냐고요.
한발짝도 전진 못하는 육군이 뭔 수로 전쟁을 결정 짓습니까..
현대전이 육군 따로 해군 따로 공군 따로 전투 하나요? 군대에서 공지합동 훈련 그런거 안해보셨어요?
삼군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현대전이 대세인데 여기서 육군 없이 승리한 전투같은 초딩 스러운 발상 자체가 왜 튀어나와요?
이분은 제공권, 재해권을 장악 한다는게 뭘 의미 하는지 모르는 분이신가?
당장 제공권 뺏긴다면 상대가 전략거점, 후방 병참 죄다 마음놓고 씹어버린다는 의미인데 뭔 수로 육군이 그걸 견딥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