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시대상으로 엄청난 꽃미남을 선발해서 모아서
지옥같은 훈련을 시켰으니 그 속에서 서로 사랑이 싹
틀수 있다고 봅니다. 집단전 부대로 화랑만큼 강력한 부대도
세계 역사상 찾아보기에 그렇게 흔치 않은 전투 친위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를 보기 힘들었으니 사춘기를 겪을때 성 정체성이
많이 흔들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한반도 최강의 전투 친위대를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시대상이 그렇게 변했을것이고
추측이고 게이 의혹이 있었던것도 맞지만요.
그리스에서도 동성간의 연애는 있었고 일본에서도 중국에서도 동성애는 소수적이든 대중적이든 있어왔고 지옥같은 훈련을 동거동락하며 지내다보면 전우애를 넘어설수도 있는것이고 사람과 사람이 사랑을 하던 말던은 그 사람들의 자유의지죠....21세기까지 와서 혐오적 발언을 굳이 하셔야하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 화랑이 동성애적 성향이 있었고 없었고를 떠나 분명 우리나라 사학상 가장 사관생도스러웠던 단체였던것은 사실입니다. 뭐가 그리 띠꺼우신지 당최 알 수 없으나 탄돌이님이 그래서 대체안이랍시고 말하는게 독립군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