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렵, 쪽본군은 짱개군을 맞상대하니라고 주력이 다 평양으로 갔고,
우금치에서는 조선군 중화기 부대가 주력이되어 동학군을 토벌했으며, 쪽본군은 그 후방지원만 했다고 함.
(조선관군 2500명, 쪽본군 200명)
내가 왜 이걸 굳이 따지냐면,
유튜브에 보면, 우금치에서 동학군이 조총과 농기구로 싸울 때, 쪽본군이 기관총으로 학살했다고 하면서,
은근 조선의 후진성을 부각시키는 년놈들이 몇몇 있기에 따지는 것임.
그때 조선군이나 쪽본군 모두 기관총은 수입제였고,
그 즈음 조선군도 중화기를 다루기 시작했다고 함.
즉, 우금치에서 동학군을 기관총으로 제압한 군대는 조선군대였음.
이 정도였으니 조선군이 해산되고 나라가 병탄되자, 조선군 중에 의혈 넘치는 사람들은 열받아서 독립군으로 뛰어듦.
동학군 조선군 모두 우리 조상들이고 양자를 비난하고픈 맘은 전혀 없음!
둘 다 우리 역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