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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6 15:42
[사진] 항우연 SSLV(Small Space Launch Vehicle, TBD
 글쓴이 : 노닉
조회 : 2,933  



저궤도 페이로드 0.5톤짜리 소형발사체 누리호 시험발사체랑 유사형상 1단은 KRE-075 1개 2단은 4톤급 메탄엔진

500kg짜리 차세대중형위성 CAS500(Compact advanced satellite 500)시리즈 발사체로 3차 우주진흥계획 로드맵상 24년 CAS500 3호기부터 국산 SSLV로 발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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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19-01-26 15:53
   
항우연이 로켓 하나 발사로 아주 뽕을 뽑으려고 하네요.

하는 김에 메탄 로켓도 개발하고 실제로 사용.

ps. 매우 잘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Anarchist 19-01-26 15:55
   
메탄 엔진이라..ㅋㅋㅋ...바로 최첨단으로 고고씽...ㅋㅋㅋ..
니꼬치다 19-01-26 16:01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하나 해봅니다.

sslv 기술과 icbm이랑은 전혀 별게인건가요?

아니면 머리에 탄두만 올리면 icbm이 되는건가요??
     
archwave 19-01-26 16:04
   
머리에 탄두와 군용유도장치등등만 올리면 ICBM 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액체연료이기 때문에 연료주입시간 등등 여러 문제가 있어서 군용으로 쓰기에는 무리이고요. 물론 북한애들이야 액체연료 로켓 쓰고도 ICBM 이라 큰소리 치지만요.
          
Anarchist 19-01-26 16:07
   
재돌입 기술도 확보해야죠..
               
니꼬치다 19-01-26 16:14
   
그렇군요
그럼 기존에 icbm을 운영하는 나라들은 다 고체연료를 사용합니까?

고체연료기술이랑 도료기술만 있으면 우리도 icbm보유국이라 볼수있을까요??
                    
Anarchist 19-01-26 16:20
   
대륙간 탄도탄(icbm) 말 그대로 대륙을 넘어 다른 대륙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이면 대륙간 탄도탄이라 부르죠..따라서 액체 로켓도 icbm이 충분히 되죠..다만 액체로켓은 부식성이 있어서 넣고 보관하기 힘들고 연료주입에 시간이 걸려 감시자산에 걸릴 확률이 높죠..그래서 거의 안쓸뿐..즉 icbm은 거의 다 고체로켓이죠..

우리나라 고체 연료기술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미 미사일지침 때문에 실험을 못했죠..이제 무게 제한이 사라졌으니 편법으로 실험해 볼 수 있겠군요..
                    
참치 19-01-26 19:13
   
무기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고체연료가 좋지요. 하지만 액체연료 주입후 발사하는 미사일도 많습니다.

발사체와 재진입기술이 핵심이고,  옆나라 같은 경우 고체연료로켓으로 뮤, 앱실론 등으로 기술축적과 발사체를 소유하고 있고, 하야부사 탐사선 귀환으로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입증 했죠.

일본의 경우 icbm 보유국으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실재로는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한국도 비슷한과정을 거치면 준icbm국가로 인식이 되겠죠.  과학적이용을 빌미로 미사일 지침을 개정하고 발사체기술 개발을 우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정봉이 19-01-26 17:39
   
ICBM과 상용로켓기술과의 차이는 ICBM은 우주공간에서 다시 지구표면으로 재돌입을 해야하는지라
그 재돌입과정에서 발생하는 충격과 열을 견뎌내야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로켓쏘는 기술은 어지간한 나라들은 할수 있지만 재돌입 기술을 가진 나라는 별로없죠
그리고 원하는 위치에 탄착할수 있는 제어기술로 필요하구요

공산오차가 어디서 본 글에서는 러시아는 100M수준정도
며칠전 중국신형 ICBM도 100M수준이라고 나온기사를 봤네요
미국은 50M미만의 기술을 20년전에 달성한걸로

러시아의 핵탄두위력이 무식하게 큰게 다른이유보다 공산오차가 크니까 탄두의 폭발력으로 상쇄시킬려는 이유죠
유랑선비 19-01-26 16:37
   
이건 처음보네요
태강즉절 19-01-26 18:04
   
재돌입 기술이란것도..
대다수 국가에겐 쓸모없으니 시도 조차 안 했을것이고..몇몇은 하지 말라니 못했을 것 이고..
어차피 반세기가 넘는 낡은 기술인데 하자 치자면 그거 못하겠습니까?..
물론  선두주자들과는 정밀성에선 차이가 있겠지만
     
현시창 19-01-26 18:44
   
낡은 기술이지만, 하자고 치면 또 노가다인 건 사실입니다.
낡은 기술이라 따라하기 쉬운 건, 도태된 기술이라 데이터베이스를 거의 무료로 뿌려버리다시피 하는 경우에 한정이고. 재돌입 기술은 그 데이터베이스가 영구기밀입니다. 즉, 낡은 기술이라지만 재현하려면 바닥부터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가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되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개발한 액체연료 엔진도 따지고 보면 낡은 기술입니다. 심지어 그 외관이나 소재, 기초적인 기술 도면이나 원리까지 모두 공개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바닥부터 데이터베이스를 쌓아 올리고, 시행착오를 쌓아 올려야 했습니다.

재돌입 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직접 돈과 시간과 인력을 들여서 하지 않으면 못 하는 것이고. 그게 바로 실력입니다. 다행이라면 우리나란 이미 이 재돌입과 연관된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고요. 전남 지역에 세계 6위급 2.4MW급 플라즈마 풍동을 갖추고 있고, 이곳에서 이미 고온, 고압 상황에서 각종 소재를 시험하거나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달탐사체 내열 시험, ADD의 극초음속순항비행체(마하 8이상) 관련 연구등을 시행하고 있고. 이러한 연구 데이터들은 재돌입체에 그대로 사용이 가능한 귀중한 자원들입니다.

전세계에서 MW급 플라즈마 풍동을 가지고 실험을 하면서 데이터를 쌓아올리는 국가는 전세계에서 7개국에 지나지 않습니다...물론 우리가 가장 후발주자로 어깨를 들이민 꼴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