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얘기.

미국도 첫 만남은 전쟁이었지만..또 중간.. 배반도 까고했지만..해방 이후 쭉 우리네와 한편이고
짱개나 러샤나 한때 우리 남쪽과는 적대적이었지만서도..
넓게 보자면 내분중에 북쪽을 일방적으로 편들어 어쩔수없이 그리된 것이었던 면도 있는것이고..
냉전 시절엔 불가항력적이었고..
그중에서도 러시아..
한반도 전체와 역사적으로 적대적인 경우는 별로 없다는...(나선정벌때 코사크와 충돌한것 외엔?..)
남북 공통..그 이전 역사적으로 오로지 적은 왜넘밖엔 없다는..
남이든 북이든 어느 한쪽과 편먹었던 적이 읎쓰..그냥 대충 고대부터 전체의 적대국이여..ㅎㅎ
이런시키들한테 뭘 바라는지?..
하긴 후빨하는넘들에겐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겠지만..이곳에도 여럿 존재하고 있는 넘들..ㅋㅋ

송영길 의원이 인천시장때 러일전쟁때 인천앞바다에서 침몰한
바랴그호 깃발을 러시아에 직접 반환해준 역사도 한몫했죠.
그추모비도 세우고요 러시아에서는 그 장면을 생방으로 때렸었고
깃발 반환은 거의 국가적인 행사로 이루어졌었습니다.
바랴그라는 함명은 러시아에서 거의 기함급 함선의 이름으로 사용되며
이는 러일전쟁당시 발틱함대의 함선으로써 서해에 고립된 함선이
항복하지않고 저항하다 침몰한 러시아에서는 애국의 상징이었습니다
역사시간에도 칼같이 배우는 내용임.
게다가 모라토리엄때 의리지킨 한국기업, 성실하고 헌신적인 고려인들..
러시아가 한국에 푹빠진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kpop이 있고, 가장 큰 요인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2차대전 침략국인 독일을 러시아 땅에서 이겨줬고 그 덕에 독일 탈락이라는 최초의 역사를 만든게 한국이잖아요...

물론 카잔의 상당수 러시아 관중들이 한국 응원 해준 것도 있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