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남부 티르에서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가 지난 20일, UNIFIL 사령부 내 사격장에서 공용화기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스틸 스톰’이라고 불리는 이번 훈련은 UNIFIL 주관으로
공용화기 운용능력 점검과 사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과 중국 등
UNIFIL 파병 16개국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격훈련은 기존 운영하던 바라쿠다 장갑차가 아닌
21진부터 최초로 작전에 투입돼 운용중인 소형전술차량을 이용해
차량에 거치된 K-3 기관총을 사격하면서 작전 수행 능력을 키웠습니다.
한편, 동명부대 21진은 지난 8월 부대 전개 후, 대한민국 ‘최장기 파병부대’, UNIFIL ‘파병부대의 롤모델’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부대의 주요 임무인 정찰과 감시 작전, 군 역량강화,
연합작전과 사격훈련 등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작성일 : 18-09-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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