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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8 08:47
[뉴스] 록히드/KAI는 160억불대 가격제시해서 탈락
 글쓴이 : TTTTTTT
조회 : 5,989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928000050

미 공군이 보잉-사브와 계약한 금액은 92억달러로, 당초 미 공군이 책정한 160억달러에서 68억달러(약 7조원)가 줄어든 액수다.

KAI-록히드마틴 측은 미 공군 예산인 160억달러에 맞춰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 관계자는 "최저가 낙찰이기 때문에 가격 차이로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것 같다"며 "록히드마틴과 KAI도 협력해 전략적 가격으로 입찰에 참여했지만 보잉사의 저가 입찰에 따른 현각한 가격 차이로 탈락한 것 같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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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읍읍 18-09-28 08:50
   
아쉽네요. 결국 가격 문제..
     
TTTTTTT 18-09-28 08:53
   
ㄴ 뭐 어떻합니까? 미공군도 F-35와 B-21 대량조달 문제로 예산에 쪼들리는데요.

하여튼 미공군성 장관이 계속 어느 업체가 200억달러까지 불렀다느니, 보잉을 선택해서 100억달러을 아꼈다느니 하던데, 록히드가 처음에는 진짜로 200억 달러를 불렀다가 나중에 160억달러로 깍은것 같습니다.
십자군 18-09-28 09:01
   
님 말대로 보잉이 3D프린트로 가격을 낮췄다면 3D 프린트 혁명이 가장 피부에 와닿는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록마의 전투기 독점문제를 떠나서 우리나라 전반적인 대량생산방식이 항공업계에서는 안먹힌다는 신호같아요
     
TTTTTTT 18-09-28 09:06
   
ㄴ 일단 신기술 도입에 KAI가 못따라 가는 거지요. 보잉이야 민수가 주력이고, 에어버스와 피터지는 경합을 하니 민수에서 개발한 원가절감 신기술을 군수분야에서도 시전하는 거고요.
Korisent 18-09-28 09:19
   
잘됐다.  티50은 그냥 한국에서만. 헐값으로 록마에서 트레인너 소프트웨어 얻으면 좋겠네요.
ewsn 18-09-28 09:34
   
몇번 G 먹고도, 우리나라 국가차원으로 아주 큰 사업이였는데,
이렇게 나쁜소식 제일 먼저 전할려고 다시 가입한거보면 정말 악질중에 악질이네....  ㅉㅉㅉㅉ

야는 다른 사이트 군 갤러리에도 새벽부터 글 올리고 분탕질 쳤구만.....  ㅉㅉㅉ
참치 18-09-28 09:34
   
록마가 160억 달러 불렀다는데... 왜 그렇게 비싸게 불렀지?? 어차피 가격경쟁인 것 다 알면서 전략적 가격입찰 한다더니. ㅎㅎ 무슨 전략이었을까?
     
TTTTTTT 18-09-28 10:40
   
ㄴ 록히드는 원래부터 가격경쟁력이 없는 업체 였습니다. 항상 최고가를 불렀습니다. 이게 가성비 따지던 시절에는 어느정도 먹혔는데, 트럼트 정권 시대에는 무조건 최저가입찰업체만 선정하다보니 보잉에 3전전패 하는 겁니다.
cjfekdrks 18-09-28 09:37
   
처음부터 입찰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트럼프의 자국우선주의에 보잉의 엄포를 미국정부가 감당하겠어요? 전 처음부터 아니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김치국부터 드시던분들이 많았지만 미국말고 다른곳에 수출할수있도록 노력해야 할때입니다
     
TTTTTTT 18-09-28 11:36
   
ㄴ "미국말고 다른곳에 수출할수있도록 노력해야 할때입니다" <= 수출할 데가 없어요. 유럽은 이제 레오나도와 사브가 박터지게 싸울것이고, 친미국가들은 전부 보잉 T-X를 도입할 것이고. T-50은 오늘부로 단종이고 남은건 FA-50 몇십기 시장뿐입니다.
획드 18-09-28 09:49
   
가격도 그렇지만 록히드는 100% 미국국내조립이라는 것부터 겜안됨
만셀 18-09-28 10:18
   
문제는 보잉이 가격으로 승부를 보긴 했는데 T-X 개발이 끝나지 않았다는 거겠네요.
공중 급유기 사업도 땡강부려서 KC-30(A330 MRTT) 선정된거 취소시키고 KC-46 로 바꾼 것 까지는 좋았는데 계속해서 체계 개발이 지연되면서 2017년 부터 배치 하기로 한 것이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지요.
지금까지 지체보상금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T-X 사업도 저꼴 나면....ㅋ
     
TTTTTTT 18-09-28 10:46
   
ㄴ 뭐 미공군 돈버는 거지요. T-38은 2030년대까지 굴릴수 있다고 하니 당장 급한것도 아니고, 보잉이 납기 못맞추면 미공군이 돈버는 거고요.
검푸른푸른 18-09-28 10:24
   
아쉽긴 하지만 솔직히 중반부터 보잉이 가져가리라는건 어느정도 예측된 사안 아닌지.

별로 미련 가질필요 없을듯 합니다.
뭐든 다 뜻대로 가져갈수는 없는거니까요.

솔직히 보잉의 저정도 가격제안이면 우리가 낙찰해도 좋을건 그닥 없었다고 봄.
보잉이 저 가격에 얼마나 제대로 사업이끌어 갈지나 관망하면 그만.
Irene 18-09-28 10:29
   
보잉T-X가 351대에 시뮬레이터까지 끼워서
92억달러라니..
수출 시장에서도 이 같은 저렴한 가격을
유지 할수 있다면 큰일이네요.
미 공군 표준 훈련기에 가격도 더 저렴하다?
     
TTTTTTT 18-09-28 10:45
   
ㄴ 훈련기로서의 T-50은 단종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훈련기 T-50이 미공군제식훈련기와 경쟁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FA-50은 아직 몇십기 더 팔수는 있습니다만 그걸로 땡입니다.
이카르디 18-09-28 10:32
   
ㅋㅋ 이인간 귀신처럼 새아이디 파서 들어왔네
모래니 18-09-28 10:38
   
92억달러에 350대면
대당, 2628만 달라인거 같은데

전에 T모라는 사람은 대당 1400만 달라 부를거라고 하던데..
아니였나?
     
TTTTTTT 18-09-28 10:44
   
ㄴ $15~17 million은 순수기체 가격이고 거기에 시뮬레이터, 부수장비, 매뉴얼 추가 이지요. 전 한 85억불을 예측했는데 예상보다 7억불이 상승했더군요. 아마 사브의 미국생산공장 구축비용 같습니다.
          
모래니 18-09-28 10:55
   
이제와서 말바꾸긴.
               
TTTTTTT 18-09-28 11:24
   
ㄴ 말 바꾼적 없습니다. 제 예언 그대로 되었지요.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65882
                    
su수 18-09-28 11:51
   
g먹고 다시 비슷한 아이디로 가입한거 인증하는 건가요??
     
십자군 18-09-28 11:32
   
미 공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 공군은 지은 지 57년 된 T-38C 기종 위주의 교육훈련사령부 시설을 교체하고 351대의 새 고등훈련기와 46대의 시뮬레이터를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미 공군은 475대의 훈련기와 120대의 시뮬레이터를 구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350대가 아니라 475대인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단가가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6&aid=0001445940
          
TTTTTTT 18-09-28 11:33
   
ㄴ 기사가 틀렸습니다. 이번 계약분은 351대이고, 124대는 옵션입니다. 즉 미공군이 124대까지 추가 구매하겠다고 하면 기존 계약분과 동일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햐야 한다는 겁니다.
               
십자군 18-09-28 11:35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Tenchu 18-09-28 11:45
   
보잉 저러다 망할수도
     
TTTTTTT 18-09-28 11:50
   
ㄴ 망하지는 않습니다. 여객기 사업에서 돈을 긁어모으고 있는데요.
2k2h 18-09-28 11:48
   
기사 보자마자 득달같이 달려와 있을껄 예상하고 들어왔더니
제 예상이 맞았네요ㅋㅋㅋㅋ
참 사람이 간사하고 가볍다는 생각이 드는구만
     
TTTTTTT 18-09-28 11:51
   
ㄴ 왜 그런생각을 하시나요? 제가 말한 그대로 되지 않았나요? 심지어는 가격대까지 얼추 맞췄습니다. 전 85억불을 예상했고 최종입찰가는 92억불이였습니다.
          
2k2h 18-09-28 12:09
   
뭘 왜 그런생각을 하냐니요?
'분명 아이디 새로 파서 흥에 겨워 글써놨겠지?'란 내 예상이 맞았다는 얘길 하고있는 건데요
하는 행실이 가벼운걸 가볍다고 해야지 뭐라해야하나요
poiuy098 18-09-28 11:58
   
게시판 지기님!!

전에 하도 분란글 올리면서 어그로질을 해대서 G 먹은 놈이
다시 누가봐도 알 수 있게끔 (TTTTTT → TTTTTTT) 아이디를 파서
다시 들어와서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데 이거 두고 봐야 하나요?

그럼 G 먹인 의미가 없잖습니까?!!

아예 대놓고 전에 지가 작성한 글이라며 링크까지 걸고 자빠졌습니다.
이걸 그냥 두고 봐야 하냐구요.
말만 대놓고 안할 뿐이지 여기 회원들한테
'야 이 씨X놈들아" 하고 도발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이거 해결하려면 제가 신고해야 하나요?
신고 필요하시면 해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좀 해주세요.

아침부터 존나 열 받습니다.
송곳니 18-09-28 12:11
   
흠 저 가격대와 경쟁 하는거 자체가 미친짓 같은데요.. 이것도 T-50A을... 손해보고 팔려고 해도 저건 가격대 경쟁 자체가 안된다는.. 지금까지 좋은 꿈 꾸었다고 생각합시다. 물론 시제품 생산하면서 가격 올라가고 나중에 보잉의 아쉬운 소리 한다는 것에 한표 ㅋ
     
TTTTTTT 18-09-28 12:19
   
보잉 가격이 지나치게 낮은게 아니라, 록히드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았습니다. 여러 소스를 취합해보면 록히드는 원래 200억 달러를 불렀다 40억 달러를 낮춰서 160억 달러를 최종입찰가로 제시했다는 겁니다. 애당초 록히드는 이 사업을 수주할 의지가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송곳니 18-09-28 12:30
   
그니깐요 사업성이 없다는 이야기겠죠.. 장사꾼이 손해보고 파는 경우 없습니다.. 애당초 사업 관심이 없다<< 가 아니라 수익나오는게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160억에 록마나 낙찰해도 문제라는.. 저거 부품회사부터 쥐여짜야되는데.. 또 한국정부나 KAI 아쉬운소리+협박 할께 뻔한 무리한 수주라는 말입니다..
               
TTTTTTT 18-09-28 12:34
   
ㄴ T-X도 마무리 되었으니 이제 한국과 KAI는 록히드와 깨끗하게 결별해야 합니다. 솔직히 록히드를 거치지 않고 KAI USA사를 설립해서 직접 입찰을 넣었다면 이렇게까지 가격차가 벌어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록히드의 미국내 평판을 알았다면 누구인들 록히드와 파트너링 하는 걸 기피했을 겁니다. 워낙 평판이 나빠서요.
                    
검푸른푸른 18-09-28 12:44
   
근데
록히드 합작 T-50을 미국에 수주하는데 록히드를 거치지 않으면 어떻게 입찰하나요.

이 사업은
쟁쟁한 해외업체들도 의무적으로 미국업체와 손잡지 않으면 입찰조차 못하는걸로 아는데.
                         
TTTTTTT 18-09-28 13:00
   
ㄴ 돈 몇푼 쥐어주면 록히드는 미국내 입찰권을 그냥 KAI한테 넘겼을 겁니다. 록히드는 사실 T-X에 진지했을 때 T-50대신 스컹크웍스에서 독자 훈련기를 개발하다 포기했었습니다. 이리해도 저리해도 안된다는 걸 깨닿고 그냥 포기하는 셈 T-50을 넣은 거지요. M-346도 레오나도의 미국내 법인인 DRS를 주계약자로 내세워 입찰참여 했습니다.
                    
송곳니 18-09-28 13:07
   
악명과 함계 세계적인 1위인 군용 항공기 명가라는 사실도 잊지 맙시다 그남아 최종전까지 경쟁이라도 했지 다른 회사는 어찌됬는지 ?
                         
TTTTTTT 18-09-28 13:14
   
ㄴ 록히드에 대해 오해하시는 모양인데 록히드의 미국내 평판이 한국에서 두산중공업급입니다. 록히드의 미국내 평판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절대로 록히드와 파트너쉽을 추진하지 않았을 겁니다.
                         
송곳니 18-09-28 14:15
   
몰랐다면 바보죠 울나라만 해도 록마와 정치권+군부에 로비을 해서 (율곡사업 .f35선정과정.THAAD )수만은 논란이 있어왔던 회사고 미국안에서도 좋은 이미지 아니라는 걸 알고있습니다.. 근데 말이죠 방위산업체 치고 문제 없는 회사 있습니까? 까고 이야기 해서 누가 듣으면 보잉은 평판이 좋은 회사인 줄 알겠다는..  내 생각의 결론은 저가격에 입찰해도 문제라서 포기가 답이라는 거고.. 그리고  록마와의 파트너쉽도 마찬가지로 신뢰할수있다 없다는 상당히 포괄적이고 상대국의 정치적요소(관련국과관계)가 포함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훈련기로써는 고스팩이라 문제가 있지만 경공격기로는 꽤 선전하고 있는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미국 훈련기 납품이 쉬운일도 아니고..
                         
TTTTTTT 18-09-28 14:19
   
ㄴ 노스롭과 보잉은 미국내 평판이 좋습니다. 제너럴 아토믹사도요.

록히드만 악덕기업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송곳니 18-09-28 14:24
   
그건 상대적인 겁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보잉의 뇌물사건이나 정치공작들 많이 있습니다 그냥 요즘 록마가 두드러지게 이슈화 된거지..
     
Junny 18-09-28 12:31
   
보잉이 납품해봐야 알게되겠죠.

성능상 이상이 없고 유지비 등에서도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저 가격에 맞춰줄 수 있는지 없는지.
보잉이 얼마나 적자폭을 줄일 수 있는지 혹은 흑자를 얼마나 볼 수 있는지 등은 차후에 알게되겠죠.
          
TTTTTTT 18-09-28 12:35
   
ㄴ 확정고정가 입니다. 미공군의 추가부담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2k2h 18-09-28 12:13
   
그동안 아디파고 탈락 발표나기만 기다렸을껄 생각하니 애잔합니다 ㅜㅜ
     
TTTTTTT 18-09-28 12:28
   
ㄴ 결국은 제가 옳다는 것이 입증되지 않았습니까?
          
frogdog 18-09-28 12:43
   
방사능국 사이버전사 도대체 네이버메일을 몇개나 들고 있는거야

이러면 g먹일 이유가 없는데

그냥 아이피 차단 시켜주세요 자기나라 안된다고 이렇게 좋아하는놈은 분면 메국노내지 방사능국 사람이겠지요
          
moonx 18-09-28 21:34
   
한번 비슷하게 맞췄다고 깨방정 다 뜨네.ㅋㅋ

딴건 접어두고 록히드가 미국에 악명이높다니 두산중공업이니
정말 여기서 뿜는다.ㅋㅋ
               
TTTTTTT 18-09-29 00:11
   
이번이 한번이 아니에요.

"딴건 접어두고 록히드가 미국에 악명이높다니 두산중공업이니
정말 여기서 뿜는다.ㅋㅋ" <= 그러니까 님 스스로 미국현지사정을 모른다는 걸 입증.
4457205 18-09-28 12:41
   
KAI 다시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으로 분리해야 합니다.
     
TTTTTTT 18-09-28 13:01
   
ㄴ 지금 상태의 KAI도 경쟁력이 없는데 쪼개면 더 경쟁력이 상실됩니다.
미스테리 18-09-28 17:48
   
오히려 잘됀듯..적정선에서 낙찰 받지 못하고 오르지 낙찰 위주로 사업 했다면 적자 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