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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8 04:56
[뉴스] 보잉 T-X수주. 92억 달러
 글쓴이 : TTTTTTT
조회 : 6,002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9-27/boeing-beats-lockheed-for-9-2-billion-air-force-trainer-program

Boeing Beats Lockheed for $9.2 Billion Air Force Trainer Program

https://pbs.twimg.com/media/DnZg2_-WsAAA5b1.jpg
펜스 부통령, 미공군협회 전시회의 보잉 T-X 목업 앞에서 기념촬영. (출처 보잉 9월 18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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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lord 18-09-28 05:00
   
이런....

아쉽네요.
     
TTTTTTT 18-09-28 05:01
   
ㄴ 아쉽네요가 아니라 이미 한달전부터 사실상 보잉이 수주했다는 게 미국 현지 분위기였습니다. MQ-25를 보잉이 덤핑수주 했기 때문에 T-X도 덤핑수주가 확실하다는 거였지요.
          
Coollord 18-09-28 05:11
   
저도 분위기를 듣기는 했는데

그래도 일말의 기대라는게 있잖습니까?

혹시나 혹시나 했죠...예상대로기는 하지만 아쉽기는 하네요.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라서..
               
TTTTTTT 18-09-28 05:16
   
ㄴ "그래도 일말의 기대라는게 있잖습니까? " <= 현지 사정을 제대로 알면 일말의 기대도 안합니다. 록히드는 미공군의 ASC 컨퍼런스에서 T-50A을 제대로 홍보도 안했습니다. F-35업그레이드와 관련 서비스 홍보에 올인하고 있었고, 모르는 사람이 록히드 부스 가보면 록히드가 T-X에 경합중인지도 알수 없었습니다. 보잉은 실물크기 목업 갔다놓고 펜스 부통령이 기념사진 찍고 "America's Trainer" 하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고요. 그 그림을 보면 아 보잉 낙찰 100% 확실하구나 하고 알게 되지요.

한화가 KAI주식을 전량매각했을 때는 이미 미국현지분위기를 접하고서 그런 결정을 내렸을 겁니다.
                    
뻐드롱 18-09-28 06:21
   
아니 0.000001%라도 기대하면 안되는 겁니까..?
어느나라 국민인지? 알파벳만 더 붙여서 와서 결국 한다는 소리가 쯧쯧
                    
frogdog 18-09-28 12:28
   
방사능국 전사 좋아죽네 ㅎㅎ

이번기회로 카이는 kfx에 집중하면됩니다 당연한 결과겠지요

그동안 록히드마틴제품을 많이 사줬기 때문이기도 하고 보잉 군수사업을 살릴려고 하는건데

어찌됬든 선전했다고 봅니다
뻐드롱 18-09-28 06:18
   
개인적으로 카이주식 꾸준히했는데 어제 주당 5000원올라서 팔았..
오늘 곡소리 나겠네요.발사체 까지 한달여 하한가일듯
     
TTTTTTT 18-09-28 06:28
   
ㄴ 혜안에 박수드립니다. 그런데 한달뒤에도 상승 여력이 글쎄요.

KAI의 올해 수주실적이 목표금액의 10% 수준이고. T-50도 이제 단종수순이고. KF-X 대량양산 시점까지는 6~7년 남았고, 보릿고개인거지요.
십자군 18-09-28 06:23
   
만약에 증권사에서 이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 1달동안 미친듯이 오른 주가는 그들끼리 짜고 쳤다고 생각함
     
TTTTTTT 18-09-28 06:28
   
ㄴ 증권사 애널리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의 분석을 인용한 기사들을 읽어보면, 이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현실하고 정반대의 소리를 하고 있었어요. T-X놓치면 보잉 전투기 사업부 문닫게 생겼는데 보잉이 MQ-25랑 미공군 헬기사업 수주했으니 안배의 차원에서 T-X는 록히드/KAI를 줄거다라는 황당한 분석.
     
뻐드롱 18-09-28 06:32
   
실제 거래량 자체가 크게 늘거나 한적이 별로 없어요
어제는 오히려 외국인은 사자가 강했구요 기관이 팔아제낀..
개인거래량이 12만주(매수) 외국인 7만주(매수) 기관 14만주(매도)
          
TTTTTTT 18-09-28 06:38
   
ㄴ 결국은 정보에 어두운 개미만 피 본거지요.
풍덩 18-09-28 06:49
   
기체 351대 시뮬레이터47대를 92억불에 수주한거면 완전히 덤핑 수주네.
영어탈피 18-09-28 06:54
   
전부터 ttt님 주장한거 결국 사실화 됐네 ㅋㅋㅋ
글쓸때마다 국뽕에 찬 사람들 욕만 한바가지씩 하던데 이제는 뭐라고 할려나 ㅋㅋㅋㅋㅋㅋ
     
TTTTTTT 18-09-28 07:02
   
ㄴ "글쓸때마다 국뽕에 찬 사람들 욕만 한바가지씩 하던데 이제는 뭐라고 할려나" <= TTT때문에 T-X입찰 망했다고 하겠지요. 재수가 옴붙어서요.
          
유일구화 18-09-28 07:09
   
피를 물었어
          
개개미S2 18-09-28 07:25
   
그래 아무한테나 칭찬 받아도 기분은 좋죠?
허옇튼 쯧
     
구조신호 18-09-28 08:45
   
뭔 소리를 하는건지... 그 동안 욕먹은건 자꾸 정보를 왜곡하고 논란거리를 만드니
그러는거구만 과정이 틀린데 결과가 맞다고 옳은건 아닌데?
holdmeagain 18-09-28 07:41
   
모님는 지나치게 저주해서 그렇지 사실 힘든게 맞았죠.  사업 길게 끌은거 자체가 보잉을 위해 기다려 준거죠.
     
TTTTTTT 18-09-28 07:46
   
ㄴ 그건 아닙니다. 보잉은 작년 여름에는 최종입찰서류를 제출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비행평가도 완료했고요. T-X가 1년 지연된건 미국 국방예산 통과문제 때문이지 보잉의 준비상황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군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면 새 예산을 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 데, 2017년에는 민주-공화 양당의 극한대립 때문에 국방예산 통과를 실패했습니다. 뭐 국방예산 통과실패 뿐만 아니라 일반예산도 통과실패해서 정부 셧다운하고 공무원들 상당수가 집에 가는 쇼를 했습니다.

자 그럼 올해 국방예산 통과를 실패하면 군은 문닫고 휴업해야 하냐 하면 그건 아니고 그 전해 예산안을 당해에도 그대로 집행하게 되는데(Continuing Resolution), 문제는 올해 새로 추진하려는 신규사업은 작년 예산안에 없으니 추진이 불가능해집니다. 

작년과 올해의 차이는 올해에는 국방예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그래서 T-X입찰을 할수 있었던 거고요.
          
holdmeagain 18-09-28 08:02
   
머 그런걸 떠나서. 17조사업을 10조정도에 입찰하니.. 경쟁 자체가 안되는데.
저 가격에 제대로 납품이 될련지. 문제 생기거나 지연되도 어차피 진행할거 같긴 한데. 씁쓸하네요.
               
TTTTTTT 18-09-28 08:05
   
ㄴ 제가 이전에 계시한 글을 쭉 읽어보면 왜 이 가격이 가능한지 아실겁니다. 아 물론 보잉의 덤핑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보잉T-X는 T-50A 중량의 절반입니다. 보잉T-X의 이륙중량이 T-50A의 공중량보다 가볍습니다. 원래 가벼운 기체고 거기다 주요부품을 3D프린터로 통으로 찍어내니 쌀수밖에요.
원츄 18-09-28 07:43
   
너무 기쁜 소식이라 다시 아이디 파고 들어오셨네요.
참 기쁘시겠습니다. ㅡ,.ㅡ
su수 18-09-28 07:46
   
아이디까지 다시 파서 오고 참 대단하네요. 아니면 미리 만들고 기다린 건가요?
Junny 18-09-28 08:13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카이-록마가 밀렸구나.

아쉽고 아쉽다 가격차이가 정말 저렇게나 많이 날까? 싶고.

 보잉이 미 공군에 덤탱이를 씌우게될까? 아님 보잉이 적자 크게 보게 될까?

이미 떠난 버스지만 앞으로는 덤탱이를 누가 쓰느냐 그것이 관건일듯
     
TTTTTTT 18-09-28 08:18
   
ㄴ "보잉이 미 공군에 덤탱이를 씌우게될까?" <= T-X는 확정고정가 계약입니다. 문제가 생겨도 전액 보잉이 자체적으로 흡수합니다. 이번 3개 사업(T-X, MQ-25, 미공군헬기)입찰 모두 확정고정가 입찰이고 전부 보잉이 수주했습니다.
poiuy098 18-09-28 09:26
   
혼자서 신났네 신났어 !!
염치가 없으면 눈치라도 있어야 할 꺼 아냐!!

T-50A 떨어졌단 말에 울화통이 치미는 구만,
뭐 잘났다고 그리 나대나?
누가 당신 설명 듣고 싶댔나? 당신이 뭔데...

이런 젠장...
게코도마뱀 18-09-28 09:32
   
내 웬만하면 험한 댓글 안다는데..  tttt.. 그동안 떨어질거라고 그렇게 고사를 지내다 원하는대로 떨어졌으면, 국가나 국민 그리고 그 기업종사자들에게 나쁜일일진데,  입 다물고 가만히 있어도 모자랄판에 다시 돌아와 맞췄다고 어딜 자랑질이냐?  인두껍을 쓴 인간이라면 필경 이런 잔혹한 짓을 못할터.. 내가 볼 땐 넌 많이 모자른것 같다. 옛날같으면 저잣거리에서 육시를 당하고 다시 참수를 받았을거다.
     
user386 18-09-28 10:19
   
괜히 짱개 겠습니까?... 그 인성 어디 안 갑니다. 죽으면 모를까?...
Papageno 18-09-28 10:00
   
이 글 쓰려고 다시 가입했나 봄
신나지???
개개미S2 18-09-28 10:28
   
댓글 꼬라지 보니 떨어지라고 고사를 지냈나 보군요..
뭐 가격대 보면 이걸 수주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될거 같은데...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겠죠..

그나저나 사람이 왜이리 추합니까?...
국산아몬드 18-09-28 11:38
   
3D 프린팅 기법으로 가격을 많이 낮추었다는데 믿을 수 있는 기법일까요? 항공기같이 최고의 안전과 정밀성이  요구되는 산업에 증명된 적이 없는 3D 프린팅 기법이라니. 저러다 사고라도 나면 보잉사에서 어떻게 대처할라나?
     
TTTTTTT 18-09-28 11:41
   
ㄴ 보잉이 T-X에 적용한 블랙 다이아몬드 3D 프린팅 생산기법은 원래 T-X가 아니라 B-21 스텔스 폭격기 사업에 적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생산기법입니다. 아 물론 보잉 자체 품질기준을 통과한 방식이지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poiuy098 18-09-28 11:58
   
게시판 지기님!!

전에 하도 분란글 올리면서 어그로질을 해대서 G 먹은 놈이
다시 누가봐도 알 수 있게끔 (TTTTTT → TTTTTTT) 아이디를 파서
다시 들어와서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데 이거 두고 봐야 하나요?

그럼 G 먹인 의미가 없잖습니까?!!

아예 대놓고 전에 지가 작성한 글이라며 링크까지 걸고 자빠졌습니다.
이걸 그냥 두고 봐야 하냐구요.
말만 대놓고 안할 뿐이지 여기 회원들한테
'야 이 씨X놈들아" 하고 도발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이거 해결하려면 제가 신고해야 하나요?
신고 필요하시면 해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좀 해주세요.

아침부터 존나 열 받습니다.
엘카이나 18-09-28 11:59
   
개인적으로는 조삼모사라고보는데 뭐 신형기체가 더 좋은건 확연한 사실이니 보잉이 낙찰될 가능성이 높았던건 사실이죠. 가격도 그렇고 정치적으로도 그렇고...
 현재 보잉기체가 순수 훈련기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3d 프린팅도 큰 역할을 한것도 사실일듯 하구요. 다만 후에 주방위군 대체용으로 무장장착버전이 필요할경우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할듯 한데 그런부분까지는 굳이 생각하지 않은듯하긴하네요. 뭐 f16 도 수두룩 하고 굳이 신규기체로 주방위군용 기체를 뽑을 이유도 없으니...
     
TTTTTTT 18-09-28 12:01
   
ㄴ 그래서 제가 FA-50은 아직 추가 판매 여력이 남아있다고 했지요. 시장이 큰것이 아니라서 문제이지많은요. 일단 현재의 보잉 T-X로는 외부무장을 못합니다.
무에서유로 18-09-28 12:00
   
연기될때부터 안될거같았고

보잉기체가 성능이 높으면 T-50부터 M346까지 다작살날거임
     
TTTTTTT 18-09-28 12:03
   
ㄴ M-346은 유로트레이너 사업이 있기 때문에 살아남을 겁니다. 미국은 보잉T-X가 먹었고요. 의자가 2개 였는데 둘다 임자가 있으니 T-50이 단종대상이 된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