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08-12 11:46
[기타] 강습상륙함 어느 정도까지 필요한걸까 ?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772  

미국에 의존하는 것을 탈피해서 자주 국방을 해야 하니까
미군과 같은 육해공군 입체기동작전을 할 수 있는 군을 양성해야 하며,


그럴려면 대양해군 스타일 ( F-35B 탑재 항모 ? 상륙함 ? & 아스널쉽 등등 )
로 해군의 항공 전력 강화로 가자는 말들이 슬슬 나오는데요.


그래서 해군 출신을 국방장관에 앉혔겠죠.
국방력 강화에 토달 사람은 좌/우 막론하고 없죠. 문제는 그 방향.


대체 이 사람들은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걷지도 못 하면서 날려고 하는 꼴이고, 뱁새가 황새 쫓아가는 꼴인데..


미군 ? 화려하죠. 미군이 갖고 있는 것 우리도 갖자 ?
미군이 어찌 운용하는지는 생각하긴 하는건지.


그 미군도 독자적으로 어디 상륙하지 못 합니다.


공격할 목표지점에 도달하기 위한 경로 확보부터 하죠.
그래서 전세계에 미군기지를 두고 있는 것이고, 어디 침공하기 전에
함선과 전투기들이 영공/영해를 통과할 수 있도록 주변 국가와 외교전을 벌이고,
공해상으로 갈 경우도 주변국가가 미군을 방해하지 않을 것을 약속받아놓습니다.


회랑 확보가 우선입니다. 외교력으로 하든 군사력으로 하든..


아랍 이슬람 애들이 하나로 단결한 것 같아보여도
미국이 침공할 때 형제국가와 같이 싸워주는 국가가 없다시피하죠.


이 정도 국력이 되어줘야 할 수 있는 것이 해외 침공입니다.


--------------------------------------------


상륙지점에서 수백 km 떨어진 곳에 항공모함을 두고 여기서 발진하는 것으로
적의 방공망과 주요시설을 공습하고,


상륙함으로 병력을 투입하고, 상륙함에 부속된 항공전력은 그 병력들을 위한
지상지원에 치중하는 형식으로 상륙 작전을 펼치죠.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상륙함에 아무리 F-35B 를 잔뜩 실었다 해도 상륙함만으로
상륙작전을 하지 못 합니다.


그 뿐인가요 ? 병원선, 군수지원함도 따라붙어야 하죠.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조차 평소에도 1 주일이면 보급품 동납니다.
전쟁중이라면 몇 일에 한번은 보급을 받아야 하고요.


수십, 수백 km 폭의 회랑(?)을 확보하고, 그 회랑을 안전하게 지킬 수단 역시 마련되야 하는겁니다.


적과 가까이 접근할수록 소모품 되는겁니다. 상륙함과 상륙함 탑재 항공기는 소모품 개념이죠.
그 소모품들이 그나마 덜 소모되도록 지켜주는 것이 수백 km 밖의 항공모함이 할 일이고요.


그 막강한 항공모함이 있는데, 왜 또 강습상륙함에 항공전력을 갖출까요 ?
항공모함 전단을 적지 코 앞까지 가져가서 소모품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상륙함은 어디까지나 적지에 병력을 투입해야 할 경우를 위한겁니다.


한국이 어디에 병력 투입할건가요 ? 중국, 일본에 ?
인구수가 3 배, 30 배인 국가 상대로 병력 투입해서 지상전 ?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식으로 만주 고토 회복전이라도 벌일건가요 ?
전 할 수 있어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점령해서 한국 국토로 만들었다 쳐도
만주에 있는 사람 수만 해도 한반도 인구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점령해놓고도 오히려 흡수 당하는 꼴이 되겠죠.
중국어 사용자가 한국어 사용자보다 훨씬 많아지는데요 ?


--------------------------------------------


중국, 일본 (어쩌면 러시아도 ?) 상대로는 카운터펀치를 갖추는 것으로 충분하다 봅니다.
그 이상을 갖춰서 설령 승전한다 해도 점령해서 어째볼 규모가 아니니까요.


원자력 추진 잠수함에 미사일 잔뜩 실어놓고, 우릴 치면 너희들 공단, 대도시 다 날아간다
이 정도만 해도 한반도를 지키는 억제력으로 충분합니다.


[ 한국은 중국을 침공해서 병력을 상륙시킬 수 있다 ] 까지 가야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미국도 힘든 얘기입니다.


자주 국방 노래 부르는 사람들 참 말은 좋은데, 대체 어디까지 생각하는건가요 ?

중국, 일본 상대로 상륙작전 능력을 갖춰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밀리터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 북한 대응하기 위해 뭐뭐 한다 ] 는 국방계획이 실은
중국, 일본을 염두에 둔 것일 것이라고 기대를 하죠.


강습상륙함에 F-35B 를 갖추는 것도 북한에 상륙작전을 할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는 말을 하는데..


좀 솔직해집시다. 그게 왜 필요한건데요 ?
북한에 상륙작전할 능력 없으면 우리를 지킬 수 없나요 ?


북한에 상륙작전하려면 미군의 지원이 있어야 하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일까요 ?


--------------------------------------------


북한에 상륙작전을 대체 왜 해야 하는걸까요 ? 미사일, 자주포 잔뜩 마련하는 것은 뭐에 쓸건가요 ?

상륙작전은 육상 경로가 전혀 없고, 열세에 몰릴때 하는겁니다.

애초에 상륙작전은 적의 아가리에 머리 들이미는거죠. 북한 상대로 그런다 ?


--------------------------------------------


한국은 중국, 일본 상대로 한반도를 지키기 위한 공군 전력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안 그래도 부족한 판에, 그나마 들여올 F-35A 를 폭장량 등등 모든 것이 떨어지면서 더 비싼 F-35B 로 대체하자고요 ?


정말 제대로 된 상륙작전 능력을 원한다면..

공격헬기, 병원선, 군수지원함 이런 것에 투자해야겠죠.

육군도 공병전차라든가 이런 지원 세력이 엄청 떨어지는 판인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승복 18-08-12 11:53
   
그래서 한국이 강습상륙함 -내지는 항모- 대신 무었을 만들어야 중국을 이길 수 있을까요?

답을 주면 나도 항모 도입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그 어떤것의 도입을 주장하겠습니다? ㅎ
     
archwave 18-08-12 11:56
   
위에 썼잖아요.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면 된다고요.

카운더펀치만 갖추면 그만이지... 무슨 이겨야 한다는 것에 집착하시나요 ? 올림픽 경기인가요 ?
          
이승복 18-08-12 12:01
   
결국 이웃 나라들을 상대론 재래식 전력으론 답이 안나오니 핵무기를 갖추자는 거군요?
좀 더 가면 뭐 상호확증파괴 전략 정도 나오겠네요?

결론은 항모나 상륙함 뿐만이 아니라 해군의 다른 모든 재래식 전력들이 무용하다는거고?
그냥 해군을 해체하고 핵잠수함만 남길까요? ㅎㅎㅎㅎㅎ
               
archwave 18-08-12 12:28
   
글자도 못 읽습니까 ? 왠 핵무기 타령인가요 ?
                    
이승복 18-08-12 12:36
   
원자력 추진 잠수함에 미사일 잔뜩 실어놓고, 우릴 치면 너희들 공단, 대도시 다 날아간다
이 정도만 해도 한반도를 지키는 억제력으로 충분합니다.
-----------------

이게, 원자력 잠수함에 의한 일종의 상호확증 파괴전략을 말 하는것 아닙니까?
님이 중국 일본을 상대로 끄집어낸 전략이란건 결국 해전이 아닙니다.
중국 일본을 상대로 필요로 하는 전력 역시 다른 어떤 수상함도 아닌 원자력 잠수함 뿐이구요.
                         
archwave 18-08-12 12:40
   
글쎄. 왜 핵무기 타령하냐고요.
                         
이승복 18-08-12 12:43
   
상호확증 파괴전략의 최종 병기는 핵이니까요,
우리 원자력 잠수함이 일본이나 중국의 주요 도시를 공격하자면,
역시 재례식 탄두 보다 핵탄두가 좋겠죠? 그래야 전쟁 억지력도 더 생길테고? ㅎ
                         
archwave 18-08-12 12:44
   
종합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딸리신거 같은데,
원자력 추진 잠수함 있다고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 일본의 대잠 세력이 한국 근처에서 얼쩡거리지 않게 억제할 수 있을 정도의
공군, 해군 세력은 필요하죠. ( 전투기 외에도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이지스함 등등 )

원자력 추진 잠수함도 귀환 경로가 어느 정도 보호되어야 할 것이고, 모항의 잠수함 기지도 보호를 해야 하죠.
                         
archwave 18-08-12 12:49
   
중국에 핵무기라도 쓸건가요 ? 천년동안 중국과 전쟁할건가요 ?

핵무기 만들고 유지할 비용으로 재래식 탄두 미사일 왕창 만들 수 있습니다.
중국의 공단, 대도시에 미사일 수백, 수천발 부을 수 있죠.
                         
이승복 18-08-12 12:54
   
어째 갈수록 논리도 옹색해지는 느낌이네요,
우리 해군은 이제 그저 핵잠수함의 기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로 전락한겁니까? ㅎㅎㅎㅎ

뭐 물론 그것도 중요하긴 하다만.......
그것만이라면 굳이 경항모를 반대할 이유는 없겟죠?
                         
카밀 18-08-12 12:56
   
승복/ 근데 경항모 어따 써먹을려고 만들자고 하나요? 써먹을 때가 있나.. 별로 없는 거 같은데..
                         
이승복 18-08-12 12:56
   
중국에 핵무기라도 쓸건가요 ? 천년동안 중국과 전쟁할건가요 ?
------

그래서 중국에 탄도 미사일은 쏠 겁니까? 탄도 미사일은 맞고 참아준데요? ㅎㅎㅎ
아니 에초에 중국은 우리가 중국과 싸우려는 의지를 가진걸 용납 하시겠답니까?

그딴 정신 상태면 아예 중국과 싸우길 포기하고 속국으로 들어가자 주장하시죠?
                         
이승복 18-08-12 13:00
   
카밀// 독도함도 막상 만들어두니 요긴하더랍니다,
경항모도 만들어두면 어째 요긴하게 쓰이지 않겠어요?
                         
카밀 18-08-12 13:01
   
아.. 그냥.. 음.. 그렇군요.
                         
archwave 18-08-12 13:03
   
한국이 카운터펀치 날려야 할 상황이란 것부터 생각하세요.

일본이 하는거 보세요. 자신들이 먼저 시작한 전쟁인데도, 원폭 2 방 맞았다고 지금도 피해자 코스프레하죠.

핵무기를 맞는 것과 재래식 탄두 미사일 맞는 것은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핵무기를 쏘는 것은 천년 원수되겠다고 작정하는 꼴이죠.
핵무기를 쓰면 전쟁이 어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면죄부 주는 꼴이 되는겁니다.
                         
archwave 18-08-12 13:04
   
됵됴함이 대체 어디에 요긴하게 쓰였다는 것인지 알고 싶네요.
                         
이승복 18-08-12 13:06
   
한국이 카운터 펀치를 날려야 할 상황이라면 재례식 탄두 보단 핵이 좋겠지요,

그리고 에초에 한국이 핵무기로 카운터 어택을 날릴 능력을 보유하면 카운터 어택을

날려야할 상황은 오지도 않을겁니다. 누가 핵잠수함을 가진 나라와 전쟁을 합니까?
                         
이승복 18-08-12 13:08
   
독도함이야 대잠전에도 쓸 수 있고, 원래 목적인 병력과 무기의 수송도 할 수 있고,

구호활동에도 투입 가능하고, 활용 가능성이야 무궁하지요.
                         
이승복 18-08-12 13:11
   
그리고, 자꾸 말이 옆으로 새는데 지금 님 글의 결론은 결국 이겁니다.

"재레식 전력으론 답이 없으며 비대칭 전력에 의존한 상호확증 파괴 전략만이 답이다"

뭐 경항모 만들 돈으로 이지스함을 한척 더 뽑는 쪽이 승산이 있다면 그쪽을 선택하겠지만
그게 아닌 상황이잖습니까? 그렇니 경항모든 강습상륙함이든 보유를 반대할 정당한
명분이 없다는 거지요. 이걸 막는건 그저 님 같은 사람들의 삐뚫어진 신념일 뿐입니다.
                         
archwave 18-08-12 13:12
   
그럼 쓸데없이 비싼 항모, 아스널 쉽은 물론이고 F-35A 니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핵무장하자고 외치세요.

핵무기 있으면 중국도 한국 건드리지 않을거다 ? 사드 갖고도 그 지랄해댄 중국인데, 한국이 핵무기 갖는걸 참 곱게 넘어가겠습니다. 그 와중에 중국의 압력에 굴복하자는 움직임이 한국 정치권에서 나올까요 ? 안 나올까요 ? 특히나 친중이 드글드글한데..
                         
이승복 18-08-12 13:14
   
아니 이봐요, 그건 지금 내가 할 말 아닙니까? ㅎㅎㅎ
항모는 쓸모가 없으니 도입하지 말자는게 님 논리 아니냐고 지금?

근데 쓸모없는걸로 따지면 대체 우리 군의 재례식 전력중 몇이나 중국을 상대로
쓸모가 있냐 말입니다? 그냥 핵무기나 만들어 쌓아놓고 물고빨지?
                         
현시창투 18-08-12 13:30
   
이승복씨, 원자력 추진잠수함이 뭘하는 물건인지 정확히 모르니 그냥 미사일 타령만 하시는 겁니다. 미사일 1발 없던 영국해군 콩커러가 포클랜드 전쟁당시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검색부터 하고 오셨으면 좋겠군요.
                         
이승복 18-08-12 13:42
   
저기요 현시창씨,

---------------
원자력 추진 잠수함에 미사일 잔뜩 실어놓고, 우릴 치면 너희들 공단, 대도시 다 날아간다
이 정도만 해도 한반도를 지키는 억제력으로 충분합니다.
--------------------

이것은 순전히 저 윗분이 끄집어낸 원잠 활용 방안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저 분이 생각하기에도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나보지,
아니면 님은 뭐 다른 방법이 있어요? 한국이 재례식 전력으로 중국을 이길 수 있는?
                         
현시창투 18-08-12 13:58
   
그래서 미사일 1발 없던 영국해군 콩커러가 포클랜드 전쟁당시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검색하시라고 말씀드렸잖습니까? 그리고 지도를 펼쳐들어 봐요. 전쟁이 무기와 군인들끼리만 뒹구는 걸로 생각하십니까? 현대전쟁은 총력전입니다. 그리고 그 총력전에서 공장에 1톤도 안되는 재래탄두 떨구는게 무서울 것 같습니까? 물류를 마비시키는 게 무서울 것 같습니까?

이미 2차세계대전 런던에 폭탄 수만톤을 떨궜어도 전쟁수행능력에 하등 지장을 못 주었던게 사실이고, 그걸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재래탄두 탄도탄 나부랭이로  억지력을 갖춘다라는게 얼마나 휘황찬란한 개소리인건 알 수 있습니다.

핵공격잠수함이 무서운 이유는 최소 수세적인 제공권 발휘만 해줘도 해역을 통제하거나, 사용 거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역이 사용 거부될 경우 일본이든, 중국이든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까?

어차피 똑같이 해상물류가 마비된다면 그것 만으로도 적국에 똑같은 고통을 안겨주는 일이므로 덩치가 작은 우리로선 그 수단이 최상의 억지수단입니다. 사실상 대국입장에선 핵보다 더한 시나리오입니다. 항모따위론 이런 짓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자국의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 입장을 따져 최선의 무기체계를 가지고 최선의 수단을 강구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라면 항모는 한국현실에 있어선 완전무용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이승복 18-08-12 14:03
   
무슨 의미인지는 대충 알겠는데.....  한국과 중국의 처지를 포클랜드 전의
영국/아르헨티나에 비교하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겠습니다 ㅎㅎㅎ
한국이 몇이나 될지 알 수 없는 극소수의 원잠으로 남중국해와 말라카 해협을 봉쇄해요?
한국의 핵잠수함의 성능과 운용 능력이 영국 수준으로 보장되고 중국의 해군 전력은
아르헨티나 수준으로 형편없어 진답니까? 님은 좀 도가 지나칠 정도로 한국에만
낙관적으로 상황을 해석하고 있는것 아닙니까?
                         
현시창투 18-08-12 14:13
   
남중국해와 말라카를 왜 봉쇄해요?
제가 그런 말 한 적 있습니까? 그리고 중국의 주요수출입항만이 어디인데, 상관도 없는 남중국해에 말라카가 나옵니까? 게다가 "최소 수세적 제공권"이란 말은 언급드리지 않았어요? 상식적으로 우리가 최소 수세적 제공권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적 범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답은 뻔히 나오는데 머리 조금만 굴려도 지워 마땅한 남중국해니 말라카가 왜 나오나요?

중국의 10대 수출입항만중 6개가 우리가 최소 수세적 제공권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는데. 뭐하러 남중국해니 말라카니 쫓아갑니까?
                         
이승복 18-08-12 14:18
   
글쎄요 왜 봉쇄할까요? ㅎㅎㅎㅎㅎㅎ

에초 항모 반대론자들의 입에서 나온 주장입니다,
말라카 해협과 남중국해를 봉쇄하면 경항모고 나발이고 쓸모없다,

근데 경항모가 없는, 대양해군이 아니면 거길 뚫을 수 있는 답이 있는거냐구요?
지금 논점이 이거라는 말입니다.
                         
현시창투 18-08-12 14:36
   
말라카 해협은 미국 아니면 아무도 봉쇄할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어떤 항모불요론자들이 그런 주장을 했다는 겁니까? 좀 가지고 와보시죠.
                         
이승복 18-08-12 14:37
   
                         
archwave 18-08-12 14:45
   
이승복님/ 그 글 어디에 말라카 해협 봉쇄가 거론되어있나요 ? 거론도 안 되어 있는데요 ?
                         
이승복 18-08-12 14:56
   
본문 말구요, 곰시기님의 댓글에 있습니다. ㅎ
계피사탕 18-08-12 12:01
   
난 밀리는 문외한이고, 특정 장비나 함선등이 필요없다는 의견에 토달고 싶은 생각은 없음....내가 잘 모르는 분야니...

근데 글을 읽으면서 드는 느낌은 요새 사람들은 왤케 자잘한지 모르겠음..... 뭔가 패배의식이나 우리는 광대한 영토를 소유해서는 안되고, 소유할 능력도 없다..뭐 이런 전제를 당연한 것으로 깔고 있는 것 같음..

말은 다 맞는 소리임..우리가 만주고토 회복할거냐? 중국, 일본 침공할거냐? 그게 왜 필요하냐?

다 맞는 소리임....지금 당장이야 맞는 소리지....

근데 그냥 자잘한 소리임....매우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동시에 매우 찌질하고 자잘한 생각으로 밖에 안보임......한반도를 벗어나면 한민족이 죽기라도 하나? ..그냥 정신이 왜소한 찌질이들의 생각으로 밖에 안보임...

영토라는 것은 항상 변하지 않고 영원히 고정된 것이 아님.....러시아도 크림반도 합병하지 않았음? 그게 4년전 일임.....

현재는 백일몽 같아보일수 있어도 꿈은 크게 가져야지....통일되면 만주회복은 꿈이 아니고 현실로 논의해야할 의제가 됨....

한민족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너무 오랜 기간 반도에 쪼그라들어앉아서 살아와서 정신도 왜소해진 것 같음.......
     
바람노래방 18-08-12 12:07
   
동의!
     
현시창투 18-08-12 12:56
   
그런 생각 예전에 독일이나 일본이 했다가, 나라가 아주 박살이 나긴 했었죠.
왜요? 일본처럼 만주를 점령해서 한 수백만 집단 살상하고, 한 수천만 쫓아내고, 한민족을 이주시킬 소위 말하는 레벤스라움이라는 걸 추진해야 찌질하지 않은 위대한 민족이 되는 겁니까?
          
계피사탕 18-08-12 13:11
   
워워 이분 너무 나가네....

님이 밀리 지식 탁월한 것은 익히 아는데 너무 나가시면 안되지요..

누가 뭐 수백만 집단학살하자고했나요? 진정하세요......정신줄 잡으시고요..

왜 강대국을 꿈꾸면 꼭 이따위 소리를 하는 사람이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음..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강대국이 되자면 무슨 학살이야기를 하는지...정신줄 잡으세요...
               
archwave 18-08-12 13:14
   
계피사탕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하려면 레벤스라움 수준이라야 할거 아닌가요 ?

대체 어떻게 계피사탕님의 희망을 실현할건지 얘기해보세요.
물론 얘기하기 쉽도록 국방력은 아주 충분하다는 조건에서요.
               
계피사탕 18-08-12 13:15
   
두분에게는 강대국=나찌, 학살인가요?ㅋㅋㅋ 사고를 좀 교정하세요 아유 초딩스러워서..ㅋㅋㅋㅋ

archwave//혼자하세요...님에게는 내가 돈키호테로 보일테고, 나에게는, 님은 그저 대가리에 자잘한 지식쪼가리만 든 찌질이로 보이는데 말이 통하겠음?
                    
현시창투 18-08-12 13:19
   
[말은 다 맞는 소리임..우리가 만주고토 회복할거냐? 중국, 일본 침공할거냐? 그게 왜 필요하냐?

다 맞는 소리임....지금 당장이야 맞는 소리지....

근데 그냥 자잘한 소리임....매우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동시에 매우 찌질하고 자잘한 생각으로 밖에 안보임......한반도를 벗어나면 한민족이 죽기라도 하나? ..그냥 정신이 왜소한 찌질이들의 생각으로 밖에 안보임... ]

그럼 이걸 뭘로 해석해야 됩니까?
현재 만주에 사는 2억 가까운 사람들을 고려하면 나찌식 방법외엔 답이 없는데요?
한반도를 벗어나자라는 주장에 더해 만주고토를 회복하는 게 무리라는 생각은 아주 찌질하다면서요? 그럼 만주를 집어삼키자, 그런데 2억 가까운 인구는 한민족 전체를 더해도 2배이상의 인구입니다만...

만주족 꼬라지 날게 아니면 나찌식 해법 아니면 뭐가 있는데요?
                         
계피사탕 18-08-12 13:22
   
아래에 댓글로 써놓았음..

그 사람 참 똘똘한 줄 알았더니...
                         
현시창투 18-08-12 13:31
   
<왜 우리는 중,일을 상대로 항상 카운터펀치 정도만 충족하면 된다고 생각할까?

왜 먼저 처맞아도 카운터펀치 한방 날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할까?

우리가 선제적 위협이 될 수 있는 군사력을 갖추면 안되나?

왜 우리는 중국, 일본과 전쟁을 해서 승전을 해도 인구규모 때문에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할까? >


이라크 전쟁에서 미국이 어떻게 데었는지부터 공부 좀 해봐요.
인구규모때문에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찌질하다고 주장하고프면 현실적인 반론부터 내놔봐요. 진취적인 정신력같은 멍멍이 소리 말고 말입니다.

그딴 개소리 예전에도 뱉었던 인간들이 있었고.
그래서 1차 세계대전에 프랑스는 1세대가 통으로 전멸했고, 히틀러 또라이 덕분에 1935년 이후 태어난 독일 신생아의 6할 이상은 소련 혈통이란게 통계니까.
                    
4leaf 18-08-12 13:21
   
현재는 백일몽 같아보일수 있어도 꿈은 크게 가져야지....통일되면 만주회복은 꿈이 아니고 현실로 논의해야할 의제가 됨....

한민족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너무 오랜 기간 반도에 쪼그라들어앉아서 살아와서 정신도 왜소해진 것 같음.......

-----------------------------------------------------------------------------------------------

2차대전 군국주의자들이 이런 마인드로 전쟁했어요. 지금 계피님 발언이 더 나치스럽긴 합니다.
                         
계피사탕 18-08-12 13:22
   
뭐 그리 생각하시던가......
계피사탕 18-08-12 12:19
   
왜 우리는 중,일을 상대로 항상 카운터펀치 정도만 충족하면 된다고 생각할까?

왜 먼저 처맞아도 카운터펀치 한방 날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할까?

우리가 선제적 위협이 될 수 있는 군사력을 갖추면 안되나?

왜 우리는 중국, 일본과 전쟁을 해서 승전을 해도 인구규모 때문에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할까?


하여간 내 상식으로는 참 희한한 사고방식임...
     
현시창투 18-08-12 13:17
   
중, 일 상대로 소위 말하는 선제공격 날릴 전력을 구축하려면 어느 정도의 재원과 자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병력 50만을 유지하는 것도 사회적 저항에 부딪치는 마당에 말이지요. 솔직히 말씀드려 중/일 상대로 선제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수단은 핵외엔 없습니다. 항모 나부랭이가 선제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한참 잘못 생각하신 겁니다.
          
계피사탕 18-08-12 13:21
   
이 분도 참 말꼬리 잡기나 하고....

내가 말하는 취지 모르겠음?

님은 한국이 강대국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음? 그걸 꿈꾼 적은 없음?

이 사람 참 똘똘한 줄 알았더니.....
               
현시창투 18-08-12 13:36
   
당신같은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강대국이 될거라면 그딴 건 안 해도 될 것 같고.
당신같은 수단을 말하던 정치인들이 이끌던 국가들보면 다 뒤끝이 안 좋았지요.
당장 2억이 넘게 사는 만주를 다물하자는 정신나간 꿈을 꾸느니 그냥 찌질하게 살랍니다.
                    
계피사탕 18-08-12 13:42
   
밀리 지식 많은지도 익히 알았고,

님 말마따나 그냥 찌질하게 사는 인간인지도 오늘 익히 알게 되었음.......
                         
현시창투 18-08-12 13:50
   
미친놈으로 사느니 그냥 찌질하게 살랍니다. 그노무 공세니 다물이니 혼자 하세요.
     
구름위하늘 18-08-16 13:16
   
현실은 아직 남북한 통일도 안되어 있음.

군사력을 외부에 투사하기에는 내부의 적이 너무 만만치 않음.
군사력을 위한 경제력의 확보에도 국력을 분배해야 하는 상황.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 관점에서 아직은 최소한의 군사력에 최대한의 경제력이 필요할 시기
축구사랑인 18-08-12 12:20
   
계피사탕님 글 공감합니다.

인구얘기하는데, 전쟁은 인구수로 이기고 지는게 아니죠.
적재적소 투입할 전략과 무기, 과감한 결단성이 역사를 만들어 왔죠. 언제까지 우린 상대가 쳐들어오면 막겠다란 전략 전술로 나갈 건가요? 아예 처음부터 쳐들어 올 엄두가 안생기게 공격과 방어무기의 균형이 중요하죠.
원잠은 지금 계획된 무기죠. 2030년대 진수될 전략무기.
     
현시창투 18-08-12 13:22
   
전쟁은 인구수로 이기고 지는 게 아니라고 칩시다.
그러면 한민족 전체보다 더 많은 피점령국 국민을 어떻게 할진 생각해봤어요?
이런 면을 생각 하면 찌질한 건가요? 뭐, 이런 생각을 과거 일본인이나 독일인들이 했었죠.
참으로 개탄할 일이에요? 그쵸? 간신히 독립시켜놓은 나라의 후예들이 남의 민족 가슴아프게 할 일을 도모하며 그를 반대하는 사람을 두고 찌질하다고 하는 것 보면. 지하의 김구 선생이 통탄할 일입니다.
          
계피사탕 18-08-12 13:23
   
아이구 진정하세요....

님의 어설픈 설교에 넘어갈 사람 없음

님이 아무리 밀리 지식이 많다고 해도 남의 꿈에 이래저래 말하는게 병.신스러운 짓인거지...

이 사람 참 똘똘한 줄 알았더니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을 못하네...
               
카밀 18-08-12 13:27
   
추상적이고 막연한 꿈.. 꿈은 꿈이죠. 꿈 속에선 다 좋은쪽으로 상상하고 그리 될 수도 있겠죠..
                    
계피사탕 18-08-12 13:28
   
계획이, 돈이 꿈을 만들고 미래를 만드는게 아님..

꿈이, 의지가 계획을 만들어내고, 돈을 만들어내고, 미래를 만들어 냄..

꿈이 그래서 중요한 것 아닐까요?

꿈이 없으면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요...오늘 하루만 보고 사는 인간과 무슨 이야기를 하겠음?
                         
카밀 18-08-12 13:29
   
모르겠어요. 그리될수도 안될수도 있으니.. ㅎㅎㅎ
               
현시창투 18-08-12 13:37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사람이 누군지 제 3자적 시점에서 보면 결과가 명확할텐데요?
당장 만주를 다물하자면서 2억 넘는 현지 중국인을 어떻게 할지 하나도 반론을 못하고 있지요? 저도 주둥이론 재벌이 될 수 있다니까요? 허풍과 개꿈은 제한이 없으니까 말이죠.
놀구먹자 18-08-12 12:22
   
상륙전이 뭐 전가의 보도도 아니고 전략적 승리를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데 그걸 마치 엄청난 효과를 지닌
마법의 지팡이로 보는 분들이 계시네요.

상륙 안하면 중국 일본 못 이기고, 고토 회복을 논의해야하는데 왠 패배의식이냐는 분에....

아니 상륙전해서 그에 상응하는 전략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당연히 해야하는 거죠.
근데 우리가 중국, 일본에 상륙해서 얻을 수 있는게 뭐죠?
그리고 뭘 어떻게 어느만큼 투입해야 우리가 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죠?
그리고 거기에 들어가는 자원을 다른데 투자해서 그 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일단 이런거를 생각 해봐야하지 않나요?
근데 중국 일본 이기려면 상륙전 말고 뭐해야 되냐에 패배의식이니 매우 찌질하니...

발제자 분 글 보면 뭐가 문제인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해야할 자원이 뭔지 그리고 이걸 투입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뭔지 그런거에 대한 의문이 나와 있고 그런거를 감안하면 현재 우리에게 상륙전은 큰 효과를못볼 수단이기에 차라리 다른거에 투자하는게 낫다라는 의미인데...

좀 어이가 없습니다.
글을 까려면 이런게 왜 안되냐  뭐 이렇게 까야지
뭔 패배의식에 찌질하네 그럼 뭘해야 되냐면서 정작 반대 논리는 제시 못하는건.....
계피사탕 18-08-12 12:30
   
밀리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그런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낌...

밀리 사이트가 '현존하는' 무기의 사양과 성능 등을 분석하고, 특정 국가나 세력의 군사력을 토론하는 것이 주된 의제이고, 대한민국의 백년대계가 주된 의제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라 이해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내가 느낀 바는 무기에 관한 지식쪼가리만 대가리에 많이 들어있지 그 지식으로 만들어진 정신이나 기상은 허접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임......

그 이유가 왜일까 생각해봤는데 무기의 양과 질, 특정국가의 군사력, 주변국가의 군사력을 분석해서 한국과 비교하며 따지다 보면 항상 한국은 주변국에 비해 열등한 약소국이었거든..

그래서 밀리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한국이 약소국임을 깨닫게 되는 현실에 오랜 기간 노출이 되어서 그러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본래 지식이 많으면 식견이 늘고 보다 먼 미래를 예측하는 힘을 가지게 되고 현실의 가난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지게 함에도 불구하고 밀리분야에서는 희한하게 무기에 대한 지식은 많은데 사고는 왜소히고 근시안적 시각을 가진 자들이 넘쳐나는 특성이 있는 것 같음....

그리고 그런 지식을 '한국은 안돼'. '한국은 반도에서만 있어야 해'. '한국은 절대로 중국, 일본을 압도할 수 없어'를 남들에게 확신시키는데 사용하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유독 드세다는 느낌도 받음..왜냐면 자기가 지식은 많거든...그러니 지지 않으려고 그 지식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이고 현재적인 의견개진은 극렬하게 하지만, 희한하게도 그런 사람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희망찬 비전은 없다는거....


나더러 '아주 꿈은 거창해요'라고 한 사람이 있어서 추가하는데


그런 사람들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다른 누군가가 미래의 비전과 희망을 이야기할라 치면 '꿈은 야무져요', '꿈은 거창해요'라며 무시한다는거..........그냥 자잘한 거지....그러면서 자신의 현실인식이 무슨 수학적, 과학적 절대불변의 진리인 듯 착각을 함...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게 꿈없이 사는 사람들임..그들에게는 현재의 가치, 현재의 위상만이 중요할 뿐임..그런데 드라마에서 많이 보지 않음? 현실의 능력없는 젊은 청년에게, 그 청년의 현재의 위상과 가치만 보고,  꿈을 이야기하면 현실감각이 없다고 나무라다가 그 젊은 청년이 어느 날 성공하면 비굴하게 손에 지문이 닳도록 굽신대는 것은 항상 저런 부류라는거...그리고 그런 부류 자신은 스스로 일생을 꿈이 없이 살아왔으니 항상 꿈을 가지고 성공한 사람들에게 굽신대고 비굴하게 구는 것으로 점철된 인생을 산다는거...영원히 약소국으로 사는거지..조오~~~~ㄹ~~~라 대단한 현실감각가지고....
     
현시창투 18-08-12 13:23
   
그래서 한다는 반론이 비상식적인 얘기라면 그 주장 역시도 찌질한 것이죠.
당신같은 주장을 한 사람이 예전에도 있었어요. 히틀러라고...
          
계피사탕 18-08-12 13:25
   
잘난 내가 참아야지요....
               
현시창투 18-08-12 13:28
   
꿈은 참 거창해요.
                    
계피사탕 18-08-12 13:29
   
계획이, 돈이 꿈을 만들고 미래를 만드는게 아님..

꿈이, 의지가 계획을 만들어내고, 돈을 만들어내고, 미래를 만들어 냄..

꿈이 그래서 중요한 것 아닐까요?

꿈이 없으면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요...오늘만 보고 사는 허접한 인간나부랭탱이와 무슨 이야기를 하겠음?
                         
현시창투 18-08-12 13:42
   
<꿈이, 의지가 계획을 만들어내고, 돈을 만들어내고, 미래를 만들어 냄.. >

예, 이런 개소리 했던 나라가 있어요. 프랑스라고.
의지 = 승리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무모한 총검돌격을 시켰거든요. 그 결과물이 청년 세대 전체가 몰살한 것이고. 이 결과 2차세계대전에서도 독일에게 무력하게 무너지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군사력이 몰락했을뿐만 아니라, 경제력도 몰락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지휘관이 졌다고 할 때까지 진게 아니다"
" 그러나 지휘관은 의지보다 사리판단이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장군의 공적은 병사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프랑스 장군들의 의지드립, 꿈드립을 보며 영국원정군 장교였던 버나드 몽고메리가 했던 말입니다. 의지에 앞서 사리판단이 우선되어야 되는 겁니다. 댁같이 꿈이니 의지니 하던 인간들이 유럽유수의 강국을 어떻게 말아먹었는지, 세계사적 비극을 어떻게 만들어먹었는지 알기 때문에 찬동은 커녕 비웃음을 보내는 겁니다.

꿈꾸려면 댁 혼자 꾸세요.
남보고 찌질이라고 하고 싶으면 현실적인 반론을 내던가.
                         
계피사탕 18-08-12 13:44
   
어머니 체하신 것 같아서 병원에 모시고 가야 하니 상대 못해드림..

님이 이겼음....저 위에서 꿈없이 찌질하게 살겠다는 분과 잘난 내가 이야기 더 해서 뭐하겠음..

그리고 말꼬리 잡는거 말고는 쓸만한 내용도 없고.........한번도 강대국을 꿈꾼 적이 없다니 광개토대왕을  정신병자로 생각하실 듯...뭐 님 수준을 여러모로 알게 되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음...
                         
현시창투 18-08-12 13:49
   
무모한 꿈에 남 끌어들이지 말고, 혼자 꾸세요.
혼자 꾸면 몽상가지만, 같이 꾸자고 들면 광인이라 평가 받는 겁니다.
     
놀구먹자 18-08-12 14:09
   
ㅋㅋ 뭐 이건

밀매라는 인간들은 자그마한 지식만 있고 정신은 빈약해 기상이 없어
지금까지의 현실을 가지고 그냥 안주해 있기만 하는 사고는 왜소한 근시안적인 시각만을 가지고
있어. 현실적인 의견개진은 하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찬 비전은 없어......

그럼 님은 뭔가요?
현실을 무시한 꿈만 꾸는 님은 몽상가이신가요? 
님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보고 내 생각과는 다르네. 찌질한 생키들 이러는 당신은 그럼 뭐죠?
꿈이 없으면 현실도 미래도 없어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당신은 그런 꿈을 가지고 있나요?
꿈은 누구나 가지고 있죠.

근데 현실과 동떨어진 꿈을 꾸면서 거기에 남이 뭐라고 하면 찌질하니 패배의식이니 할 게 아니라
님이 실천해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님이 한번 보여보세요.
근데 그걸 보여주려면 님이 패배의식에 찌들어 있다고 하는 원 발제자 님의 고민을 피해갈수 없을거지만 한 번 멋지게 보여 보세요.
님이 찌질한 놈이니 뭐니 했으니 그런 말 안들으려면 님이 해보이셔야죠.
그래야 님이 찌질한 놈이 안 될테니 말이죠.

세상은 님 같은 분을 보고 선무당이라고 하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옛말 틀린거 하나 없네요.
archwave 18-08-12 12:39
   
그리 멀지도 않은 과거에 반면교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참 현실감각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런말하면 또 일뽕이니 친일파니 헛소리나올지도 모르겠는데..

한반도는 자전거도 못 만들던 시절에 일본은 항공모함, 전투기, 전함등등을 만들고 대동아공영권을 외치면서 중국 대륙을 침공했죠. 중국도 한반도나 도찐 개찐 지리멸렬할 때. ( 요즘 중국이 말하는 중국몽인지 뭔지는 과거 일본의 대동아공영권 재탕이나 다름없음 )

그 일본조차 엄청난 병력을 투입해서 중국을 점령해놓고도 유지를 하지 못 했습니다. 왜 유지하지 못 했는지는 [공세종말점] 에 대해 공부해보시고요.

중국의 역사를 보면 항상 오랑캐(?)의 침략을 받고 종속되었지만, 결국 쪽수 덕분에 오히려 적들을 흡수한 꼴이 되었습니다.

한국이 중국에 상륙작전해서 점령해서 이겼다 칩시다. 그 다음 어쩔건데요 ?
한국 인구의 절반쯤이 중국 대륙으로 가서 지배층으로 군림이라도 할건가요 ?
절반이 간다 해도 한국인보다 50 배의 중국인이 있는 꼴인데 ? 그게 지배층 ?

-------------------------

이기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지키는 것이라도 잘 합시다.
한반도를 지키기에 충분한 전력 갖추는 것도 기둥뿌리 뽑힐텐데, 뭔 놈의 이겨먹는데에 그리 집착하는지..

아주 꿈은 거창해요. 군사력만 키우면 세계 정복까지도 하겠네.
이승복 18-08-12 12:42
   
어차피 원자력 잠수함과 핵병기가 아니라 재례식 전력으로 중국이나 일본을 상대하자면,
지키기도 어렵고 벅찹니다. 여기에 경항모가 더해지나 빠지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아요.

그런 이유로 항모 반대 론자들의 논리는 깨지고, 우리가 항모를 가지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현시창투 18-08-12 13:26
   
아뇨, 경항모가 더해지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지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요. 전술기 2개 대대분을 고작 전술기 1개중대와 바꿔먹는 건데 결과가 안 달라진다고요?  F-35는 공군이 2개대대를 갖췄을 뿐입니다. 경항모를 포기하면 공군의 실질전력이 2배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재원을 가지고 아무 쓰잘 데 없는 경항모와 바꿔먹을 경우 전술기 1개 중대에도 못 미치는 잉여쓰레기통이 하나 만들어질 뿐입니다.

솔직한 말로 중국의 항모따위가 위협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이승복 18-08-12 13:40
   
뭐 현실 전투기가 게임의 전투기 마냥 보급도 없이 무한정 날아다니며

적을 공격할거도 아니고.... 고작 그 숫자로 한국군과 중국군의 전력차를 뒤집는다구요?
               
현시창투 18-08-12 13:48
   
중국공군의 하이엔드 전술기는 su-30mkk 약 3개대대, Su-35 1개 대대, J-11 8개 대대정도입니다. 이에 대응하는 한국공군 하이엔드는  F-15K 3개대대와 미래에 추가될 F-35 2개대대입니다.

이중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빼돌릴 수 없는 4개 대대를 제외한다면 우리가 유사시 감당해야 할 전력은 8개 대대정도입니다.(추가되는 전력은 계속해서 남중국해 일대에 추가될 것이므로, 유사시 한반도 전구에 충원될 전력은 상수라 보아도 좋습니다.)

 자, 여기서 F-35B 8기 정도를 추가한다면 여전히 우리가 열세겠지만, 그 대신 F-35A 2개대대를 추가한다면 동등우세가 됩니다. 이래도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이승복 18-08-12 13:57
   
아무리 봐도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요?

그저 님의 희망사항이 아닙니까? 더구나 중국의 주력군이 한국을 중심으로 역ㄱ 자 모양으로
전개되어 중국군의 주력군 거의 전부가 우리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상황에서 중국 군의
일부많을 상대해도 될것이란 희망적 관측을 가지는거도 상황을 지나치게 우리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느낌이구요?

더 절망적인건 현재가 아니라 미래지요.
170조와 40조의 격차는 갈수록 더 크게 벌어질 겁니다.
                         
현시창투 18-08-12 14:00
   
아, 8개대대와 7개 대대가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고 하시는거군요.
그리고 중국의 주력군이 우리 주변에 옹기종기라고요? 중국측의 전력이 전개된 지도를 봐선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데요? 하이엔드 전투기 대부분이 남중국해 확보를 위해 중국국토 남부로 집중되고 있는데, 어딜 봐서 역 ㄱ자가 나온다는 말씀이죠?

게다가 중국의 국토가 언제든 전력을 한 곳으로 집중해도 될 정도로 좁은 모양이고, 주변에 적성국이 하나도 없는 모양이죠? 도대체 희망사항은 누가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현실엔 존재하지도 않는 한반도 주변으로 주력군이 모였다는 소리부터 전혀 이해 못할 말을 하시는군요?
                         
이승복 18-08-12 14:09
   
중국군 편제를 모르면 찾아보시구요, 주력군이랄 수 있는게 베이징, 동북삼성, 난징,
그리고..... 하나가 더 있었는데... 여튼 대충 이런 형태로 구성됩니다,
지형을 보면 한국의 북쪽, 북서쪽, 서쪽, 남서쪽에 해당하며 모두 우리와 1천km 내외의,
상당히 가까운 지역에 위치해 있지요,

에초 애들은 주적이랄 수 잇는게 모조리 동쪽에 밀집해 있어 주력 군구도 모조리
동쪽으로 쏠려있고, 서쪽은 별 볼품 없습니다. 그덕에 한국은 중국 주력군에
사실상 포위당한 형세를 하고 있어요, 막말로 다구리 치자면 최상의 지역이지.

상황이 이런데 님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로군요? ㅎㅎㅎ
                         
현시창투 18-08-12 14:23
   
1>

제가 언제 ㄱ자 모양을 언급이나 했던가요? 당신 말씀하신대로  "어딜 봐서 역 ㄱ자가 나온다는 말씀이죠? "라고 언급드리지 않았습니까? 도대체 뭐 때문에 성질을 내시는 겁니까?

2> 중국군 편제는 잘 압니다만.
중국은 5개 전구로 편제되어 있고, 우리와 1000Km이내 가까운 내측에 위치한 전구는 북부, 중부, 동부전구입니다. 이중 북부전구는 전력의 상당수가 러시아군을 대비하고 있으며, 동부전구는 유사시 대만을 제압하기 위한 전구입니다. 결국 북부전구 일부와 중구전구가 우릴 상대하게 될 것입니다.

3> 그리고 당장 중국의 하이엔드 전투기들이 어디에 주로 배치되었는지부터 따져보시죠. 북부전구, 중부전구를 전부 통틀어도 J-11계열 150기가 전부입니다. 그보다 성능이 우수한 Su-30mkk나 J-11최신계열은 죄다 동부와 남부전구에 배치되었습니다만...

이승복씨가 보시기엔 대만이나 인도나 러시아는 하나도 볼 품이 없어서 중국이 한국상대로 전력을 기울여도 되는 모양이군요?
                         
이승복 18-08-12 14:28
   
뭐 포위 당한거 잘 아는구만 모른척을...
동북 삼성이 러시아를, 난징이 대만을 상대하기 위한 군구인건 맞습니다만....
이들은 지형적으로 한국과 지나치게 가까우며 한국은 어째든, 공교롭게도,
중국 주력군에 포위당한 형세인게 분명합니다.

혹여라도 잇을지 모를 한국과 중국의 전쟁이 발발한다면, 님 처럼 마냥 희망적인
낙관을 하며 저들이 저 군구의 병력들을 동원하지 않도록 기도라도 해야 할까요? ㅎㅎ

난 왜 계속 님이 어거지로 한국이 이기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까요?

그리고 중국의 전술기와 폭격기는 모두 합쳐 1600대로군요.
똥 비행기라도 좀 부담스러운 숫자네요...........
                         
현시창투 18-08-12 14:38
   
그러니까 말이에요.
인도, 러시아, 대만 전부 다 무시하고 한반도에 온 전력을 올인하는 게 현실적인 소린데 말이죠. 동맹은 괜히 하는 거고, 외교는 괜히 하는 모양이에요.

그나저나 공자 3배 법칙은 아실 것이고. 그럼 같잖은 F-35B 8기 내외를 가지는 것이 옳겠습니까? F-35A 40기를 추가 보유하는게 옳겠습니까? 당신 말대로 F-35A 40기가 어차피 의미 없다고 쳐보죠. 그렇더라도 상대방에게 어떤 쪽이 더 큰 손실을 주겠습니까? 답은 뻔하죠?

그리고 F-35A 40기 추가도 어차피 의미 없다고 한다면 그보다 더 의미없는 경항모따위 뭐하러 마련합니까?
                         
이승복 18-08-12 14:55
   
중국과 러시아는 표면적으로나마 반미 동맹 관계를 형성 중이고
대만이 미치지 않은 이상에야 중국을 선제 공격할리 없고......

동원하자면 못할것 없지요. 이건 님이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이래나 저렇나 재래식 전력으론
답이 안나온다면 해군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보자는 겁니다.

뭐 경항모든 아스널쉽이든,
공군 전술기가 쪼그라드는 상황은 좀 안타깝다만...........
                         
archwave 18-08-12 15:02
   
그러니까 이겨먹을 생각보다 지키는 것 먼저 생각하시라니까요.

[ 뭐 경항모든 아스널쉽이든, 공군 전술기가 쪼그라드는 상황은 좀 안타깝다만........... ]
--- 이걸 아시는 분이..

한반도를 지키는데 공군의 중요성이 더 클거라는 것도 논란의 여지가 있을까요 ?
archwave 18-08-12 12:46
   
항모 가져봤자, 한반도 주변 해역에는 있을 곳도 없어요.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를 대함 미사일에 금방 꼬로록 신세일텐데요.

진짜 전쟁 나면 미군도 한반도 주변에 항공모함 들어오지도 못 합니다. -- 이런 말도 못 들어보셨나요 ?

한국이 항모 가지는 것은 쓸데없는 돈 낭비가 되는거죠.
조니 18-08-12 12:48
   
이순신장군은 심심해서 거북선을 만든게 아님니다
국방에 과함이 적용되는것에 반대합니다
     
카밀 18-08-12 12:49
   
돈이 문제져. 돈이. 돈이 많으면야 쓰임이 적을 무기도 막 찍어낼 수 있겠죠.
     
archwave 18-08-12 12:50
   
공군도 엄청나게 모자란 판에 공군 축소하고 뻘짓하자니까 반대하는거죠.

해군에만 별 효용성없이 과하게 투자하는 것에 반대하는겁니다.
     
archwave 18-08-12 13:00
   
거북선이 어떤건지는 알고 계신가요 ?

평저선이라서 애초에 원양항해가 불가능하고, 속력 또한 느렸고요.
거북선에 노가 왜 그리 많이 달렸을까요 ?
구조상 느릴 수밖에 없는 것을 노 젓는 노가다라도 해서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평저선인데다 노까지 많이 달아서 제자리 회전까지도 가능할 정도의 민첩성을 가질 수 있었고요.

대양해군론자들과는 정반대의 생각으로 만들어진게 거북선입니다.
철저히 연안 방어 한 가지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임.
렴마군작 18-08-12 13:02
   
우리 해군의 문제점은 해병대를 지원하는 상륙작전에 관한 전력 확보가 문제가 아니고 해군 자체의 함정들이 방공, 대잠. 소해 능력이 부족하다는것이죠.  방공 능력은 공군력이 형편없는 북한군을 상대로는 별로 위협이 안 되겠지만 중국, 일본을 상대로 하면 방공능력도 많이 부족하죠. 대잠전 능력은 북한을 상대로도 부족한데다가 소해 능력 역시 부족해서 전시에는 미해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데 미해군은 또 한반도 부근에서의 대잠 및 소해전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실정이니..  결국 해군은 방공 능력을 강화하고 해군 고유의 능력인 대잠 및 소해 능력을 하루빨리 키워야 하는 데 지금처럼 함정의 숫자 및 크기에만 집착하다가는 내실을 기할 수가 없겠죠..
     
archwave 18-08-12 13:09
   
대잠, 소해 능력 그 얘기도 하려다가 괜히 말만 많아질거 같아서 생략했습니다.

그렇죠. 중국/일본은 고사하고 북한의 잠수함이 들락거려도 잡아낼 수 있을지 매우 의문인 대잠 전력과 소해 전력.

이런걸 먼저 확충하자고 주장해야 할 해군 출신 국방장관이 엉뚱하게 자주국방, 대양해군론에 꽂혀있으니..
4leaf 18-08-12 13:15
   
해병대 1~2개 여단을 한꺼번에 상륙시킬 정도의 상륙함이면 전 만족할 수준이라 봅니다만 이것도 엄청난 규모죠.

그것보다 여야가 합의해서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국방개혁이 진행됐으면 합니다. 정권 바뀌면 바뀌는 그런 계획 말고요.
유일구화 18-08-12 13:19
   
슈발, 많이 만들어야 하고 많은 인력이 배치 되어야 한다는데 돈은 공군과 육군보다 전력화가 안됐다는 거잖아요.
렴마군작 18-08-12 13:26
   
독도함, 마라도함에 이어 제3의 강습상륙함이나 경항모를 거론하기에 앞서서 일단은 기존의 독도함급 2척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효율적인 탑재 수송수단의 확보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10여대의 MH-53 소해수송헬기를 조기에 소해임무에서 퇴역시키고 수송업무로 전환시켰고 AW-101 소해수송헬기를 또 10여대 구입 운용중이며, 지금은 V-22 오스프리를 도입한다고 하죠. 해군 만이 아니라 공군에게도 도움이 되는 E-2D도 있고, 대잠헬기도 고성능 중형 헬기인 SH-60J/K에 이어  SH-60 개량형 신형 대잠헬기를 또 개발중이라고 하고요.  결국 일본은 경항모 도입시 F-35B 만 구입하면 되지만 우리 해군은 미해군이나 일본 해상자위대와 비교하면  MH-53 (CH-53),  V-22 오스프리, E-2D가 없으니 상륙함이나 경항모가 아무리 많아봐야 수송 능력 및 방공능력이 부족한데다가 헬기도 대잠능력 부족에 소형헬기라 수송업무에도 사용이 어려워서 문제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모르는 심각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렴마군작 18-08-12 13:42
   
경항모 1척 구입 비용으로 스텔스기 탐지 및 탄도미사일 추적감시에 유리한 E-2D 4대를 도입하고 이지스함에는 CEC 능력 + SM-6를 갖추고,  소해 및 수송능력으로는 AW-101 또는 CH-53 헬기 10대를 도입하는 게 훨씬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V-22 오스프리도 5대 도입) 물론, 그리고도 예산이 남으면 경항모를 도입하고요. 가능하다면 함정들의 함수 소나 만큼이라도 해저면 반사파 능력이 있는 미해군이나 일본 해자대의 SQS-53 대형 고성능 소나로 교체했으면 합니다. MH-60R 대잠헬기와 함께...
칼까마귀 18-08-12 13:55
   
항모 무용론은 움직이는 표적이라고 하시는데 그 표적을 공격하는 순간에
전쟁이 일어 납니다. 한국 뒤에는 동맹국인 미국이 버티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전쟁에 개입되는 협약 문서가 체결되어 있습니다. 단독 작전을 할것도 아니고
사실상 공격을 당한다는것은 전쟁을 할 각오가 있어야 가능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방부와 해군이 멍청해서 중형항모를 계획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본과 중국이 항모를 운영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고 중국은 노골적으로 미국과 힘 싸움
중입니다. 일본또한 자위대를 전쟁하는 국가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주변국은 야욕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전략 비대칭 무기또한 필요하고 강력한 투사체의
무기도 필요합니다. 국민들이 안심 할수있게 강력한 선진강국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중형 항모의 상륙함을 보유 했을시 국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나쁘지 않다는게
그 반응 입니다. 핵 엔진을 장착하고 원자로를 운영하는것 또한 기술습득의 목표와 향후
방산에 대해서도 밝을 미래를 제시 할수도 있습니다. 2025년 정도부터 생산하는 구축함에
원자로를 달아서 레일건을 운영 할수있는 구축함 전대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미래는 어떠한
방식으로 변할지 모르기에 대한민국의 가장 필요한 통일이 최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통일 이후에 새롭게 국방전략과 목표와 운영에 대해서 전면적인 개편이 되겠지만 강력한
무기를 보유 하는것 만으로 북한과의 전쟁 억지력을 더욱 키울수 있다는것 또한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도 북한을 쓸어 버릴수 있는 전력을 가지고 있지만 더욱
격차를 벌리수 있는 현실을 돈이 많이 든다고 쓸모가 없다고 부정하는것 또한 대한민국의
국방부을 신뢰하지 않다는것과 개인적인 눈으로 보면 크게 다르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시창투 18-08-12 14:02
   
그런 식이라면 항모든, 구축함이든, 잠수함이든 표적을 타격하는 순간 전쟁이 일어나고, 말씀대로 미국이 버티는데. 항모는 무슨 소용이라죠? 어차피 똑같은 인계철선 역할이라면 좀 더 저렴한 물건을 택하는게 합리적인 선택 아닌가요?

그리고 국방부와 해군은 멍청하지 않아서 그 수많은 군비리를 저지르고, 수많은 실패사례가 벌어진 것이로군요. 당장 해군만 해도 윤영하급이라는 매우 거창한 삽질을 저지른 바 있습니다만...

윤영하급으로 인해 원래 24척으로 예정되던 FFX는 인천급 6척에 대구급 8척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보다 더 큰 프로젝트인 소위 말하는 항모는 어느 정도의 수상함대를 잡아먹게 될까요?
          
칼까마귀 18-08-12 14:23
   
전 개인적으로 순양함 같은것도 필요 하다고 생각하는 주의 라서요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은 높아졌고 동맹국인 미국과 군사작전도
함께 펼치고 있으며 대한민국 연안 방어만 몰두하던 시절은 끝났고 대양
해군을 목표로 해군은 앞으로 나가고 있으니 연안 방어만 목표라면 다 돈
낭비가 맞지 않을까 싶네요. 본토에서 미사일만 수억발 보유하고 있으면 더
좋을텐데요
               
현시창투 18-08-12 14:42
   
대양해군을 하고 싶으면 당장 이지스 구축함 2척을 본토 연안에서 굴리는 것도 감당 못하는 지원전력부터 증강시켜야 정상 아닌가요? 서해 앞바다 작전하는 구축함 2척에게 군수 지원전력 3분의 2를 투입해야 하는 판에 같잖은 항모나 순양함이 무슨 소용이라지요?

대양이니 뭐니 꿈꾸는 소리 말고, 당장 연안작전부터나 똑바로 하라고 하고 싶군요. 그 주제도 제대로 못 하잖습니까?
booms 18-08-12 14:19
   
항모논쟁은 보는것만으로도 언제나 피곤하고 지치는군요. 밀리쪽 잘모른다 어쩐다 하시기전에 위키에 항모관련논쟁 정리한거라도 보고 오셔서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거 길지도 않아요.

밀리터리 관심있는 사람치고, 타이푼 or 오하이오급 핵잠, ICBM, 이지스 및 키로프급 순양전함, 슈퍼케리어항모 및 전단, 미스트랄강습상륙함, F-22, B-1 or B-2 이런거 가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딨습니까? 우리도 이런거 만들고 싶고 가지고 싶죠. 다만 하늘에서 뚝떨어지는게 아니고 소요제기부터 개발기간, 각국의 실패및 성공사례, 비용 등 그걸 시도했을시 타군의 전력손실등을 생각해보고 이야길해야지..

그리고 전에 미사일원자력순양함때 이야기했지만 그거 하나 격침되면 군전력에 얼마나 막심한 피해를 주는지도...몰빵하는 전력은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archwave 18-08-12 14:26
   
휴. 오늘도 날씨가 덥긴 덥다. 글 쓰고 댓글 달면서 제대로 집중하지 않았더니 말실수(?)가 좀 있었네요.
현시창님이 제 실수를 바로 잡아주셔서 정말 다행.

그건 그렇고 꿈은 원대하게 갖자는 분들께 정말 궁금한거..

만주 점령했다치고 2 억 넘는 현지인들을 어찌 처리할겁니까 ? 그거 답이 있나요 ?
이거 하나만이라도 좀 대답해주세요.

글 하나 질러놓고 댓글 100 개를 향해가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A/S 를 못 할거 같네요.
거 참 꼭 불 질러놓고 도망가는거 같다는 느낌이라 찜찜.
회색돌 18-08-12 23:58
   
이번 항모 쿨타임은 좀 길었네요. ㅋ

근데 밀게 수준이 이렇게 엉망진창이 될 줄은...
rozenia 18-08-13 02:07
   
몬가 한참 잘못생각하신듯 ;;

공격형핵잠과 스텔스전폭기, 상륙전단을 갖고 어느펀치를 때릴지 모르는 나라랑 달랑 핵잠만 갖고 있는 나라랑 싸우게 되면 어떻게 될것같습니까?

애초에 전쟁억지력이란 갖음으로서 상대에게 전쟁의지를 약화시키는 겁니다.

상륙함을 어디다가 쓰냐구요? 해병대가 세계2위급인데 상륙함이 없는 나라가 우리나라고 그걸두고 열강의 군사분야의 대다수는 웃습니다. 카운터펀치를 갖고도 뻗을수있는 상륙함이 없는 이상한 나라라고

그게 돈이 많이 들어서 싫다? 다른데 투자해도 된다? 이상한 논리네요.

일본이나 중국하고 싸울것도 아닌데 미국없으면 안될텐데 뭐하러하냐고요? 그논리의 베이스가 역사에서 있었죠. 조국이 광복될것도 아닌데 뭐하러 독립운동을 하며 그게 크게 도움도 안되는데 없는 조선사람 살림 빼먹는거 아니냐는 논리였죠

개인적으로 전쟁이 나길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국의 작전권조차 애매하고 군사적으로 어느정도는 대등해야 외교도 돌아가고 그걸바탕으로 경제도 돌아가는 겁니다. 일본이 미국을 그렇게 빨아대도 경제대국임에도 군사적인 외교적인 부분에서 왜 유럽애들한테 무시당하는 줄 아십니까? 군사기술을 떠나 군사력이 해군력 빼놓고 개판이라 그렇습니다. 제대로 상대방을 공격할 무기가 사실상 해군군함 관련이 전부라서.

님같으면 난 총도 있고 소총도 있고 수류탄도 있고 몽둥이도 있고 지뢰도 있는데 고작 나이프하든 놈이 너랑나랑 평등하니 니꺼좀주고 내가 니꺼좀살께 하면 순순히 응그래가 될까요? 약육강식의 국제사회에서.

고성능 수단이 단 한개면 그 한개가 막히면 그나라의 국방은 막히는겁니다.

원잠도 중요한것도 맞지만 어느하나만 잘된다고 국방이 되는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구름위하늘 18-08-16 13:21
   
잠시만.... 우리나라에 왜 상륙함이 없다고 하시는 건지요?

그 많은 상륙함(고준봉급, 천왕봉급, 독도급)은 다 무엇이죠?
우리나라는 현재 연대급 상륙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