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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7 06:03
[사진] 새벽에 감수성 폭발해서 올리는 톰캣짤
 글쓴이 : 한강철교
조회 :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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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짐이란게 폭발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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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 18-05-27 06:07
   
예나 지금이나 전투기들은 하나같이 잘빠졌음...
     
김석현 18-05-27 06:15
   
X-32가 등장한다면?
배신자 18-05-27 09:12
   
이건 진짜 어렸을 때 이 프라모델 엄청 갖고 싶어서 날 떼쟁이로 만들었던 그 전투기.

이건 뭐 프라모델이나 장난감을 좋아하는 사내 아이였다면 그야말로 로망이었죠.
냥냥뇽뇽 18-05-27 09:18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들 ...톰캣을 롤모델해서 로봇물 많이 뽑아낸티가 나던거같던
     
booms 18-05-27 11:29
   
마크로스??
승유김 18-05-27 09:30
   
이야 멋지네 변질미투 무고죄재정 청원 7만명 돌파! 참여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44045
sunnylee 18-05-27 10:49
   
로망이었음..(프라모델)
booms 18-05-27 10:52
   
저에게 F-14 첫인상은 "탑건"이 아니고, "최후의 카운트다운"이란 영화에서 제로센을 양학하는 모습이였죠..개간지였음 ㅎㅎ 항모도 너무 멋있었구요...
     
4번째정지 18-05-27 12:19
   
간지는 느낌의 왜놈말인데 쓰사는이유가 뭔가요?
시비트는건 아니고요 진심으로 쓰는 이유가 궁금해서 댓글 답니다.
          
booms 18-05-27 12:42
   
시비같이 느껴지는데..아니라니 참...그럼 입에 잘붙는거로 좋은 단어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단어하나 하나 민감하게 반응하면 일상생활에서 순국어만 쓰십니까?? 피곤하게 사시네요.
               
몽골메리 18-05-27 16:23
   
멋있다. 눈튀어나온다.
(톰캣의 경우) 멋짐이 폭팔한다(한강철교님이 쓰신...), 오금저리게 한다.
(영화배우를 보고)매력을 쳐발랐다, 귀태가 흐른다, 남성미(여성미)가 뚝뚝 떨어진다.

발제자이신 한강철교님의 경우처럼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 칭찬이나 찬사를 보내는 말은 우리말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간지는 그에 적절한 말을 못찾는 사람들이 생각없이 쓰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적절한 우리말을 쓰는 습관이 들면 사는데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booms 18-05-27 16:49
   
생각 없이 쓴다기보다 표현하기 쉽기 때문에 쓴겁니다. 왜색이 있다고 해서 불편해할수 있다보지만 그러기엔 너무 보편적인 단어라 생각했고 여러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서 사용하는데, 크게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혹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쉽게쓰는 말인데, 그걸 따지고 들면 "재 왜 저래?" 이런 분위기가 조성 안되던가요?? 아마도 가생이에선 다시는 안쓰겠지만 너무 민감해하는 분들이 많아 저도 제가 잘했다고 주장하고 싶진않네요.

일상적으로 쓰이는 단어중에 왜색뿐만아니고 외래어도 많습니다. 영어단어나 기타 외국어는 괜찮으면서 왜색만 까는건 당연히 아니겠지요? 왜쓰냐 생각없다 라는 식은 쓰지마라라는 질책성으로 느껴져 반감이 생기기도 하고, 일반적인 강요 또한 폭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몽골메리 18-05-28 01:38
   
간지는 여러가지 의미가 함축된 게 아니라, 생각없는 사람들이 생각없이 아무데나 가져다 쓰는 일본말입니다. 그걸 또 생각없는 사람들이 따라하는 것일 뿐 적절한 표현이거나 여러가지 의미가 함축된말이 아닙니다. 외래어 중, 유독 일본어만 까는게 맞습니다. 외래어와 그중 유독 일본말만 문제삼는 이유는 붐스님도 아시겠지요?
한강철교님이 쓰신 "멋짐이 폭팔한다 " 가 좋은 예시가 될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표현는 창조되기 보다는 공유되고 회자된다고 보는게 적절 할 것입니다.
한강철교님 같은 분이 좋은 표현을 내놓고, 그런 창의적인 분들과 어울리다보면 이런 좋은 표현력도 공유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이 어느 물에서 노는가가 중요한 이유중의 한가지가 되겠죠.
일제의 잔제에서 벗어나는 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더욱 경계해야 되겠고, 우리가 생각없이 저지르는 실수를 지적받으면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 될텐데, 참 아쉽군요... 폭력적이라니...
                         
booms 18-05-28 01:48
   
노가다, 도리, 시마이, 야매, 다대기, 와꾸, 다마, 가라, 구라, 겐세이 이런 말들 죄다 일본말입니다. 여깃분들도 일부는 은어로 일부는 일상적으로 쓰실거라생각해  유도리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유도리도 일본말이네...;; 젠장;;

확실히 고급진 표현을 써야하는 경우라면 저런말 안쓰겠죠. 이곳이 그런곳이였던가요?

뭐 다시 안쓰겠다고 했으니 주의는 하겠지만, 생각없는 사람들이 아무데나 가져다 쓴다라고 확정하여 말하는것은 매도하는겁니다. 전 분명 여러의미로 함축적인 표현으로 썼다고 했습니다. 멋짐, 웅장함, 쌔끈함, 세련됌, 신선함 등이 애매하고 복합적인느낌이 어우러졌을때 그것을 표현할 한단어가 딱히 생각나지않아 사용한겁니다. 강조하기위해 저급하게도 "개"까지 붙여서요, 은어로썬 쓸수있다 봤습니다. 근데 넌 생각없이 쓴거야 라고 강제하고 쓰지마라고 하는게 폭력적인것이 아닙니까? 평소에도 멋지다와 간지란 표현은 구분해서 사용해왔습니다.

지적에 대해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는게 맞다. 라고 하는것도 납득이 안되네요. 제가 10살짜리 애도 아니고 현재 심정은 딱 기분좋게 지나가다 꼬투리잡혀 강제로 설교듣는 느낌입니다.
사이트 특성상 민감할수있고 이해못할바는 아니고 잔제를 벗어나야한다는것엔 동의하니 주의하겠습니다. 혹 형님처럼 좋게 말씀해 주셨는데 제 글이 불쾌하고 반항적이라 느낄수도 있겠네요..그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로켓토끼 18-05-27 13:02
   
저도 그 영화 봤어요.. 티비에서 해주는 더빙판이었지만..진짜 재미있게 봄..
     
어부사시사 18-05-27 14:46
   
저도 그 영화 본 거 같네요..기억에 남는 건 아마도 항모 함장역으로 커크 더글러스가 나왔던가 그랬던 거 같네요. 항모가 시공간을 이동하여 2차대전 시기로 타임워프 돼서...제로센이 미 상원의원?이 타고 있었던 유람선 습격하고 엪14로 그거 구해주고 제로센 조종사 체포하고 어쩌구 저쩌구..ㅋ
          
booms 18-05-27 16:54
   
기억력이 좋으신가봐요...ㄷㄷㄷ
          
제냐돔 18-05-27 21:53
   
그거 결국 고민하다 진주만폭격 막으러 톰캣들 일제 출격했다가, 항모쪽에 다시 시공타임워프가 나타나는 바람에 결국 진주만근처에서 일본전투기들을 뒤로하고 돌아갔죠.
          
booms 18-05-27 22:29
   
               
어부사시사 18-05-28 09:40
   
찾아보니 유튜브에 영화 전편도 올라와 있군요. (음량을 좀 올려야 제대로 들림)
https://www.youtube.com/watch?v=KOm18Pw1CFI

함장이 제가 좋아했던 배우 커크 더글러스(마이클 더글러스 아부지) 맞네요.ㅎㅎ 1916년생인데 아직도 생존해 있음 ㄷㄷㄷ
니꼬치다 18-05-27 11:16
   
1번 죽이네요
Alice 18-05-27 11:26
   

고냥이 귀엽네~~~~
감수성 폭발~~~중
후안무치 18-05-27 11:49
   
아 저랑 비슷한 취향이신 분이네요. 저도 현제 최신기체들 한테는 별로 매력을 못느껴서  프라모델도 F22,F35외 최신이 아직 없네요ㅋ
크루세이더,팬텀,톰켓,인트루더,프라울러 같은것만 있어서ㅋㅋㅋㅋ
로켓토끼 18-05-27 13:01
   
진짜..진짜...잘 빠졌네요..특히 정면 샷은...+_+
강성대국 18-05-27 13:24
   
나의 첫 번째 프라모델 ............(탑건을 보며 질렀던 그놈)
태강즉절 18-05-27 14:52
   
첫대면은 영화도 뭐도 아닌..
중2때인가?...에어로스페이스 어쩌구 하는 미국 잡지에서 항모 특집 화보로 접한거..
윗분들 댓글 읽다 보니
호주머니 속 용돈 쪼물딱 거리면서..쇼윈도 속 프라 모델들...저걸 질러? 말어? 고민때리던.. 소싯적 추억에.. 빙긋 미소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