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238376
우리 해군도 경항모급으로 평가받는 마라도함을 진수한다. 마라도함의 의료시설은 13개 구역으로 나눠운영
될 예정이다. 응급환자 수술실과 방사선실, 치과, 임상병리실, 약국, 격리병실 등이 배치돼있어 웬만한 종합
병원과 맞먹는다. 마라도함은 독도함의 동생격이지만 달라진점도 있다. 적의 대함유도탄을 요격하는 방어
유도탄 해궁이 탑재된다. 4발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대 2개가 장착돼 총 8발을 탑재한다. 일각에서는
마라도함에 F-35B 스텔스기를 도입해 운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미국의 외교안보 분석업체 스트랫
포는 한국과 일본이 각각 독도급과 이즈모급의 갑판을 F-35B 수직이착륙이 가능토록 개조하면 F-35B를
12대 이상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트랫포는 예상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않다. 갑판을 고강도재질로
바꿔야한다. 군사전문가들은 F-35B를 적재한다면 7대 가량은 가능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