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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3 12:14
[잡담]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에 관해...
 글쓴이 : 현시창투
조회 : 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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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통해 몇가지 사실이 알려진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에 관해 몇가지만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어디까지나 추론이니 실물과는 전혀 다른 소릴 할 수도 있습니다만...

우선 언론에 공개된 사실 몇가지만 짚어보면...

1> 러시아 야혼트가 베이스모델.

2> 출시(?) 직전 발매연기 및 재개발

이렇게 크게 두가지입니다.

뭐, 아실 분이야 다 아시겠지만 이 미사일은 김대중 행정부 시절부터 극비개발에 들어간 물건입니다.
이 당시 야혼트의 실물샘플과 기술자료들이 넘어왔고, 비공개긴 하지만 러시아 기술인력이 대전으로 유입됩니다. 물론 샘플과 자료만으론 실물을 자체 제작할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그 기반기술과 제작기반을 국내에 마련하는 등의 지난한 과정을 거쳐 2005~8년경 야혼트의 성능에 근접한 물건이 나타납니다만...

정작 이 미사일을 실전운용하기엔 국내의 기반체계와 호환성이 극악하다는 문제점이 드러납니다.
일단 중량이 2.5톤에 달해서 그 어떤 항공기에도 운용이 불가능했고, 그 어떤 함정에도 운용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렇다고 지상형 발사대에 운용하자니 우선 차량을 특별히 개발하고, 발사대도 새로이 개발해야 됩니다. 

결국 이걸 해결하자면 소련/러시아처럼 전용의 발사대를 얹은 전용 전투함, 전용 폭격기등을 별도 개발해 배치한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사실 이건 대국의 방법입니다. 심지어 대국이더라도 이런 경향으로 인해 국방비에 상당한 출혈이 발생하고 군비로 경제가 엉망이 됩니다. 똑같은 군비 경쟁을 했으나 미국이란 국가가 냉전기에도 병기간 호환성과 경제성을 유지하고, 그 결과 지금까지도 냉전기 개발 병기 대부분을 경제성 있게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큰 교훈이라 할 겁니다.

이미 이 당시 한국군의 군비사정으론 항공. 함정에 대한 탑재는 불가능했고. 결국 남는 건 지대함 체계뿐인데. 이렇게 해도 사거리가 불과 300Km로 그 실전효용성을 심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대함 체계가 생존성 보장을 위해 내륙에서 운용된다는 사실까지 생각해보면 이러한 사거리 문제는 더욱 더 심각했습니다. 

따라서 소형화와 경량화가 요구되었고, 결국 사실상의 재개발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저는 이때의 결단을 크게 평가합니다. 정권의 크나큰 치적이 될 수 있는 물건을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재개발이란 결정을 내린 것도 대단하고, 그 치적을 후임정부에 양도하는 결단을 내린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무렵부터 국내에 램제트 기관 연구를 위한 시험설비 도입과 시헙시설과 연구기관이 설립되고, 대규모 연구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초음속 유동역학등의 핵심기술 기반이 바로 이때 시작되었으며 지금 이룬 액체 램제트 기술 자립과 국산화는 바로 이때의 결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반대로 말하자면 엎어진 초기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러시아의 반제품-램제트 기관 및 핵심부품-을 들여와 국내에서 몇몇 국산화 부품과 결합한 조립품이었단 소리도 됩니다. 결국 얼마든 눈가리고 아웅이 가능했다는 말입니다.)

형상과 기술적 기반은 야혼트가 분명하나 실질적인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사실상의 한국형 모델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램제트 기관과 미사일의 외피소재, 초음속에 버틸 수 있는 RAS소재, 고열에 버틸 수 있는 다중모드 탐색기등이 개발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기반 덕분에 차기공대공미사일용 IRR(Intergrated Rocket Ramjet)과 차차기 초음속 순항미사일용 DCR(Duall Combution Ramjet)연구가 가능했습니다. 부수적으로는 현무4의 ASBM용 다중모드 탐색기도 여기서 파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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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가 개발중인 DCR기관 채용 초음속 순항비험체 HyFly>






이는 러시아와 브라모스란 합작회사를 만들고, 그 개량형 개발과 성능향상을 러시아와 협의하여 결국 "합의"했다고 밝히는 인도의 모습과는 정반대입니다. 인도는 여전히 개발비를 대고 러시아는 필요로 하는 물건을 만들어 합작회사에서 생산하는 개념. 즉, 종속된 개념입니다. 반면 한국은 샘플과 기술자료, 기술자문을 얻어 결국 야혼트급 미사일을 자체성능개량하여 100%국산화하기에 이릅니다. 이는 야자간의 기술적 기반과 저변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뜻합니다.(몇번이고 다시 말하지만 우리도 인도처럼 편하고 안전한 선택을 할 기회가 몇번이고 있긴 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지기로 차기초음속 대함미사일은 직경 533mm에 길이 6미터, 중량 3000파운드로 억제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국군이 가진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범용성을 가지고 운용하겠단 명백한 의도를 보인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원판 오리지널에 국산개발 복합재 외피와 구조체를 적용하고, 초음속유동제어기술이 적용되면서 연소실에서 연소화염을 더더욱 안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게 되면서 비행속도가 더더욱 증가됩니다.

이에 따라 브라모스는 당연하고, 그것을 소형화한 브라모스-M보다 더 작은 체적과 더 작은 중량을 가지면서도 더욱 더 긴 사거리와 더욱 빠른 순항속도, 한층 더 진보된 피탐지성능. 그리고 원판대비 몇 단계 진보한 탐색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라면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550Km의 최대사거리, 순항속도 마하 3, 종말돌입속도 마하 4. 매우 강화된 구조체 및 외피기술로 인해 초음속 상황에서도 15G이상의 종말회피 기동을 할 수 있습니다. 탄두의 중량은 200Kg내측이며 능동/수동형 RF 모드와 EO/IIR모드를 갖춘 다중모드 탐색기를 장착합니다. 각각의 미사일은 다른 미사일과 데이터 링크가 가능하며, 당연히 표적의 파괴성공가부등을 판단하여 최종돌입표적을 바꿀 수 있는 등의 전술적인 활용도 가능합니다.(무의미하게 이미 명중된 표적에 여러발의 대함미사일이 아무 생각없이 돌입하는 비효율을 방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원판의 경우 RCS 20,000~30,000m2급 순양함급 표적을 78Km에서 탐색할 수 있는 능동 RF시커를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개발된 브라모스 개량형의 경우 수면위 1m솟아오른 표적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는 것으로 보아 매우 우수한 능동탐색기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우리 역시도 해성을 이용한 50톤내외 고속정급 극소형 표적 타격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제 추론에 따르면 현재 우리가 보유한 능동 RF시커의 경우 1,000m2급 프리깃 표적에 대응해 50Km이상의 탐색거리를 확보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구태여 이를 언급하는 이유는 발사모기를 요격할 수 있는 장거리 요격체계가 늘어나면서 쏘고 잊는 파이어 포겟기능이 어느때보다 더 주목받는데 더해. 발사모기로부터 초기 부여받은 표적정보만을 바탕으로 항로를 잡아야 하는 현실상 능동 RF시커의 능력이 크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또 차기초음속 대함미사일처럼 미사일군체가 상호간 데이터링크가 가능하다는 것은 고도를 높인 헌터 미사일과 나머지 시스키밍 킬러 미사일 조합을 통해 미사일의 요격확률을 줄이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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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이러한 차기초음속 대함미사일이 실전배치되면 그 운용주체는 해군의 경우 구축함과 잠수함 및 지상TEL이 될 것이며. 공군은 F-15K가 될 것입니다. KFX역시 운용주체가 될 것이라고는 하나 이것은 꽤 먼 미래의 이야기로 공대공 모드를 먼저 개발한 물건이 2020년대 중반에나 배치될 것이고, 공대해 모드와 타격 병장이 통합되려면 근 10여년 가까운 세월이 필요하므로 실질적으론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13~15년가량은 언급된 체계에서만 운용될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제가 소드피시 대신 구태여 P-8A운용이 유리하다는 소릴 하는 겁니다.


1> P-8A는 3000파운드급 무장운용이 가능하므로, 차세대 초음속 대함미사일 통합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200미터 이하 고도에서 2G이상의 지속선회가 가능하므로 대함전술타격임무 투입이 가능.(이는 소드피시로선 물리적으로 원천 불가능하고, 지속선회기동능력 일부는 미래가 불가시한 개발과정을 거쳐야 보유가능한 성능)

2> 최대 사거리 550Km의 차기초음속대함미사일은 얼마든 지상타격능력 부여가가능하므로 이러한 미사일을 4발 운용할 수 있는 P-8A는 해상대잠초계만이 아니라 일종의 전략폭격기 역할도 가능.(YJ-12미사일 6발을 단 H-6K가 전략폭격기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면 그보다 강력한 전자전능력과 생존장비를 장착하고, 그보다 강력한 공대해, 공대지 탐색능력을 가진 P-8A가 초음속 순항미사일 4발 달고, 전략폭격기 코스프레를 할 수 없을 이유 또한 없음.-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이미 인도는 P-8A를 조기경보기로도 운용하기 위해 공대공 탐색모드를 추가한 상태.)

3> 현재 해군은 차기해상초계기 사업을 통해 들여온 초계기로 구축함을 오버홀하면서 생길 전력공백을 메울 계획인데, 소드피시가 되면 그 과정이 너무나 길어지고, 또 시기가 불투명해져 오버홀 시기가 늦춰지거나 불투명해져 사업자체가 유명무실화되어 장기순연에 빠질 수가 있음. 

4> 이순신급 구축함 오버홀의 핵심이 대구급 프리깃 개발로 얻어낸 최신형국산교전통제체계와 MW-08을 대체할 신형국산 3차원 탐색레이더. 그리고 기존 MK41과 KVLS을 대체할 MK57급 신형 KVLS장착인데. 차기초음속 대함미사일 운용은 곧 신형 KVLS에 달려있음을 고려해보면 소드피시로 인한 국산기술 도입"가능성"과 성과가 확실한 차기초음속 대함미사일 운용 플랫폼 확보 및 구축함의 대공/대수상/대잠능력 강화를 바꿔먹는 희대의 바보짓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분간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 운용이 가능한 비행플랫폼이 F-15K뿐이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우리 입장에선 소드피시란 "가능성"과 확실한 수상함 플랫폼과 항공기 플랫폼 2가지 전부를 바꿔먹는 결과가 나옵니다. 어차피 2030년까진 신규 초계기 사업이 전무(이유는 이번 사업이후 줄줄이 이어질 수상함/잠수함 사업때문에 초계기 낑겨넣을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기술개발 말하며 나중에 또 사면 되지 않느냔 소리에 제가 콧방귀 뀌는 이유입니다. 나중에 언제? 받은 기술 철지나 다시 또 기술이전 받느라 또 사업순연하런 소리일까요?)

아무튼...

결론을 내리자면...
차기초음속 대함미사일의 성능은 언급한 바와 같고. 차후 사거리를 700Km이상으로 늘릴 가능성이 높으며. 다중모드 탐색기의 범용성 때문에 일부 소프트웨어 변경만으로 얼마든 지상타격 순항미사일로도 변신이 가능하며. 속도는 램제트 기관의 한계인 마하 4까지 확보한 상태이며, 그 이상의 속도는 ADD개발중인 DCR기관 적용 차차기 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해야 가능하다 입니다.

아울러 주변국 역시 이 비슷한 성능의 미사일을 대량배치 적용할 것이므로 서해와 남해에서 대형수상함은 이지스 할에비라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습니다. 동해일부에서나 지상발진 항공기에 의한 우산을 뒤집어쓴 형상으로 제한적인 작전이 가능하나...

이미 중국해군이 자신들 메인기지를 하이난성 싼야로 옮기려 드는 거 보고서도 제주도 일대에서 항모니 강습항모니 운용하자는 주장을 보면 참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중국해군도 지지치고 떠난 바다에서 무슨 용기로 항모를 운용하자는 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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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8-04-23 12:22
   
현시창님, 이 냥반 글보면 항상 많이 배우게되네요. 많이 배웁니다.
유진아범 18-04-23 12:36
   
항모를 언젠가는 보유해야 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라고 보는 편입니다
님 글을 읽어보니
군사적 지식은 있으나 머리는 안돌아가는군요 ....
     
현시창투 18-04-23 12:46
   
님글을 읽어보니 지식도 없고, 머리는 당연히 안 돌아가는군요.(중국과 일본이 바보 머저리라 자기들이 장비할 항공모함 주된 운용해역을 열린 바다로 가정하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멍청한 소리 때문에 간만에 잘 웃었습니다. 피식.
     
깁스 18-04-23 13:14
   
닉을 00아범식으로 쓰면서 입에 걸레는 물지는 맙시다
          
유진아범 18-04-23 13:37
   
내 생각은 걸레고 니 생각은 진리냐 ?
터진 주둥아리라고 함부러 까지 마라 ..
               
현시창투 18-04-23 13:41
   
응, 다짜고짜 남 머리 안 돌아간다는 개소리나 '터진 주둥아리'라고 지껄이는 당신부터 돌아보길 바라. 내로남불 무식한 인간아. ㅋㅋㅋ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상식도 못 갖춘 인간아...
너 같은 인간이하를 두고 무식한 말종이라고 하지. 보통.
               
깁스 18-04-23 16:00
   
생각좀 하고 삽시다 제발...
     
뺑끼 18-04-23 13:1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먹이금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노브레인 18-04-23 12:49
   
좋은글 감사합니다.
네발가락 18-04-23 12:57
   
하...요즘 하도 초딩스러운 글들만 올라오다 간만에 들어와서

오랜만에 싹싹 흩어보게 된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도나201 18-04-23 13:07
   
항모 보유해야지요.
단 두가지 선행조건이 이뤄진다면 말이죠.

1.공중항모
2.레이저방공망무기체계.


한반도에서 누누히 항모불요론에 대해서 상당히 극단적예시를 통한 이해를 구하는 글인데도
방공력에 대한 무지막지한 저지력을 아직도 이해못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네요.

항모를 구비해야한다면 위의 두가지예시를 해결해야만 가능합니다.
칼까마귀 18-04-23 13:23
   
초음속 미사일이 2020년 새로이 건조될 주력함 이즈스 함정등
새로운 발사체를 탑재해서 운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지만 전
회의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대한민국이 실전 배치에 들어갈때 쯤
러시아는 마하 6에서 7 극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 실전에 배치될
가능성이 너무 크고 그것은 곧 한국 해군의 부담으로 작용 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한국도 극 초음속 미사일을 개발중이지만 군사기밀이기에
어느정도 진척이 된지는 알지 못합니다. 소드피시나 포세이돈이나 다 장 단점이
존재를 하기에 섣 부른 판단은 현실적으로 이른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최종선택은
혈세를 낭비하지 않는 선택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국익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잘 하길
바랍니다.
종훈이당 18-04-23 13:30
   
550킬로 혹은 700킬로 밖의 함선 좌표는 무엇으로 찍을 것이며 유도는 무엇으로 하죠? 지구 곡율보다 먼 원거리 그것도 해양 좌표의 종말유도 거리가 78키로라는 말인가요?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제 그 RF 장착한 공대공 미사일은 회피 불가 영역이 미사일 사거리가 되겠네요.
     
현시창투 18-04-23 13:39
   
1> 탐지플랫폼과 발사플랫폼이 꼭 일치해야 되는 거에요? 뭐 뉴턴의 법칙입니까? ㅋㅋ
머리 조금만 굴려봐도 말 안되는 질문인데, 어떻게 하면 머릿속에서 그런 경직된 사고가 나올 수 있죠?

2> 지구곡률은 만능인가부죠? 물어보죠. 제가 걸어둔 짤방에 답이 있는데, 봤습니까? 못 봤습니까? 아니면 이해를 못 했습니까? 대함미사일이 시종일관 시스키밍 하는 모양이죠? 풋....

3> 공부 좀 하시죠? 질문다운 질문할 실력이라도 갖추게...
          
종훈이당 18-04-23 13:46
   
일치해야 한다고 한적 없는데요. 미사일만 있으면 다 필요 없다는 뉘앙스가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종말 RF가 78키로라면서요..
               
현시창투 18-04-23 13:47
   
"지구곡률은 만능인가부죠? 물어보죠. 제가 걸어둔 짤방에 답이 있는데, 봤습니까? 못 봤습니까? 아니면 이해를 못 했습니까? 대함미사일이 시종일관 시스키밍 하는 모양이죠? 풋.... "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군요.

" RCS 20,000~30,000m2급 순양함급 표적을 78Km에서 탐색할 수 있는 능동 RF시커"

그리고 이 구절은 어따가 빠트렸습니까?
이것만으로도 댁의 군사적 지식이 어느 수준인지는 파악이 가능합니다. 쓸데 없는 딴지 걸 생각말고 공부나 하세요...되도 않는 수준으로 말꼬리 짤라먹기 하지 말고...쯧쯧.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니 상대적인 도식관계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응용관계도 전혀 이해를 못하지...제가 무슨 소리를 한들 당신이 제가 하는 소릴 제대로 이해나 하겠습니까? 쉽게 풀어다 해설을 해줘도 이 모양으로 엉뚱한 삽질을 하시는데?
                    
종훈이당 18-04-23 13:51
   
제 추론에 따르면 현재 우리가 보유한 능동 RF시커의 경우 1,000m2급 프리깃 표적에 대응해 50Km이상의 탐색거리를 확보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럼 이구절은 뭔가요.. 뭔가 헤깔리게 적으시구선..
                         
현시창투 18-04-23 13:53
   
헤깔린게 아니라 본인이 이해를 전혀 못 하신거겠지...

" RCS 20,000~30,000m2급 순양함급 표적을 78Km에서 탐색할 수 있는 능동 RF시커"
"제 추론에 따르면 현재 우리가 보유한 능동 RF시커의 경우 1,000m2급 프리깃 표적에 대응해 50Km이상의 탐색거리를 확보했다고 보여집니다. "

이 두 구절 어딜 봐서 헷갈릴게 있어요? 표적의 RCS크기에 따른 탐지거리의 상대적 변화와 그 추론에 관한 문제인데. 도대체 헤깔릴 구석이 어디있다고 난리 부르스를 치시는 걸까? 항모 깐다고 부르르 떨지 마시고 생각을 하면서 보시라니까? 구절 하나하나 딴지 걸려고 무리하지 마시고.

공부하고, 자료 찾고, 생각을 정리한 다음 댓글 다시라고요. 의식의 흐름에 손가락을 맡기고 되는대로 타자치기 전에 말입니다.
                         
종훈이당 18-04-23 13:56
   
근데 왜 이리 민감하게 댓글을 다세요? 지금 부르르 떠는건 님이에요. 그건 아니다 하면 됩니다.
                         
현시창투 18-04-23 13:57
   
어이구, 누가 민감하게 굴었을까요?
되는대로 말도 안되는 딴지를 건 당신일까요? 당신의 헛점을 짚어주는 저일까요? 보통은 전체적 맥락 파악도 못하고 전혀 이해도 못하는 말을 꼬리나 잡아 흔드는게 대개 흥분한 사람의 전유물 아니던가요?
붉은늑대 18-04-23 13:35
   
좋은 글입니다.
궁금한건 저번에 p8이 육상초계 가능성 언급한것 같았는데
가능한가요?
     
현시창투 18-04-23 13:40
   
가능은 합니다. 인도도 공대공 모드를 따로 옵션을 걸어 장비하고 있는데다, 실제 P-8기반 기종이 조인트스타즈 대체 사업에 후보로 오른 적도 있고.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붉은늑대 18-04-23 13:43
   
그렇군요!
유진아범 18-04-23 13:36
   
이런애들이 있으니 개판이지 ...
군사적 요인이외 정치적요인 및 기타 요인은 생각안하고 무조건
치고 받고 무식한쪽으로 생각하니 ...
생각이 짧으니 배가 산으로 가지

항모는 언제가는 해야겠지만
당장은 아님 . 그점은 나도 그렇게 생각함 ...
     
현시창투 18-04-23 13:41
   
치고 받고 무식한 것 싫어하는 본인 견해나 밝히시죠? 이딴 소린 나도 얼마든 할 수 있어요. 그나저나 유진이가 참 불쌍하군요. ㅋㅋ '터진 주둥아리'로 똥덩이를 뱉었으면 면상에 오줌 정도는 받을 각오 했어야지. 피식...

인간 수준 봤으니 너따위 인간이하는 사람 취급 안 해줌. ㅃㅃ
     
SimonHS 18-04-23 13:44
   
그렇다면 본인 생각을 논리를 통하여 명확히 밝히시고 그 논리를 기반으로 본글 작성자 분의 생각의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문제제기를 하셔야지 밑도끝도 없이 생각이 없다고 비난하시면 오히려 하신쪽이 더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본 글에 불만이 있으시면 본인도 이렇게 생각과 지식을 잘 정리하여 글을 쓰시면 됩니다.
          
현시창투 18-04-23 13:46
   
유진이란 불쌍한 아이의 아범이 하는 짓거리는 보통의 흔해빠진 2랩 어그로 말종입니다. 병먹금 해주세요.
          
칼까마귀 18-04-23 13:52
   
떡 하니 항모 반대를 적었 놓았잖나요.
한국 국방부가 바보라서 제2 독도함에
f35b를 운용할 생각을 했겠어요. 시비는 글
쓴이가 먼저 한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난독증
일지는 모르겠지만요. 좋은 글이였지만 항모 언급은
좀 그렇네요...
               
현시창투 18-04-23 13:58
   
독도급 2번함엔 F-35B를 전혀 운용하지 못할 예정인데요? 독도함과 설계가 대동소이하거든요. 만약 운용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마라도함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나오면 안되는 겁니다만...?
종훈이당 18-04-23 13:47
   
달나라까지 가는 미사일을 날리는게 미국이에요. 미국이 능력이 없어서 안만들까요. 순항미사일이 요격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인 초음속과 스텔스 방향입니다. 초음속이라서 더 잘 맞추고 더 사거리가 긴게 아닙니다.
     
현시창투 18-04-23 13:50
   
저 글 어디에 초음속이라 더 잘 맞추고, 더 사거리가 긴다고 한 적 있습니까? 무슨 혼자 장구 치고, 북을 치실까? 혼자 셰도우 복싱하니까 재밌어요? 그리고 미국이 개발하는 초음속 순항체 짤방까지 올려다드렸는데. 눈에 장애가 있으십니까? 아니면 혹시 뇌에 장애가 있으십니까? 진지하게 여쭤보는건데 어느 쪽이세요?

글을 보고, 짤방을 보고. 그걸 분멸할 눈과 이해할 뇌가 있다면 이런 소린 절대 나올 수가 없는데 말이죠. 참으로 신기해요. 흠.
          
종훈이당 18-04-23 13:55
   
아울러 주변국 역시 이 비슷한 성능의 미사일을 대량배치 적용할 것이므로 서해와 남해에서 대형수상함은 이지스 할에비라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습니다. 동해일부에서나 지상발진 항공기에 의한 우산을 뒤집어쓴 형상으로 제한적인 작전이 가능하나...

이구절을 보면 마치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있어 이제 제한적이다라고 보이네요.  이 이야길 하는 겁니다. 잘 나가다 결론이 삼천포라구요.
               
현시창투 18-04-23 14:00
   
뭐가 잘 나가다 삼천포라는거죠? 그럼 항모는 무적이라 대함미사일 러시에도 멀쩡한 모양입죠? ㅋㅋ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대량으로 운용되는데 그럼 당연히 수상함 운용이 불가능해지는거 아닌가? 그리고 이 구절에서 초음속 미사일이라 더 잘 맞추고, 사거리가 길다는 비논리적인 추론이 전 더 신기한뎁쇼?

어떤 의식의 흐름에 뇌를 맡기면 이런 에미에비 없는 논리가 나옵니까? ㅋㅋ
                    
종훈이당 18-04-23 14:04
   
논리는 논리로 설명하고 이론은 이론으로 해도.. 됩니다. 충분히 설명가능한데 왜 이리 인신공격성 댓을을 다시는지.. 비아냥은 그만 하시죠. 기분이 나빠져 그만 하고 싶네요. 굳이 이런 대화가 필요한가 싶습니다.
                         
현시창투 18-04-23 14:06
   
그럼 될 법한 질문을 좀 하세요. 말도 안되는 질문가지고 말꼬리 그만 잡고. 단 한 가지도 반박을 못 하시면서 뭐하러 질문하고, 뭐하러 무안 당합니까?
                         
종훈이당 18-04-23 14:09
   
될만한 질문 아니라도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내가 무슨 인신공격을 한적이 있습니까? 내가 더 안다면 마구 대해도 되는 겁니까? 내가 더 잘 아는 분야가 있어도 그렇게 안합니다. 몰라서 그렇겠구나 싶어 설명하지..  내가 더 알던 혹은 말도 안된느 말을 하던 나한테 욕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할 필요는 없어요. 다시 생각해 보세요.
                         
종훈이당 18-04-23 14:11
   
내가 이러다가 과거 1년이상 공부 아닌 공부를 한적이 있어요. 정리하고 발제한다고 그게 싫어서 적당히 접고 갑니다. 많은 시간 투자해도 남는게 없더라구요. 아무튼 글은 잘보고 갑니다.
봉야숙희 18-04-23 14:00
   
글은 맘에 안들고 제대로 반박할 지식은 없고...
 그냥 밑도 끝도 없는 인신공격으로 자존심 세울려는 사람이 보이네... ㅉㅉㅉ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 당분간은 완전히 창쪽으로 기울어질거 같은데, 완전 개싸움이 되겠구나.
칼까마귀 18-04-23 14:36
   
제2 독도함에 함재기를 운용하는것에 논의는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갑판 엘리베이터등
문제가 있었지만 단칼에 끊기에는 활용도가 많습니다. 해병대가 f35b를 운용할수도 있고
공군이 f35b를 더 계약을 해서 항후 비상 활주로의 운영의 연계도 가능해지고 항모 운영을
간접적으로 배우는 계기도 가능합니다. 단점은 운영비가 모든 장점을 잡아 먹습니다.

전에도 이러한 이야기를 했지만 중국 일본등 해군이 훈련에 들어가면 대한민국은 예의 주시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배에는 스텔스기가 실여 있기에 그 들의 군사 훈련은 한국에게는 비상체제
이고 한국의 훈련은 이웃 국가에게는 레이더로 위치만 파악하면 끝 입니다. 위에 어느분이 언젠가는
항모를 단서를 달았고 현재에 필요가 없다고 미래에도 필요가 없지는 않을수 있습니다.
기술이 더욱 발달해서 레이저 무기로 극 초음속 무기까지 방어가 된다면 대규모의 해군전력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현시창투 18-04-23 14:45
   
미/일간 혹은 미/인도간 해상함대훈련을 할 경우 러시아 혹은 중국이 어떤 대응을 했는지 뉴스를 검색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말씀대로라면 그네들도 항모를 보내야 마땅하겠지만, 실상 그건 그리 현실적이지도 위협적인 대응도 아닙니다. 항공모함으로 편재된 함대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행위는 따로 있습니다.
booms 18-04-23 14:41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질문 못 하겠네요;;무섭네;
     
현시창투 18-04-23 14:50
   
글쎄요. 저 위에 댓글을 단 분들에게 제가 괜히 싸가지 없게 굴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고요.
(한 분은 여태까지의 누적이고, 한 분은 보자마자 시비를 걸었으니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응한 것 뿐입니다.)
          
booms 18-04-23 15:02
   
아...그렇군요;
관심이 있는 정도라서..수준낮은 질문했다고 혼날까봐요 ㅎ;;
          
종훈이당 18-04-23 15:18
   
점점 도를 넘치시는 군요. 나하고 이야기 한것이 몇번이나 있다고 누적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번 항모 비용관련 해서 이야기 한것 말고는 댓글을 단적은 있어도 직접적인 대화는 거의 없는 걸로 아는데 어떤내용이 내가 욕을 만큼 누적됐다는 이야기죠?
               
종훈이당 18-04-23 15:19
   
더군다나 님에 대해서 비아냥은 거의 없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의견 충돌로 기분이 나쁘다 아는것도 없으면서 주장해서 기분이 나쁘다.. 뭐 이런 취지 인가요?
모델링도리 18-04-23 14:55
   
현시창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꾸암 18-04-23 15:08
   
밀게를 눈팅으로만 접하는 사람으로서
종훈이당님과 현시창투님 두분다 반가운분들인데..

본문글부터 댓글까지 빼놓지않고 읽어내려온바
@@아범이란분의 도발성댓글이 발단이되지않았나싶고
종훈이당님까지 오해의 불똥이 튀지않았나 저는 생각합니다.
("누적"이라 하시니 그냥패스하겠습니다)

초미의관심사였던 초음속미슬에관한 모처럼의 정보자료에
보다 진지하게 의문을 주고받을수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드림케스트 18-04-23 15:14
   
그래도 소드피쉬 지지...ㅋ
4leaf 18-04-23 15:35
   
미국의 알레이버크급조차도 제주도 서쪽으로 나가는게 굉장히 힘든 현실이라 답답하네요.

그리고 제주해군기지에 기동전단 배치하기 겁나는 상황이네요. 전방에 고가치표적을 몰아넣은 기분...
nigma 18-04-23 16:04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만 여기 기 올려진 글들과 자료들을 종합해 볼 떄 제 생각으로는 앞으로의 전장에선 정찰통신자산의 중요도와 역할이 이전 보다 훨씬 높아지고 그 위상이 달라질꺼라 여깁니다.
결국 기술발전(미사일, 통신, 탐색)과 그로 인한 전장환경 변화(네트워크 중심)의 영향으로 조기경보기나 해상초계기 같은 것들이 전장에서 통제와 중계로써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 여러 게시물들(특히 현시창님 글들..)에서 알수 있듯이 그런 흐름 속에서 항모도 그에 따른 대응의 변화가 요구되는바 미군과 중공군의 경우에서 수정된 그 운용 전술/전략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더 이상 논란이 필요없는, 장차전에서 우리 근해의 항모는 떠다니는 진수성찬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것도 소화하기 쉬운 .... , 항모가 그러한 형편이니 함께 호위하는 함들이니 기타 다른 함들도 그 형편이 이에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도입할 초계기의 대함미사일 운영 플랫폼으로써 역할에 관한 사항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주변국 함대들에 대한 견제와 억지력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핵심요소로 평가해서 반영해야할 항목으로 생각합니다.

소드피쉬 선택할 시 실제적으로 어떤 기술을 얼만큼 득할 수 있는지 모르곘으나 현 우리 지역 군사적 환경과 형편에서 우리의 대응과 억지력에 공백이나 약화가 생겨서는 안될 것이고 장기적으로 우리가 기 계획한 목표 수준에 그 능력이 모자라서도 안될 것입니다.
마음 같아선 둘 다 취해 어떤 아쉬움도 남기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큰 돈이 들어가는 사업이고 우리가 주변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약자인 만큼 하나만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면 어떤 밀리터리 로망(?)같은 것이나 각군편제에 따른 이기적바램으로 결정(물론 그리되지 않겠지만...)할 게 아니라 냉정하고 철저하게 군전체의 전략적 실익을 따져서 추호의 오판이나 후회가 없도록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초코누피 18-04-23 22:56
   
현시창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생이닷컴에서 현시창님 글은 꼭 정독하고 있습니다.
일부 예의 없는 댓글에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없이 현시창님의 글을 저처럼 정독하는 회원들이 많다는것만 기억해주세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과거에는 비밀의 무기 토론방에 좋은 정보의 글이 많았는데...
예의 없고 막말하는 정치색 강한 일부 회원들 때문에...
좋은 정보글을 써 주셨던 분들이 많이 떠나서 아쉬웠습니다.
이곳 가생이닷컴의 밀리터리 게시판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베 처럼 반말이나 막말하는 사이트가 되지 않도록 운영진이 좀 더 적극적인 관리를 바랍니다.)
구름위하늘 18-04-24 17:59
   
모든 어그로가 2렙은 아니지만,
어그로의 대부분이 2렙이라는 것은 불편한 사실.
스크레치 18-04-27 01:13
   
정말 한자한자 꼼꼼하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늘 새로운걸 알고 가게 하는 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