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2만 5천 명 인원을 유지한 상태에서 통일 이후 6여단과 9여단을 통합하여 3사단을 창설한다는 내용을 저 분은 병력을 증강한다고 한다며 해병대 부심으로 몰고 가고 있으십니다.
통일이후 서해안과 남해안에 각각 사단을 고정배치하고 중국 및 일본에 대응하자는 논의가 저 분에게는 고깝게 들리셨나 봅니다.
그리고 해병대 세 개 사단을 다 투사할 만큼의 장비가 필요한 것은 아니죠, 개량형 독도함 급 3척에 수리온등의 전용 상륙 헬기 등이 확보되면 연대급 상륙작전도 가능해지며 실제 여러 전력 확보 계획에 해당 분야들이 있음에도 해병대 소리만 나오면 '빽'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해병대가 상륙전 장비도 없는데 숫자는 늘려놔서 거의 반 해안경비대가 된곳도 많죠.
한국이 해병대 인력수가 세계2위인건 맞지만 전력이 2위인건 아닙니다. 중국이나 러시아,일본이 인력이 없어서 안만드는게 아니에요, 육해공 골고루 많은 자원과 장비가 투입되어야 해병대가 유지되기 때문이죠, 해병대가 굉장히 비싼 병과입니다. 이 지원을 우리 군 능력으로 지원을 할수있는 병력수는 1개 여단밖에 안되고요.
가장 공격적인, 공격만 하는 부대인 해병대가 지역방어용으로 박아두는건 그냥 장비는 없고 인력은 넘쳐나니 그냥 공격부대를 경비부대로 쓰는거죠.
작성일 : 18-04-0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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