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넷 이일우 기자가 신문기고에 일본 항모 건조설을
적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인균 자국넷 아저씨도 지난번
채널똥에 출연해서 4만톤 항모같은 유사이야기를 했죠.
얘네들 왜 이럴까 해서 확인한 결과
일본 방위성의 2015년 예산편성검토제안에서
낙도탈환등을 위한 수송지휘항공운용을 전제로한
다기능함정 개념확립을 위한 해외조사라는 명목의
예산편성 요구안이 있었습니다.
http://search.yahoo.co.jp/r/FOR=M0L3T8FV3ij5P73ZPy3ZMeBcp27CWAk7FMNp6VADKyCuIxq2HvKE6yHw0Ivc918bMFXzyVrBrf39cXxAEZymi_y3EOVPLRfN23nYZHCTYy0B05IbxxD_ezOaUDK8VHs13pTojefSRSrTowvtrcOzzfFzDGDbFhX1a3m3d5e6WoWNxI9HaziXYLGrI9jdMzXyqlVxUjuATMCGVxd4WTENrJprY938ZaZmWAkOS4ne/_ylt=A2RiZhWL5mJaKkwAthfjm_B7;_ylu=X3oDMTBtdmgwdDljBHBvcwM3BHNlYwNzcgRzbGsDdGl0bGU-/SIG=120ljt7nm/EXP=1516531787/**http%3A//www.mod.go.jp/j/yosan/2015/gaisan.pdf
네 LHD 또는 LPD를 이야기하는거죠.
문제는 해외조사위한 예산소요로 5백만엔을 요구했죠.
우리돈 5천만원 수준입니다.
이런 사전조사에 5천만원은 지극히 형식적 수준의 금액입니다
이정도 예산은 함설계는 커녕 극초기 개념설계 이전의
개념정립 이전의 단계로 여기서 나오는 컨셉 상황은
진짜로 진행한다는 게 아니라 사전조사 수준으로
언제든 엎어질 수 있는 단계입니다.
특히 2020년까지 중기방위계획상 어떤것도 명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 이상 구체적 진행이 없다는 이야기죠.
즉 일본자위대의 5년 이후의 계획인 장기소요에 해당하는 이야기죠.
그럼 이에 대해 일본 방위업계는 어떻게 푸시를 하고
있을까요?
미쓰이조선에서 자체적으로 2017년 컨셉을 공개한게 있는데
https://twitter.com/japanesepatrio6/status/874094961490223106?ref_src=twcamp%5Eshare%7Ctwsrc%5Em5%7Ctwgr%5Eemail%7Ctwcon%5E7046%7Ctwterm%5E2
보면 알겠지만 함길이210m 기준 배수량 16000톤 속도22노트의 독도함보다 조금더 큰 전형적 상륙함입니다.
4만톤언저리 항모와도 차이가 크죠.
이외에도 예산사정을 고려한 상륙플랫폼과 같은 아이디얼한 개념도 제안했는데
전시회에서 미쓰이측에 질의 결과 2020년까지의 중기편성에도 들어있지 않은 관계로
확정된건 없고 근시일내 건조계획도 없다고 하고있습니다.
즉 일본 해자대는 현시점에서 본격 상륙전 대응이 가능한 수송함을 확보하고 싶어한다가
정답이고 그 규모 역시 생각과 달리 4만톤과는 거리가 있다는 거죠.
더군다나 최근 일본은 예산사정이 빠듯한 관계로 딜레이 되거나 좌초되는
도입사업도 생겨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DDH 휴우가급이나 이즈모급들의 상륙능력제한에 따른 LPD LHD
확보를 중점으로 둔 구상이라고 봐야겠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휴우가나 이즈모에만 중점을 두는데 실은 일본은
독도함과 유사한 함형이지만 LPD가 아닌 LST로 분류시킨 오오스미급을
보유중입니다. 길이 178M에 22노트 만재 14000 톤으로 독도함보다 작죠.
1998년 취역했으니 햇수로 20년이 넘은 시점이고 슬슬 차기함 구상에 들어가야
하는 시점인 겁니다. 거기에 따른 다목적함정인거고 미쓰이측의 컨셉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로 건조사가 LPD계열은 미쓰이에서 계속해오고 있고 오오스미 역시
미쓰이에서 건조되었습니다.
DDH인 휴우가나 이즈모급들은 IHI에서 건조해왔고 그 이전함들도 IHI
에서 수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