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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6 20:58
[뉴스] 배넌 "미국의 진짜 적은 중국…못 막으면 나치독일 된다"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982  

신간 '화염과 분노'서 폭로…"중국과 전방위 전쟁이 목표였던 듯"

미 정가를 뒤집어놓은 신간 '화염과 분노'[AP=연합뉴스]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미국 정가를 발칵 뒤집어놓은 신간 '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에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미국의 진정한 적을 중국이라고 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 마이클 울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2주 전 한 토론회에서 배넌이 로저 에일리스 전 폭스뉴스 최고경영자(CEO)에게 전한 메시지를 요약한 내용을 책에 공개했다고 홍콩 빈과일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울프는 트럼프 정권의 '설계사'로 불렸던 배넌이 트럼프를 과도하게 방어하지 않으려 조심스러워하면서 그를 '디스'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처럼 보였다며 그가 "미국의 진정한 적은 중국"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배넌은 이어 "중국은 신냉전 상황에서 제1전선에 위치해 있다. 중국이 매우 중요하며 다른 것은 모두 대수롭지 않다"고 말했다. 

배넌은 또 "중국은 현재 나치 독일이 1929년부터 1930년까지 처한 상황에 있다. 중국인은 독일인처럼 세계에서 가장 이성적인 사람들인데 결국 이성을 잃는 지경에 이르렀다. 중국이 1930년대 독일처럼 극단적 민족주의 국가가 될 수 있다. 이런 일이 한번 생기면 지니를 병 안에 다시 넣는 일처럼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넌은 일찍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중국을 나치 독일과 비교해 논한 바 있다. 그는 "둘 모두 애국 열정에 충만한 젊은 세대"라며 "미국이 중국의 굴기(堀起)에 도전할 수 없다면 중국의 운명은 당시의 나치 독일처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노동자와 중산계층이 그동안 줄곧 중국을 경제적으로 도왔지만 중국은 되레 자국의 생산과잉을 해외 수출로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SCMP는 배넌의 초기 목표가 중국과의 전방위 전쟁(all-encompassing war)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울프 역시 책에서 "트럼프는 아닐지 몰라도 배넌에게 트럼피즘(트럼프주의)의 핵심은 중국이었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스토리가 쓰여지고 있다고 그는 믿고 있고, 이것은 중국과의 전쟁에 관한 것이었다"고 썼다. 

하지만 배넌은 백악관 입성 후 대중국 입장에 변화를 보였다. 배넌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두 달 앞두고 SCMP와 가진 인터뷰에서 "양국에 모두 해로운 무역분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일정 부분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했다.

그는 북한 문제를 둘러싼 미중 양국 간 갈등에서도 "북한과 대화를 하기 전에 중국 정부와 먼저 협의해야 한다"며 "미국이 밀고 나가야 할 첫 번째 일은 중국을 북한 문제에 1대 1로, 실질적으로 개입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더글러스 팔 카네기 평화연구소 부원장은 "배넌은 다른 청중에게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을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불과 유황을 이야기하고 중국인 청중을 대상으로는 중국에 대한 동정심을 보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정 이슈에 대한 관점에서 변폭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다. 

배넌은 지난해 12월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선 "트럼프는 경선 후부터 중국을 전략적 경쟁자로 삼았고 이 입장은 절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에서 행한 한 연설에서는 "중국의 굴기와 날로 커지는 패권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그 동맹국이 '결단의 계곡'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20세기 서유럽이 나치 독일을 회유하려 했던 사례를 상기시키며 "상승세를 탄 경쟁국인 중국과 타협하는 것 또한 똑같은 위험을 가진다"고 말했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로이터=연합뉴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794526

 정확하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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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쉬자 18-01-06 21:19
   
미국이 중국을 잡는 단 한가지 방법은 wto에서 탈퇴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서로 다른 몽둥이를 가져서는 .. 경쟁이 안되.
나가고싶어 18-01-06 21:58
   
극우주의자 배넌이 저런 소리 할 처지는 아닌데?????
본자아 18-01-07 00:16
   
미국에 사는 중국인이 적은 숫자라고 해도
그 숫자가 적지 않고 그들이 미국 서부지역 건설과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걸 뻔히 알면서 그 중국인들을 다 적으로 돌려
국가 분란 일으키려던 모양이었나 아니면 전세계에 흩어져 사는 화교들을 테러집단으로
제 2의 중동으로 키우려면 생각인가?

그리고 저런 생각은 근본적으로 동양인 멸시사상에서 나온 것임
비록 중국이 사상적으로 공산주의고 미국과 잠재적 적대적 관계는 분명하고
중국의 행태가 민족주의 경향이 강하고 화교사상 때문에 주위나라에 좋지 않은 관계이지만
그건 중국의 역사를 보면 알수 있듯이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고
또 그러한 중화사상이 항상 이민족들에게 깨지면서 이민족이 세운 국가로 다스려져 왔으며
외세에 항상 깨지면서 스스로 한족이라 외치는 자들의 한줌 자존심에 불과한 것인데

민족주의 위험하기로 치면 일본이 더 위험하고 독일 나치에 제일 가까운게 일본극우주의 일건데
동양의 제일 중심을 쳐서 주의 작은 동양국가들을 다스리겠다는 미국의 야심밖에 안보이는 구만
중국을 치면 다음은 인도 일거고 인도 다음은 인도네시아 다음은 태국 이런식으로 인구 많고
땅덩이 큰 국가들 손 봐주겠다는 건가?

중국 일본 아니라도 동양국가들은 기본역사가 5000년씩 되기 때문에 저런 민족우월주의가 기본적으로
있어요. 근데 제일 심한 일본은 식민지처럼 거느리고 일본을 이용해서
과거 청일전쟁 러일전쟁 벌였던 시대로 회귀 하겠다는 미국 백인우월주의 야심이라고 보는데요

중국은 항상 주위나라들에 의해서 깨지고 조절 되어 왔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동양인들이 알아서 정리 해줍니다. 중국은 항상 그렇게 정리 되어 왔음
지난 수천년동안 그 중화사상과 제국주의가 커질만 하면 주위 민족들이 알아서 정리 합니다.
동양의 문제는 동양인이 해결하는 거지 그 멀리서 쓸데 없이 중동에 총질 하러 다니든 습관으로
동양에다 총질 하다가 미국이 곤란한 문제 만들거로 보이는데요

알다시피 중동인 수는 15억쯤 될거고 그래서 중동 건딜다 실패 한건데
중동인을 뺀 동양인 수는 30억쯤 될겁니다.
그중 중국인과 화교가 15억쯤 될건데 벌집 쑤시는 꼴 될거라 봅니다.
호연 18-01-07 01:46
   
미국이 남말 할 처지는 아닐텐데..
축구사랑인 18-01-07 07:15
   
주변민족이 정리를 해준다? 그 주변민족인 몽골, 여진,거란,티벳이 중국에 먹혀서 지금 중국이 된건데 어떤 민족이 정리를 할까요?
중국이란 나라는 호전적인 나라라 옛부터 자국우월이 강했고 주변국을 제후국가로 여겼던 나라입니다.
중국의 패권국의심은 아시아 국가들도 모두 경계하고 있죠.
아시아에서 중국 견제 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일본,인도 정도입니다.
우리가 중국 정리할 수 있나요? 일본,인도가 정리 할 수 있나요?
방어는 가능하겠죠. 점령은 힘들다고 봅니다.
나루루 18-01-07 07:31
   
중국도마찬가지임.중국이한국정리할수있음? 공격하여점렴할수있나요? 어짜피방어만가능할뿐
승리만세 18-01-08 01:50
   
미국은 하루라도 빨리 중국과의 전쟁을 단호하게 결의해야한다. 중국인은 반드시 절멸시켜야할 악의 축이란건 세상 누구나 다 알고있다. 미국이 결의한다면 한국과 주요 동맹국역시 미국과 함께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