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좀 충격이네요;;프랑스가 쏴서 올려주는것 같긴한데;;이러면 안되는데 참 조급함이 생기네요..20기정도는 쏴 올려야 한다는데 당장 계획은 5대뿐이고 이 마저도 늦어지고 있으니..로켓개발은 순조로운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긴한데..위성쪽도 좋은 소식이 빨리 나오길 바래봅니다.이스라엘이나 프랑스 위성 랜탈 이야기는 요즘 쏙 들어갔는데 잘 진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눈높이가 너무 높아서 문제인 경우죠.
현재 미국군사위성 수준을 생각하고 있어서 계획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뭐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죠.
박사가 말하는 뉴앙스로는 현재 1m 정도 오차 미국은 10cm의 오차 이런 느낌이라 우리군에서 기준을 10cm정도로 잡았기 때문에 기술력 확보에 몇년 더 고심하고 있는 것이죠.
어차피 로켓트 연구도 그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이유도 있고요.
지구저궤도 관측위성들은 대체로 극궤도 특히 태양동기궤도를 따르는데
이 때 이 위성은 1일 약 2회 주 야로 같은 지역을 통과하게 됩니다.
정찰위성 역시 관측위성 계열로 태양동기궤도를 이용하게 됩니다.
한국은 현재 해상도 1m급 이상 지상관측이 가능한 위성은 아리랑 3, 3A, 5호
3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광학위성은 한반도 통과시 10분... 적외선모드로 촬영시 2분간 촬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광학카메라는 주간만 촬영 가능하기에 일 1회만 가능합니다.
아리랑 5호는 SAR위성이고, 3A호는 광학카메라와 적외선카메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야간 모두 관측이 가능하지만, SAR의 해상도 및 적외선 카메라 해상도는 1m급
이상인 관계로 주간 광학 관측이미지의 보조적 관계를 가집니다.
해상도 0.5m급인 3호 및 3A호의 광학카메라 기준 1일 2회... 3A의 적외선 카메라와 5호의
SAR의 1m급 이상인 해상도까지 포함해도 1일 5회로 1시간 분량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본격적인 정찰위성으로써 운용하기에는 궤도조정용 자세제어 및 연료등에 한계가
있고 직접관제 주체가 군/국정원이 아닌 항우연이어서 "적시 관측"에는 쳐지는 편입니다.
따라서, 정찰위성을 별도로 5기를 구성하고 이들 중 4기는 주간 광학 야간 적외선 카메라를
동시탑재한 형태로.. 1기는 SAR 위성으로 5기 모두 서브미터급 관측성능을 확보하고 아리랑호
와 별도로 한반도 상공에서 1일 총 10여회 관측을 상정하고 추진 중인 게 425 사업인 겁니다.
이렇게 5기의 위성을 확보하더라도 위성만으로 1일 24시간 상시감시체제는 어렵습니다.
이 5기의 위성이 한반도를 통과하는 시간을 이상적으로 맞추더라도 약 2시간 반마다 1번씩
관측하는 셈이어서 위장 및 지하갱도에서 갑자기 등장하게 될 TEL 차량 감시에는 갭이 발생합니다.
물론, 항공정찰자산인 글로벌호크 및 신형금강사업 정찰기 등과 교차 감시를 수행하고 미군
정찰자산 정보를 백업으로 삼는다면 갭을 줄일 수 있겠지만
미군자산에 의지하지 않고 순수 독자 정찰 능력을 확보하고 싶다면 위성은 최소 시간 당 1회씩
관측이 가능하기 위해서 12~14기의 정찰위성군을 갖추어 주어야 합니다.
다만, 위성 수명이 여타 군 무기체계와 달리 매우 짧기 때문에 12~14기의 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최소 2~3회씩 꾸준히 수명이 다하는 위성을 대체할 위성을 계속 발사해줘야 합니다.
이럴 경우 위성 1기 발사비용 및 위성 제작비를 포함해서 약 2천억원이 소요될 것인데 1년에 최대 6천억
이 계속 지출되어야 하니 비용부담이 만만찮게 됩니다.
위성 5기 체제일 경우 1년 1회씩 대체위성을 쏘아올려줄 것으로 보이는데 매년 2천억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상 위성관제시설 유지비는 별도이죠.
우리나라나 여타국가들이 쏘아올리는 정찰위성의 크기가 1~3톤 규모라면 미국은
크기가 평균 10여톤에서 최대 20톤 수준에 이릅니다.
따라서, 작전가능한 수명 및 능력에서 월등합니다.
따라서, 전지구 감시를 위해 보유한 광학 / SAR 위성 수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만
키홀 시리즈도 3~5년에 1회씩 라크로스/토파즈 시리즈도 2여년마다 1회씩 계속 쏘아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홀 시리즈 및 라크로스/토파즈 시리즈는 각각 4~5기 정도가 궤도상에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외에 정찰위성의 촬영영상을 지상으로 중계해주는 중계위성인 퀘이사 위성들과
신호정보 수집 위성들인 오리온/트럼펫 시리즈들 및 해상감시 위성들과 탄도미사일 발사 조기경보 위성들이나 GPS와 같은 위성들과 군 통신위성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식/비공식적으로 영상/신호정찰 및 관련 지원을 위한 위성들의 발사횟수는 연간 적게는
7여회에서 많게는 10수여회씩 발사하고 있습니다.